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은 전 세계 1,300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약 13만1,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 중 불소화합물 사업부는 오랫동안 냉매를 비롯한 발포제와 세정제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HFC를 대체하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 이하인 HFO를 활용한 제품인 Solstice 시리즈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콜드체인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산지부터 소비자까지 저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저온창고, 냉동탑차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냉동기다. 또한 이러한 냉동시스템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냉매다. 콜드체인산업은 물론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냉매지만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발생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쓰고있어 지구온난화지수를 낮출 수 있는 냉매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글로벌 냉매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하니웰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없애면서 안전하고 시스템효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대체냉매를 개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운송이라는 콜드체인의 목적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22·R404A 대체 ‘N40’하니웰이 공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콜드체인용 냉매로는 Solstice N40
넷매니아(대표 이춘화)는 -80℃에서 견디는 냉동용 스마트 IoT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해 2019년도 글로벌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기업과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축적하며 개발된 콜드체인 솔루션인 ‘CheckLOD: Check Live Original Data, 체크로드’는 -20℃~75℃ 냉장용 솔루션이었으나 이번 개발로 -80℃~+10℃에서 견딜 수 있는 냉동용 스마트 IoT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냉장용에 이어서 냉동용 시스템을 개발,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산업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매니아는 오는 1분기 내 글로벌기업에 체크로드 시스템을 납품할 예정에 있으며 올해에는 체크로드 솔루션의 기반을 다지며 동남아 등 해외시장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콜드체인시스템이란 수확 직후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전 유통과정을 적절한 저온으로 유지시켜 밭에서의 신선한 상태를 그대로 소비자까지 공급하는 유통체계로 주요목적은 선도유지, 출하조절, 안정성 확보에 있다. 체크로드 시스템은 콜드체인서비스의 Last Mile 단계인 물류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 까지 실시간 온도
오종택 IIR(국제냉동기구) 전문위원 및 D1(냉동저장) 분과 부회장(전남대 교수)은 국내 콜드체인 단계 중 수송분야의 취약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기준제정 필요성과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른 냉동시스템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냉동탑차 제도화 미진콜드체인은 ‘생산농장의 생산단계부터 식탁까지’라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즉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연결되는 일련의 가치사슬이다. 국내 신선식품 유통구조는 수확 후 산지유통센터(APC)를 거쳐 저온물류창고, 도매시장, 마트, 소비자 단계 등으로 이어진다. 대형마트의 경우 생산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APC 및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각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신선물류센터에서 전국 지점으로 분배되기도 한다. 오종택 교수는 국내 콜드체인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을 각 단계를 이동하는 수송부문으로 지목했다. 오종택 교수는 “우리나라 저온유통과정 중 냉동·냉장창고는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올라왔지만 각 단계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냉동탑차 이동과정은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특히 탑차를 제작하는 회사가 냉동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도적 측면에서도 냉동탑차의 에너지절약 및 GWP 감소를 위한 규정이 미흡한 실정”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이제오)이 동북아 수산물의 신성장기지가 될 콜드체인 허브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자유무역지대에 추진되고 있는 ‘수산물가공 저온저장시스템(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19년까지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해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저온물류창고(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조성된 공장부지를 활용, 수산물 수출 제조·국제 물류, 유통 등 가치사슬 집적화를 통한 활성화를 추진한다.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세법 및 국유재산 특례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 입지여건에 맞는 콜드체인 가공·저장 처리 시설인 저온물류창고(공장)을 구축해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저장·가공하는 콜드체인 선진기지를 구축하고 내수시장과 중국, 일본 등에 판매망을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콜드체인 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고 동해시를 동북아시아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의 계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 530억원, 고용창출 430명의 경제적 효과 및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댄포스가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유통업계의 에너지비용 절감 및 식품신선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적 환경정책 변화에 발맞춰 대한민국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7% 절감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유통산업에서도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댄포스의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유통업체의 냉동공조, 조명, 기타 시스템을 최적화해 통합관리함으로써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며 시스템 비용을 대폭 줄였다. 이러한 댄포스의 에너지효율 솔루션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5만개 이상의 슈퍼마켓에 설치돼 콜드체인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마트, 친환경 콜드체인 실현국내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롯데마트는 2025년까지 에너지절약률을 8%까지 끌어올리고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는 등 친환경정책에 대한 국제적 흐름과 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국의 식품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서초점, 대구점, 김포점에 댄포스의 저온용 스크롤압축기 LLZ034를 적용했다. 이는 식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
