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는 올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3월10일부터 4월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2025년 여름 기후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에어컨은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이고 냉매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사전점검을 통해 △냉방성능 유지 △전력 소모 최소화 △깨끗한 공기질 확보 등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AI기술을 활용한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냉방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 앱은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하고 제품 분리없이 부품을 제어해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운전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사전점검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44-7777)를 통해 가능하며 4월30일까지 신청한 고객에게 출장비와 점검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
신성이엔지 관계사인 신성이넥스가 친환경 저전력 데이터센터 구축 및 정보보안 인프라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신성이넥스는 정보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윈’과 데이터센터 구축 및 공공부문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27일 밝혔다. 신성이넥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 곽영호 아이티윈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티윈은 정보보호 및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는 IT보안 전문기업이다. 공공조달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보안 솔루션 제조사와 총판계약을 맺어 급변하는 IT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신성이넥스는 2021년 산업통상부 선정 K-스마트 등대공장을 주도적으로 구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점기업이다. IT인프라부터 ERP, SRM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친환경 공조서비스인 SmartHvac으로 데이터센터 등의 공조관리를 고도화했다. 이번 MOU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IT자산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구축해 중견·중소기업 및 공공부문 경쟁력을 높이며 신성의 친환경기술을 접목해 가치를 확대하기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신성이넥스는 고객
독일의 선도적인 기술그룹 A-HEAT의 대표 브랜드인 군트너는 두바이의 Jebel Ali자유무역구역(Jafza)에 GCC(걸프협력회의) 최대 규모 열교환기 생산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 생산시설 설립은 중동의 최첨단 에너지효율적인 냉각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Jafza와 파트너십을 통해 11만1,484m² 부지에 3만7,161m²의 건축면적으로 최첨단 생산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DP World의 대표적인 자유무역지대 내 위치한 이번 시설은 군트너의 주요 생산 및 유통 허브로서 공급망 효율성을 높이고 GCC, 인도, 중국,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전역의 주요 시장에 보다 빠르고 유연한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버트 스페겔(Hubert Spegel) A-HEAT 회장은 “이번 이정표는 중동 및 글로벌시장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한 단계”라며 “DP 월드 및 Jafza와 협력은 최적의 열관리에 의존하는 산업에 가장 진보되고 에너지효율적인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이며 신설될 시설은 열교환업계의 리더로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설에서는 지속가능한 냉각을 위해 CO₂ 및 암모니
린나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진행한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가정용 보일러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린나이는 업계 최다 17회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소비자 및 업계관계자들의 인정을 확인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의 사회적, 경제적 역할을 평가하며 기업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경영방안을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모델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조사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대 핵심가치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2025년 조사결과는 산업계 종사자 7,64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22명, 일반소비자 3,600명 등 총 11,466명의 평가를 통해 각 산업부문 1위 기업이 선정됐다. 린나이는 제조업 33개, 서비스업 49개 등 91개 산업군에서 진행된 종합평가에서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고객만족도, 사회공헌 등 다양한 가치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부문에서 수년간 최고점을 기록하며 가정용 보일러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린나이의 친환경보일러는 환경부의
