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7월25일 ‘2024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를 통해 냉동공조산업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리 지앙(Li Jiang) 중국냉동공조산업협회(CRAA) 회장, 카수유키 사와이(Katsuyuki sawai) 일본냉동공조산업협회(JRAIA) 회장 등이 참석해 한·중·일 냉동공조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3국의 냉동공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다룬 한·중·일 2023년 냉동공조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국은 냉동공조산업 총생산 약 1,147억달러(8,35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8.4% 성장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데이터센터에 장비를 공급하며 급성장했으며 에어컨, 냉동기, 냉동·냉장시장도 5~9%의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은 코로나19 이후 자본 투자와 임금 인상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원자재가격 상승, 엔화 약세 등 부정적인 요소도 있어 전체적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상황으로 평가됐다. 한국은 냉동공조산업 총 생산 약 11조원으로 추정되며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다. 특히 3국 냉동공조협회
서울시는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건물 노후 지열설비(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 비용의 70%(최대 2억원)를 지원하는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서울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지열 냉난방 설치사업장의 노후 설비 교체와 수리 지원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민간 건물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모집대상은 지열설비를 구축한 서울시 소재 건축물 소유주 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이며 교체 대상 설비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지원한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대상에게 최적화된 설비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열컨설팅자문단의 기술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며 5년간 운영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열 설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지열 관련 표준 매뉴얼도 제작 중이다. 이를 통해 기획-시공-운영-유지보수 단계별 추진사항을 담은 세부 매뉴얼을 통해 지열냉난방설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8월14일 18시까지 서울시청 녹색에너지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에어로젤 기술은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NASA는 우주왕복선 및 우주탐사 임무에서 단열재로 에어로젤을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재료의 놀라운 경량, 매우 낮은 밀도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단열 특성 때문이다. 에어로젤은 95% 이상 공기로 이뤄져 있으며 알려진 고체 중 열전도율이 가장 낮고 가장 가벼우며 얇은 단열재 중 하나다. 에어로젤 기술이 적용된 ArmaGel의 복잡한 다공성 구조와 초저밀도는 열전달을 최소화해 고온 응용분야에서 더 나은 시스템성능을 보장한다. 초경량 및 초박형 설계는 공간을 절약하고 단열시스템의 전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중량 제약이 고려되는 환경에서 중요한 이점 중 하나다. 특히 최소한의 유지보수를 요구하므로 운영비용과 가동중지시간이 줄어들어 ArmaGel을 선택함으로써 지정자는 단열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능, 안전성 및 비용 효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천안공장, ArmaGel 생산 핵심Armacell그룹은 에어로젤 분말 제조와 독점적인 블랭킷 기술을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유연한 고품질의 에어로젤 블랭킷을 제조하고 있다. 특허를 받은 효율적인 공정은 더욱더 두꺼운 블랭킷을 생산해 ArmaGel
성지공조기술가 공간 창출과 비용 절감을 위해 개발한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가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며 개발목적을 달성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은 펌프 내장형 시스템을 통해 기계실 면적을 감소하고 설비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이익을 창출하고 대온도차시스템 및 5종 운전비절감시스템을 통해 초기투자비, 운전비, 유지보수비를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냉동기는 △5℃(냉수 12~7℃, 냉각수 32~37℃)시스템이지만 펌프 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는 △10℃(냉수 15~5℃, 냉각수 31~41℃) 대온도차 시스템을 적용해 유량 50% 감소, 펌프 및 냉각탑 40% 감소, 배관경 30% 감소할 수 있다. 냉동기 하부에 냉수·냉각수 펌프가 내장돼 기계실 면적을 축소할 수 있으며 공장에서 100%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 진행해 화재사고예방 및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냉동기는 높이가 높고 4면 모두 유지보수 공간이 필요해 기계실 면적이 많이 필요했다. 하지만 멀티블럭으로 제조된 펌프 내장형 냉동기는 높이가 낮고 유지보수공간이 3면만 필요해 △배면부착 △측면부착 △2단적치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국제표준 ISO/IEC 27001:2022 인증을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보호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표준으로, 정보자산에 대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보보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세스 구축현황을 인증하는 제도다.