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전문기업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HVAC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5월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전문기업으로 가혹한 기후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도서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설비를 공급해왔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
댄포스의 프리미엄 파트너사 동인테크(Dong-in Tech)는 냉방 및 난방, 공조용 부품인 냉매압축기, 팽창변, 전자변, 라인 구성품, 판형열교환기, 인버터, 소프트 스타트, 복합밸브, 그리고 LG 냉매압축기와 LU-VE그룹의 유니트쿨러, 드라이쿨러 등 다양한열교환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종합적인시스템 기술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하니웰 (Honeywell)공식유통업체인 우진테크(Woojin Tech)는 Honeywell에서제공하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해당하는 냉매를 공급하고 있다. 오존층 보호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에 의거해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냉매(HFC) 및 친환경 냉매(Low GWP & HFO)를 직접 수입·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우진테크와 동인테크를 합친 매출이 280억원대였으나 2024년 470억원대로 급성장했다. 우진테크와 동인테크를 이끌고 있는 권일우 대표를 만나 향후 냉매시장 동향 및 개선방향, 부품사업에서 완제품사업 확장 계기 등을 들어봤다. ■ 냉동공조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 현재 냉동공조시장 경기가 매우 침체돼 있는 상황이다. 침체 이유 중 하나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이슈로 특정물
지난 3월 KOSPI에 정식으로 상장된 CK솔루션은 드라이룸 및 클린룸 공정설계 및 시공 전문기업서 전기차용 2차전지산업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수적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CK솔루션은 고객요구에 맞춘 최적의 공정환경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및 R&D투자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2023년 드라이룸 시스템부문에서 ‘올해의 중소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하고 해외투자 진출 및 효율적인 수입, 해외자원개발을 통해 수출증대에 기여해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일본 니치야스사와 기술 및 공급 협약을 통해 초절전형 제습로터 공급망을 구축해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으며 상장 이후 3월28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안근표 CK솔루션 사업총괄 대표를 만나 주력사업 현황, 기업경쟁력,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캐리어에어컨은 계속되는 소비심리 악화와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5,000억원대를 유지했지만 2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적자폭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고객니즈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디자인 및 신제품을 론칭하고 있다. 캐리어의 관계자는 “향후 캐리어는 초절전, 친환경 냉매기술을 앞세워 냉동·냉장기기와 에어컨의 절전성능을 좌우하는 인버터기술을 활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또한 전 세계 180여개 국가의 캐리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그룹매출액 중 해외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도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오텍캐리어의 미래성장을 위해 신규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귀뚜라미그룹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냉방계열사 3사 중 귀뚜라미범양냉방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신장한 2,36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창사이래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한 2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성장한 실적이다. 국내 1위 냉각탑기술
국내 보일러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진입한 지 오래이며 지역난방 보급확대로 인해 개별난방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양적성장은 정체되고 있으며 연간 보일러 출하량은 2000년대 초반 이후 약 120만~130만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연평균성장률도 4% 수준에 머물러 산업전반의 성장여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더해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신규주택 공급이 줄어들면서 시장수요 또한 위축되고 있다. 이처럼 시장환경은 점점 더 보수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업체간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가정용 히트펌프 및 산업용 히트펌프 R&D 등이 국가차원에서 진행되면서 보일러업계에는 비상등이 커졌다. 여기에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공기열원’을 포함시키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보일러업계에서는 발등의 불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정용보일러업계에는 이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히트펌프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반면 산업용보일러업계에서는 히트펌프 개발에 다소 힘이 부치는 모양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20년부터 콘덴싱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일반 보일러대비 에너지효율이 높은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정부는 미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에 필수적인 클린룸시스템 수요는 업황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2023년에는 주요 고객사의 투자축소로 부진했지만 2024~2025년 반도체업황 회복 기대감과 함께 기술혁신 수요증가가 예고되고 있어 실적반전이 기대된다. 