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회(도회장 윤봉수)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종호)는 2월12일 열관리시공협회 춘천지회에서 취약계층 가정용 기름보일러 노후불량 배기통 교체 및 CO감지기 설치 사업 발대식을 갖고 취약계층세대 기름보일러 노후 알루미늄 자라바 연도를 스텐직관연도로 교체하고 CO경보기를 설치해 줬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중앙회 회장, 한종석 부회장, 윤봉수 강원도회 회장, 변종대 부회장, 한만석 인제지회장, 염호섭 춘천지회장 및 회원, 김창식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실장, 곽동하 부장, 김종호 강원지역본부장, 김종학 에너지기술팀장, 노경완 에너지협력 팀장, 고재권 에너지기술팀 차장, 황선영 춘천 남부복지관 팀장, 박유진 대리 등이 참여했다. 발대식 이후 노후 알루미늄 자라바 연도를 스텐직관연도로 교체해 취약계층 기름보일러 연도이탈 및 파손(찢어짐), 부식, 처짐 등으로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질식사고와 연도 내 물고임으로 인한 보일러고장 등을 예방하고 만일의 가스누출을 대비해 CO경보기도 설치했다. 또한 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회는 취약계층 20세대 보일러 등 난방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점검·수리하
린나이가 학생지원사업을 통해 1030세대와 적극적인 소통강화를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린나이는 2월11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고등학교 졸업공연을 지원하며 학생들과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자양고등학교는 매년 졸업 예정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연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활동이 중단됐으나 이번 졸업공연을 통해 다시 재개됐다. ‘12년의 마침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피아노 독주, 댄스, 뮤지컬 등 하나의 단일된 주제나 장르가 아닌 학생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린나이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직접 무대를 꾸민 24명의 학생들에게 자사 인덕션과 소정의 상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마지막 학창시절을 응원했다. 린나이는 지난해부터 ‘당신의 온전한 습관’ 캠페인을 통해 자사 전기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학생지원 활동 또한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기적 기술력과 따듯한 온기를 사회 곳곳에 전달하는 온전(溫電)과 온전(溫傳)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학생지원 활동 외에도 린나이는 꾸준히 아동과 학생, 청년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글로벌 냉동공조 솔루션 선도기업 베이어레프 코리아(Beijer Ref Korea, 대표 최성호)는 2025 카페&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해 embraco의 최신 상업용 압축기 라인업과 냉장 쇼케이스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월19일부터 22일까지 SETEC 1관에서 열리는 ‘카페&베이커리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 카페·베이커리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어레프 코리아 부스(부스번호: 217)에서는 embraco의 상업용 압축기 제품군과 압축기가 적용된 아르네 코리아(Arneg Korea)의 냉장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다양한 냉장·냉동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카페 및 베이커리산업에서는 신선한 원재료 보관과 제품품질 유지가 핵심요소로 작용한다. 원두, 유제품, 반죽, 베이커리 제품 등은 보관환경에 따라 품질이 크게 좌우되며 효율적인 냉장 시스템이 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온도유지가 중요한 식품산업에서는 에너지효율이 뛰어나면서도 안정적인 냉장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정속형(고정 속도) 압축기와 높은 에너지효율을 제공하는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산업용부터 주거용까지 고객 맞춤형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공조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월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 2025’에서 고효율 HVAC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탑티어(Top-Tier) 종합 공조기업을 목표로 신설·출범한 ES사업본부의 첫 전시회 참가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73㎡ 확장된 총 646㎡(약 195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의 ‘코어테크’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내부 구조와 핵심 부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렸다. 최근 빅테크기업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열관리 솔루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LG전자의 칠러(Chiller)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대형 건물, 공장 등 대규모 공조 수요처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터 회전축에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대표적으로 소개했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압축기 모터의 회전축을 전자
삼성전자는 2월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HVAC 시장을 공략했다고 밝혔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행사로, 1,800여개 이상의 글로벌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50㎡(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고효율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 ‘하이렉스(Hylex) R454B’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R32 ‘DVM’ 라인업 등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다양하게 전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북미 가정용 유니터리(Unitary)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기 위해 실내기와 호환성이 뛰어나고 설치가 용이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하이렉스 실외기를 전시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이렉스 실외기는 제품 교체 시 기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모듈러 건축물 제작전문기업 유창이앤씨와 함께 AI 스마트 모듈러건축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월6일 