서울시는 12월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을 개최해 저탄소건물 시상,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운영성과 및 발전과제 등에 대한 발표‧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등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성과 및 건물 탈탄소화 실천 전략‧발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유기형 한국건설기술센터장,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주요 공공기관 및 100대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 포럼이 진행됐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건물온실가스 감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민관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신축건물 지열설치 의무화와 같은 혁신적 시도를 통해 기후동행을 실천할 것이며 시민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와 온실가스 총량제를 도입하는 기후동행 건물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는 건물 실제에너지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는 정책적 전환이 됐다”라며 “이번 포럼이 건물 탈탄소화정책 성과와 발전방향을 모색
다양한 태양열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저비용 고장감지 알고리즘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김일권 다이슨스피어 연구원 등 6인은 대한설비공학회 설비공학논문집 제36권 제12호 ‘태양열시스템 실시간 고장감지 원격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 예측모델을 기반으로 고장감지 알고리즘을 탑재한 원격 모니터링시스템을 제안했다. 백업보일러 시스템은 태양에너지 간헐성·변동성으로 태양열시스템이 요구되는 부하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 온수를 자동공급하며 시스템이 안정적 운전상태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태양열시스템 기능장애와 오작동 등으로 인한 성능저하나 고장을 자동보상해 사용자가 시스템 오류를 장기간 인지하지 못하는 문제와 시스템 결함으로 인한 경제적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오작동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복구할 수 있어야 한다. 포항지역 실증…모니터링 예측성능 '우수' 연구팀은 모니터링시스템의 비정상적 측정값을 식별하며 시뮬레이션 예측모델의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데이터검증을 실시했다. 실증지는 포항지역으로 만감류 재배 온실에 적용된 태양열난방시스템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기반 실시간태양열집열기 어레이(Array) 열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12월17일 ‘2024년(2023년 실적) 공공부문 온실가스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환경공단, 감축우수기관,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참여기관의 2023년 이행실적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며 우수사례 공유와 최신 탄소중립정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부터 시행 중인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며 이행실적과 달성여부를 점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관리제도다. 2023년 이행실적 검토결과 △병무청(중앙행정기관 부문) △전라남도 여수시(지자체 부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공공기관 부문) △부산관광공사(지방공사·공단부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국‧공립대학부문)가 선정됐다. 병무청은 기관특성 맞춤형 에너지사용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하며 건물옥상·옥외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도입했다. 여수시는 재생에너지설비·무공해차 보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외부감축사업을
에어콕은 12월20일 성수 SKV1센터에서 ‘학교주방 및 급식실 환기’를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련업계 종사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태경응 은성화학 연구소장이 대표로 강의했다. 최근 급식조리원 호흡기질환 문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에어콕은 이러한 급식종사자 안전과 신뢰를 증진하는 취지로 이번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정책‧기술‧사례‧트렌드부문으로 나눠져서 진행됐으며 주제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태경응 연구소장은 “최근 정부지원 과제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소속 학교급식시설 환기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여러 문제가 드러났다”라며 ”급기‧배기 불균형 및 필터관리 소홀 등 기본적인 설비유지 관리체계가 부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학교급식시설 환기문제의 근본원인은 명확한 기준과 매뉴얼 부재다. 환기시스템설계와 시공에 필요한 세부규정이 대부분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이나 건설기준에 대략적 내용으로만 포함돼 있으며 급식실과 조리실 등 주방환기에 초점을 둔 구체적인 지침은 없다는 한계가 있다. 서울시나 일부 지역에서는 매뉴얼이 존재하지만 환기장치 설치법과 관리요령이 구체적이지 않아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물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리모델링(GR)사업의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 내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이하 홍보관)’을 12월20일 개관했다. GR은 노후건물 미관뿐 아니라 단열 등 에너지성능을 높여 에너지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능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건물로 바꾸는 일석이조의 리모델링사업이다. 홍보관은 GR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 건물부문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민·관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기시대를 대비해 유아·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실제 GR을 할 수 있는 부모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GR 홍보관은 GR 핵심기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 체험관 등 2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에서는 단열 등 열손실방지 조치, 주요 건축설비(냉난방·급탕·조명·환기 등) 에너지효율 개선이나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GR 핵심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미디어터치월, 디지털드로잉, 에너지볼 등을 활용한 여러 종류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GR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흥미롭고 친근하게 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12월19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개최한 전력망 혁신 전담반 TF에 참석해 올해 전력망 건설실적과 향후 과제를 점검하고 전력망 건설 및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에 기여한 관계기관의 임직원에게 산업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원전,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 확대와 전기화, 첨단산업 경쟁심화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로 발전과 수요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전력망 확충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력 당국은 적극적인 지역협의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올해 72개 전력망사업(송전단 이상)을 준공했으며 앞으로도 계획된 선로가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력망사업 준공사업 건수는 △2022년 34건 △2023년 56건 △2024년 72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무탄소전원 수용을 위한 적극적인 선로보강 계획을 추진 중이다. 2023년 5월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용을 위한 역대 최대 전력망 보강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투자규모 29조3,000억원에 비해 10차 계획에서는 약 2배 증가한 56조5,000억원 투자를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북당진-신
