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3개 공공기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은 경제적 도움이 절실함에도 개인 상황 등 특별한 사정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5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행한 이번 사업은 올해 가스공사 등 4곳이 합류해 참여기관이 9개로 확대됐다. 가스공사 등 9개 기관은 기부금 약 1억2,000만원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가구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찾아 돕는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리 사회 전반에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21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8조3,887억원, 영업이익은 3조34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단가 하락 및 발전용 판매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6조1,673억원 감소한 38조 3,887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단가는 가스공사의 저가 신규 도입계약 체결 등 도입비용 절감 효과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평균 판매단가는 2.98원/MJ 하락했다. 산업용 수요 증가 등으로 도시가스 판매물량이 13만톤 증가했으나 직수입자 발전 증가로 가스공사 공급 발전용 판매물량은 58만톤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조4,500억원 증가한 3조34억원을 기록했다. 천연가스 원료비 손실 2,553억원, 취약계층 요금 정산 2,099억원, 입찰 담합 승소금 1,588억원 등 2023년에 외부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면서 8,339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있었다.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호주 Prelude, 이라크 주바이르, 미얀마, 모잠비크사업 등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대비 1,130억원 증가한 4,95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최적의 채권 발행시기 선정, 저렴
한국설비기술협회(KARSE, 회장 박종찬)는 흡착식 히트펌프시스템의 성능계수와 냉난방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절차와 방법에 대해 규정한 '흡착식 히트펌프시스템 성능계수와 냉난방성능시험방법(KARSE B 0070:2024)' 단체표준을 최근 제정했다고 밝혔다. 설비기술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단체표준 제정으로 흡착식 히트펌프시스템의 효율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표준을 활용해 일정 수준 이상 품질을 갖춘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조사들의 기술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표준을 제정했다"고 제정배경을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이슈로 떠오르며 친환경 냉동공조기기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중저온 재생열원의 활용이 가능하고 친환경냉매(물, 암모니아 등) 사용이 가능한 비증기압축식 히트펌프시스템 기술이 개발돼 시장에 보급되고 있다. 비증기압축식 히트펌프에는 현재 흡수식과 흡착식이 적용되고 있다. 흡수식 히트펌프가 80℃ 이상 고온수를 구동열원으로 사용하는 반면 흡착식은 이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구동열원을 가지고 작동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흡착식 히트펌프는 냉매 흡탈착
신성이엔지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과 기술혁신분야 전문가를 핵심경영진인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하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신성이엔지는 3월26일 경기 용인시 소재 사업장에서 개최되는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한 총 4개 안건이 상정하고 이중 신규 사내이사 선임을 핵심안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월20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위한 이사회에서 글로벌사업부문장인 김연모 부사장과 이승환 기술혁신본부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연모 부사장은 오랜 기간 중국 법인장을 역임하며 중국시장 성장을 이끌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헝가리·폴란드 등 동유럽시장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이를 통해 해외사업부문에서 3,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에 기여했으며 신성이엔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속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김연모 부사장은 중국 법인장을 역임하며 해외사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라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산업으로의 성공적인 확장을 통해 신성이엔지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대성(회장 김영대)은 2월12일 대성산업 회의실에서 글로벌 전동 및 기계부품 제조기업 한국쯔바키모토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성은 한국쯔바키모토의 감속기, 체인, 동력전달 장치 및 기타 자동화 관련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성산업 기계사업부는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자동화 장비, 감속기, 모터 및 기타 기계부품을 공급하며 국내 제조업과 자동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쯔바키모토는 일본의 대표적인 동력전달 및 자동화 부품 제조사로 쯔바키모토체인 그룹의 한국지사로, 고품질 체인 및 모션 컨트롤 제품을 공급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1917년 설립돼 1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산업용 체인, 감속기, 클러치, 컨베이어시스템 등 다양한 동력전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 세계 26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자동차, 식품, 물류, 반도체 및 일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19일 충북 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수소 혼입 실증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기석 가스공사 수소사업처장과 양윤영 가스안전공사 안전기준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 혼입 실증사업 추진단 운영에 관한 규정 신설·준수 △실증 관련 안전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실증 추진단은 각 사가 전문성을 가진 고압(가스공사)과 중·저압(가스안전공사)분야로 나눠 수소 안전성과 호환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 혼입 실증을 안전하게 추진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5월 평택 LNG 생산기지 내 수소 혼입 시험시설을 국내 최초 및 세계 세 번째로 구축하고 수소 혼입 20%를 목표로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시작했다.
