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월10일 전국 지자체에 건축분쟁전문위원회의 역할을 안내하는 책자와 포스터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건축분쟁전문위원회는 건축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해결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경감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전문위원회다. 위원회는 건축설계, 시공 및 구조, 법률, 금융, 환경 등 관련분야 전문위원 15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배포된 홍보물은 각 지자체의 건축민원 담당자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건축분쟁 조정절차,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 자주 접수되는 질문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관련 홍보물은 관리원 블로그와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종합관리시스템(www.adm.go.kr)에서 열람과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건축분쟁전문위원회는 누리집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조정신청서 작성방법을 안내하는 영상도 관리원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집계 결과 371억1,000만달러를 수주해 누적 수주금액 1조 달러(1조9억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분야에서 세 번째로 1조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1965년 11월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에 우리기업(현대건설)이 최초로 진출한 이후 59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해외건설 누적 1조달러 달성 ‘상징적’ 해외건설이 누적 1조 달러를 수주하기까지 지역·공종·사업유형에 따라 양적·질적으로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겪어왔다. 지역기준으로 살펴보면 중동 및 아시아라는 강세지역에 집중적으로 진출(80% 이상)해왔다. 다만 최근 3년간(2022~2024) 북미‧태평양(19.3%), 유럽(10.4%) 등 선진국으로 진출을 추진하면서 진출지역 다변화 또한 이뤄졌다. 공종기준으로는 1960년대~1990년대 초반까지 주로 토목‧건축분야를 수주해왔으나 이후 원유수요 증가 및 우리기업 기술발전 등에 힘입어 최근 3년 동안 플랜트 등 산업설비분야에서 강세(52.4%)를 보이며 엔지니어링 등 용역분야 진출도 증가하고 있다. 사업유형기준으로 그간 우리기업들은 단순 도급사업을 중심(90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주액 6조원을 돌파하며 6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 타이틀을 지켰다. 이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현대건설은 최고 의사결정권자로 구성된 ‘브랜드위원회’를 통해 한층 더 세부적이고 엄격하게 사업지의 적정성을 심의, 통과하는 경우에만 디에이치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 디에이치 적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입지와 상품성을 포함해 주거경험을 이루는 전 부문에서 하이엔드 상품가치가 충족되는지 여부다. 반포, 개포 등 강남권과 한남, 여의도와 같은 서울중심 입지 한강변이 대표적이다. 또한 △브랜드 △사업 △서비스 △시공품질 △A/S 및 고객관리 △분양 등 사업의 전 과정에 이르는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최초’, ‘최대’, ‘유일’ 등 희소성과 예술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심미성, 프라이빗 서비스 등의 편의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어야만 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의 하이엔드 브랜드 고유가치를 높이기 위해 엄격히 관리하며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이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공급 확대와 전월세 시장안정을 위해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5만호 이상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LH는 증가한 매입목표 달성을 위해 전담인력을 보강하고 사업자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그 결과 매입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의 경우 매입목표 3만9,492호의 87% 수준인 3만4,301호의 매입실적을 달성했다.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0만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하며 서울은 비아파트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 공급을 추진한다. 사업자는 용적률 완화, 사업자 조기매입 약정 시 선금지급률 확대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LH는 지난 1월2일 2025년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사업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긴 것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직과 인력을 더욱 보강했으며 매입기준 개선도 마쳤다. LH는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2024~2026년 13만2,000호 공급을 추진한다. LH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의 조기착공 및 공급조기화를 위해 올해 전담조직과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현장 중심 품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으로 1월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KICT 공동관을 74.3㎡ 규모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CES 2025의 스타트업 전문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 내 KICT 공동관에 총 7개 기업과 함께했다. 7개 기업은 KICT 패밀리기업,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모두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창업 7년 이내인 △뉴로서킷 △더바이오 △디어건축사사무소 △스토리포유 △우짜 △충청 △폼이즈 등 스타트업이다. 참가기업 주요 전시품으로는 전문가용 상표검색플랫폼,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LED램프 및 FAR램프, 이노큐브 하우스 모듈러건축물 하드웨어 및 어플리케이션, 무사고 큐브, 국제표준 강우량계측기기 기반 침수피해 예·경보시스템, 도로공사현장 시설물 무인자동화 로봇(AUTONG), IoT 실시간 콘크리트 측압 모니터링시스템 등이다. 