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엔지니어링전문기업 하이멕(舊 한일엠이씨)은 오는 5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9년 이래 하이멕은 6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 중이다. 창립 60주년을 앞둔 하이멕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Multidisciplinary Engineering Company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명병을 변경했다. 특히 100년 기업을 향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신사명을 공개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신사명으로 참가하는 첫 전시회다. 이에 따라 하이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사명을 공식적으로 첫 공개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하이멕의 글로벌 설비 경쟁력, 엔지니어링 전문성, 통합 사업 영역, 신사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상시 상영한다. 부스가 데이터센터 특별관에 위치하는 만큼 IDC 엔지니어링 전문성도 영상에 담았다. 전시 부스 내에서 쉬운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멕 부스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뉴스레터 구독 신청 후 해당 내역을 상주직원에 제시하면 주방용 소화기를 받아볼 수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지역난방요금을 최대 59만2,000원까지 지원한다고 5월8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인한 고객들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 추가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서울에너지공사의 지역난방 공급권역 내에 있는 60m² 이하 임대주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추가지원금은 에너지바우처가 있는 사용자의 경우 바우처금액이 모두 소진된 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구된 난방요금에 대해 최대 59만2,000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요금은 서울에너지공사 홈페이지(https://www.i-se.co.kr/info01/3944) 및 관리사무소에 배포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해당 대상자는 5월 말까지 서울에너지공사 홈페이지와 팩스 및 방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올해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의 난방공급권역내 약자와 함께 동행하며 에너지공기업으로써 에너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5월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비엔 환기특공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비엔 중대형 환기청정기’가 설치된 키즈카페 ‘꼬마대통령 파주운정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22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대상 인기 유튜버 ‘말이야와 친구들’, ‘무송송 계란탁’과 간단한 게임을 하며 환기와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의 작동 원리도 배웠다. 어린이들은 4단계로 된 청정 필터시스템 건너기 미션을 통과해 깨끗한 공기를 선사하는 ‘나비엔 환기특공대’로 변신했다. 이후 공으로 미세먼지를 맞혀 제거하고 나쁜 공기 스티커를 깨끗한 공기로 교체하는 최종 임무까지 수행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환기특공대 대장 ‘말이야와 친구들’로부터 상장과 경품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키즈카페 곳곳에 배치된 나쁜 공기 스티커를 깨끗한 공기로 바꾸는 최종 미션은 큰 호응을 얻었다. 공기청정기로는 제거할 수 없는 이산화탄소, 라돈 등의 유해물질을 ‘환기’로 제거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환기청정기’ 원리를 게임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가자들이 임무를 수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을 5월9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성능에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신규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해 에너지효율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레이더 센서 탑재, E절전·쾌적·모니터링·청결 가능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에 새롭게 탑재된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는 △AI 부재 절전 △동작 감지 쾌적 △부재중 모니터링 △부재 건조 등을 지원한다. 우선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운전으로 전환해 불필요한 에너지소비를 줄여준다. 공간 내 활동량 변화를 감지해 냉방세기와 풍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동작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청소나 운동으로 활동량이 많을 때에는 냉방세기를 올려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직접풍 또는 간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을 보내준다. 사용자가 빠르게
AI 기반 공간에너지 예측 및 자율제어를 통한 건물에너지효율 향상 기술 개발 및 실증이 진행된다. 한국에너기술평가원은 최근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개발과제로 ‘AI기반 공간 에너지 예측 및 자율 제어를 통한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개발 및 실증’을 공고했다. 이번 R&D는 공간 사용자, 원격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조명, 가전제품, 냉난방기기, 각종 센서 등을 포함한 다중 객체 지원 학습형 AI 기반 에너지 생산·저장·소비 최적화 탄소중립 건물 공간 제어기술 개발 및 실증하는 것으로 기존 건물대비 효율향상 30% 이상, 유지보수 비용절감 30% 이상, 지능형 공간제어 자율화 단계 ALFUS(Autonomy Levels for Unmanned Systems: NIST) 8단계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저탄소 전환 시급 국가 저탄소 전환을 위해 건축물 에너지효율 향상과 에너지절감정책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축 및 신축건물의 에너지절감 민간부문 확대를 위한 정부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Business Research Insights의 시장조사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제로에너지빌딩시장 규모는 275억달러였으며 연평균 성
