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건축인허가 증가로 2016년 냉난방공조분야는 ‘괜찮았다’라는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려한 대로 그 반작용의 여파는 지난해부터 나타기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 건축인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3.5% 감소한 1억7,091만㎡, 동수는 4.3% 감소한 26만2,859동이다. 착공면적은 전년대비 10.4% 감소한 1억2,863만5,000㎡, 동수는 9.6% 감소한 20만9,07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029만6,000㎡, 지방 6,833만8,000㎡이다. 준공면적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1억4,143만9,000㎡, 동수는1.6% 감소한 20만4,103동이다. 지난해 준공면적 증가는 2015년 큰 폭으로 증가된 허가물량에 따른 기저효과가 2017년도 건축인허가 및 착공면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거유형별로 허가면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다세대주택 같은 주거용 건물은 모두 감소했으며 상업용 건축물에서는 판매시설, 업무시설 면적은 증가했으나 제1종 근린생활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 면적은 감소했다. 또한 아파트의 허가 및 착공면적이 수도권(허가 2.5%, 착공 21
대한민국 지열산업 대표기업인 코텍엔지니어링(대표 김금파)은 롯데타워에 아시아 최대규모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완공함으로써 국내 지열역사의 이정표를 세웠다. 최고만을 추구하는 코텍엔지니어링은 농업분야에서도 온실에 설치된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 용량의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구축했다. 2012년 화옹지구에 완성된 첨단 유리온실이 그 현장이다. 동부팜한농의 소유였던 이 유리온실은 2015년 농업회사법인 우일팜 주식회사에 인수됐다. 경기도 화성시 화옹간척지 15만㎡에 조성된 우일팜은 가로 720m, 세로 165m의 철골 트러스 구조의 온실로 순수 재배면적 10.5ha를 확보해 최악의 기상환경에서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다. 무토양 양액재배시스템과 최첨단 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정밀하게 관리, 이상적인 재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우일팜에서 연간 생산되는 토마토는 2017년 기준 약 3,400톤가량이며 매년 증기하는 추세다. 에너지·농업강국 달성 뒷받침 우일팜의 유리온실에는 최고의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했다. 지열 냉난방시스템은 지중의 온도를 열원으로 연중 냉난방을
(주)지엔에스엔지니어링(대표 박성민)은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인간활동에 필수적인 수자원 및 환경·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모으고 보전·관리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이념으로 한 수자원개발·환경·에너지전문 컨설팅기업이다. 특히 수자원·에너지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자원·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보전·관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반조사 △토양지하수 오염조사 △지하수 영향조사 등을 위한 수리지질시험 및 모델링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사후관리사업 △주택·시설재배지 지열에너지사업 등 부문에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한 우수 전문기술팀이 과학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존 지열대비 30% 설치비 절감 지엔에스엔지니어링은 수자원, 토양정화 및 지반조사 영역에서 키워온 노하우를 지열분야에 접목시킴으로써 더욱 에너지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구축이 가능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하수층 계절간 축열 온실냉난방시스템’을 농가에 성공적으로 설치 및 운영해 지난 3월14일 현장시연회를 열고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하수층 계절간 축열 온실냉난방시스템’은 대용량 열저장이 가능한 충적대수층을 이용한 에너지저
시스코(대표 이광수)는 2007년부터 농업시설시스템 관련 공기교반기 팬, 온·습도 환경제어기(ICT), 수소수발생기 등을 개발해 국내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품연구와 개발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주 고객층인 농가들의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공급하는 제품의 품질향상 및 신제품개발에 주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시설제품 전문개발생산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에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운영편의성 ‘한번에’ 시스코는 ICT융복합 시설딸기 온습도 환경제어시스템을 구성해 딸기재배에 최적환경을 조성하고 품질좋은 제품을 출하하도록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시스코가 수행한 ‘ICT융합 시설딸기 열회수형 온·습도 환경제어시스템 시범사업’은 겨울철 저온기에 온도보상 환기로 에너지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열회수 및 내부 공기환경 개선에 의한 시설딸기 질병 억제기술 보급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시스템 구성제품인 ‘온습도 환경제어기’는 온실 내부 온·습도 설정값에 따라 제어프로그램이 △실내 공기순환 △열회수환기 △온도보상 열회수환기 △강제환기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해 작동하는 장치다. 