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지난 12월4일 개최된 ‘투자 다이얼로그’ 행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와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정부가 국제적으로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성과를 투자유치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마련됐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키르기즈공화국 내 신규 소수력발전소 후보지 10개소에 대한 개발·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과 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자료협조 및 인력·기술교류 활성화 등이다. 양국은 사업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앞서 현지에서 추진 중인 알라메딘(Alamedin) 지역 소수력 재개발 등 7개 사업과 별도로 온 아르차 (On-Archa)강 소수력 개발 등 신규 10개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수자원공사는 협약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감축과 경제활성화 등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하며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략적 협력이 신규사업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양국의 협
우레탄(PU), 페놀폼(PF)와 같은 복합단열재의 장기열전도율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인 고온가속화 방법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규격이 개정될 전망이다. 최근 개최된 KS M ISO 11561 산업표준심의회에서 관련내용을 개정하는 것으로 방향이 모아졌다. 전문위원회에서 찬반의견을 다수결로 모은 결과 참석위원 대다수가 찬성해 개정에 동의하는 입장을 표했다. 이번 개정방안은 단열재장기열전도율(LTTR)을 보다 신뢰있게 평가하기 위해 고온가속화방법을 도입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국내 PU, PF단열재업계는 이번 개정을 통해 글로벌기술표준과 조화를 이루며 시장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행 국제표준인 ISO 11561은 균질한 재료에 대해 슬라이스방법을 통해 LTTR을 측정하도록 규정한다. 단열재를 10mm 두께로 얇게 자른 후 열전도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균질한 재료에는 적합하지만 복합구조단열재 성능평가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면재가 반드시 필요한 우레탄 및 페놀폼 단열재 업계는 복합단열재에 적합하지 않은 슬라이스시험방법 대신 고온가속시험방법을 도입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정을 요청해왔다. 복합구조단열재는 표면고밀도층과 심재층으로 구성되며 슬라이스방식은 이러
AI데이터센터(DC)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결합한 첨단 복합시설이 구미시에 건립된다. 구미시는 12월13일 시청에서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 1단계)에 AI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결합한 첨단 복합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병선 구미하이테크에너지 대표이,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2조원 규모가 투자되는 이번 MOU는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분산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구미시를 첨단산업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구미하이테크에너지가 주도하고 코람코자산운용 금융을 지원해 시공사 및 전문운영사 등과 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구미하이테크에너지는 풍부한 전력과 안전한 자연환경을 갖춘 구미시에 2028년까지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하는 친환경적이며 에너지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계획’의 첫 번째 성과로, 관련 산업 집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디지
박종우 제이앤지 대표가 국내 최초로 지열원 히트펌프의 열원 반송동력을 절감하는 기술개발로 지열시스템분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 대표는 공공기관 지열에너지 수주, 시공에 우수조달제품 등으로 다수 공급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신기술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 확대와 투자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판로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자, 유공단체에게 시상하고 있다. 제이앤지는 신재생에너지 지열에너지시스템 전문기업로 국내외 특허 34건, 국내외 학술지 논문 약20여편을 발표한 기술력으로 2013년과 2018년 2번 우수조달품목으로 등록했다. 2017년과 2022년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했으며 성능인증, 녹색기술인증, 혁신조달상품인증 등을 획득하며 지열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열에너지시스템을 약 100여개 공공기관에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40여개 기관에 시공 중이다. 시공주
고려대학교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PEB센터)와 한국기계연구원 히트펌프연구센터(HP센터)가 플러스에너지빌딩에 적용할 차세대 히트펌프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손 맞잡았다. 고려대 PEB센터와 기계연구원 HP센터는 12월11일 고려대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플러스에너지빌딩에 적용할 차세대 히트펌프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길수 고려대 학장, 강용태 PEB센터장, 이호성·윤석구·최원준·허연숙 교수, 류석혁 기계연구원 원장, 송찬호 HP센터장, 이공훈·손상호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류석현 기계연구원 원장은 업무협약식에 앞서 “고려대 플러스빌딩 혁신기술연구센터가 한국기계연구원을 혁신 파트너로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히트펌프연구센터는 기계연구원의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산하 조직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조직”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센터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수행하고 있는 과제 하나하나가 국가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략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기술들”이라며 “고려대 플러스빌딩연구센터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기술 고려대 학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경기 용인시회(시회장 최철연)는 12월4일 용인시 남사읍 남사화훼단지에서 폭설피해 복구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철연 시회장, 양회선 前시회장, 유영기 행정실장을 비롯해 회원 6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11월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비닐하우스 22동이 붕괴되면서 큰 피해를 입은 남사화훼단지를 방문해 무너진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구조물을 정리하고 상품 가치가 있는 화분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피해 수습과 동시에 약해진 비닐하우스를 보수하는 등 추가 붕괴 예방작업을 실시했다. 최철연 시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러운 폭설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을 극복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화훼농가가 밀집한 남사읍엔 69만7,159㎡에 이르는 353개 농가의 1,000여 시설이, 원삼면에선 51만9,945㎡의 373농가 662동이 무너지거나 파손됐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강원 횡성지회(지회장 원동환)는 12월5일 횡성군 횡성읍에서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 및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동환 지회장을 비롯해 횡성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횡성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김○○댁을 방문해 녹이 나고 오래돼 사용하기 어려운 보일러를 철거하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연탄보일러를 새롭게 교체하며 사랑의 온정을 전해줬다. 원동환 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드릴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나눔과 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강원 횡성지회는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녹색채권을 적극 발행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탄소중립 △ESG경영 △공급망관리 등 분야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고 양질의 환경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자 2030년 공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대비 40% 감축하는 ’KOGAS 비전 2030‘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전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5만3,000톤의 CO₂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스공사는 ESG정책 수립에 대한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가스산업 관련 이해관계자와 신