김기연 AT이엔지 이사가 배기없는 하이브리드제습기 개발 PM과 혁신품목 인증 수행담당자로서 에너지절약 제품 보급에 앞장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월3일 열린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연 이사가 PM(프로젝트 매니저)으로 참여해 개발한 ‘배기없는(재생덕트없는) 하이브리드제습기’는 한국남부발전과 협동연구과제로 진행된 결과물이며 ‘재생배기없는 하이브리드데시칸트제습기 및 제습방법’ 공동 발명인으로 특허등록에 기여했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은 서울국제발명대전에 ‘재생덕트없는 하이브리드데시칸트제습기’를 출품해 은상과 특별상 수상했다. 김기연 이사는 대한설비공학회와 한국설비기술협회 등 다양한 공조제습건조분야 신기술에 대해 공동집필과 발표로 수상 실적도 거뒀다. 지난 2018년 설비공학회 하계학술논문발표대회에서 ‘외기전용제습기를 사용한 2차공조기 드라이코일화 설계에 의한 실내공기질 향상 제언’ 공동집필자로 우수논문상을, 설비기술협회가 주최한 ‘2022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히트펌프식 냉열풍건조기’로 설비기술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기연 이사는 2015년 4월 AT이엔지에 산업공조전문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201
경동나비엔은 5월8일 SK매직과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5월8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계약 내용을 승인했으며 인수금액은 370억원이다. 경동나비엔은 계약 이후 우선 SK매직의 영업총판으로서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제품을 판매한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해당 제품 생산라인을 경동나비엔 평택공장으로 이전하고 필요한 인허가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초 ‘나비엔 매직’으로 브랜드를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경동나비엔은 ‘공기질 관리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을 개발해 대기질 관리에 공헌해왔다. 실제로 콘덴싱보일러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87%, 70%, 19%나 저감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지구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실외 공기질 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내 공기질 관리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2021년부터 ‘3D 에어후드’와 가스레인지는 물론,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인 올메탈 인덕션 쿡탑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군과 환기청정기를 연동한 ‘환기청정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청과 함께 5월7일 부평열우물숲에서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사업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는 관리 손길이 필요한 공원, 녹지, 쉼터 등 기존 수목과 공원을 주민, 기업, 단체가 자율로 관리함으로써 주민이 직접 가꾸고 돌보는 녹색생활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부평의 녹지관리를 위한 사업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린나이 조상훈 대표이사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린나이 봉사단’ 발대식을 비롯해 철쭉나무 200그루, 이팝나무 7그루 수목 식재 활동과 비료주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이 진행됐다. 린나이는 ‘그린나이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1회성으로 끝나는 활동이 아닌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개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식과 봉사활동 외에도 린나이 전기온수기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린나이는 향후 공원 가꾸미 행사 진행 시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내 화장실 사용을 위해 전기온수기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지원된 전기온수기는 부평열우물숲 내 공용화장실에 설치될 예정이다. 식수활동은 도심 내 산소공급, 도시 미기후 조절 및 휴양과 정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현과 에너지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기술로드맵’ 수립에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술로드맵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말 수립 예정인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전주기 R&D 세부전략과 단계별 R&D 이정표가 포함돼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기술로드맵은 △무탄소 에너지 공급 △탈탄소 에너지 소비부문 구현 △안전하고 유연한 에너지망 구축 △에너지 순환경제의 틀 마련 등을 주요 목표로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에서 국가 에너지시스템이 직면한 난제별 해결방안이 제시되면 기술로드맵을 통해 각 방안에 대한 R&D투자 세부 마일스톤을 비롯해 국제협력, 인력양성, 제도개선 등 생태계 강화 방안이 도출될 예정이다. 에기평은 그간의 로드맵과 달리 난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 핵심기술을 식별하고 10년 내 실현 가능한 전략적인 목표를 제시해 에너지R&D 정책·투자·기획·평가 전과정의 가이드라인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주 에기평 에너지정책본부장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착수한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기술로드맵
앞으로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측정기기’가 의무 부착돼 오염물질 배출 위반 사업장을 실시간으로 확인, 보다 효과적인 지도・관리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4월 현재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지난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서울 시내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전류계․차압계․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통해 30분마다 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전송, 이를 통해 시․구 담당자는 사업장의 배출 및 방지시설 가동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대기배출사업장 원격 모니터링은 ‘서울시-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자치구’ 3자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서울시-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을 통한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한다. ‘자치구-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최근 협력사에 탄소배출 감축 컨설팅을 지원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관리를 위한 제3자 검증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원을 늘려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난 2019년 ‘203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이어 온 LG전자는 탄소배출 감축 노하우를 협력사가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공정 개선, 에너지절감기술 도입, 재생에너지사용 등을 통해 생산단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대비 54.6% 저감하고 UN의 탄소배출권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가전업계 최초로 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도 이어가며 Scope3 카테고리 중 제품 사용단계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고객이 주요 7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20년까지 20% 줄인다는 목표를 이행 중이다. 