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5월31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 공사비 연동형 건물 매입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진행된 주택매입 사업설명회 연장선으로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범 적용되는 매입가격 산정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따라 LH는 민간의 사업참여 확대 및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공사비 연동형 매입가격 산정방식’을 마련한다. 공사비 연동형 산정방식은 그간 감정평가(토지+건물)를 통해 매입가격을 산정하던 것에서 벗어나 골조부터 마감재까지 실제 건물의 설계 품질에 따라 적정 건물 공사비를 책정하는 방식이다. 건물 공사비는 설계변경 및 물가연동 등에 따른 공사비 증감 등이 반영되며 공신력 있는 외부 원가계산 기관에서 각 사업 단계별 설계도서를 기준으로 산정 및 검증한다. LH는 5월23일부터 LH청약플러스(www.apply.lh.or.kr)에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건물 공사비 연동형 산정방식을 적용하는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
현대건설이 메가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차를 활용한 전력중개거래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2024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품목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주관사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기아 등을 비롯해 전기차 및 충·방전소 실증 설비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 등 총 15개의 국내 유수 기관 현대건설, 현대자동차·기아, 포티투탓, 식스티헤르츠, LG유플러스, 쏘카, 소프트베리, 에버온, 제니스코리아,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가천대학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동서발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기차 수요자원화를 위한 양방향 충·방전 플랫폼 기술(V2G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22일 체결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세부 연구과제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연계 V2G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전기차 수요자원화 기술 및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하 V2G 과제)’으로 현재 배터리 충전을 통해 운송수단만으로 활용되는 전기차에 방전기능까지 추가해 전기차 배터리 자체를 ESS처럼 활용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강원랜드(대표 직무대행 최철규)와 5월24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내부통제와 내부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부통제·내부감사 관련 정보교환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사례 공유와 업무컨설팅 △감사인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합동 회의·교육 등 상호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양 기관의 내부통제와 내부감사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5월25일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는‘2024 대구 온가족 축제’에 후원기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가정의 날(5월 15일)을 기념해 저출산 극복 등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개최됐으며 △우리아이 보행기 경주대회 △우리 아이 랜덤플레이 댄스대회 △아이가 행복한 플레이존 △저출산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대구 시민 약 800가정, 2,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대표기업인 DGB금융그룹과 함께 후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부동산원은 이날 행사에서 3대 이상이 동거하는 다문화가정에 온가족상을 수여하는 등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대구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대구 온가족 축제는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을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노력에 동참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원은 DGB금융그룹과 이에스지(ESG)공모전, 시니어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협업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LH(사장 이한준)는 오는 6월3일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건설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5회 LH 국토개발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5월27일 밝혔다.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개발·도시건설 분야 기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공모전이다. LH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LH가 시행하는 단지분야 사업 및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국토·도시개발 관련 혁신기술이라면 어느 주제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LH 단지분야 사업은 LH홈페이지(www.lh.or.kr) - [사업소개] - [토지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생(휴학생 및 2024년 졸업 예정자 포함)이며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작품접수는 오는 6월3일부터 7월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lh.or.kr/user/land/intro.do)에서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 등 총 8팀을 선정해 총 1,6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9월 중 발표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학교, 사무실 등 비산업 공간에서 3D프린터 사용 시 방출되는 유해물질 평가방법’이 국제표준화기구 적층제조 기술위원회(ISO/TC 261)에서 국제표준(ISO/ASTM 52933)으로 제정됐다고 5월23일 밝혔다. 표준은 학교, 사무실 등 비산업현장에서 재료압출방식 3D프린터 사용 시 방출되는 유해물질 측정방법과 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권고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ISO 국제표준은 표준 제안, 검증, 제정에 이르기까지 통상 3~4년이 소요되는데 이번에는 약 6년이 소요됐다. 국제표준화기구 적층제조 기술위원회는 미국 재료시험협회 적층제조 기술위원회(ASTM F42)와 중복표준 개발방지(PSDO) 협약을 맺고 있어 양측 모두 승인해야 하는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재료압출방식(Material Extrusion) 3D프린터는 PLA, ABS 등 필라멘트 소재를 프린터 노즐에서 고온으로 열을 가해 압출하게 되는데 이때 100nm 이하 초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이 방출돼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 특히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대의 3D프린터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유해물질의 농도가 높아