2024년 풍력 경쟁입찰 결과 해상풍력 1,886MW(5개), 육상풍력 199MW(6개)가 낙찰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4년 풍력설비 경쟁입찰 결과를 한국에너지공단이 12월19일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 고정식 해상풍력은 1,000MW 공고에 1,664MW(7개)가 입찰에 참여해 1,136MW(4개)가 선정됐으며 올해 처음 실시된 부유식 해상풍력은 500MW 공고에 750MW(1개)가 단독입찰해 최종 선정됐다. 육상풍력은 300MW 공고에 199MW(6개)가 입찰에 참여해 모두 선정됐다. 그 결과 올해 풍력 경쟁입찰 선정물량은 지난해 1,583MW(해상 1,431MW, 육상 152MW) 대비 502MW(32%) 증가한 2,085MW로 크게 확대됐다. 이번 풍력 경쟁입찰은 지난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이하 로드맵)’에 따라 공급망과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시행됐다. 로드맵에 따라 비가격지표 배점을 기존 40점에서 50점으로 확대하는 등 2단계 평가를 적용했으며 1차 평가에서는 비가격지표로만 평가해 1차 선정하고 2차 평가에서 가격지표 점수(50점)를 합산해 최종선정했다. 육상풍력의 경우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대표 ESG평가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 수준진단 결과 LH최초로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월19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자체 ESG 진단모델을 개발한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2024년 하반기 기준 국내 최대규모인 총 1,287개 상장사를 평가했다. LH가 획득한 AA등급은 7개 평가단계 중 최고 수준으로 ESG리스크 및 기회관리 수준이 탁월함을 의미하며 올해 평가대상 기관 중 상위 약 10%에만 부여됐다. 이로써 LH는 지난 2022년 BB등급, 지난해 A등급에 이어 올해 AA등급을 달성해 이례적인 3년 연속 등급상승을 이뤄냈다. LH는 이번 ESG등급 상승 이외에도 지난 8월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대상을 시작으로 ‘CSV·ESG 포터상’,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자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LH는 매년 ‘LH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국민수혜 관점에서 ESG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역 ESG 실천 등 4개 분야에서 총 60개 과제가 발굴됐으며 그중 내·외부 심사를 거쳐 14개 과제가 LH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2월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내·외부 설문조사)와 기관의 청렴노력도(반부패 노력도)를 각각 평가, 합산한 뒤 비위행위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분야에서 부동산원은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4등급으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청렴체감도 항목은 공직유관단체I(공기업) 그룹평균 85.9점 보다 4.3점 높은 90.2점을 획득했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청렴은 공공기관의 존재이유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외부 청렴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2월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한파·폭설 대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절기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올겨울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 한파와 폭설이 우려됨에 따라 이 사장은 안전대책 회의에서 'LH 동절기 대비 매입임대 안전대책'을 중점으로 사고예방 조치와 대응방향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LH는 사고예방을 위해 배관보온재 등 동파 저감시설 구비를 마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24시간 동파 기동대책반을 운영한다. 고령자 등 취약계층 거주세대는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반지하 세대 등에는 난방성능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임대주택을 비롯해 건설현장에서도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책임감 있게 대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예상치 못했던 기습한파·폭설로 인해 입주민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한화 건설부문은 12월19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과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사 전략상품에 대한 소개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과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을 래미안과 한화포레나에 교차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EV 에어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추가전력 인입공사 없이 전기용량의 40% 추가증설이 가능하다. 충전기를 천장에 설치해 공간간섭을 없앤 것도 차별점이다. 홈닉은 삼성물산에서 개발한 홈플랫폼 서비스로 스마트홈, 커뮤니티시설 예약, 에너지 실시간 사용조회, 주거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라이프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인식해 집안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제어할 수 있도록 AI를 접목한 고객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하는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2월20일 밝혔다. 지난 7월 한화 건설부문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원 정규과정 외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과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선발된 60여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교육(주간)을 수강 중이며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프로그램의 과정으로 교육생들과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활동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학과에서 습득한 건축관련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도배, 장판‧창문교체, 단열작업을 진행하며 서울시 취약계층 가정에 힘을 보탰다. 주택보수에 필요한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했다.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에 참여한 현대건축시공과 장일경 교육생은 “학과에서 배운 도배 시공과 단열기술을 활용해 노후화된 공간을 직접 변화시키면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단순실
현대건설이 지난 12월16일 세계적인 권위의 S&P Global이 선정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전 세계 건설사 중 4개사만 선정된 ‘DJSI World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DJSI World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수로 기업의 ESG경영 성과를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 정책 제정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을 통해 전년대비 향상된 점수를 획득했다. 현대건설의 ESG경영성과는 다양한 평가기관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다. 올해 CDP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고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위해 2020년부터 투명경영위원회 산하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1분기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8일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대전과 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대전과 17일 수원에서 각각 열린 ‘2025년도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는 내년도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기관 관계자 등 약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준평가 제도 및 건설안전 종합검진 시스템 소개, 평가가이드 관련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총공사비가 200억원 이상으로 공사기간이 20% 이상 진행된 건설공사의 발주청과 시공자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관련법에 따른 업무수행, 자발적 안전활동 여부 등 건설안전관련 항목을 평가해 등급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평가대상은 290개 공공건설 현장의 369개 참여자(발주청 105개, 시공자 188개,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 76개)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제도를 민간공사로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동주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제도”라고 강조했다. 관리원은 수준평가 결과를 분석한 ‘건설안전 종합검진표’를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등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8일 경남 진주에 있는 본사 대강당에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10월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2025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 공모를 통해 최종선정된 20개 공인시험기관(공공·민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측정기관 지정서 수여, 내년도 성능검사 사업 소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정보망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층간소음) 차단구조가 검사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된 2022년 8월 이후 사업계획을 신청한 30세대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측정기관으로 선정된 공인시험기관들은 내년도 성능검사를 신청하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을 측정하며 관리원은 객관적인 성능검사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측정과정을 관리·감독하게 된다. 김일환 원장은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제도가 국민의 신뢰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측정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