콜드체인 온도 모니터링시스템 전문업체인 넷매니아(대표 이춘화)가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넷매니아는 지난 11월28~30일까지 태국 방콕 국제무역박람회센터에서 개최된 ‘ASIA COLD CHAIN SHOW 2018’에 참가해 부스를 개설, 콜드체인 온도관리시스템인 CheckLOD를 선보였다. 고온다습한 기후환경과 성장하고 있는 경제력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콜드체인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번 ‘ASIA COLD CHAIN SHOW 2018’는 개최국인 태국뿐 아니라 베트남, 미얀마 등 주변국은 물론 중국, 대만, 인도, 방글라데시 등에서도 큰 관심을 가졌다. 콜드체인시장이 급성장하는 동시에 비슷한 기후환경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탐색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된 것이다. 해외시장 탐색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했지만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태국, 중국, 대만, 인도,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의 참관객들이 CheckLOD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15개 기업에서 자국 시장진출 및 파트너십을 요청했다. 넷매니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남아시장 네트워크를 정립하고 차근차근 해외진출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국내 시장
냉동·냉장 저온저장고 전문개발 및 제조기업인 쿨테이너(대표 임관빈)는 1992년 일양산업으로 시작해 냉동·냉장 저온저장고를 전문으로 개발, 제조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앞서가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2011년엔 냉동패널 생산시설까지 구축해 제품개발은 물론 꾸준한 시설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쿨테이너의 저온저장고는 일반 농가에서 사용하는 소형저온저장고에서부터 330m²(100평) 이상 물류센터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에너지절약형 저온저장고라는 특징과 제품의 외관 디자인, 사용편의성이 우수하고 A/S 발생 시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어 각 지역 담당 전문기사가 신속하게 처리,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이러한 특장점을 앞세워 쿨테이너는 2009년 베트남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무역사절단을 통해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갖는 등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5년 캄보디아, 캐나다,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향후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농진청 공동개발 수행쿨테이너는 농진청과 공동연구를 수행해 개발한 한국형 CA저장고 ‘처음그대로’를 선보였다. 농진청이 CA저장기술을 이전받은 기
주일플랜트(대표 이태권)는 식품저장, 식품유통 등 분야에서 날로 심화되는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1992년 냉동기 보호장치(C.I.C system) 개발을 기반으로 1995년 설립됐다. 또한 저장고 내에서 제상문제로 인한 감모와 부패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핫가스 제상시스템 개발에 착수, 2013년 성공함으로써 2015년 1차 특허를 획득했다. 보다 업그레이드 된 핫가스 제상시스템을 개발해 2016년 2차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핫가스 제상시스템 상용화를 이룩한 세계 최초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외에도 저산소시스템, 터널프리저, 초저온 냉동시스템 등 식품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냉동·냉장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농·축·수산물 물류센터 냉장·냉동창고 시설공사 △CA저장고, 터널프리저 등 냉동응용장치 시설공사 △특수 저장물품의 냉장·냉동창고 시설공사 △농협 하나로마트 시설공사 등을 맡고 있다. 이렇듯 식품산업 전반에 탄탄하게 깔려있는 저력을 기반으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CA저장고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 콜드체인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20년 이상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수확후관리공학과는 농산물이 수확 후 소비자들에게 건네지기 전까지 품질을 보존하고 더욱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공학적으로 연구하는 부서다. 2013년부터 급속 냉해동 및 과냉각 저장기술, 팰릿(pallet) 크기의 MA포장 활용기술을 연구해온 김진세 박사는 빠르고 균일한 RF 해동기술, 딸기 수출용 팰릿 MA포장기술 등 개발성과를 토대로 국내 콜드체인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진세 박사를 만나 연구성과를 들었다. ■ 진행 중인 연구과제는‘수출용 MA 팰릿 포장시스템의 딸기 수출현장 적용(PJ01259604)’과제를 1년간 수행했다.딸기 수출 시 우리나라에서 먹는 딸기와 같이 완숙된 상태로 보내면 금방 검붉게 되고 물러져서 수입국에서 클레임이 걸리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로 겨울철에는 80%, 봄철에는 60% 숙도로 딸기를 수출하는데 60% 숙도의 딸기는 당도가 충분히 오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맛은 떨어진다. 팰릿 MA를 적용할 경우 딸기의 경도를 높이고 호흡속도를 늦춰 수확 후 품질저하를 더디게 할 수 있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 딸기수출 실험 이후 산청의 딸기농가에서 20팰릿(약 10톤)을 MA포장으로
국민 삶의 증진에 따라 맛좋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콜드체인이 주목받고 있다. 콜드체인은 농식품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등 유통 전과정을 가장 최적의 온도로 유지시키는 일련의 과정이다. 눈높이가 올라간 식생활에 대한 욕구충족은 물론 농장에서 갓 수확한 상태를 소비자의 손에 들어갈 때까지 유지함으로써 좀더 좋은 가격과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R&D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촌진흥청은 콜드체인 발전로드맵을 수립해 농업과 공학적 기술을동시에 성장시키고 있다. 농업공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콜드체인 관련분야 연구성과 및 방향을 알아본다. 검증된 콜드체인기술 적용 ‘시급’농식품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우리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피할수 없는 숙제로 남아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선도유지 및 유통기간 연장기술을 50대 육성기술로 선정했으며 농진청은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저장유통 공학기술의 조기 선진화를 위해 선진국에서 상용화된 기술을 국내 농업여건에 맞도록 개
