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는 에너지정책실 소속으로 집단에너지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집단에너지 보급확대와 분산형전원 확대를 위해 법적근거·제도를 마련하며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2월 집단에너지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6차 집단에너지기본계획(이하 집기본)을 발표했다. 권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에게 6차 집기본 세부내용과 기대효과를 들었다. ■ 열부문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집단에너지사업의 중요성은 현재 해외 주요선진국은 최종에너지소비비중이 높은 열에너지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인식해 집단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도 최종에너지의 48%를 열에너지로 소비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열에너지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집단에너지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가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주요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6차 집기본에서 청정열원 로드맵 수립·청정열원 활용 촉진 등 탄소중립을 위한 열에너지전환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6차계획기간동안 외부수열·소각열·공정폐열 등을 활용한 화석연료 대체를 통해 6,800만
2024년 유럽 주요 14개국 히트펌프 판매량이 2023년대비 평균 23% 하락한 가운데 영국만 성장세를 나타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유럽 주요국 히트펌프 판매량 변화를 보면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20만9,000대(48% 감소), 17만3,000대(39% 감소) 판매되며 가장 크게 감소했다. 영국은 판매량이 3만8,000대(63%) 증가해 유일하게 성장했다. 글로벌 경제불황, 전기가격 상승 등에 따라 각국 지원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며 유럽 내 히트펌프 판매량이 크게 하락했지만, 유럽연합(EU) 차원에서는 여전히 히트펌프가 냉난방탈탄소화의 핵심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HP판매 확대, 유럽 청정E전환 핵심 히트펌프는 재정증대효과 뿐만 아니라 냉난방탈탄소화와 에너지안보를 통해 유럽산업 경쟁력을 강화에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 ‘Action Plan for Affordable Energy’ 전략에 따르면 히트펌프 설치량을 늘리게 되면 약 600억유로(약 80조원)의 화석연료 수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나타났다. 유럽에서 판매하는 히트펌프의 60~73%는 현지에서 제조돼 탄소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 효과와 수입 화석연료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24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모에 대한 기업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4월18일까지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감축실적을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환경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오염 방지 및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물관리 등 환경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를 비롯해 선정된 기업에 제공될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타당성조사 사업비용(총 67억원) 등을 설명했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사업은 1건당 최대 42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타당성조사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3억원, 본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전검토·서류평가·심의 등을 거쳐 6월 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부지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개발도
산업부(장관 안덕근)는 3월26일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19년부터 21개 산업단지(이하 산단)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해 입주기업의 디지털전환(DX) 촉진, 저탄소·고효율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중이다. 올해는 1,0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상반기 중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3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를 비롯해 산업단지공단과 지자체는 지난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전북전주 △강원후평 △경남사천산단 등을 대상으로 사업단 출범을 준비했다. 출범식에서는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의 비전과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은 ‘공간‧산업‧사람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계형 혁신밸리 조성’을 비전으로 노후화된 전주 일반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전환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202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을 합해 총 288억원(국비 2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공모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디지털‧저탄소전환 및 환경개선 사업들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제지·화학섬유 등 전주 일반산업단지의 전통 주력산업에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며
ISH에서 주목받은 다이킨의 신제품 ‘CO₂ VRV’가 다음달 출시된다. 다이킨은 ISH에서 처음 선보인 CO₂ 활용 신제품 CO₂ VRV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냉매를 사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슈퍼마켓·소매점 등을 위한 탈탄소화 이니셔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인 CO₂ 냉매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난방계절성능(SEER)은 4.8이며 계절성능계수(SCOP)는 3.5로 우수하다. 제품은 실외기와 천장은폐형 실내기로 구성된다. 실외기 ‘RXYN-B’는 10마력으로 최대 8개 실내기를 지원할 수 있으며 28kW의 냉방용량과 31.5kW의 난방용량을 제공한다. CO₂와 함께 사용하도록 최적화된 새로운 실내기 ‘FXFN-B’는 360° 공기배출 원형유동카세트와 중간크기의 외부 정압이 있는 FXSN-B 천장은폐장치로 구성된다. 카세트 실내기는 △흰색(RAL9010) 디자이너패널 △검은색(RAL9005) 디자이너패널 △회색루브르가 있는 흰색(RAL9010) 표준패널 △풀화이트 흰색 표준패널 등으로 제작되며 선택적 자동필터 청소패널과 두개의 선택적 지능형센서가 포함된다. 더 큰 플랩(Flap)과
