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가운데 호흡기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에 환기는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 환기 등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한 시점은 새집증후군이 성행하던 2000년대 초반이다. 이후 ‘실내공기질관리법’ 등 환기에 대한 법제화가 정착됐다. 현재 공동주택은 시간당 0.5회 이상 환기(시간당 실내공기 중 실내공간면적 절반에 해당하는 공기가 외부공기와 교환되는 것)를 의무화하고 있으며다중이용시설은 용도별 환기량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G-SEED는 건물용도별 필요환기량을 충족하는 설계와 환기량 제어시스템 도입을 통해 감염병 대응이 가능한 환기시스템 구축과 에너지절감 동시달성을 유도하고 있다. 건설연은 감염병 대비를 위해 환기량을 확대하려는 요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기에너지소비를 줄여야하는 상충되는 과제를 동시에 고려했다. 최소 환기량을 유지해 불필요한 에너지소비를 억제하고 상황별 최적운전기반을 마련하며 평가항목을 구체화하고 점수체계를 정비하는 것을 핵심방향으로 한다. 또한 국내 환기업계가 고성능 환기시스템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며 개정을 진행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건축연구본부는 국내 대표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인 녹색건축인증(G-SEED)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건축물자재의 탄소배출량 저감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건축연구본부는 G-SEED 내 저탄소자재 평가기준을 현실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개편작업을 주도했다. 조경주 건설연 수석연구원을 만나 G-SEED 개정에서 환기항목 비중과 개정안을 통한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 ■ 실내공기환경 조성에 있어 환기의 중요성은 지난 2000년대 초 새집증후군, 2015년 초미세먼지 이슈 등으로 인해 실내공기질 구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이후 지난 2019년 창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환기는 공기전파바이러스 희석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알려지게 됐다. ■ 글로벌 인증제도와 비교한 G-SEED 환기기준의 차이는 G-SEED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나 ‘녹색건축인증에 관한 규칙’, ‘녹색건축인증기준’ 등 다양한 법령과 하위규정 등에 의해 운영되는 제도로 민간이 운영하는 해외기준인 LEED 등의 인증제도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의무인 만큼 고성능기술의 적용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으
지난 8월28일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부대행사로 열린 ‘AI전환시기 에너지다소비기기들의 변화방향 및 기술개발전략포럼’이 성료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효율향상부문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차세대 히트펌프시스템 N-Lab이 공동주최했으며 에너지다소비기기대상 AI기술 도입사례, 기술개발 방향 등이 소개됐다. AI/DT기반 스마트빌딩솔루션 공유 김석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수석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T)기반 스마트빌딩솔루션을 공유했다. 현재 삼성전자가 쓰는 1년 전기요금(전력비)이 4조원대가 넘어가는 가운데 국내 전기비용 증가에 따른 문제와 전쟁 등 해외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한 전력수급 불안정으로 제품단가가 올라가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단가상승을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발생하는 에너지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삼성전자 연구소나 빌딩에 있는 전기, 에어컨, 조명 등에서 나오는 에너지절감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AI를 도입해 플랫폼차원에서 에너지관리를 하는 방안을 고안해 AI와 DT를 기반으로 향후 당사생존전략과 사회전략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AI기반 차세대 빌딩솔루션을 통해 B2B 비즈니스 강화와 스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8월28일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과 에너지·환경분야 혁신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단에너지 열원시설, 열수송관, 태양광, 전기차·수소차 충전 인프라 등 서울에너지공사가 보유한 에너지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해 혁신기술을 실증하며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에너지·환경분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으로 ESG가치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검증하고자 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실증 공간 및 인프라 제공 △기술검증 지원금 제공(혁신기술별 1,000만원) △파트너십 구축 △연계사업 협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공고는 9월19일까지 서울에너지공사(www.i-se.co.kr),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www.startup -plus.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에너지 신기술 테스트 인프라가 부족해 기술검증이나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반이 될 것”이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10월2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성훈)·서울자전거 따릉이(대표 오세훈)·지바이크(대표 윤종수)와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출퇴근시간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수소용 온실가스 감축문화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서울시민들이 캠페인을 통해 출퇴근길 자전거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따른 기부 포인트를 1km 당 1원씩 적립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자전거 따릉이' 또는 지바이크 ‘지쿠’ 앱에서 자전거 통근 캠페인 신청 후 평일 출퇴근 시간(05:00~10:00, 17:00~23:00)에 이용하면 된다. 참여는 하루 2회까지 가능하며 해당 시간대 이용실적만 주행거리로 인정된다. 특히 참여실적에 따라 따릉이, 지쿠 각 애플리케이션 유저를 대상으로 최다참여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기부라이딩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28일부터 5주간 진행 된 시즌1은 총 7만