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정보자산의 접근과 통제, 사고대응과 개선에 이르기까지 총 123개 세부항목에 대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통합된 연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싱스 클라우드(SmartThings Cloud)’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기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서비스운영 역량과 기술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스마트싱스 사용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경쟁력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적인 냉매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환경오염지수가 0인 물을 냉매로 하는 냉각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이번 기술은 기존 화학냉매보다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이며 향후 에어컨이나 산업용 냉방기 등에 친환경 냉매를 적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히트펌프연구센터 김정철 선임연구원은 물을 냉매로 냉각하거나 열을 이동시킬 수 있는 친환경 물냉매 냉각시스템 원천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기존 화학냉매가 아닌 물을 냉매로 사용하는 기술로, 친환경적이며 가격도 저렴해 냉매비용 절감은 물론 유지보수와 운영비용에서도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일과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만 개발됐던 기술이었으나 이번에 국내 최초로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가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계연은 기존의 합성냉매를 사용하는 압축기와는 다르게 물을 냉매로 사용할 수 있는 원심식 압축기와 증발기, 응축기를 개발했다. 물을 냉매로 사용하는 경우 냉각시스템에서는 증발기 내부를 7℃ 이하로, 응축기 내부를 3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내 최초로 제주 1MW PEM 수전해시스템을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했다고 7월26일 밝혔다. 그린수소는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로,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수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지난 2020년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2022년 당시 국내에는 40기압의 고압을 활용하는 PEM(Polymer Electrolyte Membrane) 수전해시스템에 대한 안전성 평가방법이 부재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설비 제작사와 함께 정부의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2024년 7월부터 국내 최초로 1MW급 ‘PEM 수전해시스템’을 제주도 행원실증단지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시간당 18kg의 수소를 생산해 ‘제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 공급함으로써 ‘제주 탄소 없는 섬’ 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18kg의 수소는 수소버스 1대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MW급 PEM 수전해시스템 운영기술을 확보했으며 실증단지 내 참여기업들
‘공감지능(AI) 가전’을 리드하는 LG전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최장기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최근 생활가전분야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히며 최다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녹색마스터피스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전국 7개 지역 19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300명의 일반 고객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친환경·고효율 비결은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에 있다. 특히 인버터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켜 프리미엄가전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도 높인다. LG전자는 가전의 핵심부품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빌딩분야 글로벌리더인 Johnson Controls International plc(JCI)는 7월23일 Bosch Group에 Residential and Light Commercial(R&LC) HVAC사업을 전액 현금 거래로 매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Johnson Controls가 60%, Hitachi가 40%를 소유한 북미 덕트사업과 히타치와의 글로벌 주거 합작 투자가 포함된 것으로 총 거래금액은 81억달러다. 이중 JCI가 받는 대가의 일부는 약 67억달러이며 히타치는 일본 시미즈에 있는 일부 덕트리스 HVAC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거래가 종료된 후 Johnson Controls 포트폴리오는 회사의 상업용 건물을 위한 종합 솔루션의 순수 공급업체가 되려는 목표에 맞춰 강화된 전략적 초점으로 상당히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Johnson Controls는 OpenBlue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상업용 건물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서비스와 디지털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고유한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George Oliver Johnson Controls 회장 겸 CE
대성산업의 핵심 계열사인 DS파워(대표 지관·이종석)는 최신 비디오 안전관리기법인 MVIT(Mobile Video Information Technology)를 활용해 열수송관공사 시공 및 품질, 안전관리를 실시간으로 검측하는 ‘MVIT 품질 및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일환이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수년간 개발 및 시행 중인 자체 특허기술을 열수송관공사에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사의 각 단계를 철저히 관리해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DS파워의 ‘MVIT 품질 및 안전관리시스템’은 공사코드, 공사명, 공사구간(GPS 좌표값), 관경 및 관로 길이 등으로 공사를 구분하고 각 공정을 10단계(굴착, 용접, 배관, 비파괴검사, 누수감지선, 보온, 신축흡수재, 전기예열, 되메우기, 포장)로 세분화해 관리한다. MVIT시스템의 핵심은 3단계 관리 체계로, 현장을 관리하는 현장 감독자, 공사를 총괄하는 책임자, 그리고 안전관리 책임자가 각 공정의 시공 및 품질, 안전 상태를 화상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3단계 관리 체계를 통해 불량 시공 상태나 품