신성이엔지가 글로벌시장 확대와 기술혁신 가속화를 위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성이엔지는 글로벌사업 실적과 기술혁신 성과를 토대로 전무 3명, 상무 1명의 승진을 결정했다고 2월2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황도연 중국법인장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수주 활동과 중국 법인의 생산라인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와 동유럽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며 신성이엔지의 글로벌사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글로벌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호 말레이시아 법인장 역시 전무로 승진했다. 박준호 신임 전무는 입사 30년 차 베테랑으로 영업, 구매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쳤다. 2019년부터 베트남 법인장으로서 신규 제조라인 구축과 현지 수주 활동을 통해 베트남법인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2024년 말레이시아 법인장으로 부임해 이차전지 및 반도체분야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동남아시장에서의 이 같은 성과가 승진의 배경이 됐다. 기술혁신분야에서도 전무 승진자가 나왔다. 기계공학 박사 출신인 클린환경연구실장 김동권 전무는 클린룸과 이차전지 등 신성이엔지의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와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가 히트펌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히트펌프얼라이언스 공동의장인 김민수 의장(서울대 교수), 김완진 의장, 임성택 삼성전자 부사장, 오세기 LG전자 부사장, 임승철 오텍캐리어 부사장, 최준영 히트펌프얼라이언스 기획운영위원장(KTL 박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최준영 위원장은 “우리나라 국가 총에너지소비 중 열에너지분야에 28%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기는 총에너지소비의 13%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주거용 열에너지를 대표하는 제품은 가스보일러이지만 최근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히트펌프를 이용한 건물 및 산업용 난방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온수, 냉난방 및 급탕을 목적으로 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보일러(ATW)는 효율이 높고 CO₂배출량 저감효과가 뛰어나 전기온수기나 가스보일러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전 세계적인 흐름과 함께 우리나라가 히트펌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히트펌프얼라이언스를 구성해 히트펌프산업의
지속가능한 클라이밋 솔루션분야 글로벌 리더인 코플랜드는 최근 냉난방 및 냉동시스템용 압축기, 드라이브, 컨트롤러를 통합한 인버터기술 플랫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버터 통합 솔루션은 에너지저장, 데이터센터, 운송, 편의점, 대형마트 등 광범위한 냉난방분야에서 향상된 효율성과 정밀제어, 지속가능성을 제공하며 글로벌 에너지전환을 앞당기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건물난방으로 인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Gt으로, 전 세계 총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데이터센터부문의 경우 글로벌 수요가 2030년까지 현재 수준의 2.5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모든 지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플랜드의 인버터 통합 솔루션은 고객사의 시스템설계 비용 절감과 시장 출시 시간 단축, 운영효율 극대화를 지원한다. 비용절감과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이번 솔루션으로 기업들은 진화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 칠러, 히트펌프, 에너지저장 애플리케이션에 특화 설계된 130cc 인버터 솔루션은 최대 30%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한다. 엄격한 규제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이니
카렐코리아(대표 함원상)이 냉장 및 공조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 ‘Boss Family’와 Boss를 클라우드에 통합해 중앙에서 제어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관리 솔루션 ‘RED Optimise’ 등 원격관리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영업을 강화한다. 보스패밀리, 500여곳 설치 ‘검증완료’ 카렐의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 ‘보스패밀리’는 냉장 및 공조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로컬 슈퍼바이저 솔루션이다. 내장된 Wi-Fi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기기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더넷을 이용해 실시간 원격 접속관리와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이상 알람문자 무료 전송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현재 국내 물류센터,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500여곳에 설치돼 운영 중인 검증된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보스패밀리는 모바일 친화적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및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직관적인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며 강력한 데이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2월19일 LG전자 신용등급 및 전망을 기존 Baa2, Stable(안정적)에서 Baa2, Positive(긍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이 갖는 의미는 현재 회사 사업구조와 재무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는 뜻이다. 현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의 ‘안정적’ 등급대비 긍정적 평가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 및 전망을 조정한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무디스의 관계자는 “LG전자의 신용도는 △글로벌 브랜드 파워 △선도적 시장 지위 △사업 다변화 및 지역 다각화(high business and geographic diversification) 등에 의해 뒷받침된다”라며 “올해 관세 인상과 일부 제품 수요부진과 같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무지표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이유로 언급했다. 또한 LG전자가 지분 36.72%를 보유 중인 LG디스플레이 재무상황 개선이 이뤄지는 점도 이후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우발적 지원 가능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3개 공공기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은 경제적 도움이 절실함에도 개인 상황 등 특별한 사정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5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행한 이번 사업은 올해 가스공사 등 4곳이 합류해 참여기관이 9개로 확대됐다. 