실내의 다습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국내 최대 R&D기관인 농촌진흥청은 작물재배부터 농기계까지 농업에 관한 모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기계설비 및 에너지분야의 다른 뛰어난 연구기관은 있지만 작물재배라는 특수성이 붙어있는 한 최고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농업과학원의 강금춘 농업공학부 에너지환경공학과장은 1993년 농업기계화연구소부터 현재까지 농업에너지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며 △2004년 직무발명 동상 △2008년 발명진흥 유공(장관상) △2014년 발명특허대전 금상(장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강금춘 과장을 만나 국내 시설원예 온실 현황과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를 들어봤다. ■ 건물과 온실의 냉난방 차이는 히트펌프라는 기술 자체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활용돼온 기술이다. 다만 일반 건축물은 사람이 생활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고 온실은 식물재배에 최적화된 장소이기 때문에 냉난방부하량과 에너지이용 패턴에 차이가 있다. 특히 지금까지 주로 히트펌프가 적용된 사회공공시설. 업무용 빌딩 등은 야간에 사람이 없어 냉난방부하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온실의 경우 야간에 주로 난방을 사용하고 한파가 있으면 주간에도 난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난방부하와
난방비 지출은 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정부는 농민들의 난방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배출량도 감소시키기 위해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해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지만 지열시스템 특성 상 초기투자비가 크게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하수층 계절간 축열 온실 냉난방시스템’ 개발로 천공비용을 줄이는 데 성공, 향후 농촌 지열히트펌프 보급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스템은 설치비가 고가인 기존 지열히트펌프의 지중 열교환기 대신에 20~30m 길이의 관정만 필요하므로 일반적인 수직밀폐형 및 개방형 지열시스템보다 설치비를 약 30% 정도 줄일 수 있다. 지하수 계간축열시스템은 히트펌프에서 발생하는 온열과 냉열을 충적대수층*이 발달한 하천 주변 지하수층에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20~30m 깊이에 설치한 냉·온수관정으로 뽑아 올려 히트펌프의 열원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 여름철 온실냉방 시 히트펌프 응축기에서 배출되는 25~30℃의 온수를 지하수층에 저장한 후 겨울에 이를 뽑아 올려 히트펌프로 온실난방에 이용하고 겨울에는 반대로 히트펌프 증발기에서 배출되는 7∼12℃의 냉수를 저장한 후 히트펌프를 이용해 온실냉방에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히트펌
농업계의 가장 큰 관심은 농업경쟁력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다. 이를 위해 온실이 개발됐으며 뛰어난 보온력과 난방열을 활용해 노지에서 농사지을 수 없는 추운 기간에도 많은 수확량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기후여건 상 재배할 수 없는 다양한 작목을 키울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효율적인 관리와 온·습도 및 일사·강우량 조절로 생산량을 큰 폭으로 증가시켰다. 이러한 생산력 증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유지, 즉 난방이었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가 가중됨에 따라 한반도는 아열대기후로 변해가고 있어 더운 기간에도 영농활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냉방에도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실 냉난방을 위해서는 그만큼 에너지비용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기후에 따라 수입·손실분을 계산해 가동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최근 많은 기술적 진보가 이뤄져 자연열원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냉난방을 할 수 있는 히트펌프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오염물질 농도를 낮춘 배가스를 이용해 작물에 CO₂를 시비(거름 따위를 작물에 공급하는 일)하는 GHP도 개발돼 농가의 에너지비용 감소와 에너지원 다변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국내 온실 꾸준한 증가추세 국내 농업은 시설원예 면적의 정
최근 국내 신재생에너지는 마치 블랙홀처럼 전기에너지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가장 깨끗하고 수송도 간단하며 활용하기 편하면서 산업부터 가정까지 거의 모든 기기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유용한 에너지임은 틀림없다. 또한 근래에 반도체기술이 발전되면서 슈퍼컴퓨터 발달과 인공지능장치,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전력을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기기의 증가는 전력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사용하기 편한 에너지이지만 생산비용이 고가인 고급에너지라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고층빌딩 증가로 빌딩에 소비되는 에너지는 전력과 열을 포함해서 점점 커지고 있다. IEA에서는 전체 에너지소비 중 빌딩에너지소비가 36%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건물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것은 건설산업의 향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정책적 해결방안으로 제로에너지빌딩을 추구하고 있다. 제로에너지빌딩에서도 전력과 냉난방은 필수요소다. 주거부문의 사용에너지 중 난방과 온수에 사용되는 에너지비중은 74%로 조사됐다. 이처럼 주거부분의 소비에너지는 전력보다 열사용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온실가스감축과 함께 자원빈국인 국내 에너지정책에
