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Smart Cold-Chain!’을 추구하는 성진산업(대표이사 박진우)이 베트남에 냉동·냉장기기 생산공장을 설립해 베트남 콜드체인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장 및 해외선점의 초석을 마련했다. 성진산업은 베트남 호치민에 인접한 바리아붕따우성의 챠우덕산업공단(ChauDuc Industrial Park) 내 1만2,154m² 부지를 확보해 베트남 최초의 냉동·냉장제품 법인설립과 생산공장 및 호치민 빈탄에 영업사무소을 설립하고 지난 4월4일 현지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성진산업의 베트남 신공장의 연간 생산규모는 중소형 유니트쿨러 1만대, 밀폐냉동기 5,000대다. 오는 연말까지 2단계 증축을 통해 공장 생산설비를 추가 확대해 중대형 유니트쿨러 5,000대, 중대형 패키지냉동기 1,000대 생산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0년까지 콜드체인관련 장비에 대해 현지시장의 요구하는 추가 제품공급을 위한 생산시설을 확보해 동남아시장 및 글로벌 냉동시장 공략을 위한 성진의 글로벌전략 기반을 조기에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매출 1조원 달성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성진산업의 신공장은 베트남 냉동·냉장시장 선점뿐만 아니라 전체 동남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맡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제5회 상해 국제 콜드체인 기술 및 장비 전시회(CCLE)’ 참관 및 BM 연수단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CCLE(China Catering Industry Expo 2019 & Shanghai International Regrigeration and Cold Chain Logistics Technology and Equipment Exhibition)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콜드체인 전시회다. 2만6,800m² 전시규모에 24개국에서 520개 이상 관련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케이터링 및 식원료 전시회, 국제 식품·육류·수산물 전시회 등이 동시 개최됨에 따라 다양한 관련산업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CJ Rokin ‘TES Innovation Center’ 첨단R&D센터 방문 △Wanwei Cold Chain Logistics or Swire Cold Chain Logistics 현장방문(중국콜드체인물류연맹 회원사) △현지 시장조사 및 상해 주요관광지 관광 등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참가비는 170만원(VAT 별도)이며 콜드체인협회 회원사일 경우 160만원(VAT 별도)이
이탈리아 냉장·냉동 쇼케이스 전문기업 아르네그룹의 한국법인인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가 광주광역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앞장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르네코리아는 평동2차 산업단지에 1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4월23일 광주시청에서 아르네코리아를 비롯한 국내·외 18개 기업과 1,50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분야별 협약기업 및 규모로는 △전자분야 아르네코리아(주) 등 3개사 262억원 △에너지분야 테라플랫폼 등 6개사 300억원 △금속분야 에스제이메탈 등 4개사 457억원 △의료기기분야 에이치디티(주) 등 2개사 165억원 △기타분야 (주)미로 등 3개사 322억원 등이다. 광주광역시는 민선 7기 들어 지금까지 43개사와 5,652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투자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조성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에너지밸리 국가산단(48만6,000㎡)과 빛그린국가산업단지(184만7,000㎡)를 준공하고 내년에는 평동3차산업단지(117만8,000㎡)를 준공한다. 에너지밸리 지방산단(93만2,000㎡)도 2021년 준공키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산업평화도시를 만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2월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사 대표 및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19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심의·의결이 있었다. 협회는 콜드체인 기반 확대 및 교육 등을 통한 선진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2019년 사업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16~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전에서 ‘콜드체인 특별관’을 개설한다. 콜드체인기업들의 콜드체인 물류서비스와 제품 등을 홍보 및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협회의 콜드체인사업에 대해 소비자·식품사업자 등에게 홍보를 통해 대외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또한 행사 내 ‘콜드체인 신기술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 올해 사업계획으로 △제2회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드 개최 △콜드체인 교육확대 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제고 △해외 콜드체인 전시회 참가·참관 및 우수 콜드체인BM연수 △국제 협력활동으로 글로벌영역 확장 △‘한국콜드체인협회’로의 명칭 변경 △회원사 확충 방안 △협회운영 등에 대한 자문위원 초빙, 발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2월21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제1회 Best Cold Chain Awards 수상식’을 개최했다.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한 제1회 Best Cold Chain Award 수상식은 콜드체인 운송과 보관분야를 중심으로 심사를 했으며 최우수기업으로 (주)아워홈을, 우수기업으로는 (주)체리부로를 선정해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여했다. 정명수 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Best Cold Chain Awards 선정은 제1회로 시행한 것이니 만큼 관련기업의 참여도가 낮았으나 앞으로는 신청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행사가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콜드체인시스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식품뿐만 아니라 최근 콜드체인시스템의 필요성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분야까지도 확대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선한 식품을 공급 받고자하는 사회적 욕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시설·설비 및 시스템은 이에 미치지 못해 소비자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 품질보전 등 식