또한 드라이룸시장은 북미, 유럽, 동남아 등에서 이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 프로젝트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배터리공장 중심의 대형발주가 나오면서 주요기업들의 핵심 성장축이 됐다. 신성이엔지의 지난해 매출은 5,82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 증가에 그쳤으며 주요 고객사의 투자지연, 해외 프로젝트 관련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반도체시장이 반등하면서 2024년 4분기 기준 약 67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클린환경(CE)사업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의 업황회복에 대비한 기술혁신을 추진해 유해물질 제거필터를 장착한 ICF와 제습·공조기능을 결합한 EDM 등 기존제품 기술력을 강화했다”라며 “DC와 바이오클린룸 등 신규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고정수요 기반산업 외 신규영역 확보를 통해 매출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
지난해 건설경기 악화가 심화돼 DC 외 시장은 모든 사업부분이 악화됐다. 특히 중앙공조시장 자체가 40% 이상 매출감소로 이어져 냉각탑업계에 어려움이 컸다. 다만 성지공조기술의 지난해 매출은 자회사인 성지테크 매출을 합쳐 사상최대 및 최초로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72% 급증한 것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냉각탑만으로는 불가능한 매출수치이므로 이제는 냉각탑 전문기업이 아닌 중앙공조 솔루션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성지공조기술의 관계자는 “성지공조기술은 건설시장이 악화될수록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건축물의 가치상승 및 탄소중립을 위해 최적의 중앙공조 솔루션을 제공해 안정된 기업을 만드는 데 목표가 있다”라며 “2025년에는 냉각탑 FM인증, 냉각탑 및 공조기의 ‘착탈식 무동파 Aerofin STS FIN COIL’ 및 ‘특화 AI 운전제어시스템’, 주력상품인 △공조기 △실외기 △연료전지 △탈취기 △PVT 등과 결합한 ‘냉각탑일체형 냉동기시리즈‘ 통합제안을 통해 최선의 엔지니어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기계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실적반등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약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
2024년 펌프시장의 핵심키워드는 ‘고효율’과 ‘스마트화’였다. 탄소중립정책 확산과 에너지요금 인상에 따라 IE5등급 고효율모터와 인버터 제어기술, 센서리스(Sensorless) 운전 등이 빠르게 보편화되고 있다. 특히 운영비절감과 유지보수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층에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건물용 펌프시장은 단품위주 제품에서 벗어나 펌프, 제어반, 배관이 통합된 패키지솔루션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공간활용성과 설치편의성 측면에서 입형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지속증가 중이다. 산업용시장에서도 스마트센서와 데이터기반 제어기술을 접목한 고정밀, 고신뢰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설계단계에서부터 고효율 기준을 만족하는 스펙이 요구된다. 올해는 AI 및 IoT기술을 활용한 자율제어시스템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실시간 상태 예측 및 에너지최적화 솔루션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펌프제조사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경쟁력도 함께 요구받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윌로펌프의 지난해 매출은 2,335억원으로 전년대비 0.5% 줄어든 것에 비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0% 이상 감소했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국
산업계가 사업을 확장함에따라 온도관리, 유체 가열 및 냉각, 에너지절약을 관리하기 위한 효율적인 열교환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판형 열교환기는 다양한 산업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산업 성장은 열교환기설계 혁신과 기술 발전을 촉진해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산업 확장과 열교환기 수요의 공생관계는 시장 궤도를 강화하고 제조업체와 공급업체가 진화하는 산업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산업계는 공간을 최적화하고 운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열교환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소형 열교환기는 휴대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종종 효율성과 성능이 향상돼 현대 산업공정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HVAC시장에서 열교환기시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경쟁사간 출혈경쟁이 심화돼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전반적인 건기경기 침체로 인해 주요 건설사 입찰건수마저 감소하고 있으며 설비회사 부실로 인해 기존 수주 취소 및 거래 중지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어려움이
2024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미국 대선 및 관세이슈, 무역갈등 등으로 원자재 수급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고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24년은 무역수지적자와 고금리·고물가, 국내 부동산 침체, 소비·생산·투자·고용까지 모두 줄어들기 시작해 국내·외 경제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 다”라며 “올해도 미·중 외교 및 경제갈등과 유럽 및 중동에서의 전쟁상황이 지속되면서 세계경제 침체가능성이 증대되고 국내에서도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과 각국의 긴축적 통화정책 영향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어려움이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을 비롯한 EU, 가까운 나라 일본까지 다수의 선진국들이 Low GWP 냉매 사용을 의무화시키며 관련 환경법까지 마련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2023년 12월 키갈리개정서 준수를 위해서 2045년까지의 연도별 HFC생산량과 소비량을 제한하는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Low GWP 사용 촉진을 위한 제품군별 전환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Low