건설연 스마트건설지원센터는 기관설립 이후 최초로 지난해 개최된 CES 2024 Eureka Park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오릿에너지가 ‘앱트뉴로사이언스’로 회사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오릿에너지는 지난 1월9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를 엔투텍 외 6인에서 지분율 17.22%(2,734만9049주)로 에이프로젠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에이프로젠은 생명공학기업으로 바이오신약과 시장성 높은 바일러시밀러제품을 병행개발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생산기술을 갖추며 개발·생산·임상능력을 보유한 그룹이다. 지오릿에너지는 지난 1월1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를 대표이사로 변경했으며 강종수 지비피에스 대표, 강성호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제약사업부문 개발사업실 상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또한 성노현 전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김재섭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 학사·석사·박사과정을 수료해 현재 에이프로젠 대표와 이사지베이스 사내이사직 등을 맡고 있다. 지오릿에너지의 관계자는 “지열·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와 더불어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며 바이오의약품 생산, 판매와 신약개발 및 판매사업을 추진할 예정”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는 1월9일 제129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및 주거환경 쾌적성을 위한 실내공기질 개선 방안 연구’를 주제로 했다. 이번 포럼에는 업계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목질화 리모델링, 산림순환경영 정책 핵심 장성진 경상국립대 교수는 ‘목질화 리모델링에 따른 실내공기질 영향성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탄소중립 건축실현을 위한 친환경재료로 목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내 목질화 리모델링이 실내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한국은 산림순환경영 정책에 맞춰 산림자원 선순환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효과를 보지 못했다. 국내 목재자급률은 15% 수준으로 미국, 독일이 각각 70%, 50% 수준인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며 한국과 비슷한 산림면적을 가진 일본의 40%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산목재를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목질화 리모델링도 국내 목재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한 방안이다. 그러나 아직 목재에서 방출되는 BVOC(생물학적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
LX하우시스는 1월10일 새해맞이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대표 인기 벽지 ‘LX Z:IN 벽지 베스띠’ 2025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선뵀다. 베스띠는 지난 2000년 출시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LX하우시스 스테디셀러 벽지 제품이다. 2025년형 베스띠 벽지는 깊이감과 입체감을 한층 높이는 인쇄공법을 새롭게 적용해 석재·흙 등 자연소재 느낌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한 표면질감패턴을 대거 추가한 총 146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벽지디자인의 올록볼록한 무늬를 더욱 깊고 두껍게 표현하는 ‘딥 엠보’ 공법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두께가 약 40%(0.15mm) 두꺼워져 표면질감의 깊이감을 높이며 ‘무광 와이핑 패턴 인쇄’를 통해 음영이 더욱 짙어지는 효과로 입체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깊이와 입체감이 더해진 벽지는 공간을 한층 풍부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또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벽디자인 라인을 대폭 확대했다. 스톤 및 흙 등 거친 질감의 표면을 멋스럽고 자연스럽게 살린 17개 신규 회벽컬러가 추가돼 모던한 공간연출을 돕는다. 이와 함께 아늑한 공간연출을 위한 온화한 느낌의 페인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1월10일 전주에서 ‘더샵 라비온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더샵 라비온드는 전북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이다. ‘라비온드’는 Large(라지, 큰 규모)와 Beyond(비욘드, 너머로) 합성어로 거대한 스케일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주거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395-3번지 일원(기자촌 재개발사업)에 들어서는 더샵 라비온드는 지하 3층~지상 25층이며 28개동, 총 2,226가구 대단지로 지어지며 이 중 1,42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 수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로 소형부터 대형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며 1월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에는 1순위, 22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월31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월9일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건설사고 사례집’을 제작해 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 동안 발생한 건설사고 가운데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리원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한 50건의 사망사고를 분석한 것이다. 건설공사 참여자들이 사고방지책 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50건의 사망사고를 공사종류‧사고유형별로 분류하며 사고원인과 재발 방지대책도 분석했다. 50건의 사망사고 중 건축공사가 30건(60%), 토목공사가 19건(38%)으로 나타나 건축공사가 토목공사보다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사고 유형은 떨어짐(16건, 32%), 깔림(13건, 26%) 순으로 많았다. 