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이 글로벌 핵심 의제로 떠오르면서 냉난방시스템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국제협약과 정부정책에 따라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은 HFCs규제가 강화되고 Low GWP냉매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HFO기반 신냉매를 적용한 히트펌프기술은 강화되는 ESG요구와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Honeywell에서 냉매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Solstice Advanced Materials는 기존 HFC대비 Low GWP, 높은 안전성, 시스템 호환성을 갖춘 친환경 솔루션인 △Solstice® N15(R515B) △Solstice® 1234ze(E) △Solstice® 1233zd(E) 등 ‘HFO냉매’로 고효율 히트펌프 적용에 최적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산업·상업분야에서 에너지절감과 탄소 저감에 기여하며 고온히트펌프를 통해 폐열회수, 100℃ 이상 초고온 조건 대응 등 다양한 산업공정의 전기화와 탈탄소화를 가속하는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olstice® N15(R515B)는 A1등급의 무독성·비가연성 친환경 HFO냉매로, 고온히트펌프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STULZ는 11월27일 CyberCool 냉각수분배장치(CDU)가 OCP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구글의 오픈규격인 ‘Deschutes’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데이터센터(DC)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리퀴드쿨링 구축을 지원한다.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워크로드가 확대되며 DC운영자는 고성능의 GPU기반 서버를 도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냉각용량을 넘어서는 열부하가 발생하고 있어 업계는 리퀴드쿨링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Open Compute Project(OCP)는 이러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픈 하드웨어 표준개발 핵심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미션크리티컬 환경(Mission-Critical System)분야를 선도하는 SUTLZ는 리퀴드쿨링기술 발전과 OCP 커뮤니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왔다. STULZ CyberCool CDU의 OCP마켓플레이스 공식등록은 그 결과의 일환으로 STULZ의 공동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CyberCool CDU는 구글의 Deschutes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현대 AI·HPC DC의 고성능 냉각
스웨덴 기반 글로벌 냉동공조 유통기업 베이어 레프(Beijer Ref)는 최근 미국 내 HVAC&R 도매 유통업체 2곳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된 기업은 키 리프리저레이션 서플라이(Key Refrigeration Supply)와 데니스 서플라이 컴퍼니(Dennis Supply Company)로, 미국 중부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또한 HVAC&R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베이어 레프의 공격적 M&A는 향후 산업구조 재편의 촉매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 인수로 베이어 레프는 약 8억스웨덴크로나(약 7,300만달러) 규모의 연간 매출을 추가 확보하게 되며 그룹 전체 재무 성과에 소폭의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어 레프가 인수한 키 리프리저레이션 서플라이는 1999년 설립돼 미주리주 노스캔자스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캔자스와 미주리지역에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어 레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주리지역 내 기존 시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1935년 설립된 데니스 서플라이 컴퍼니는 아이오와주 수시티
원심식냉동기시장이 향후 10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는 ‘Global Opportunity Analysis and Industry Forecast 2024-2034’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난해부터 2034년까지 시장전망을 포함해 원심식냉동기산업 변화를 분석했다. 특히 △시장동향 △주요부문 △기술발전 △지역별 성장요인 등 업계전반의 흐름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4억달러로 평가된 글로벌 원심식냉동기시장 규모가 2034년까지 60억달러에 이르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6%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성장요인, 기술발전·환경규제 전 세계 원심식냉동기시장 주요 성장요인은 △에너지효율성에 대한 관심확대 △환경규제 강화 △건설산업 성장 △공정냉각수요 증가 △기술발전 등이다. 글로벌 선진국들은 에너지소비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환경영향을 최소화한 신형제품을 출시하며 환경을 중요시하는 구매자들의 관심도 이끌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IT인프라 확대로 정밀냉각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며 원심식냉동기 응용분야 활용
대기오염 제어 및 소음저감분야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인 Dürr CTS는 11월1일부로 독립기업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Dürr그룹의 Clean Technology Systems(CTS)사업부였던 Dürr CTS는 이제 환경기술 발전과 산업 생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대기오염제어, 소음저감, 분산형 발전분야에서 6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Dürr CTS는 산업의 생산공정을 더욱 깨끗하고 조용하며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Dürr CTS의 기술은 자동차, 화학, 제약, 식품, 에너지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사가 엄격한 환경 및 효율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ürr CTS는 12개국에서 약 1,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4년 연간 매출이 6,600억원을 상회한다. 엔지니어링, 제조, 서비스 시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고객지원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Dürr CTS의 축열식 산화장치(RTO)는 용제와 악취가 포함된 배기가스를 정화한다. 이 시스템은 99.8% 이상 처리효율을 달성해 산업 생산공정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2