지난 8월28일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부대행사로 ‘AI를 활용한 에너지수요부문 디지털전환 전략포럼’이 성료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광주지역산업진흥원이 구성한 이번 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에너지 수요부문 디지털전환기술 개발방향 소개와 쟁점토론이 진행됐다. 건물중심 GEB 유연성자원활용방안 공유 손성용 가천대학교 교수는 에너지수요부문 디지털화 방향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에너지시스템전반에서 디지털화는 이미 진행 중인 상황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선언 등이 이어지며 에너지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며 에너지공급망에 대한 불안감도 증가되고 있다.] 불안정한 에너지공급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분산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수반되는데 기존방식과 같이 분산에너지시스템을 운영하게 되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손성용 가천대 교수는 “분산에너지시스템에서 데이터는 시스템의 최적화·효율성·투명성·신뢰성 및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효과적인 전력관리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계통에서 데이터 공급체계를 구성하는 핵심요소이며 전력공급과 수요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필수다”라고 말했다. 즉 차세대 전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기후산업박람회 행사주간인 지난 8월27일 재생열에너지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기업의 기후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전환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기업 탈탄소지원을 확대하고자 국제단체단체들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재생열에너지 인증·거래제에 대해 이야기나누고자 간담회가 마련됐다”라며 “재생열에너지 인증제도를 정부에서서 시범적으로 도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에너지부문 재생열에너지 사용을 위한 인증·거래제도 부제로 청정 재생에너지인증제도 도입에 앞서 산·학·연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환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무탄소전환과 무탄소전환과장 △진소형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무탄소전환과 사무관 △김진일 네이버 Green Partnership PL △김용성 SK하이닉스 Clean Energy 팀장 △한병주 한국수자원공사 기후탄소사업처 수열사업부 부장 △최민주 한국수자원공사 기후탄소사업처 수열사업부 차장 △노상양 S&GENERGY연구소
지난 8월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25 한국에너지대전'에서는 태양열, 지열 등 재생열분야 주요기업들이 우수한 효율의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대신에스앤비, 가정용 공기열 HP·태양열온수기 접목 태양열전문기업 대신에스앤비는 태양열집열기와 공기열원히트펌프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대신에스앤비의 히트파이프 진공관 일체형 온수기는 수관형 태양열온수기의 장점과 히트파이프의 고효율성을 접목시켜 개발된 하이브리드시스템이다. 특허받은 하이테크 진공관 튜브를 적용해 기존 이중진공관대비 집열효율이 향상됐으며 이중진공관 외측 유리관에서 빛이 굴절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집열부 후면에서도 집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열효율을 20% 증대했다. 대신에스앤비의 관계자는 “기존 히트파이프 일체형 온수기는 밀폐형으로 제작됐으나 가격이 비싸고 내구성 또한 무제가 많이 발생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형태를 유지해 경제성과 내구성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특허제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정용 인버터 히트펌프기술도 선보였다. R32친환경냉매를 적용한 5RT급 히트펌프로 COP가 최대 4.48이며 급탕, 난방, 냉방에 대응가능하다. 혹한기에도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냉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과 태양에너지 전문기업 이삭에너지(대표 박명군)는 지난 8월27일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PVT 기술이전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자체 연구사업인 시장적기진입 과제(연구책임자 주홍진 책임연구원)를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태양광·열복합모듈(PVT)을 개발한 바 있다. PVT기술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인 분리시공형 열회수 장치 대량생산 기술을 제체적으로 확보해 이삭에너지에 3억원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경제성 높인 고효율 PVT 자체기술 이전 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분리형 열회수장치는 전기차 배터리 냉각기술을 적용해 원자재값을 절감하며 공정을 단순화해 제작기간을 단축했다. 금형프레스와 브레이징공법을 적용해 저가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고효율시스템으로 기존 PV를 손쉽게 PVT로 변환가능하다. 기술적용 시 PVT 평균열출력을 150 W/㎡ 이상 달성할 수 있으며 열회수장치를 경량화해 7kg 이하로 무게를 크게 저감시켰다. 기존 PV 모듈에 손쉽게 부착 가능한 Retrofit형으로 설치면적이 제한적인 건물(ZEB 의무화 대상)에 적용 시 공간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온에서 고온까지 사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8월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BEXCO에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내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대전은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신제품·기술의 정보교류와 비즈니스의 장 마련을 통해 에너지산업육성 발전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해 약 3만4,855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올해 제 4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청정전력관 △미래에너지관 △기타 특별존 등으로 구성돼 약 250여개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 협회, NGO, 스타트업 등이 관람객을 맞았다. 국내 주요 에너지솔루션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오택캐리어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제로에너지빌딩, 스마트홈, 에코히트펌프, 에너지와 AI가 융합된 미래모습을 구현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등도 전시에 참가했다. 전시 첫날인 8월27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전시장을 방문해 주요기업들의 전시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에너지고속도로,