공종별로는 가시설(14건, 28%), 건설자재 및 건설부재(각 10건, 20%) 순으로 나타났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이번 사례집이 건설사고 예방책 수립 등 안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6일 대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들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떠한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서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가스공사로 거듭나자”고 포부를 밝히며 “지난 2년 간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향상시킨 경쟁력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민과 고객, 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 확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및 천연가스 인프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청렴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확산 등 2025년에 추진할 4가지 핵심과제로 천명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위기 속에서 최적의 LNG도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LNG공급망을 튼튼히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설비 운영으로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천연가스 인프라 적기 구축 및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한층 높여 국민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어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저탄소 LNG 도입 등을 통해 탄소중립시대
대성(회장 김영대) 기계사업부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터크코리아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성산업 기계사업부와 터크코리아는 이번 대리점 계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스마트팩토리시장에서 사업 확장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공장 자동화·프로세스 자동화·물류 자동화시장에 터크의 첨단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터크코리아는 센서, 인터페이스, 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등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터크그룹의 한국지사다. 독일 뮐하임에 본사를 둔 터크그룹은 고품질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성산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수적인 엔지니어링 역량과 자체 생산 중인 유압 부품 및 감속기를 기반으로 산업용 팔레타이징 및 물류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원호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터크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활용하고 대성산업의 역사와 신뢰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가 한파를 대비해 보일러 동파 예방 및 동파 시 취할 수 있는 조치법에 대해 소개했다. 보일러 동파는 배관 속 물이 얼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적절한 사전 조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보일러 하부에 연결된 온수와 급수 배관, 그리고 복도에 위치한 수도 계량기를 보온재나 헌 옷으로 감싸 찬 바람의 유입을 막는 것이 동파 예방의 기본이다. 배관 속 물이 계속 흐르도록 보일러 하부 밸브를 11자 모양으로 열어 두는 것도 동파방지에 효과적이다.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 모드를 유지해 내부 물이 순환되도록 해야한다. 대성쎌틱 보일러의 경우 배관 속 물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면 순환펌프가 작동하고 6℃ 이하일 때는 최소 연소 기능이 작동해 동파를 예방해주는데 이러한 동파방지기능은 전원이 켜져 있어야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콘덴싱 보일러의 경우 응축수 배출을 위한 호수가 외부로 돌출돼 있다. 이 호스가 꼬이거나 배출구 상부로 향하는 경우 응축수가 정체되어 동파의 우려가 있다. 따라서 응축수가 원활이 배출되도록 호스를 미리 정리해주면 좋다. 동파가 발생해 온수
경동나비엔은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와 함께 ‘한번 더 콘덴싱: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1월10일부터 19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명이 다한 콘덴싱보일러 부품과 자재를 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2024년 9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와 산·학협약식을 맺고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연소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한 번 더 활용하는 콘덴싱보일러에서 착안해 폐보일러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20개 팀이 41개 작품을 출품해 11개 팀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대상은 보일러 외장커버로 의자를 만들어 ‘온기를 품은 쉼터’를 표현한 ‘업보’ 팀에 돌아갔다. 콘덴싱보일러가 선사하는 따뜻함을 일상에서 휴식을 제공하는 의자로 재창조하며 ‘업사이클링’이라는 주제와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출품작 중 가장 안정적인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보일러 부품인 ‘버너’와 ‘전선’을 활용해 가스스토브를 제작
기계설비업계에 종사하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 활동을 격려하고 올해 활발한 활동과 협력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강성희, 이하 기단연)는 1월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송두삼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박종찬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이수연 대한설비설계협회 회장 등 기계설비업계 5개 단체를 비롯해 △유호선 △강기호 △박종일 △강용태 △정재동 등 기단연 역대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유관단체로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김승기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 △이충근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오양균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회장 △김동우 전국대학기계설비분야교수협의회 회장 △정영석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업계관계자 50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강성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기계설비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39조원, 종사인원 58만명 규모를 이뤘으며 모두의 헌신과 노력덕에 디지털전환 핵심가치를 통해 글로벌 리딩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