2024년 산업용 냉동·냉장설비시장은 건설경기 위축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위기로 인한 자금조달 악화, 저온물류창고 공실률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침체를 겪었다. 특히 그동안 시장성장을 견인해온 신규저온물류센터 투자도 크게 위축되면서 산업용 냉동·냉장설비시장은 직접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어 매출과 당기순이익 모두 자연스럽게 하락으로 이어진 한 해였다.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유일 기업인 CRK의 2024년 매출은 2,651억원으로 전년대비 5.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년 연속 ‘적자지속’을 기록했다. 순이익 적자폭이 커지고 있어 우려된다. CRK의 매출부진 이유는 PF 중단 및 개발시장 경색에 따른 저온창고 프로젝트 사업부진과 편의점 정체 및 유통그룹 사업 조정에 따른 편의점 및 마트사업 부진 등이 이유로 지적된다. 또한 전문가전사업부문은 급변하는 환율상승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CRK는 올해 중형마트 위주 고효율 인버터 확산, 상업용 고효율에너지정책 표준 수립, 동남아시장 타겟으로 협력사발굴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에 적극나설 예정이다. 또한 IoT
신성이엔지가 경북 청송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월7일 밝혔다. 최근 청송군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신성이엔지는 피해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돕고자 이번 성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지역 산림의 복원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 기부가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산불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신성이엔지의 성금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중요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거주 시설 마련, 그리고 장기적인 산림 복원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평소에도 과천시 나눔 릴레이 참여와 양로시설 태양광모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해왔다. 이번 성금 기부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
보일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최근 프리미엄 무선 접이식 선풍기를 출시하며 여름가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에너지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보일러 중심 기업에서 벗어나 계절가전 영역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에너지 솔루션 기반 종합 생활가전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기분 좋은 바람의 시작’이라는 캠페인 테마로 출시된 접이식 무선 선풍기는 브랜드 슬로건 ‘Feel good anywhere, 어디서든 기분 좋은 바람’의 메시지를 반영해 실내외 어디서나 기분 좋은 바람 경험을 제공한다. 고효율 BLDC 모터, 14인치 7엽 날개, 120도 자동 회전, 4단 높이 조절, 대용량 배터리를 통한 무선 사용 등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이번 캠페인은 감성적 연결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를 중심 타깃으로, 네이버 등 디지털채널 기반의 캠페인 운영과 여름철 이슈메이킹 중심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성쏄틱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신성이엔지가 태양광을 넘어 연료전지까지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최근 한국종합기술, 다스코와 함께 ‘부산 명지 2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9.68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총 50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신성이엔지, 한국종합기술, 다스코가 공동 추진하며 각 사는 설계·조달·시공(EPC), 운영 등 역할을 분담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료전지시장 진출을 통해 에너지믹스를 다양화함으로써 탄소중립시대를 준비하는 민간기업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연료전지발전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기존 태양광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신성이엔지는 고효율 태양광모듈 제조를 넘어 EPC, O&M까지 수행 가능한 토탈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최근 재생에너지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술력과 시장 대응력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실적으로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100MW 수상태양광 프로젝트 △한국동서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8일 통영기지본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응기구 기능 점검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통영시청·통영소방서 등 22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LNG 선박이 부두 입항 중 풍수해로 예인선·항만시설과 충돌해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가 발생하고 선박 연료유가 해상에 유출되는 복합재난 상황에서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즉각 가동하는 불시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통영지역 해양 기상정보와 남해안 선박 사고사례 등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해양 오염 및 가스시설 파손 등 연쇄 피해에 따른 대규모 위기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육·해상 재난에 대한 동시 다발적 대응 △신속한 초기 대응 인력 출동 및 안전조치 수행 능력 점검 △해양오염 방재·복구 자원 실제 현장 배치 △재난 취약자 대피 참여 및 민간 합동 대응 등에 중점을 뒀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육·해상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대외 협업체계를 점검함은 물론 현장 매뉴얼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보완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연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