대성히트펌프(대표 류지석)는 1947년 창립해 대한민국의 에너지산업을 선도해온 대성산업이 신재생 냉난방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기존의 대성S라인 콘덴싱보일러로 잘 알려진 대성셀틱에너시스에서 분사해 지열그린홈 제품 보급률 1위와 함께 올해부터는 태양광 그린홈을 포함한 정부지원사업, RPS사업까지 신재생에너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한전이 진행 중인 25kW급 고온수(80℃) 히트펌프보일러 단상·삼상 개발을 완료, 보급하고 있으며 해수열히트펌프, 폐열히트펌프, 복합열원히트펌프 등을 개발, 라인업을 확대하며 히트펌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 국책과제도 활발히 참여해 2015년 국토교통진흥연구원으로부터 국토부 509개 과제 중 25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발전소 온배수 특성분석을 통한 수열원 이용 기술개발(2015~2018)’과 ‘집단주거시설의 고밀도 대용량 지열시스템 실현을 위한 수주 지열정(SCW) 기술 개발 (2016~2019)’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그린홈 지열 1위 바탕 라인업 확대그린홈 지열 제품 보급률 1위인 대성히트펌프는 지열 개방형(SCW)기술로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지원사업을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특성에서는 냉방과 난방을 하나의 기계로 공급할 수 있는 히트펌프가 가장 적합하다. 특히 최근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냉방과 난방에 필요한 열량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열히트펌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브이피코리아(대표 전인기)는 저소음, 저진동 및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CAE기술을 활용하고 지열을 이용한 지능형 스마트 히트펌프(ENERGY CUBE)를 개발하면서 IoT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ICT 융합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에너지큐브’는 3D설계를 기반으로 NVH 해석을 통해 저진동, 저소음을 갖는 히트펌프 구조로 설계됐으며 내구강도해석으로 히트펌프 내구성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열교환기 내 열전달 특성을 검토해 최적의 열교환기 선정에 활용했으며 자제 성능분석용 칼로리미터를 구축, 히트펌프가 설치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에 대한 모의시험도 진행했다. 또한 자체 개발된 NEOTIDEⓇ STAT으로 실험계획법을 이용한 최적설계를 진행했다. 특히 독자적으로 개
지오테크(대표 박성구)는 2002년 설립된 이래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에너지컨설팅, 국제지열히트펌프협회(IGSHPA) 공인 최첨단 기술연구·개발에 의한 최적설계, ‘땅은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성실한 시공,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완벽한 모니터링시스템의 원칙을 바탕으로 국내 지열에너지업계의 선두주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열기술 선진화 앞장지열시스템은 국내의 협소한 지리적 특성과 일정하게 분포돼 있는 지중온도(13~18℃)에 따라 냉난방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지오테크는 지열시스템을 상업용 및 산업시장에서의 활용뿐만 아니라 주거용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공동주택(아파트 등) 및 주택단지와 같은 집단 주거시설 등에도 지열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대부분 난방을 유류에 의존하던 시설원예분야에도 지열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지오테크는 국내 지열에너지 이용기술이 도입된 시기에 해외 지열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국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지열시스템을 연구 및 개발함으로써 지열시스템의 보급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시공, 자재, 설계, 에너지활용 등의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AT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지열원 히트펌프 열풍건조기 개발(이하 지열원 건조기)’ 국책과제를 김영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히트펌프의 경우 공기열원으로 열풍건조기를 구성할 경우 동절기에 외기온도에 의해 가동하는 것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열원 건조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 공기열원 단점 보완지열원 건조기 개발을 위해 지열천공은 150m(3HP 담당) 1홀에서 6홀까지 계획했으나 1HP당 가격을 산정한 것을 고려하면 최소한 15HP(5홀) 이상 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열을 검토하는 경우 20HP 이상 천공하는 것이 경제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기열풍건조계수는 0.7kg/kWh(건조효율 49%)이지만 지열원 건조기는 1.82kg/kWh(건조효율 127%)를 달성하는 것이 이번 기술개발의 핵심이다. 