신성이엔지가 한국동서발전의 대규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산업단지 RE100 전환사업의 리더십을 강화한다. 신성이엔지는 한국동서발전과 계약금액 71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발전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경남, 경북 등 전국 11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친환경 전환사업이다. 신성이엔지 컨소시엄은 산업단지 내 태양광발전설비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특히 유휴부지인 공장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으로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에서 연이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161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전국 17개 공장 지붕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또한 군산산업단지에서 12MW 규모 재생에너지발전설비 구축 사업 중 3.5MW 규모 태양광발전소 EPC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신성이엔지가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고객의 에너지절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효율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 한해 동안 약 23만세대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았으며 2만5,000Gcal의 에너지절감으로 약 30억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최근 밝혔다. 한난은 매년 노후화된 고객설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차압 유량 조절밸브 보수지원 △고온 설비 단열 개선지원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청 절차 간소화, 지원금 상향, 지원 대상 확대 등 고객 친화적으로 지원사업을 개선했다. 특히 취약계층 임대아파트의 부담 경감을 위해 한난이 직접 9개 단지를 선정해 보온재 교체를 지원했으며 강남․분당․수원․용인지역 100개 사용자를 대상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홍보 및 1:1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보다 꼼꼼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고객설비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시행해 기계실과 세대 난방설비의 불편 및 에너지효율 저하를 예방하고 있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국 61개 공동주택 약 5만2
배관자재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명인코리아(대표 김영열)는 ‘화이트 라벨링(White Labeling)’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맞춤형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화이트 라벨링’은 대량 구매 고객사를 대상으로 명인코리아의 배관자재 브랜드 ‘MK’ 제품에 고객사 로고와 디자인을 적용해 자체 브랜드 제품처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이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려는 기업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며 단순히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사 유통채널 확장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인코리아의 관계자는 “화이트 라벨링 서비스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라며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인코리아는 화이트 라벨링 서비스와 함께 1:1 주문 제작 서비스인 ‘커스터마이징’도 운영 중이다.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
환경부가 지난 12월18일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불화탄소(HFCs) 관리제도 개선방안’에서 밝힌 2027년 신규 냉매 일회용기 금지, 2030년 재생냉매 포함 1회용용기 전면 금지에 대한 반대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최근 에어컨, 냉동기 냉매제로 사용되는 불소계 온실가스 관리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냉매회수업 등록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2015년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대기환경을 보호하고 정부정책에 부응해 적극 협조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특히 기후생태계유발물질인 F-gas 취급기술을 보급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기환경보전법’의 냉매회수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냉매관리기기술협회의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인구증가와 도시화 및 산업화 추세는 하나뿐인 지구의 자정능력을 상실케 해 오늘날 지구온난화 문제가 21세기 인류의 생존을 위한 최대 현안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우리도 예외일 수 없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이 기후위기로 위협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냉매관리 실태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기위해 이번 설문조사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보일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겨울철 실내 난방을 책임지고 사계절 내내 온수를 통해 사용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필수 가전인이다. 특히 강추위로 난방과 온수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면 24시간 내내 끊임없이 가동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기에 제품 자체의 품질과 내구성이 매우 중요하며 일시적인 오류나 고장이 생겼을 때 바른 지원도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일시적인 오류나 고장일 때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자가점검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보일러업계 선두기업 경동나비엔은 ‘스마트진단’ 기능을 적용해 보일러 상태를 가정에서 직접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에는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보고서를 지원해 에너지소비현황과 예상 가스요금을 자동 산출해 알려주며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제품 상태를 최신으로 유지해 주는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 기능도 국내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적극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해 고객 불편도 최소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5’에 참가해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는 물론, 북미시장을 공략할 히트펌프와 콘덴싱에어컨, 수처리시스템 등 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기업’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5’는 미국 현지 기준 2월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진행됐으며 매년 2.000여개 냉난방공조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6년째 참가 중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냉난방공조시장을 선도할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북미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제품을 전시했다. 경동나비엔은 2008년 저탕식 온수기가 주를 이루던 북미에 ‘콘덴싱 순간식 온수기’를 출시해 시장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바꿨다. 2012년에는 ‘NPE’를 출시해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리딩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실제로 2008년 연간 2만대 수준이던 콘덴
신성이엔지는 2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클린룸 핵심기술과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클린룸의 핵심장비인 산업용 공기청정기(FFU: Fan Filter Unit)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확보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미립자 가시화 기술 전시존’이다. 신성이엔지는 전시장 내 특별 시연 부스를 마련해 눈으로 볼 수 없는 공기 중 미립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시각화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클린룸 내 오염원 관리의 중요성과 앞선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은 제습과 공조기능을 일원화한 첨단장비다. 고성능 로터로 상대습도 5%RH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제습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때도 청정기능이 독립적으로 유지된다. 또 다른 주목할 제품은 ICF(Internal Chemical Filter FFU)는 유해물질 제거필터가 내장된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북미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AHR 엑스포’는 북미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냉난방공조(HVAC) 및 환기설비 관련 전시회로,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전시회는 2월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란다에서 개최됐다. 대성쎌틱의 북미 현지법인인 베스타(VESTA)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현지 맞춤전략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원통형 보일러 VXP, VX를 선보임으로써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통형 보일러(VXP/VX)는 2개의 열교환기가 일체화된 콘덴싱보일러로 누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으며 탱크 내부 스케일 필터를 적용해 깨끗한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 내장형 리서큘레이션 펌프를 통해 빠른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 전시부스에는 신제품 외에도 온수탱크없이 빠른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콘덴싱 탱크리스 온수기 VTP, VTS, 콘덴싱 콤비보일러 VRC 등 대표 모델도 함께 전시돼 주목받았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LG전자(대표 조주완)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발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에서 2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Top 1%’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S&P 글로벌은 글로벌기업들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분야별 분석을 종합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토대로 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산업군에 따라 Top 1%, 5%, 10%로 구분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62개 산업군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올해 ‘가전 및 여가용품(Leisure Equipment & Products and Consumer Electronics)’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77점을 획득했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각 산업군별 Top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66개이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전자를 포함해 3곳만이 Top 1% 평가를 받았다. LG전자가 2년 연속으로 Top 1% 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ESG경영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 이러한 결과는 자본시장에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