환기업계는 지난 5월22~24일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HVAC KOREA 2024'에 참여해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달성 목적과 고물가 등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에너지절약과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솔루션 등을 선보여 탄소중립에 대한 추세를 확연히 확인할 수 있었다. 힘펠, 재실자 감지 각실 환기 제어시스템 주목 국내 대표 환기전문기업 힘펠은 ‘숨쉬는 집’을 컨셉으로 거주 공간의 실내 전체 공기질을 관리하는 환기시스템, 욕실 환기가전, 주방후드 등 청정 환기 제품 17종을 선보였다. 각실 환기 제어시스템은 천장에 설치된 인체수 감지센서를 통해 인체 발열 수를 감지한 후 인원 수에 비례해 필요한 만큼 환기량을 산정한다. 실내공기질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 실내환기량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인체수와 공기질 측정을 병행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는 점과 실내에 사람이 감지되지 않으면 즉시 환기를 중단해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점 등이 주목할 부분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후드2의 전원을 켜고 주방환기를 시작하면 환기시스템 휴벤이 작동돼 거실을 비롯한 각방 전체를 환기청정시키는 기능이 추가됐다. 힘펠의
댐퍼업계는 5월22~24일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HVAC KOREA 2024'에 대거 참가해 최근 강화되고 있는 소방관련 규제에 따라 향후 업계와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댐퍼분야는 이번 HVAC KOREA를 통해 현재 건축법을 통해 내화채움구조와 별개로 구성했으나 일부 기업들은 내화채움구조와 같은 공간에서 구축되는 만큼 댐퍼 역시 내화채움구조와 일체형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벨리모서울, 사용자 편리성 고려 벨리모서울은 기존 모터구동형 방화댐퍼에 벽부형 컨트롤러를 설치해 간단하게 댐퍼의 동작 이상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벨리모의 방화댐퍼는 자동성능 점검기능이 탑재돼 원격기동 및 상태확인 등이 가능해 손쉽게 성능점검이 가능하다. 개별댐퍼에 대한 열림‧닫힘 신호를 주고 각각의 상태 확인이 가능해 실제 댐퍼의 동작성능 점검이 가능하다. 벨리모서울의 관계자는 “댐퍼의 경우 사각축과 모터 form-fit을 적용해 댐퍼가 헛도는 문제를 방지해 정확한 점검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나로엔지니어링,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 소개 하나로엔지니어링은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 제조기업으로 방화구획 내 같
국내 내진설비는 기본적으로 미국 등 내진설비 선진국가기준을 차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풍부한 납품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넓혀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5월22~24일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HVAC KOREA 2024'를 통해 내진설비업계는 지진 발생 시 비구조요소에 대한 내진설비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는 경향을 보였다. 엔에스브이, 건물 안정성 향상 추구 엔에스브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음, 진동방지 및 내진전문기업이며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지진에 대한 건물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내진부문에 대한 기술연구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흔들림 방지 버팀대, 가지배관 말단 고정대, 내진스토퍼 등 기계, 전기, 소방 등 분야의 비구조요소 내진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4방향 바닥지지형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입상배관 흔들림 방지 버팀대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물이 없을 경우 사용되며 협소한 PIT 내에서 공간활용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전도방지형 내진스토퍼는 지진발생 시 장비의 이동방지를 위해 대상장비와 6mm 가량 이격 설치해 정상 진동 시 장비의 방진효율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지진발생 시 이동 및 전도 방지를 할 수 있다. 엔에스브이의 관계자는 “이
지난 5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세텍에서 열린 ‘HVAC KOREA 2024’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계설비분야 전시회로 밸브기업들은 탄소배출 저감 등을 비롯한 친환경 기반 기술과 고효율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절감 제품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유량을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는 효율성 극대화 제품을 소개했다. 우성밸브, 역류방지 팬 체크 밸브 눈길우성밸브는 많은 밸브 제품을 선보였는데 특히 스윙 팬 체크 밸브와 팬 체크 밸브 등을 소개했다. 스윙 팬 체크 밸브는 구조적으로 매우 단순하며 극히 얇고 가벼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설치 시 수평배관에 적용할 때 eye bolt가 위에 올 수 있도록 설치해야 하며 펌프나 밴드 혹은 엘보우에 연결할 경우 배관 구경대비 5배 이상 띄워야 한다. 팬 체크 밸브는 워터해머 현상이 없다. 역류현상이 일어나기 전 짧은 리프트와 축 스프링의 힘으로 먼저 닫히므로 워터해머가 일어나지 않는다. 기존 스윙체크에 비해 가볍고 취급하기 쉬우며 스프링 압축구조이므로 스프링 강도를 높일 경우 수직하향 배관라인에도 설치할 수 있다. 소비자가 원할 경우 개방압력 변경이 가능하다. 우성밸브의 관계자는 “중심부 고무의 경
