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종합 솔루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겸비한 ‘반도체 프로페셔널’ 인재 양성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와 플랜트부문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은 2022년부터 성균관대와 함께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을 개설, 운영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 정식 인가를 받은 프로그램으로 대학원 졸업 시 공식적인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구성원 개인 성장과 행복제고 측면에서 사내 우수 육성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현재 3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정은 AI, BIM과 같은 건설 혁신 기술 이해와 실습, 최신 업계 트렌드와 리스크관리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4년제 학사 학위를 보유한 만 3년 이상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재직 구성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인원이 선발된다. 과정은 총 1년 6개월 동안 운영되며 학위 취득을 위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업무에서 배제돼 학업에만 전념하는 1년 동안에도 급여, 복리후생이 동일하게 지원되며 교육기간이 근속으로 인정돼 내부 구성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담당교수의 밀착지도와 함께 현업이슈 해결을 위한 논문 주제를 연구,
린나이는 최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기온수기(EJ시리즈)를 지원해 시설 개선과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후된 시설을 현대화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 이래로 지속가능한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경영, 지역사회 문제 해결,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와 욕구 기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린나이는 2023년부터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을 실천하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기여하고 있다. 린나이가 지원한 전기온수기 EJ시리즈는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용목적에 맞는 맞춤형 온수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카페, 애견숍, 미용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사파이어 법랑 코팅과 마그네슘 양극봉을 적용해 부식을 방지하고 쾌적한 온수를 제공할 수 있다.
1975년 인천 송림동에서 설립된 냉각탑 전문 제조기업 경인기계(대표 구태형)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외국인 노동자 포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3월6~9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워크숍 및 창립 50주년 축하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평균 수명이 10년에 불과한 국내 산업계에서 반세기를 이어온 경인기계는 인천 중구 항동 본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냉각탑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0년간 회사 발전에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구태형 대표이사는 워크숍 환영사에서 “오늘의 경인기계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우리 임직원들은 단순한 직원이 아닌 회사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고객이나 협력사 대신 임직원들만으로 진행됐다. 구 대표는 “많은 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마땅하지만 이번만큼은 지난 50년을 함께 일궈온 우리 가족들과의 시간을 우선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5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일본 후쿠오카, 쿠마모토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3월11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기후위기 정책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선진강국 기후국회 입법정책 과제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등으로 글로벌 저탄소전환 흐름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미 세계 금융과 자본이 저탄소전환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아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전환은 국가 미래산업의 향방을 결정하는 문제”라며 “RE100이 우리 기업들에게 강제적인 요구사항이 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규범이 변화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낮은 국가와 기업은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대적인 국내 재생에너지보급을 통해 내수경제에 기여하고 우리산업의 국제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라며 “저탄소산업을 위한 규제 개선, 지원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귀담아 듣고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은 “제22대 국회는 ‘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가전 사용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하는 차원이다. LG전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 3월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5(씨선 앳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다. 접근성을 주제로 열린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도 접근성분야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가전기업 중 ‘CSUN AT’에 참가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이나 시니어 고객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높낮이 조절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 신제품이 대표적이다. 신제품은 휠체어
냉동공조 및 산업용 AC모터 전문 제조기업 정우전기가 IE5급 PM모터 제품군을 런칭하며 냉동공조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정우전기는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PM모터(영구자석 동기 모터) 라인업을 확대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포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정우전기는 30년간 모터 설계 및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IEC표준 및 주문형 고효율 모터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에너지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PM모터 제품군을 런칭하며 친환경 및 고효율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정우전기의 관계자는 “국내 냉동공조(HVAC) 모터시장은 최근 몇 년간 정부의 탄소중립정책과 에너지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한 정책 변화에 따라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라며 “정부 및 글로벌기업들은 RE100(Renewable Energy 100%) 목표달성을 위해 산업용 및 상업용 공조시스템에서 고효율 인증(고효율기자재 인증, KS 인증 등) 제품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산업체의 전력소비 절감을 위한 고효율 전동기 적용이 필수화되는 추세”라며 “2018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갖춘 AI 에어컨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며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1~2월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40%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스탠드 에어컨 판매 중 AI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는 AI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단순한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공감형 AI 기술인 ‘AI음성인식’ 기능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너무 더워”라고 말하면 AI는 자동으로 온도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희망 온도를 몇 ℃로 조정할까요?”라고 물으며 최적의 환경을 제안한다. 또한 “바람이 직접 닿지 않게 해줘”라고 요청하면 AI가 풍향을 조절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음성인식은 리모컨의 버튼을 눌러 실행할 수 있으며 요리나 운동할 때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본체에 직접 말하면 작동돼 더욱 편