유창이앤씨와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상품 개발과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창이앤씨 천안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과 삼오치오 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부사장), 조용선 유창 회장, 조우제 유창이앤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창이앤씨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모듈러건축사업을 시작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 교육, 업무, 군사시설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듈러건축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공간형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와 시스템 에어컨·사이니지·냉장고·세탁기 등 혁신적인 AI가전 약 4,200종의 스마트싱스 연동기기를 유창이앤씨의 다양한 모듈러건축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집 안의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사무실·호텔 등 상업용 건물은 물론 학교와 다중 주거시설 등 다양한 건물로 확대, 적용해 △AI 기반 에너지통합관리 △유지보수
바닥공조시스템(UFAD: Under Floor Air Distribution)은 건물의 냉방과 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스템의 한 종류이며 과거 전산실 등에 주요 장비 또는 기기의 운전조건 유지 목적으로 실치됐다. 바닥공조시스템은 공기조화시 건물 내부의 공기흐름을 바닥을 통해 공급해 공조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천장공조방식 또는 천정덕트방식(CBAD: Ceiling Based Air Distribution System)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닥공조(UFAD: Underfloor Air Distribution System)시스템은 ASHRAE UFAD GUIDE 2013에 따르면 Access Floor 바닥에 설치된 바닥 디퓨져 등 통해 실내 거주역 공간으로 공조된 공기를 이송하기 위해 Slab와 Access Floor 사이의 완벽히 밀폐된 개방된 가압공간(Air Plenum)을 사용해 실내 거주역(1.8~2.0m) 공기를 온도 성층화시키는 거주역 공조방식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린빌딩인증제도인 LEED인증에서는 바닥공조시스템을 시스템의 제어성(Controllability of System)과 환기효율성(Ventilation Effec
2011년 설립된 케이프로텍은 사업초기 외산 바닥공조시스템을 도입했으나 국산화에 도전해 기존 외산제품대비 향상된 품질과 기술로 발전시켜 바닥공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도 시스템기술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바닥공조시장에서 등압식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공조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용 냉동기, 공조기, 항온항습기 등 공조장비사업 및 에너지절감효과가 높은 복사냉난방시스템사업도 추진하며 기업규모를 성장시키고 있다. 최근 천안에 제2공장을 준공해 FTU 전용 생산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기존 평택공장은 공조기 생산을 주로 전담해 생산한다. 천안공장에는 FTU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된 제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시설과 새롭게 개발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생산 및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10년 이상 적용 검증부품 사용 최근 서울역, 을지로, 종로, 명동, 성수동, 용산 일대 등 초역세권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마곡, 판교, 성남, 하남 일대 등의 지역단위별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프리미엄 오피스에 대한 공급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프로텍의 관계자는 “
2010년 5월 설립된 트루만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환경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축기계설비 공조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바닥공조 전문기업 AirFixture L.C.C와 공기정화설비 전문기업 PlasmaAir와 한국 내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건축환경에 맞는 새로운 공조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20여개 바닥공조 현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트루만은 신축, 대규모 리모델링 현장 및 일반 오피스, 층고가 높은 도서관, 공연시설, 관제센터, 교회 등 다양한 현장에 변풍량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변풍량 바닥공조시스템에 플라즈마 에어 이오나이져(Plasma Air Ionizer)와 무선제어(Wireless Control) 솔루션을 접목시켜 거주역 공간에 최적의 실내공기질(IAQ)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공정 최소화, 장기적인 에너지절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여러 프로젝트서 검증과장 완료 트루만의 바닥공조시스템은 글로벌 No.1 UFAD 솔루션으로 AirFixture사가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AirFixture는 가장 먼저 바닥공조 솔루션을 개발, 적용했으며 31개국에서 1,250개
서진공조는 쾌적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기술개발에 집중한 대표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압력독립식 벤추리 타입 VAV(변풍량시스템)유닛을 개발해 각종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설계에 기여했으며 자동제어시스템을 국산화했다. 서진공조는 바닥공조시스템이 에너지절감과 친환경 인증시스템임을 인지하고 2017년부터 바닥공조시스템 개발을 준비해 2019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핵심이 되는 터미널유닛과 자동제어시스템은 서진공조가 공조부문에서 축적한 VAV시스템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이후 광명역세권의 태영건설이 시공한 유플래닛타워에 납품하며 설치실적을 확보하며 활발히 영업 중이다. 사용자·관리자 만족도 높아 서진공조의 바닥공조시스템은 국산제품으로 납기가 합리적이며 유지관리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보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시스템운영의 핵심인 자동제어는 서진공조의 VAV를 포함한 공조부문 노하우가 반영돼 안정적이며 신뢰성이 높고 개별현장 특성과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이 자유로운 ‘현장 맞춤형’ 제어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관리자 측면에서 자동제어는 조닝(zoning), 그룹화(grouping) 등을 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터치패널에서도 작업이
