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이 12월12일 매경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을 수상했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대한민국신성장경영대상은 기술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정책과 독창적 기업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며 이를 통해 기업신성장을 이끌어 낸 사례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대식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목표로 국제포럼과 세미나를 주최해 정부·지자체·기업 등과 협력해 왔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조사·연구와 시민대상 교육·홍보를 통해 인식을 확산시키며 다양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탄소중립사회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장 이사장은 수상소감에서 “탄소중립 목표달성 및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국제사회,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연대 및 협력을 확대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도적 활동을 지속하며
제습청정환기솔루션 전문기업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12월16일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글로벌 시장개척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휴마스터는 ‘냉방·제습·환기청정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모듈형 공조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에 선정돼 올해 정부지원연구개발비 5억여원을 포함해 2027년 10월까지 총 36개월간 정부출연금 27억여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국제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협력 활성화로 국가에너지기술 경쟁력제고와 에너지안보 확립 및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한국기계연구원 △케이엔솔 △중앙대학교 △태국국립과학관 △카세삿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개발목표는 냉방표준 에너지소비효율(CEER) 4.5이상, 제습효율 3.5kg/kWh이상, 냉방 시 전열교환효율 65% 이상을 구현하는 하이브리드공조시스템 개발이다. 동남아시아는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에 더해 지구온난화 여파로 냉방부하가 급증하며 에너지효율성 제고 및 환경친화기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기후에 특화된 고효율 SHR(Sensible Heat Ratio)제어가 가능한 고분자 제습소재 적용 하이브리드공조시스템 개발 및 현지실증을 통해 차
◇보직인사 △문병섭 연구부원장 △강태경 산업혁신부원장 △이장근 기획조정본부장 △김강석 연구전략기획본부장 △최창식 경영지원본부장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아시아 태평양 총괄사장으로 사이러스 아다그라(Cyrus Adaggra)를 선임했다. Equinix에서 4년간 경력을 쌓아온 사이러스 아다그라 신임 총괄사장은 급변하는 기술환경 속 고객 및 파트너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아‧태지역의 비즈니스와 전략 및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DC) 및 상호연결이 전 세계 경제의 성공과 미래를 위한 핵심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사이러스 아다그라 총괄 사장은 Equinix 고객의 비전에 부합하는 지역별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아‧태지역만이 가진 특수한 도전과제와 기회에 부응하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임에 따라 사이러스 아다그라 총괄사장은 호주 시드니에서 근무하며 존 린(Jon Lin) 최고비즈니스책임자에게 직접 보고한다. 존 린 Equinix 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사이러스 아다그라는 Equinix가 아시아 전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며 “뿐만 아니라 사이러스 아다그라는 아‧태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강력한 정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지역 내 Equinix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훌륭한 리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2024년 12월1일~2025년 3월31일)을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IAQ) 정보공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그간 실내공기질관리 종합정보망(inair.or.kr)을 통해 확인 가능했던 ‘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PM-2.5) 정보’를 12월11일부터 에어코리아(대기환경정보 실시간 공개시스템, airkorea.or.kr)의 누리집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모든 지하역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2021년부터 초미세먼지 측정기기 부착 및 공개가 의무화돼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역사의 실내 초미세먼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초미세먼지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고농도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에는 외부 대기중 초미세먼지 농도와 지하역사의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함께 확인해 개인의 건강관리(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에 힘쓰는 등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자들이 각 시설의 특성에 따라 실내공기질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스피폭스(대표 김용래)는 12월12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성장경영대상은 기술중심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정책과 발맞춰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독립된 기술을 서로 통합하거나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신성장을 이끌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스피폭스는 알루미늄 원통형 콘덴서용 케이스사업부문과 열전도판 파파야시스템(PAPAYA SYSTEM)사업부문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40년간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스피폭스는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PET Film이 라미네이트 된 케이스를 2001년 7월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했다. 일본 나일론 케이스보다 내열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해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콘덴서시장 수요를 100% 만족시켰다. 또한 케이스가 단순한 외장재가 아닌 고객제품 성능향상과 최종 완성품의 PL보증 기능을 갖춘 일체형 내부절연 케이스로 발전시켜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에 더해 일체형 내부절연 케이스 양산화를 통해 원통형 콘덴서의