경동나비엔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가정용보일러 A/S산업에서 6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기업의 서비스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이 1위를 차지한 고객접점부문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채널의 서비스품질을 평가해 서비스경쟁력을 측정한다. 경동나비엔은 ‘굿(Good) 서비스가 최고의 마케팅이다’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SI) 아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업계 최초로 전화(1588-1144)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나비엔 영상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상담도 실시해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받으며 시장 선도기업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왔다. 대표적으로 2021년 ‘나비엔 AI 서비스’를 통해 문제 해결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고객이 가스보일러의 실내 온도조절기(룸콘) 사진을 업로드하면
린나이는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조사에서 전기레인지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8년 시작돼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조사는 △브랜드 인지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편익 △마켓 리더십 △브랜드 애호도 △브랜드 사회적 책임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약 192개 제조, 서비스, 콘텐츠부문 약 64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12만8,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8주간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기레인지부문은 지난 2017년 신설됐으며 린나이는 신설 첫 해부터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린나이는 최근 ‘당신의 온전한 습관’이라는 캠페인을 필두로 린나이의 전기시대 개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기시대 신호수가 될 아이템은 단연 인덕션 레인지다. 린나이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인덕션 레인지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전기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4버너 ALL 3.4kW의 고출력 대 화구를 탑재해 많은 양의 요리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17단계 화력조절이 가능하다. 조리용기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오토 브릿지(Aut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20만세대를 돌파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를 아파트단지에 특화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지난 2020년 11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총 248개 단지 20만세대까지 적용범위를 넓히며 스마트아파트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소 건설사, 하이엔드 오피스텔 등 많은 건설사와 협력 구축으로 스마트아파트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AI B2B 스마트홈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아파트 솔루션은 △집안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정보까지 앱 하나로 관리할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실시간 전기요금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기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도 알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로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AI 절약 모드’로 동작할 기기를 미리 설정해 두면 선택 옵션에 따라 ‘AI 절약 모드’를 알아서 실행하며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발령)
최근 ‘당신의 온전한 습관’이라는 캠페인으로 본격적인 전기제품 시대의 개막을 알린 린나이가 인덕션 신제품 3개 모델(IHW32M, IHB33MD, IHB31M)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는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인덕션 신제품 중 IHB31M 모델은 독일 직수입 SCHOTT 글라스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블랙으로 주방의 품격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중·소 등 3가지 사이즈 화구로 원하는 조리용기 크기에 맞춰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화구에 부스터기능을 탑재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개별 터치조작부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별도의 전원 증설없이 파워코드만 연결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안전 잠금 △불 끄기 잊음 방지 △부주의 작동방지 등 다양한 안전기능이 탑재됐으며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덕션 용기의 성능을 점검하고 판정결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편의기능까지 구비하고 있어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한 주방생활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HB31M 모델 외 3구 All 3.3kW 고화력으로 다양한 요리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IHB33MD와 고급스러운 화이트로 주방을 더욱
보일러를 대체할 산업용 180℃급 고온 스팀히트펌프 기술개발이 본격화된다. 센추리는 7월18일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도 에너지효율혁신 기술개발사업 국가지원연구개발과제인 ‘보일러 대체 산업용 180℃급 고온 스팀히트펌프 기술개발 및 실증’ 착수회의(kick of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R&D 총괄을 맡고 있는 조용훈 센추리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과제는 정부출연금 270억원과 기관부담금을 합쳐 총 380억원 규모로 최근 과제 중 가장 큰 규모”라며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기관들이 합심하면 충분히 과제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빈 에너지기술평가원 효율향상PD는 “이번 과제는 산업부에서나 에너지분야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어 관심이 많다”라며 “이번 과제의 최종목표는 달성하기에는 어려운 과제일 수 있지만 과감하게 도전해 준 이번 컨소시움에 감드린다”고 강조했다. 산업용 고온히트펌프는 산업공정 열원으로 120℃ 이상 고압수, 스팀을 생산하는 열원설비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대용량시스템이다. 기존 산업공정 열원으로 활용되는 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화석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