유럽냉난방환경협회(EPEE)는 지난 10월 유럽연합(EU)의 난방·냉방전략(Heating and Cooling Strategy) 개정논의에 맞춰 Position Paper(입장문)를 공개했다. 난방·냉방전략은 EU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수립한 종합로드맵으로 EU 에너지효율·탈탄소화 정책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내년 1분기 전략개정안 발표를 목표로 현재 공개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다. EPEE는 입장문을 통해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한 청정난방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EU가 추진 중인 ‘난방·냉방전략’ 개정이 효율성, 경제성, 제도적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PEE, 개정안 방향 제안 난방·냉방전략은 건물, 산업, 전력, 재생에너지, 폐열 등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에너지시스템 통합전략(Energy System Integration Strategy)의 핵심으로 이번 개정안을 통해 히트펌프 보급 확대와 청정 냉난방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히트펌프는 탈탄소전환의 중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건물냉난방뿐만 아니라 산업공정 등에서도 핵심역할을 수행
일관된 보조금·인센티브정책과 인식개선 활동·설치 인력양성 등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의 주요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히트펌프협회(EHPA)는 ‘What EU countries can learn from rapidly growing heat pump markets’을 통해 기후변화·어려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한 영국과 아일랜드 사례를 통해 유럽 히트펌프시장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유럽 주요국에서 이뤄진 정책제도 등의 변화로 지난해 주요 19개국에서 히트펌프 판매량이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특히 독일은 2023~2024년 보조금 정책을 개편해 소비자 신뢰가 저하됐으며 벨기에도 일부지역에서 히트펌프 지원금 축소와 기준강화로 판매가 감소했다. 반면 영국과 아일랜드는 일관된 보조금 정책과 인력양성 등 전략을 통해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며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영국·아일랜드, 정부주도 히트펌프 보급 가속화 영국은 보조금 지원사업인 ‘Boiler Upgrade Scheme’을 통해 최대 7,500파운드를 지급해 화석연료시스템을 히트펌프로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모든 설치제품은 최소효율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가스보일러
최근 전 세계 데이터센터(DC) 업계가 비용상승, 전력제약 악화, AI수요 충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가 최근 15번째 애뉴얼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서베이 2025(Annual Global Data Center Survey 2025)를 발표하면서 운영자들이 전력 및 밀도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확장 및 현대화함에 따라 가용성, 효율성, 인력배치 문제, 공급망 지연 및 예측할 수 없는 기술발전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앤디 로렌스(Andy Lawrence) 업타임 인스티튜트의 연구담당 전무는 “데이터에 따르면 운영자는 동시에 많은 큰 전략적 과제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라며 “다양한 기술변화 예측, 전력가용성에 대한 주요 제약을 극복한 확장계획, 예측할 수 없는 AI 워크로드 수요에 대한 대비 및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고위급 운영자의 경험이 중요한 시기”라며 “그러나 많은 운영자가 경력 초기단계에 있는 사람들보다 고위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앤디 로렌스 전무는 “극적인 성장의 또 다른 단계가 진행되는
Beijer Ref Group의 자회사이자 CO₂ 냉동기술 전문기업인 SCM Frigo가 산업용 CO₂시스템을 MW급으로 확장하며 산업용 냉동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Beijer Ref Group의 자회사이자 CO₂ 냉동기술 전문기업인 SCM Frigo는 최근 프랑스의 한 화장품 및 제약가공시설에 1.5MW(426.5RT) 용량의 초임계 CO₂(R744) 랙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CO₂ 랙시스템은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시스템으로 6℃(42.8℉)의 저온 및 중온 냉각을 제공하며 공간 난방과 온수 생산을 위해 각각 50℃와 85℃에서 1MW(284RT)의 폐열 회수도 가능하다. 또한 -20℃의 조건에서 최대 1.3MW(370RT)의 냉각을 공급할 수 있어 다양한 공정 요구에 부합하는 폭넓은 온도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글리콜 루프 및 트윈 유닛 구성으로 설계돼 제약산업의 엄격한 운용 안전성과 이중화 요건을 충족시킨다. 페데리카 로세티(Federica Rossetti) SCM Frigo의 R&D엔지니어는 6월6일부터 7일까지 독일 로텐부르크 암 네카에서 열린 산업용 냉동 네트워크(I
유럽 히트펌프 시장이 10년간의 성장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됐다. 유럽히트펌프협회(EHP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유럽 19개국에서 판매된 히트펌프는 총 231만대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국가별 통계에 의하면 체코가 64% 급감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독일도 48% 감소해 제조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영국·아일랜드·포르투갈 등 일부 국가는 소비자 보조정책이 유지되며 판매가 증가됐다. 판매량은 프랑스가 54만6,000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탈리아가 약 34만8,000대로 나타났다. 연간 신규설치대수는 노르웨이가 1,000가구당 48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핀란드가 33대로 나타났다. 유럽내 누적 히트펌프 설치량은 약 2,550만대로 유럽 가구의 약 12%가 히트펌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보급률은 노르웨이가 1,000가구당 632대로 가장 높았으며 핀란드 524대 영국 19대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존의 주요 10개국 외에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그리스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몰타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 9개 신흥국 시장 판매량을 처음으로 집계했다. 