날씨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데이터기반의 ‘공기지능(AI: Air Intelligence) 환기청정기’ 기술력을 인정받아 12월13일 ‘2024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실용화 진흥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실내공기질(IAQ) 개선기술분야에서 케이웨더 환기시스템 기술력과 품질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이번 수상은 우수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실용화와 산업적 성과를 평가해 선정됐다. 케이웨더는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공기정화장치 작동모드와 풍량을 제어하는 기술을 통해 국가공인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신기술(NET)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기존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또한 케이웨더의 공기빅데이터플랫폼 Air365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국가품질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2023년 말에는 IAQ 개선기술분야에서 최초로 탄소저감·에너지저감 등
DX 전문기업 LG CNS 신용등급 전망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상향 조정됐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각각 12월2일, 9일, 11일에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했다. 국내 신용평가사가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변동한 것은 2009년 이후 15년만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향후 신용등급의 변동 가능성을 미리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큰 ‘긍정적(Positive)’, 현 상태가 당분간 유지되는 ‘안정적(Stable)’, 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부정적(Negative)’ 등 3단계로 나뉜다. 이번 전망 상향은 LG CNS의 신용등급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신용평가사 3사는 LG CNS 신용등급 전망 상향의 주요 배경으로 △높은 수주실적과 우수한 사업 경쟁력 △지속적인 매출확대 △탄탄한 재무안전성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전환 가속화 역량 등을 꼽았다. LG CNS는 대외시장에서 다수의 우량고객사를 확보하며 대형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이를 통해 경쟁력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내년 예산안이 12월10일 국회본회의에서 기존 정부안 11조5,010억원대비 674억9,100만원 감액됐다. 이중 에너지부문은 기존 정부안 4조8,181억원이 유지됐으며 이는 올해 5조2,638억원대비 4,457억원 감액된 규모다. 이번 국회 예산심의에서 감액된 사업은 △R&D 혁신스케일업 융자(-27억5,000만원, 잔액 112억5,000만원) △한국광해광업공단출자(-124억7,900만원, 잔액 1,026억3,700만원) △에너지국제공동연구(-25억4,200만원, 잔액 440억1,800만원) △유전개발사업출자(-497억2,000만원, 잔액 8억3,700만원) 등으로 동해 유전개발사업, 일명 ‘대왕고래사업’ 예산삭감액이 전체 삭감규모 대부분을 차지한다. 재생E 예산삭감… 기후대응 타격 우려 산업부는 에너지부문과 관련해 ‘안정적인 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전략목표로 삼고 △저탄소‧에너지 저소비 경제구조 전환(에너지자원정책, 1조3,775억원) △안정적‧효율적 에너지공급체계 구축(에너지공급체계구축, 1조1,933억원) △재생에너지‧에너지신산업 활성화(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8,663억원) △에너지기술개발 기반 자원수급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내년 예산이 기존 정부안 58조2,161억원에서 국회 의결을 거쳐 436억8,400만원 감액됐다. 국회는 12월10일 본회의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5년 예산안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에 따라 감액된 국토부 예산안은 △방음매트 구입시공비용 지원(-15억2,700만원, 전액삭감)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설지원(-15억원, 전액삭감) △용산공원조성 및 위해성저감(-229억800만원, 잔액 187억5,200만원) △건설산업정보시스템구축 및 운영(-16억4,100만원, 잔액 31억5,100만원) △해외건설사업 타당성조사지원(-10억원, 잔액 133억원) △수소충전소 구축(-13억5,000만원, 잔액 31억5,000만원) △고속도로조사(-62억400만원, 잔액 110억900만원) 등이다. 녹색건축 삭감예산 유지… 신규 R&D사업 주목 녹색건축관련 예산은 정부가 지난해에 비해 규모를 축소한 내용이 대부분 그대로 유지됐다. 국토부는 당초 도시‧국토‧산업 저탄소화 관련예산을 비롯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및 그린리모델링(GR) 등과 연계된 녹색건축물 보급활성화 지원사업, 도시국토 저탄소화사업 등 예산을 전년대비 삭감한 바
환경부(장관 김완섭) 지난 12월10일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환경부 예산 및 기금규모는 올해 본예산 14조3,493억원대비 4,514억원(3.1%) 증가한 14조8,007억원으로 기획재정부 기후대응기금 중 환경부 소관인 84억4,300만원을 포함한다. 예산과 기금 중 예산은 올해대비 3.8% 증가했으며 기금은 올해대비 1.4% 감액됐다. 2025년 환경부 예산안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심의과정을 거쳐 정부안대비 255억원 감액됐다. 국회는 집행가능성 등을 고려해 △산업단지완충저류시설 설치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사업 등에 각각 150억과 97억원을 삭감했다. 환경부는 확정된 예산을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개발(R&D) △수열클러스터 조성사업 △유출지하수 활용 활성화사업 등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수열E활성화 지원사업예산 대폭삭감 수열에너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수열에너지 공급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등이 해당한다.