한난이 고객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 3월27일 에너지절감과 경제적부담 완화를 위한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을 11월30일까지 선착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난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고객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을 고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핵심메시지를 담아 브랜드화한 것으로 고객설비 개선을 통한 난방비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한난은 올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 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 고객설비 개선지원을 위해 총 1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23년 열판매량의 0.15%에 해당하는 2만2,168Gcal의 에너지를 절감해 약 25억원의 난방비 감소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고객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의 새로운 브랜드네이밍 선정을 통해 국민 인지도를 높이며 국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난방효율 개선과 비용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지원대상과 절차 등 상세한 내용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이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해 R&D 과제 완수를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이 제정되며 △제주도 △전라남도 △서울시 등 각 지자체들은 분산에너지 특별지구를 구성해 분산에너지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관련기업에서는 이에 걸맞은 신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지역난방공사 등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집중식 분산전원체계를 구축 중인 상황으로 국내에서도 에너지네트워크 다원화 등 변화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이런 흐름에 맞춰 최근 ‘2025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시스템 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실증’ R&D 과제를 공고했다. 컨소시엄 업무협약식 개최 지난 3월25일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사업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사업모델 발굴 및 에기평 R&D사업 추진 등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울에너지공사 △GS파워 △LG전자 △누리플렉스 △한양대학교 △앱트뉴로사이언스 등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
다이킨은 ISH2025에 공기열원 히트펌프 신제품 ‘EWYK-QZ’를 미리 선보인다고 밝혔다. EWYK-QZ는 단일모듈에서 100kW, 다중모듈 시스템에서 2,000kW의 냉난방용량을 제공하는 모듈식 R290 프로판냉매를 적용한 제품으로 인버터제어 스크롤압축기와 브러시리스 팬을 적용해 성능을 보장한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최대 75℃의 온수 공급이 가능한 제품으로 냉각모드에서는 증발기 출구에서 -15~27℃ 사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20~46℃ 주변온도에서도 작동가능하다. 또한 모듈개념을 적용해 여러장치를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결합했다. 다이킨 매니폴드키트·펌프모듈과 함께 사용 시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솔루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각 모듈은 100kW 또는 125kW 변형형태로 제공되며 추가모듈 적용 시 냉난방용량 확장 등 원활한 건물확장·통합이 가능하다. 최대 4개 모듈이 결합하며 500kW 어레이를 형성하는데 이 때 4개 어레이 통합 시 다이킨의 Intelligent Chiller Manager(iCM) 제어시스템으로 관리되는 2,000kW 시스템제작이 가능하다. 다이킨은 프로판냉매를 활용해 안정적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냉매회
전국 최초로 공공 및 민간건물의 에너지사용량 신고․등급제를도입하며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서울시가 본격적인 건물온실가스 감축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3월10일 건물관리단체·기업과 건물온실가스 감축 자발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온실가스배출량 중 건물부문이 약 68%를 차지하며 현재와미래세대의 공존을 위한 건물 온실가스 감축은 2050 탄소중립실현의필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4년부터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기위한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상황에서도 지난해 4,281개소가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민간건물 참여가 관건으로 민간참여를 유인할 법적기준과 지자체의 권한에는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민간부문 협력강화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민간 건물관리단체 2곳과 건물관리기업 5개 사가 참여했다. 건물관리단체는 소속회원기업 건물에 온실가스감축 정책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며 건물관리기업은 에너지관련 시설개선과 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히트펌프를 활용해 변환된 수열·공기열·미활용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에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국내 히트펌프산업의 글로벌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지난 3월12일 '신에너지·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히트펌프기술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며 에너지효율성을 제고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히트펌프를 2030년까지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 5억톤 감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와 시너지를 고려할 때 기존 냉난방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럽연합(EU)·미국·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현재 히트펌프기반 에너지시스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중장기전략을 수립하며 행정·재정적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입법·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기술발전수준과 해외정책동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국제기구 기준을 맹목적으로 적용하거나 생산에너지량 확보와 전력수급관리 어려움을 이유로 도입을 소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와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3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IS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SH는 미국 AHR EXPO, 이탈리아 MCE, 중국 제냉전 등과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꼽힌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수 글로벌기업들이 참가해 냉난방공조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2년 단위로 개최되며 ISH 2023에는 약 2,7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속가능 미래솔루션 제시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55개국에서 다수기업이 참여해 환경친화적 열에너지·HVAC시스템을 전시한다. 