가스공사 등 9개 기관은 기부금 약 1억2,000만원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가구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찾아 돕는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리 사회 전반에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21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8조3,887억원, 영업이익은 3조34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단가 하락 및 발전용 판매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6조1,673억원 감소한 38조 3,887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단가는 가스공사의 저가 신규 도입계약 체결 등 도입비용 절감 효과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평균 판매단가는 2.98원/MJ 하락했다. 산업용 수요 증가 등으로 도시가스 판매물량이 13만톤 증가했으나 직수입자 발전 증가로 가스공사 공급 발전용 판매물량은 58만톤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조4,500억원 증가한 3조34억원을 기록했다. 천연가스 원료비 손실 2,553억원, 취약계층 요금 정산 2,099억원, 입찰 담합 승소금 1,588억원 등 2023년에 외부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면서 8,339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있었다.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호주 Prelude, 이라크 주바이르, 미얀마, 모잠비크사업 등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대비 1,130억원 증가한 4,95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최적의 채권 발행시기 선정, 저렴
한국설비기술협회(KARSE, 회장 박종찬)는 흡착식 히트펌프시스템의 성능계수와 냉난방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절차와 방법에 대해 규정한 '흡착식 히트펌프시스템 성능계수와 냉난방성능시험방법(KARSE B 0070:2024)' 단체표준을 최근 제정했다고 밝혔다. 설비기술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단체표준 제정으로 흡착식 히트펌프시스템의 효율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표준을 활용해 일정 수준 이상 품질을 갖춘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조사들의 기술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표준을 제정했다"고 제정배경을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이슈로 떠오르며 친환경 냉동공조기기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중저온 재생열원의 활용이 가능하고 친환경냉매(물, 암모니아 등) 사용이 가능한 비증기압축식 히트펌프시스템 기술이 개발돼 시장에 보급되고 있다. 비증기압축식 히트펌프에는 현재 흡수식과 흡착식이 적용되고 있다. 흡수식 히트펌프가 80℃ 이상 고온수를 구동열원으로 사용하는 반면 흡착식은 이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구동열원을 가지고 작동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흡착식 히트펌프는 냉매 흡탈착
신성이엔지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과 기술혁신분야 전문가를 핵심경영진인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하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신성이엔지는 3월26일 경기 용인시 소재 사업장에서 개최되는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한 총 4개 안건이 상정하고 이중 신규 사내이사 선임을 핵심안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월20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위한 이사회에서 글로벌사업부문장인 김연모 부사장과 이승환 기술혁신본부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연모 부사장은 오랜 기간 중국 법인장을 역임하며 중국시장 성장을 이끌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헝가리·폴란드 등 동유럽시장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이를 통해 해외사업부문에서 3,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에 기여했으며 신성이엔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속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김연모 부사장은 중국 법인장을 역임하며 해외사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라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산업으로의 성공적인 확장을 통해 신성이엔지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대성(회장 김영대)은 2월12일 대성산업 회의실에서 글로벌 전동 및 기계부품 제조기업 한국쯔바키모토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성은 한국쯔바키모토의 감속기, 체인, 동력전달 장치 및 기타 자동화 관련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성산업 기계사업부는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자동화 장비, 감속기, 모터 및 기타 기계부품을 공급하며 국내 제조업과 자동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쯔바키모토는 일본의 대표적인 동력전달 및 자동화 부품 제조사로 쯔바키모토체인 그룹의 한국지사로, 고품질 체인 및 모션 컨트롤 제품을 공급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1917년 설립돼 1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산업용 체인, 감속기, 클러치, 컨베이어시스템 등 다양한 동력전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 세계 26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자동차, 식품, 물류, 반도체 및 일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19일 충북 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수소 혼입 실증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기석 가스공사 수소사업처장과 양윤영 가스안전공사 안전기준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 혼입 실증사업 추진단 운영에 관한 규정 신설·준수 △실증 관련 안전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실증 추진단은 각 사가 전문성을 가진 고압(가스공사)과 중·저압(가스안전공사)분야로 나눠 수소 안전성과 호환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 혼입 실증을 안전하게 추진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5월 평택 LNG 생산기지 내 수소 혼입 시험시설을 국내 최초 및 세계 세 번째로 구축하고 수소 혼입 20%를 목표로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