콜드체인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선 삶의 질 욕구향상에 따라 콜드체인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고 저온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기업들은 해외시장에서 오랜 기간 현장적용을 통해 이미 검증된 솔루션을 앞다퉈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국내 콜드체인시장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글로벌기업들의 발표가 유독 많았다. 과연 한국 콜드체인시장이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해외 유수의 기업들에게 어떤 매력으로 다가오는지 알아보고 각 기업들의 전략을 들어봤다. 세계 콜드체인시장 연 15%씩 성장세국가기술표준원이 발표한 ‘KATS 기술보고서(신선물류산업 동향 및 표준화 동향, 김종경 KCL 팀장)’에 따르면 세계 식품 콜드체인의 시장 규모는 2013년 978억4,000만달러(약 109조3,300억원) 수준에서 연평균 15.6%씩 성장해 올해 말까지 2,334억8,000만달러(약 260조9,3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선물류시장은 글로벌 신선제품 및 의약품의 무역이 활성화될수록 급성장해 식생활수준의 전반적인 향상, 식의약품 물류품질 향상을 통한 변패폐기물
1931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군트너는 80년 이상 열교환기, 유니트쿨러, 콘덴서 제조경력을 자랑한다. 아시아지역에 공급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공장은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독일, 헝가리,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 생산공장을 건설해 세계 각 지역에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국가마다 필요로하는 인증을 취득해 특정 지역 공급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군트너가 보유한 각 지역의 연구실은 글로벌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의 디자인 및 시험, 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군트너는 최근 한국에 사무소를 설립해 한국시장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사무소 개소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합솔루션에 기반한 고효율,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시장에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통합솔루션 기반 고효율 제품 제공군트너는 고객니즈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트렌드에 맞춘 고품질, 고효율의 제품을 공급하고 기존시장의 냉동·냉장제품을 대체해 나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콜드체인의 핵심인 저온창고용 유니트쿨러
에너지효율 솔루션 전문기업인 댄포스는 1933년에 덴마크에서 설립된 회사로 86년의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댄포스코리아는 2002년 한국지사를 설립해 올해 17주년을 맞았다. 현재 7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파워솔루션즈, 쿨링, 드라이브, 히팅 등 4개 사업부의 2017년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여러 사업분야에서 에너지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및 노하우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댄포스는 콜드체인시장에서 냉동, 냉장, 저장, 생산시설의 여러 부분에 사용되는 핵심 파트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에너지절감의 이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댄포스는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친환경냉매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지구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댄포스의 관계자는 “콜드체인시스템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이면서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콜드체인이 필요한 식품공장, 저장창고, 물류, 마트 등에 2~3년 내에 투바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시스
비처그룹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4년 회사 설립 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 온 세계 최대의 독립 냉매 압축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2017년 기준 약 3,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7억4,000만유로(한화 약 1조원) 매출을 기록했다. 비처의 강점은 제품에 대한 전문성과 탁월한 품질이며 8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왕복동, 스크류 및 스크롤 등 압축기의 세 가지 주요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압축기 제조기업이다. 비처는 상업용 및 산업용 냉동·냉장, 식품 공정냉각, 컨테이너 및 트럭·트레일러 냉동 등 콜드체인 전반적인 분야에 관여하고 있으며 어떠한 응용분야에도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ow GWP 냉매 완벽 대응비처는 에너지비용 상승 및 환경규제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제공한다. 지능형 제품은 안전하고 빠른 데이터통신을 가능하게 하고 압축기 기능을 관리하며 종합적인 운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IQ MODULE을 통해 최상의 사용자편의성을 제공한다. BEST 소프트웨어(비처 전자서비스 도구)는 모든 비처 IQ제품에 대한 직관적인 시운전, 문제해결 및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에너지효율은 친환경적 및 경제적 모든
독일에 본사를 둔 디지털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70여년 동안 쌓아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능형빌딩 시스템분야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산업 및 빌딩자동화 선도기업이다. 1950년대에 국내 진출한 지멘스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콜드체인분야에서 지멘스는 저온저장시설 내 CDU 및 쿨러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전을 위한 컨트롤러와 냉장·냉동용 전자식 팽창변(EEV), 에너지효율화 및 편리한 운영을 위한 WinCC 툴을 제공하고 있다. 냉동창고 내 운전효율을 극대화하고 운영자의 편익을 증대시키며 민감제품 수송 중에도 온도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원격제어 솔루션인 CSC(Climatix Smart Control)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 설계·폭넓은 확장성 강점지멘스의 저온창고용 컨트롤러인 Climatix와 전자식 팽창변은 국내·외 유수의 냉동기 전문 제조업체에서 가장 활발하게 적용하는 제품이다. 확장성과 개방성이 특징인 Climatix 컨트롤러는 사용환경이 -40~70℃로 폭넓은 온도범위를 자랑하고 있
1973년 설립된 카렐은 냉동공조 전문 컨트롤러 기술과 가습기, 증발냉방시스템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이다. 2017년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0.6% 증가한 2억5,540만유로를 달성했으며 미국,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에 22개의 자회사와 8개의 생산시설을 갖췄으며 75개국에 분포한 파트너와 유통사들을 바탕으로 6,200개의 제품을 연간 700만대 이상 생산, 공급하고 있다. 쉽고 빠른 시스템 원격제어카렐의 모니터링 시스템인 BOSS는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장치로 일일접속, 시스템 유지보수, 시운전 시 모든 모바일기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운전시스템 기능을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운전도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BOSS는 기본적인 모니터링시스템 외에도 냉동유니트 제어 및 쇼케이스 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시스템 제어와 성능·에너지소비에 대한 최적화를 이룬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는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시스템 매니저 등 사용자 유형에 맞게 메뉴를 자체 개발해 쉽고 빠르게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MPXone은 통신연결 옵션을 기반으로 카렐의 새로운 모바일