특히 기존 공기열원 히트펌프 열풍건조기는 동절기에 전기히터운전을 하는 단점을 보완하며 연간운전이 가능토록 해 연간운전을 통해 운전비와 경제성있는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너지테크놀러지스(대표 최윤식)는 3년 이상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지열히트펌프를 개발해 왔으며 △공동주택용 올인원 히트펌프 △커뮤니티용 열회수 히트펌프 등 특화된 히트펌프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더 이상 주택용 지열은 설치 및 관리가 복잡한 설비시스템일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는 이너지테크는 “Plug & Play 방식의 가전제품으로 올인원 지열을 적용한다면 프리미엄 지열을 채택한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다”라며 “이미 다세대 주택, 한세대 주택, 목조주택, 전통한옥 등에 설치, 운용해 다양한 적용성을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올인원·열회수 히트펌프 ‘특화’지열을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일체형 올인원 히트펌프는 기존 가정용 지열시스템 설치 시 기계실에 설치됐던 각종 탱크류(버퍼, 급탕, 팽창), 펌프류 일체를 내장해 좁은 설치공간, 정숙한 운전음, 에너지절약 인버터 및 열회수 운전을 공급할 수 있다. 이너지테크의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설비기기에 할애할 수 있는 공간은 최대 2.02m² 이하일 것”이라며 “기존 방식처럼 지열을 설치하기 위해 6m² 이상을 할애해야 한다면 지열 적용은 불가능하다”며 올인원 히트펌프 개발 배경을 밝혔다. 올인원 히트펌프에
‘원칙을 지키는 시스템 설계 및 시공을 통한 에너지절약’을 사훈으로 삼고 있는 이젠에니지어링(대표 강한기)은 지열시스템(SCW형, 수직밀폐형), 빙축열·수축열·혼합축열시스템, 제습환기장치 등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SCW형 지열시스템’ 개발기존 지열시스템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을 가지며 비용절감이 가능한 ‘SCW형 지열시스템’을 개발했다. SCW형은 지중열을 이용하는 특성상 에어 및 이물질 제거와 유지관리가 용이한 시스템이며 에너지효율이 높아 냉난방 시 에너지사용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여과사리 인입을 통한 공무너짐을 개선했다. 이젠엔지니어링 SCW형 지중열교환기의 경우 지하수만으로 내부가 채워지는 형태이며 관정의 내부에 하단부분으로부터 일정 높이만큼 충전되는 충전재(여과사리)를 넣어 암반이 붕괴되는 것을 방지했다. 이를 통해 전 길이에 걸쳐 관정의 내부에 케이싱을 설치하지 않고서도 관정이 붕괴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SCW형 지중열교환기를 이용하는 지열시스템의 특성상 지중의 이물질이 배관을 통해 유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나 내부 배관 및 장비의 인양 또는 다른 장비 설치없이 시스템에 가압펌프를 포함시켜 환수관을 통해 고압수를 통과시켜
대한민국의 지열산업을 리드하는 대표기업 코텍엔지니어링(대표 김금파)은 15년 이상 경험을 갖춘 다수의 전문가가 최상의 지열시스템 설계, 시공, A/S 및 최적화 등 Total Engineering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초기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세계적인 지열기업인 미국의 WaterFurnace, 독일의 Viessmann 등과 기술협약을 통한 선진기술과 국책연구과제를 통한 첨단기술(하이브리드시스템, 건물하부천공, 고효율 그라우트, ICT 융합 지열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지열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시장 확대 및 안정적 성장을 견인해 왔다. 코텍의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정책과 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의무 적용 비율과 냉난방에너지 비용 절감을 충족할 수 있는 지열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열시스템은 시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엄청난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세계적인 지열업체의 선진기술과 품질관리를 적용한 안정적인 설계와 시공으로 기술력을 축적했다”고 밝혔다. 코텍은 WaterFurnace 등의 해외 선진기술과 자체 축적된 기술로 △세종시 정부청사(2,250RT) △서울시 신청사(1,100RT) △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함몰방지형 개방형(SCW)기술로 환경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지오썸(GeoSSum) 공법과 고심도(300~450m) 수직밀폐형 기술인 앵커딥코일형 공법을 보유한 지열 전문기업이다. 지오썸(Geossum) 공법은 직경 200mm 크기로 지표면 아래 300~500m 깊이로 굴착된 지열공 내부에 플라스틱케이싱과 3가닥의 순환관을 설치한 후 순환관 하부에 지하수 순환 환수관 헤더를 설치한 환경신기술이다. 기존 개방형 지열시스템 중 지중열교환기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3가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주목받는 기술은 지하수 순환관이 함몰되거나 퇴적되는 토사류에 묻혀 순환지하수의 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열공 내부에 내부케이싱과 환수관을 각각 별도로 구성하고 지열공과 내부케이싱 사이 공간을 콩자갈 충진재로 채워 지지력을 확보하도록 한 것이다. 또한 지열공 바닥부분에 별도 구성한 환수관헤더장치를 설치하고 순환관을 이곳에 결합되도록 했다. 즉 순환관 끝 부분이 항상 환수관헤더장치를 통해 프라스틱케이싱 안쪽으로 연결되도록 해 설령 유공관이 토사류에 의해 함몰되더라도 순환지하수의 급감현상