이탈리아 기업인 ARNEG와 삼성전자의 합작으로 1999년 설립된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쇼케이스 및 냉동시스템 제품을 제조하며 국내 콜드체인산업을 이끌고 있는 냉동·냉장분야 전문기업이다. 반세기(1963~2018년) 역사와 함께 전 세계 20개 생산공장 및 25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ARNEG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검증이 완료된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국내에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고품격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 탄탄한 고객서비스체계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 과감한 혁신, 가치창조의 지속적 추구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유통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단열·에너지절감 높은 효율 자랑아르네코리아는 쇼케이스뿐만 아니라 저온저장고용 패널시장에서도 탁월한 제품성능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시스템으로 안정된 품질과 신속·정확한 생산과 납품을 수행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에너지절감을 위해 고밀도 친환경 경질 우레탄폼 보온재(KS M3809 2조1호)를 적용해 단열성이 뛰어나며 기초조립대는 고강도 PVC를 적용, 습한 조건에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C
급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콜드체인의 미래와 시장동향을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정석물류학술재단,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이 주관한 ‘2018 서울콜드체인포럼’이 11월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산·학·연 각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콜드체인기술과 서비스, 시장과 산업, 정책과 표준을 심도있게 다루는 국내 유일의 포럼으로 자리잡았다. 식음료품, 의약품, 스마트패키징, 블록체인, 스마트유통 등 콜드체인과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 신기술을 소개하고 관련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박노철 물류과학기술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물류에서 콜드체인분야는 아직 매출비중이 크진 않지만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식배송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며 “국내 콜드체인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학계가 각자의 지식과 경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명 KCL 융합기술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콜드체인시장은 내년 2,339억달러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
지난해 성공적 런칭에 이어 2회를 맞는 ‘2018 서울콜드체인포럼’이 11월28일 서울코엑스 307, 308호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서울콜드체인포럼은 콜드체인 기술과 서비스, 시장과 산업, 정책과 표준을 심도있게 다루는 국내 유일의 포럼으로 식음료품, 의약품, 스마트패키징, 블록체인, 스마트유통 등 콜드체인과 접목한 다양한 비지니스 아이디어, 신기술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특별세션에서는 △최중인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 에너지블록체인 연구센터 센터장 △윤정훈 플래티넘맥주 주식회사 부사장 △William Whiteside 미국 Clemson 대학 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콜드체인이 산업 및 기술과 융합했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콜드체인 기업 및 바이어들 간 점심간담회와 나노포장기술, 바이오의약품포장, 스마트유통 등 콜드체인의 첨단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기술세션은 포장, 신기술, 4차 산업 등으로 분야를 나눠 강연이 진행된다. 식품, 의약품, 표준화, 정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정책과 국내 육성방안 등 실질적 논의를 들어볼 수 있다. 2018 서울콜드체인포럼 운영위원장인 하헌구 인하대 교수는 “콜드체인은
넷매니아주식회사(대표 이춘화)는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체크로드(checkLod)’를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에 출품했다. 콜드체인시스템은 한마디로 온도에 민감한 상품에 대해 생산에서부터 소비될 때까지 해당 상품이 요구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supply chain이다. 넷매니아가 개발한 ‘체크로드’시스템은 콜드체인 서비스의 Last Mile 단계로 물류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의 실시간 온도유지 관리시스템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유통·물류산업이 제반산업을 견인하고 최고의 가치전달자로서 소비자들의 욕구창출(상품의 수요창조)뿐만 아니라 수요의 충족(상품의 공급기능)과 수급조정의 역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최근 들어 그 어느 때보다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에서 신선식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건강과 식품의 안심·안전성에 기여하는 기술 내지 수단으로 콜드체인을 들 수 있는데 소비자의 욕구(wants)와 필요(needs)가 날로 고도화되고 가운데 종합예술의 하나인 식품의 콜드체인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지난 10월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콜드체인관리(CCM, Cold Chain Management) 출판기념회를 갖고 협회에서 콜드체인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집필한 전문서적의 발간의 의미 및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명수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공급하는 콜드체인에 대해 그동안 종합적인 서적이 없어 국내 콜드체인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국내 콜드체인 선진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콜드체인관리’ 책자는 콜드체인의 전체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린 국내 최초의 책으로 △식품 콜드체인의 이해 △식품 콜드체인 프로세스 △식품 콜드체인 관리 △식품 콜드체인의 새로운 과제 등 4부 1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냉·보관·운송·포장·화물추적 프로세스로 나눠 각 항목별 프로세스에 적용되는 법규와 관련기술 등을 기술하고 있다. 책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12-305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국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