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월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범석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시설부터 오피스빌딩, 상업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이다.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K-스마트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 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로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삼성전자가 최신 AI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등 AI 에어컨 3종을 출시해 총 4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기능을 갖췄다. 특히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기능도 탑재했다. ‘쾌적제습’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며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서울시는 가스히트펌프(GHP)를 가동하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대당 최대 332만원)를 지원하며 대기오염 물질 배출 저감 노력을 이어간다. 총 82억원을 투입해 2,600대에 대한 부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GHP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대형 냉난방시설이다.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 보급됐으나 질소산화물(NOx)와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해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2022년 6월30일)으로 2022년 12월31일 이전 GHP를 설치한 시설은 2024년 12월31일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완료해야 하나 환경부 지침 개정으로 1년 유예됨에 따라 저감장치 미부착시설은 올해 말까지 반드시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시설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병원 △사회복지시설 △설치 대수가 많은 사업장 △신청일자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초‧중‧고교 및 국공립대학․유치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반도체 및 산업장비용 펌프 전문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윌로펌프는 최근 SK 하이닉스 반도체공장 및 현대자동차 울산 EV 신공장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국내 주요 산업시장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전문채널을 확대해 인더스트리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산업장비용 펌프는 반도체, ESS(배터리 충전), PCB, 보일러 등 특수 장비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기술적 요구사항이 높아 일반 대리점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산업 고도화와 전문화로 장비부착용 제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윌로펌프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전문 파트너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고도화된 산업수요에 맞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산업장비 전문점을 추가로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해 인더스트리시장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문 대리점 지원 대상은 △세일즈와 서비스사업이 가능한 파트너사 △유사 제품 비즈니스를 진행 중인 파트너사 △기업체 하위 유통을 다수 보
1971년 설립된 델타일렉트로닉스는 전력 및 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 2024년 기준 매출액 약 1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혁신적이며 깨끗하며 에너지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후변화와 같은 주요 환경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대만에 본사를 둔 델타는 연간 매출의 8% 이상을 정기적으로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태국, 미국 등 전 세계에 R&D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력·전자 및 자동화분야 핵심 역량을 갖춘 에너지절약 솔루션 제공기업으로서 델타의 사업분야는 전력·전자, 모빌리티, 자동화, 인프라 등이다. 90% 이상의 효율을 자랑하는 스위칭 전원 공급장치, 최대 98%의 통신전력, 최대 99.2% 효율의 PV 인버터 등 델타는 업계에서 가장 에너지효율적인 전력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80 플러스 티타늄 인증을 받은 서버 전원 공급장치도 개발했다. 델타는 기후변화 과제에 대응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에너지절약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의 연구 및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 내 Fan
삼양발브종합메이커가 개발한 차세대 유량제어 스마트밸브 ‘VERI Smart’가 세계 최초로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를 출원하며 수출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최근 세계 최초로 미국 및 일본에서 차세대 유량제어 스마트밸브(모델명: YVS-FC, 제품명: VERI Smart)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VERI Smart 밸브는 형태 변화에 따라 복합밸브(YVS-FC), 차압밸브(YVS-DP), 차압유량조절밸브(YVS-DF) 등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기존의 기계식 방식에서 전자식 방식으로 전환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의 관계자는 “VERI Smart 밸브는 기존 다이어프램방식의 기계식 밸브와 달리 유량 및 압력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통신 기반 유체제어가 가능한 전자식 밸브로 전 세계적으로 유량제어기술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에 따라 유량제어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에서 우선적으로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밀 유량조절·간편 제어 강점 기존 PICV밸브의 유량제어 범위(10%)대비 VERI Smart 밸브는 3% 이내 정밀한 유
이차전지 생산의 핵심인 드라이룸과 반도체·디스플레이 FAB 클린룸에 대한 초고효율화를 위한 R&D가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2025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개발과제에 △초저습 드라이룸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실증 △산업용 고청정 설비 초고효율화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저습 드라이룸 개발·실증 Market and Markets의 자료에 따르면 산업용 제습기 글로벌시장은 11억달러로 추정되며 이중 이차전지 드라이룸에 적용되는 데시컨트 제습기는 50% 수준인 5억6,000만달러, 2028년 7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K-배터리 발전 전략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기업은 미래시장에서 글로벌 초격차를 이뤄내기 위해 2030년까지 설비(20조5,000억원)와 연구개발(R&D, 20조1,000억원)에 40조6,000억원에 투자하 계획이다. 탄소중립과 국가에너지정책 실행을 위해 에너지다소비 산업의 에너지사용량 절감을 위한 정책 지원 시급한 상황이다. 이차전지시장 확대와 함께 초저습 드라이룸에 요구되는 에너지절감기술이 필요하다. 이차전지산업은 소재부품이 생산원가 중 70% 이상을 차지하
R22냉매가격이 폭등해 온라인 직구(직접구매)가 늘어나면서 불붙는 R22냉매가 수입되고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냉매 등 특정물질은 제조, 수입, 판매쿼터가 있는 기업만이 제조, 수입, 판매할 수 있으나 이커머스를 통한 직구로 수입되는 냉매는 쿼터와 상관없이 수입되고 있어 특정물질 관리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결국 국가적인 냉매관리 부실로 이어져 온실가스 감축은커녕 오히려 온실가스가 늘어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지적하고 있다. 특정물질 및 냉동공조시공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를 통해 직구한 R22냉매가 불이 붙는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겉포장이 R22, 13.6kg으로 표기된 냉매를 직구로 구입했는데 냉동기에 충진하는 과정에서 이상함을 느껴 충진을 중지하고 불을 붙여보니 불이 붙었다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R22는 비가연성 냉매다. 냉매수입처와 얘기를 나눈 결과 직구한 냉매가 R22가 아닌 냉장고용 냉매인 R290(프로판)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과 이러한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 문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불연성 냉매용으로 설계된 시스템에 가연성냉매를 충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라며 "다른 유형의 냉매를 혼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