이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인 SBTi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의 경영진이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조직 구현을 위해 다시 한번 청렴문화 확산의 고삐를 죈다. 한난은 5월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용기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들과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개최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의 내용은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등이다. 정용기 사장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해 경영진부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면 전사적으로 청렴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난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패트롤 운영 △부패 신고 활성화 △청렴 인증제 시행 등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이행함으로써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서며 ESG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5월7일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기욱 LG전자 청소기사업담당, 정재웅 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두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5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동참토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 준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진행돼 이번에 5회차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LG전자와 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 주관한다.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 등 희유금속(rare metal)이 회수된다. LG전자는 수거한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
EU에서 수소불화탄소(HFC) 출시 할당량 감축, F-gas를 사용한 제품 라벨링 부착이 의무화되며 2025년 1월1일부터 F-gas 포함 제품이 유형별·단계적으로 출시가 금지될 전망이다. EU는 파리협정 준수,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990년대비 55% 감축 및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2022년 4월 EU 집행위가 F-gas 규정을 위와 같이 강화해 개정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올해 1월29일 EU이사회의 공식 채택 절차를 끝으로 모든 입법과정이 완료돼 2월20일 관보에 게재 3월11일부로 발효됐다. 냉장·냉동기기, 에어컨, 히트펌프, 단열폼, 에어로졸, 스프레이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불화온실가스(F-gas)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가스 중 불소 성분이 들어 있는 온실가스를 말한다. 그동안 염화불화탄소(CFC), 할론, 수소염화불화탄소(HCFC), 메틸브로마이드(Methyl Bromide) 등 오존파괴물질(ODS: Ozone Depletion Substances)의 대체물질로 사용됐다. 대표적인 F-gas는 수소불화탄소(HFC), 과불화탄소(PFC), 육불화황(SF6) 및 삼불화질소(NF6) 등이 있다. F-g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며 친환경 냉난방공조시스템(HVAC)으로 주목받은 히트펌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IRA 시행으로 소비자 구매가 촉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연료를 태워 열을 생산하는 대신 전기를 이용해 열을 이동시키는 장치인 히트펌프는 난방이 필요할 땐 실외에서 열을 가져와 실내로 전달하고 냉방이 필요할 땐 실내의 열을 실외로 빼낸다. 히트펌프는 보일러처럼 에너지를 발생시키기 위해 화석연료를 연소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탈탄소화 핵심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가스보일러에 비해 히트펌프는 화석연료로 생산된 전기로 작동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풍력발전 등 청정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작동할 때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열을 새롭게 생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존재하는 열을 필요한 곳으로 이동시켜 작동하는 특성상 전력사용이 열을 이동시키는 데 국한되기 때문에 에너지효율이 높다. 비록 초기 설치비용이 크더라도 열을 이동시키는 원리 덕분에 난방과 냉방 모두 추가 장비 설치없이 가능해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특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2024년도 제2차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대상 연구개발과제’ 공고를 통해 ‘미활용에너지 활용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시스템 개발 및 실증’ R&D가 발표됐다. 식물공장 대형화와 자동화가 진행될수록 운영비에서 에너지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게 되며 미활용에너지(산업폐열, 건물폐열, 폐기물, 폐가스 등) 활용 및 시스템 고효율화를 통한 에너지사용량 절감 기술개발 필요하다. 식물공장, 연평균 25% 성장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식물공장시장은 2021년 32억달러 규모에서 2026년 97억달러 규모로 25.0%의 높은 연평균성장률(2021~2026)이 예상된다. 건물형 수직농장(Building-based) 28억달러, 컨테이너형 수직농장(Shipping container-based) 4억달러 규모로 신선식품시장 확대로 도시농업 수요도 증가 추세다. 식물공장은 다층 재배구조 형태의 밀식재배로 운영되므로 수직방향의 유동 및 환경 균일화가 중요하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미활용에너지 활용 고정밀 공조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 물류와 연계한 식물공장 대형화로 에너지사용량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