펌프업계가 5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HVAC KOREA 2024'에 다수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지보수, 친환경성 등에 초점을 맞춘 용도별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집중했다. 윌로펌프, 고효율‧연결성 강조 윌로펌프는 이번 기계설비전시회를 통해 에코(Eco)와 솔루션의 합성어인 에코루션(Ecosolution)이라는 콘셉트로 고효율 및 커넥티비티를 강화한 미래지향적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IE5급 EC모터를 장착한 전자제어 인라인 펌프 스트라토스 기가 2.0과 인라인 펌프 4대를 병렬로 연결해 제어패널을 통해 제어하는 싸이피씨 인라인시스템도 소개했다. 급수 솔루션으로 IE5 고효율 부스터시스템 하이부스트 베리오를 선보임으로써 윌로펌프의 고효율 및 에너지절감기술을 적극 알렸다. 윌로펌프는 윌로 스마트 게이트웨이‧클라우드 등을 통해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부스터시스템부터 인라인 및 배수 등까지 통싱을 통해 모두 연결돼 펌프 작동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되고 이를 통해 펌프의 최적운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윌로펌프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험을 통해
민간주도 실대형 화재시험장이 문을 열었다.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CFEL, 원장 김상명)은 5월23일 강원도 홍천군 하오안리에 위치한 실대형 화재실증시험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식 CFEL 대표, 이상락 KOTITI 시험연구원 원장, 김홍 KOTITI 시험연구원장, 최국현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관련분야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CFEL은 방화문 내화시험, 창호 에너지성능시험, 공동주택 층간소음시험 등 뿐만 아니라 건축물 외벽마감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배터리 연소시험 및 열폭주시험 등 실증시험과 컨설팅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식이 열린 CFEL 제2연구원은 시험물이 연소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소물질과 냄새 등을 배출하므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집진시설을 개선함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했다. 김경식 CFEL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이 실대형 화재시험을 시행하는 곳이기에 마을 주민들이 걱정과 염려를 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으나 주민들 입장에서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상하이와 CIEC GL 이벤트 베이징 국제전시가 공동 기획한 ISH China & CIHE 2024가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북경에 위치한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돼 HVAC분야를 비롯해 위생, 홈케어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7만5,156명의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18개국에서 참가한 전시기업 관계자 1,100명이 참여했다. 저탄소 제품 소개올해 전시회는 국제적인 전시기업과 방문객 등으로 전시회의 확장성과 국경을 넘나드는 사업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에 최적이었다. 또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던 프로그램들은 새로운 HVAC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관련산업계의 전문가들 사이에서 토론을 불러일으킬 만큼 주목받았다. 최신 저탄소 추세를 반영한 HVAC 제품 및 기술 등을 선보였다. 올해 행사는 크게 디지털화, 탈탄소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HVAC분야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과제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효율 극대화와 탄소배출 감축 등이 강조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너지, 물, 삶’ 등을 주요 테마로 독일관, 캐나다관 등을 마련했으며 이탈리아관이 신설됐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구역
LH는 이한준 사장이 5월24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산성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31회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성 CEO 대상’은 1995년부터 매년 한국생산성학회가 산업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공헌한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한준 사장은 △LH의 공적 역할 확대 △고품질 주택·도시 조성 △인력·자원의 효율적 운영 등 정책수행 성과 창출과 공사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사장은 국책연구소·지자체·공기업·대통령직 인수위 등 다방면의 공공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 GTX를 통한 생활권 확장, 철도 지하화 등 정부의 국토·교통분야 정책 아젠다를 선제적으로 제안해 왔다. 지난 2022년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뒤 3기 신도시 광역교통시설 조성기간의 획기적 단축과 더불어 층간소음 저감 기술개발, 탈현장 방식의 OSC(Off-Site Construction)공법 확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 건설현장 전반의 제도개선과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건설경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기관으로서 업무수행과 현장심사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고 5월26일 밝혔다. 정부는 2001년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를,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시행해 에너지성능이 높은 건축물 확대와 효과적 에너지관리를 위한 주요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ZEB 2050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면적 500m² 이상 공공건축물은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의 제로에너지빌딩 5등급 이상을 인증받아야 하며 2050년에는 모든 건물이 에너지자립률 100% 이상의 1등급 수준을 인증받아야 한다. KCL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및 ZEB 인증기관’으로 각각 신규 지정받아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로 인증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석·박사급 인력이 신축, 리모델링 등 다양한 국책 연구개발(R&D)에 참여해 기술개발과 정책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충남 서산의 KCL 옥외환경실증센터 부지 내에 ‘ZEB T-LAB’을 구축해 융복합 기술, 운영 효율화 기술 등 현재 인증 평가기준을 통해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과 제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