1997년 설립된 한국벤토나이트(대표 신동현)는 신재생에너지 지열 지중열교환기용 벤토나이트 그라우팅 재료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특히 지열용 그라우팅 재료의 품질향상과 수입품이 독점 판매하던 시장에서 열전도도가 높은 제품을 연구개발해 일체형 그라우팅재료를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 재료별로 계량해 투입하던 제품을 일체형으로 개발함에 따라 공장에서 일정한 비율로 혼합된 제품을 현장에서 물만 투입하고 혼합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현장에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한국벤토나이트의 관계자는 “현재 열전도도가 1.8 정도의 제품이 국내 현장에서 사용되는 있는 것이 안타까워 더욱 개발에 박차를 가해 열전도도가 3.5이상의 제품을 개발해 현재 자동화설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열그라우팅재료의 열전도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실리카샌드의 용량을 늘려야 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현장여건상 많은 양의 실리카샌드 투입으로 혼합이 자유롭지 않고 분진발생으로 민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실리카샌드를 투입하지 않고도 현재 투입되는 물의 1/3만 투입하고도 원하는 품질의 얻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현재 품질승인을 검증단계를 진행 중이다. 한국벤토나이
1989년 설립된 힘펠(대표 김정환)은 욕실과 실내공간에서 동시에 환기가 이뤄지는 환기시스템의 선두주자로 국내 공동주택 등에 공급해오고 있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높은 브랜드가치를 내세워 국내 환기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2010년 유럽 품질인증기준인 CE인증(Ventilation fan)을 획득해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과시하며 △중소기업 Hit 500제품 선정 △중소기업 유공자 국무총리표창(제조부문) △강소기업선정(고용노동부) △기업혁신대상 대한상의회장상(대한상공회의소) △일자리우수기업 선정(경기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 발 앞선 트렌드 선도힘펠은 검증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요구보다 한 발 앞서는 제품을 출시하며 트렌드변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최근 힘펠이 선보인 ‘공기청정기능이 적용된 공동주택 환기시스템’은 공동주택폐열회수환기장치에 공기청정기능과 헤파필터를 추가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이다.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평상 시 외기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기하는 기본적인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외기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외기의 급기시스템을 차단하고 실내의 배기공기를
실내공기질 전문관리 기업인 (주)하츠(대표 김성식)는 1988년 창립 이래 인간의 주거문화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하츠(Haatz)는 ‘Human, Arts And Techno Zone’의 줄임말로 인간중심의 경영철학과 예술적인 감각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첨단기술로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지와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 주방후드, 빌트인 주방기기, 세대환기시스템 전문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30년간 구축해온 차별화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토대로 탄탄한 지역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공기청정겸용 전열교환기 선봬최근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낮고 대기환경 오염이 심한 동절기에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환기가 어려워 실내공기질이 나빠지기 쉽다. 탁한 공기를 방치한 채 장시간 실내에 머물 경우 두통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환기를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창문을 열어 집 안팎의 공기를 섞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이가 크거나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외부공기
1997년 설립된 은성화학(주)(대표 이경순)은 30여년간 다져온 현장경험과 고객니즈를 충족시키며 첨단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절약 녹색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전열교환소자, 단열방음재, 공기정화필터, 열회수형환기장치(전열교환기)를 직접 생산, 판매하며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믿음직한 품질로 학교, 지자체 등 관공서 및 공기업에 정부조달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항상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연구개발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은성화학은 국내 최초로 바이패스 기능을 가진 열회수환기장치를 개발해 국내 환기산업기술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러한 결과로 2014년 정부조달 우수제품 지정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고 전국 조달실적 1위, 사후관리서비스 만족도 5년 연속 1위, 영업실적 200억원, 해외수출 30만달러를 달성했다. 냉방 78%·난방 84% 초고효율 자랑열회수환기장치는 실내공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킴과 동시에 장치 내부에 구비된 열교환기에 의해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실내로 유입시킨다. 신선한 실외공기에 열을 전달하는 기능을 통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온도차에 의해 발생하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