신흥국의 지난해 판매량은 약 7만1,000대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세계에너지시장 인사이트: 미국 남동부 유틸리티 기업의 가스화력 증설 계획과 데이터센터(DC) 전력수요’을 발간해 미국 남동부 지역의 유틸리티기업들의 대규모 전력공급 인프라 확장계획과 증설의 주요 요인 및 증설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경제·금융분석연구소(IEEFA: Institute for Energy Economics and Financial Analysis)에 따르면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주 대규모 전력 유틸리티기업이 2040년까지 증설계획 중인 가스화력 설비용량은 총 20GW를 초과한다. 이러한 미국 남동부 지역의 가스화력발전 대규모 증설계획의 주요원인은 폐쇄예정인 석탄화력의 대체와 급격히 증가하는 DC 건설계획에 따른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러한 지역의 대형 유틸리티들은 DC보급 확대로 인해 2040년 총 32.6GW의 수요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부하전망을 급격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조지아파워(Georgia Power)는 자사의 부하전망을 2022년 8월 기준으로 밝힌 이전 전망치 대비 대폭 상향조정했으며 상향분의 80%가 DC에서 기인한다고 2023년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는 6월12일 아시아태평양지역 14개 주요 DC 시장을 대상으로 자본시장과 투자흐름을 종합 분석한 첫 번째 ‘아시아 태평양 DC 투자 환경 보고서(Asia Pacific Data Centre Investment Landscape)’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가 2030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인구대비 DC 용량(MW) 개선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과 일본이 각각 두 번째, 세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의 현재 메가와트당 인구 수는 약 6만명 수준이지만 2030년까지 약 1만4,000명 수준으로 낮아져 약 80%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싱가포르의 대체지로 인식되던 말레이시아는 최근 빠른 개발속도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DC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수요와 조호르지역을 거점으로 한 AI 및 클라우드기반의 역내 수요를 모두 충족하며 동남아시아의 주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국의 신흥 DC시장은 현재 메가와트당 인구 수 약 80만명에서 2030년까지 약 22만명 수준으로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의 시장상황과 에너지효율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어컨시장이 2032년까지 2,767억달러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Meticulous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728억달러의 규모를 기록한 전세계 에어컨 시장은 향후 연평균 6.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2년까지 2,767억달러(한화 약 38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구온난화와 도시화, 스마트 냉방솔루션에 대한 수요증가가 시장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주거·상업용 에어컨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각국은 지속가능한 환경조성과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규제를 통해 노후시스템을 고효율로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장상황에 힘입어 IoT기반 제어시스템과 AI기반 에너지모니터링 등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분할형 에어컨 선두, 덕트형 에어컨 고성장 전망 유형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에너지효율이 높으며 소음이 적은 분할형(Split) 에어컨이 올해 시장점유율이 56%에 이르며 주력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가장 빠른 성장률이 예상되는 부문
미국의 시험 기관인 UL솔루션즈가 이탈리아 카루가테(Carugate)에 위치한 자사 시험시설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내에서 증가하는 히트펌프 성능과 안전시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평가된다. 카루가테 시험소는 유럽 내 주거·상업용 히트펌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성능시험과 안전성 검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장된 시험소는 공기·물(Air to Water)과 물·물(Water to Water) 히트펌프의 △에너지효율 △안전성 △에코디자인요건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시험 항목에는 대기모드(standby)와 꺼짐(off) 상태에서의 △에너지소비 △열전달효율 △소음수준 등이 포함되며 히트펌프가 전자기기 또는 전자기파 근처에서 작동할 때의 무선·전자기 적합성(EMC) 분석도 수행할 수 있다. UL 솔루션즈의 관계자는 “현재 유럽 내에서 에코디자인 지침과 지속가능한 제품설계규정등 유럽연합 규제에 부합하는 시험·인증을 지원하며 유럽 표준 적합성을 입증하는 키마크(Keymark) 인증 기관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UL 솔루션스는 UL 마케팅 주장 검증과 맞춤형 R&D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년 아시아태평양(APAC) 데이터센터(DC)시장이 사상 최대 용량을 기록하며 글로벌시장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가 발간한 ‘2024년 하반기 아시아태평양 DC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APAC 지역의 총 운영용량은 12.2GW에 도달했으며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계획·착공 포함) 용량은 14.4GW로 집계됐다. 이중 3.1GW는 현재 공사 중이며 11.3GW는 계획 단계에 있다. DC 수요급증 배경에는 클라우드서비스 확산, 5G 통신망 상용화, 구형 네트워크(2G·3G) 폐쇄, 디지털콘텐츠 소비 증가, 사물인터넷(IoT) 보급 확대 등이 있다. 특히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AI 워크로드 수요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증가 조짐을 보이며 시장에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운영용량의 약 80%는 중국(4.5GW), 일본(1.5GW), 호주(1.3GW), 인도(1.3GW), 싱가포르(1.0GW) 등 5개 주요시장에 집중돼 있으며 조호르(말레이시아)는 연간 2.7배 성장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 재생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