글로벌 스마트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신성이엔지의 용인스마트팩토리가 페루 정부대표단의 주목을 받았다. 신성이엔지는 페루 정부대표단과 UNDP(유엔개발계획) 관계자들이 한국의 디지털전환과 스마트 제조혁신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용인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2월11일 밝혔다. 이날 페루 정부단 대표로는 Christian Flores Magino(크리스티안 플로레스 마히노) 생산부 사업 실장과 총리실의 Wali Ortiz(왈리 오르티스) 디지털 서비스 정책관을 비롯해 UNDP 페루 국가사무소의 Xacier Hernández(하비에 에르난에스) 부상주대표, 이찬형 스마트추진단 실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1977년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신성이엔지는 FFU(Fan Filter Unit)와 EFU(Equipment Fan Filter Unit) 등 클린룸 핵심장비를 생산하며 국내외 첨단산업기업들이 선택한 기술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용인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디지털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이는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대표 스마트공장'과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K-스마트 등대공장' 선정으로 이어졌다.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신성이
오텍캐리어는 '2025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을 12월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 열리는 ‘루키 챔피언십’은 캐리어에어컨과 MTN이 공동 주최하고 CRK가 후원해 태국 동부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파타야의 파타나 스포츠 리조트(파타나CC)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부 투어 시드 상위권자 중 루키 12명이 참가해 모든 경기를 매치플레이로 진행한다. 루키 챔피언십은 임희정, 이다연, 이소영 등 다수의 KLPGA 1부 투어 우승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최고 루키들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지금까지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는 총 132명으로, KLPGA에서 통산 50승을 거두는 등 필드에서 제각각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4년 드림투어에서 2회 준우승을 한 윤혜림(드림투어 상금랭킹 14위)과 입회 8년만에 드림투어 9차전에서 늦깎이 첫 우승을 거둔 한빛나(드림투어 상금랭킹 15위)를 비롯해 드림투어 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전승희(시드전 29위), 골프 집안 출신으로 유명한 한나경(시드전 32위), 김수현3, 임나경, 장윤진, 김하은
SK에코플랜트는 12월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사례로 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2년 연속 AAA등급을 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기업의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평가는 CP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자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내부감시체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한다. 등급은 총 6개(AAA, AA, A, B, C, D)로 구분하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과징금 및 시정조치 감경,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SK에코플랜트는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2008년도부터 CP를 도입했다. 현재는 CP 총괄 책임자인 자
김의경 인천대 교수가 2025년도 태양에너지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2월12일 서울 달개비에서 ‘2024년도 이사회·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총무·학술사업·편집 및 출판사업보고에 이어 △2024년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수석부회장 당선인에 대한 승인 △2025년도 제29대 임원진 인준 등을 의결했으며 2025년도 수석부회장으로 김영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를 선출했다. 박창대 태양에너지학회 전임회장은 “1년간 이사진과 회원진 및 명예회장의 격려와 도움 덕에 1년간 학회를 무사히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차기회장께서 회원확대와 재정부분도 정량적 목표를 세워 접근한다면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의경 신임회장은 “학회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의 무거움을 느끼며 학회 회원관리 등 행정시스템 구축을 통해 내실화와 유관기관과 협력 등을 통한 외연확장을 추진하겠다”라며 “임원들과 협력해 일반회원과 특별회원사를 늘리며 회원수·재정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문집과 학회지 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국폴리텍대학과 12월12일 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에서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근 가스공사 건설본부장과 노진호 폴리텍Ⅵ대학 학장 직무대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스공사가 개발에 성공한 주배관 자동용접기술의 맞춤형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주배관 자동용접 교육훈련 시행 △고용연계 실습과정 신설 △적정 인력풀 지원 등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양 기관은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분야에서 더욱 체계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용접기술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청년 기술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건설현장에 자동용접기술을 적기에 적용함으로써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천연가스산업과 관련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고 배관용접공사의 신속성과 효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차별화된 AI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기술을 집약한 혁신적인 주거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를 SM엔터테인먼트에 공급했다. 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는 12월13일 강원도 SM 연수원에서 LG 스마트코티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 이향은 HS CX담당 상무, 조연우 스마트코티지컴퍼니 대표,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지수 SM타운플래너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신개념 모듈러 주택이다. 에너지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LG전자 히트펌프 냉난방공조시스템과 AI가전을 기본옵션으로 모두 갖추고 있다. 지붕 부착 태양광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필요한 에너지상당량을 자체 생산한다. 고객은 형태와 크기에 따라 단층형 모델 ‘모노(MONO)’와 복층형 모델 ‘듀오(DUO)’ 등 2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SM 연수원 공급으로 지난 10월 스마트코티지사업을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시장조사 및 데이터분석기업인 밀리유(Milieu)와 함께 진행한 연례 지속가능성 여정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 관계자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태도변화,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부문의 역할, 에너지소비 및 전환에 있어 기업이 준비할 각 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견해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9개 국가의 비즈니스 리더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속가능성 및 환경에 대해 조사했다. 설문에 참여한 민간기업 중견 및 고위급 임원은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30여개 질문에 답했다. 디지털화는 기업 지속가능성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술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 포인트에 있는 것을 보여준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화의 가장 일반적인 적용분야는 종이 없는 운영(35%)이며 위험 및 기회관리(33%)와 공급망 디지털화(31%)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