삼화에이스는 공조전문기업으로 1984년 삼화엔지니어링으로 설립, 1989년 현재 법인인 삼화에이스로 전환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데이터센터), 클린룸, 바닥공조시스템 설계·제조·판매·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2009년 국내 공조기기업 최초로 SALVAGNINI 자동화설비로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이로써 철판자재를 투입하고 피어싱, 샤링, 벤딩 등 전 공정을 자동화설비로 작업하고 있으며 판넬 주요 부품의 공기누설 제로(0)화로 성능 및 외관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숙련된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고객 지원, 연구개발, 생산, 품질 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높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삼화에이스의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로 미래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에너지효율, 지속가능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HRI·유로벤트인증 획득 삼화에이스는 바닥공조시장에 진출하며 공조기 케이싱과 코일 관련 유럽 및 미국기준인 강성(D1), 누기기준(L2), 열관류율(T2), 열교현상(TB2), 필터바이패스(F9), 소음 감소 등을 성능은
ISO 표준제정에 표준단위별 수행그룹, 즉 워킹그룹의 참여자들은 크게 각국의 해당 산업 및 연구 전문가(Expert), 프로젝트 리더(Project leader), 의장(Convenors)으로 구성돼 있다. 의장은 해당 워킹그룹에서 작성되는 표준안의 전체적인 수행과정과 의결사항을 정리하는 전체 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각국의 전문가는 해당 국가의 산업환경을 감안해 표준화에 적용되는 항목들에 대한 기술적 및 산업적 검토를 수행한다. 바박공조 ISO표준 제정을 위한 Project Leader로 활동하고 있는 채영태 가천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만나 국내 바닥공조시장 동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Project Leader 역할은 표준안에 적용되는 내용들이 각국 산업환경과 수입 및 수출, 기술수준 등을 감안해 첨예하게 논쟁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특정 국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시스템의 특성을 표준안에 적용하려는 의도와 노력이 있는 반면 다른 국가에서의 산업환경이나 기술여건이 부족해서 이를 수용하는 경우 기술장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주장과 의도가 발생한다. 프로젝트 리더는 표준안 초안을 작성하고 참여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표준안
바닥공조시스템(UFAD: underfloor air distribution system)은 건물의 냉방과 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스템의 한 종류이며 과거 전산실 등의 주요 장비 또는 기기의 운전조건 유지 목적으로 설치되었었는데, 공기흐름을 바닥하부 공간을 통해 조절하는 방식이다. 1970년대에 사무소 건물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유럽과 남아프리카, 일본, 미국, 홍콩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기조화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전무했던 바닥공조 관련 ISO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제정됐다. ISO표준 컨비너를 맡고 있는 이광호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를 만나 ISO 표준 제정 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ISO표준 관련 컨비너의 역할은 컨비너는 ISO(국제표준기구) TC(Technical Committee: 기술위원회) 산하 작업반(WG: Working Group) 운영 및 회의 주관을 책임지는 역할이며 WG에서 제정되는 ISO 국제표준을 총괄 책임진다. 즉 미국, 이란, 독일, 일본, 세르비아, 중국 등 바닥공조시스템 전문가들을 이끌며 회의를 주관하고 국제표준 제
1981년 설립된 서진공조는 쾌적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공조기계설비분야에 집중해온 공기조화 특화기업이다. 경제발전과 시대변화에 따라 건축물의 수준이 향상되고 용도와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다. 기후와 환경 등 수많은 변화로 인한 시대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기술개발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에너지효율 향상과 친환경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내·외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공기감염시대에 건강한 공기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기술을 개발하면서 공기조화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진공조의 주력제품인 가변풍량 조절시스템(VAV System), 바닥공조시스템, 방화댐퍼시스템 및 항공기 냉난방공급장치(PC-AIR) 등은 녹색건축 및 신재생에너지기술에 활용되는 고효율 기술과 친환경 공조 솔루션으로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합하며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시대적 사명에 동참해 환경보존과 건강한 미래환경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혜인 서진공조 대표를 만나 주력제품 특장점 및 사업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기업운영 철학이 있다면 서진공조의 기업경영 철학은 ‘사람중심, 기술중심’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사람과 기술을 강조하는 것을
2차전지 드라이룸 및 클린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본격 상장에 나선다. 모집(매출)가액은 1만3,500원이며 모집총액은 202억5,000만원이다. 청약기일은 3월4~5일이다. 이번 신주모집을 통한 공모자금 중 약 83억원을 수주한 미국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씨케이솔루션은 산업용 드라이룸 및 클린룸을 설계 및 시공을 영위하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주로 이차전지의 산업용 드라이룸 및 클린룸 설계와 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 3사가 주요고객이다. 사업영역은 크게 2차전지 드라이룸 및 클린룸분야, 바이오드라이룸 및 클린룸분야, FED사업, 반도체·첨단, 기타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공정의 드라이룸시공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드라이룸을 적용하는 2차전지산업은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시장을 넘어 전기차에 장착돼 자동차 배터리로써 스마트폰의 1,000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사용되고 있으며 로봇과 산업용기계 등의 영역에서도 큰 성장세를 보이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2차전지 관련 공정 설계 및 시공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목표시장은 2차전지 드라이룸,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바이오클린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