제22대 국회는 12월10일 2025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소관 ‘물류 등 기타 부문’ 예산은 2조1,479억원으로 정부안과 변동없이 확정됐다. 2025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 관련 주요 예산사업을 살펴보면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지원 △스마트물류센터조성지원 △친환경물류지원 △전환교통지원사업 등이 있다. 2025년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지원예산은 20억원으로 전년대비 9억원 감소했다. 스마트물류센터조성지원 확정예산은 129억9,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6억6,900만원 증가했다. 친환경물류지원사업은 10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12억3,900만원에 비해 감소했으며 전환교통지원 예산은 35억2,300만원으로 올해 41억8,400만원에 비해 줄었다. 실집행 예산위한 철저한 추정 필요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지원예산은 제주특별자치동 아라동에 조성예정인 연면적 7,800㎡규모의 ‘제주 물류센터’에 편성된 예산이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소제조기업 등의 물류비 과다부담 해소를 위해 디지털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29억원으로 예산이 편성됐으나 실질적으로 2024년 10월까지 실집행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12월11일 2025년 예산이 7,48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확정된 식약처 예산은 2024년보다 4.3%(307억원) 증액된 규모이며 정부제출안에서 변경은 없었다. 식약처의 2025년 예산안(정부제출안)에 따르면 식의약 심사·시험연구 강화 9.5%(1,714억원), 의료제품 안전관리 선진화 6.3%(1,102억원),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3.7%(1,679억원), 식의약 안전사고 선제예방 2.4%(256억원), 행정서비스 전문역량 제고 –16.2%(142억원) 순으로 증액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식품 디지털 유통망 구축 및 푸드QR 활용 기술지원 △허가역량 강화를 통한 심사 품질 선진화 △국내 의료제품 세계 진출 촉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의약품 민원 AI 사전검증 등 자동 검토 서비스 구축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안심먹거리 조성,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규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등을 중점으로 2025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IoT활용 스마트 HACCP 확대 제조에서 소비까지 식품 전(全)단계의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식품안정성 제고’ 예산은 전년대비 1.6%가 증액된 658억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은 12월11일 2025년 예산이 18조7,41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확정된 농식품부 예산은 2024년보다 2.2%(4,024억원) 증액된 규모이며 정부안(18조7,496억원)보다는 80억원 감액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창출을 위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5년 예산을 편성했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내년도 집행이 불투명해 조정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된 △반려동물연관산업수출산업화(40억원) △동물용의약품산업종합지원(20억원) △푸드서비스 선진화(14억원) 등을 중심으로 예산이 일부 감액됐다. 스마트팜, ICT 첨단기술 접목·고도화 농식품부는 농업 신산업을 육성해 미래성장산업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확산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전년대비 10.7%가 증액된 1,031억원이 편성됐다. 세부항목으로는 △스마트 원예단지기반 조성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스마트팜 청년창업
산업부(장관 안덕근)은 지난 12월13일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 집단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단에너지사업법 제정일(1991년12월14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산업부 제2차관을 비롯한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 △SK E&S 등 집단에너지사업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집단에너지의 날 특강(임용훈 숙명여대 교수) △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년간 집단에너지 공급은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2023년 말 기준 총 378만 가구, 전국 산업단지 47개에서 사용 중이다. 또한 열 공급중단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사업자 간 긴급 자재 지원체계 구축사업과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통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도 전개되고 있다. 집단에너지 업계는 향후 에너지효율 개선과 청정열원 활용에 적극노력해 열에너지 생산과 소비 탈탄소화를 선도할 방침이며 정부는 ‘제6차 집단에너지공급 기본계획’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집단에너지를 포함한 분산에너지 이용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1970년대 말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을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