전시기간 중 냉난방공조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컨퍼런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물솔루션 △열솔루션 △건물관리시스템 △실내공기솔루션 △HVAC시스템 등 8개 주요섹션으로 구성됐다. 참관객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19개 홀에서 △히트펌프 △고품질 환기장비 △스마트홈 등 다양한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AI기반시스템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예측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환경친화적인 기술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재생E 활용 HVAC시스템 출품 이번 전시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열솔루션과 수배관시스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수열에너지가 공급돼 탄소배출량 52%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3월11일 경기 화성 동탄 자연앤자이아파트에서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에너지비용 제로(Zero)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는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냉난방에 활용해 에너지비용을 50% 절감하며 나머지 50%에는 태양광 등을 자가 소비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아파트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조성하는 아파트 1,797세대 중 604세대를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냉난방열을 공급한다. 기관별 주요역할은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활용한 사업 적극발굴·광역상수도 수열원의 안정적 공급(한국수자원공사) △아파트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시스템 도입을 위한 행정지원(경기도) △아파트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시스템 도입·태양광에너지 설치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수도권 1·2단계 광역상수도에서 분기된 관로를 활용해 개별세대마다 설치된 냉난방설비에 쓰이는 수열을 약 20년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수열원을 냉난방에
조달청은 3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장터엑스포는 조달청이 주최하는 국내유일 최대규모 공공조달박람회로 올해 약 630여개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은 지능형 지열냉난방시스템과 공기순환기 등 다양한 조달우수제품을 선보였다, 제이앤지, E효율 극대화한 지열HP ‘주목’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앤지는 우수조달제품인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2단 가열식 지열시스템’ 등 지능형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선보였다. 제이앤지는 △장비 △연결배관 △디퓨저 △지열 △자동제어 등 지열전체시스템을 폐열과 활용·연계해 에너지절감과 열이용효율을 극대화했다. 히트펌프 응축열 활용기술을 적용해 환절기나 냉방 시 지중으로 버려지는 응축열을 △바닥난방 △급탕 △제습용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유리온실의 경우 환절기와 냉방 시에도 히트펌프 기동없이 지중열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내폐열활용기술을 적용해 동절기 유리온실 내 폐열로 지중온도회복시간을 단축했으며 히트펌프가동시간을 연장했다. 제이앤지의 물-공기타입 히트펌프시스템은 건물부하 냉방모드 운전 시 응축열을 지중으로 버리지 않고 급탕·난방용 지열히트펌프 증발
LH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8만8,000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LH는 위축된 건설 경기로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총 2만4,000호 분양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형별 공급계획에 따르면 △신혼희망타운 7,000호 △공공분양 7,100호 △뉴:홈 9,500호 등이다. 또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총 6만4,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 6,600호 △매입임대주택 2만2,000호 △전세임대주택 3만6,000호이다. 3기 신도시 포함 2만4,000호 공급 LH는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 2만4,000호에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500호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6,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만 8천호가 공급된다.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S5,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A6,A7,A8 블록) △남양주왕숙(A1,A2,B1,B2,A24,B17 블록) 등 총 14개 단지에 8,00
경북지역 보상업무 담당자들이 손실보상 업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 및 보상전문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열렸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3월6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본청 및 시·군 보상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보상업무 전문인력양성이 필요한 사업시행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18일 공익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해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지역 보상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사업의 보상분야에서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계법령과 실무요령 등을 안내했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경상북도 본청 및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보상업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상업무관련 상담·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를 통해 상시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