하니웰은 전 세계 1,300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약 13만1,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 중 불소화합물 사업부는 오랫동안 냉매를 비롯한 발포제와 세정제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HFC를 대체하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 이하인 HFO를 활용한 제품인 Solstice 시리즈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콜드체인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산지부터 소비자까지 저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저온창고, 냉동탑차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냉동기다. 또한 이러한 냉동시스템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냉매다. 콜드체인산업은 물론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냉매지만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발생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쓰고있어 지구온난화지수를 낮출 수 있는 냉매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글로벌 냉매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하니웰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없애면서 안전하고 시스템효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대체냉매를 개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운송이라는 콜드체인의 목적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22·R404A 대체 ‘N40’하니웰이 공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콜드체인용 냉매로는 Solstice N40
넷매니아(대표 이춘화)는 -80℃에서 견디는 냉동용 스마트 IoT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해 2019년도 글로벌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기업과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축적하며 개발된 콜드체인 솔루션인 ‘CheckLOD: Check Live Original Data, 체크로드’는 -20℃~75℃ 냉장용 솔루션이었으나 이번 개발로 -80℃~+10℃에서 견딜 수 있는 냉동용 스마트 IoT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냉장용에 이어서 냉동용 시스템을 개발,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산업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매니아는 오는 1분기 내 글로벌기업에 체크로드 시스템을 납품할 예정에 있으며 올해에는 체크로드 솔루션의 기반을 다지며 동남아 등 해외시장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콜드체인시스템이란 수확 직후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전 유통과정을 적절한 저온으로 유지시켜 밭에서의 신선한 상태를 그대로 소비자까지 공급하는 유통체계로 주요목적은 선도유지, 출하조절, 안정성 확보에 있다. 체크로드 시스템은 콜드체인서비스의 Last Mile 단계인 물류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 까지 실시간 온도
오종택 IIR(국제냉동기구) 전문위원 및 D1(냉동저장) 분과 부회장(전남대 교수)은 국내 콜드체인 단계 중 수송분야의 취약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기준제정 필요성과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른 냉동시스템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냉동탑차 제도화 미진콜드체인은 ‘생산농장의 생산단계부터 식탁까지’라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즉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연결되는 일련의 가치사슬이다. 국내 신선식품 유통구조는 수확 후 산지유통센터(APC)를 거쳐 저온물류창고, 도매시장, 마트, 소비자 단계 등으로 이어진다. 대형마트의 경우 생산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APC 및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각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신선물류센터에서 전국 지점으로 분배되기도 한다. 오종택 교수는 국내 콜드체인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을 각 단계를 이동하는 수송부문으로 지목했다. 오종택 교수는 “우리나라 저온유통과정 중 냉동·냉장창고는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올라왔지만 각 단계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냉동탑차 이동과정은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특히 탑차를 제작하는 회사가 냉동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도적 측면에서도 냉동탑차의 에너지절약 및 GWP 감소를 위한 규정이 미흡한 실정”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이제오)이 동북아 수산물의 신성장기지가 될 콜드체인 허브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자유무역지대에 추진되고 있는 ‘수산물가공 저온저장시스템(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19년까지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해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저온물류창고(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조성된 공장부지를 활용, 수산물 수출 제조·국제 물류, 유통 등 가치사슬 집적화를 통한 활성화를 추진한다.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세법 및 국유재산 특례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 입지여건에 맞는 콜드체인 가공·저장 처리 시설인 저온물류창고(공장)을 구축해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저장·가공하는 콜드체인 선진기지를 구축하고 내수시장과 중국, 일본 등에 판매망을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콜드체인 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고 동해시를 동북아시아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의 계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 530억원, 고용창출 430명의 경제적 효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