태양광·열복합패널(PVT) KS제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보정계수 편입마저 불투명해지면서 태양열업계는 조속한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공청회, 국회토론회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VT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동일면적 태양광대비 2~3배 이상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해외에서는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며 지난해 전 세계 신규 설치면적은 7만2,544m²로 연간 약 13%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는 일부 태양열기업들이 PVT를 개발·실증하며 상당한 에너지절감 효과를 확인하며 부진한 태양열업계의 구세주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PVT는 공식적으로 재생에너지설비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KS부재로 품질과 성능에 관한 명확한 인증기준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보정계수도 산정되지 않아 정부의 재생에너지보급사업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부 제조사는 2018년부터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을 활용해 PVT를 설치한 경우도 있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KS제정 지연, 보정계수 편입에도 영향 현재 KS제정절차는 계획보다 약 1년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제정예고고시 이후
한강원수를 직접 취수하는 혁신적인수열시스템이 실증돼 주목받고 있다. 수열시스템 선도기업 이젠엔지니어링(대표 강한기)은 수열원 직접 취수가 가능한 시설을 구현해 지난 7월부터 뚝섬유선장 LH 복합문화공간 ‘뚝섬 르엘캐슬’에실증 중이라고 밝혔다. 수열시스템의 적극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열교환기와 수열시스템설비의 효율 향상과 고장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또한 원수와 하천수의 도수관로에서 수열인입시설을 추가시공해 열원을 공급받게 돼 투입되는 높은 공사비 역시 보급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최근에는 수열원에 인접한 시설에서직접 취수를 통한 수열원시스템 도입이경제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젠엔지니어링은 △롯데월드타워 △강북·자양 취수장 △장흥군 수열사업 등실증경험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수처리시스템을 적용한 한강원수 직접취수 개념의 수열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젠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제품 제작과 보완을 통해 하천수를직접 취수해 수열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계획했다”라며 “다양한 실증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실증지에 최적화된 직접취수 여과시스템을 구축했다”고말했다. 3단 스트레이너 설치… 시스템효율↑ 기존 수열시스템 효율개선을 위해서는열교환기와 수
서울에너지공사가 진로체험교육분야 신뢰성과 지속성부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재인증을 얻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8월25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관리하는 제도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연 4회 이상 프로그램 운영 실적, 교육적 타당성, 안전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공기업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서울 강서구·양천구 지역 확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수준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 2022년 첫 인증을 획득한 이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확대하며 △2022년 2회 △2023년 7회 △2024년 13회 △2025년 상반기 8회로 누적 30회를 기록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태양광 실증단지 견학 △집단에너지 설비 탐방 △신재생에너지키트 조립 △직원과의 진로 대화 등이다. 최근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찾아가는 이동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접근
서울에너지공사가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한걸음을 내디뎠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의 날인 지난 8월22일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에너지의날 주요실천 활동으로 추진 중인 ‘낮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온도 2℃ 올리기’ 캠페인에서 착안한 것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의지 확산과 여름철 한낮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영민 기획경영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실천을 홍보하고 부채와 쿨시트를 전달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절약 실천방법이 담긴 피켓에 시민들이 실천방법을 선택 후 다짐스티커를 붙이게 하고 실제생활에서도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울에너지공사와 뜻을 모아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다짐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천사례를 공유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캐릭터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장영민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지구의 온도를 1.5℃ 낮추는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이하 기후특위)는 지난 8월18일 전체회의를 열어 궐석이 되는 위원장으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선임하고 업무보고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후특위 위원은 물론 김성환 환경부 장관,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해 NDC 추진현황을 업무보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 위촉에 따라 사임한 한정애 전 기후특위 위원장의 뒤를 이을 차기 위원장으로는 국회법에 따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추천으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만장일치 선임됐다.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신규 선임된 위성곤 기후특위 위원장의 주재로 간사·소위원장 개선의결이 이어졌다. 기획재정위원위원회(이하 기재위), 예산결산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된 임이자·이소영 간사가 물러난 자리에는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각 당 간사로 선임됐다. 또한 위성곤 기후특위 위원장이 맡았던 탄소중립기본법 소위원회 위원장 자리에는 박지혜 위원이 선출됐으며 배출권거래제 및 기후예산심사 소위원회 위원장은 임이자 위원장에서 김소희 위원으로 교체됐다. 이후 법률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