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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뉴스 ColdChainNews

[콜드체인 대표기업] 월드리프

독자기술로 운영비 최소화
저장품 가치보존 최우선 고려


1980년 설립된 대륙기연을 모태로 국내 농산물 저장고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온 월드리프(대표 김용열)는 상업용·영업용 냉동·냉장부문에 사용되는 냉동기유닛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를 농업용부문으로 확장해 현재는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농업용에서 발생시킬 정도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친환경·절전 동시 해결
월드리프의 주력 생산품은 소형 콘덴싱유니트(3/4HP, 1HP, 1.5HP, 2HP, 3HP, 4HP, 5HP)와 대형 콘덴싱유니트(3~30HP) 및 농산물 저온저장고 등이다.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농가보급은 물론 농수산물 물류센터, 대형 도매시장, 농협, 식료품 전문매장, 대형 유통시설 등 저온저장고가 필요한 전 분야에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의 시발점이 되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저온저장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에너지절감으로 운영비를 크게 절감시키는 ‘친환경 절전형 저온저장고’를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월드리프의 ‘친환경 절전형 저온저장고’는 2, 3평형 모델이 있으며 폴리우레탄폼을 이용한 저장고다. 독자적인 기술인 ‘절전형 제상 시스템(특허 제10-1266936호)’를 통해 고내 온도유지 및 전기사용을 크게 줄여 운영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정책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외부온도가 저장고 온도보다 낮을 시 농산물이 과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저장품 품질보전에도 안심이다.

고내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에 이중 안전탈출장치를 설치하고 우레탄 패널부터 작은 부품에 이르기까지 엄중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단열성능이 우수한 패널재질을 사용해 축조식대비 벽두께를 1/2 이하로 줄였다. 경량으로 시공성이 뛰어나며 강도·내구성·내식성이 매우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친환경 절전형 저온저장고’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산물 저온저장고부문 검정시험을 합격했으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농업기계 모델로 등록돼 성능을 보장받고 있다.

절전형 컨트롤박스(특허 제10-1266936호)를 도입해 고내 저장품의 신선도 유지는 물론 전기요금을 절감시켜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기존 제품은 제상주기, 제상시간을 임의로 설정해 그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제상을 진행하다보니 불필요한 제상진행이 많아 고내온도 상승 및 압축기의 무리한 운전으로 저장물의 신선도가 떨어지고 전력이 낭비되는 단점이 있었다.

월드리프의 제상시스템은 압축기 누적가동시간을 이용해 제상주기를 최적화했다. 제상주기 및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설정하지만 압축기 운전시간을 체크, 이를 반영한 제상이 진행되므로 사용되는 전기요금도 절감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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