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세텍에서 열린 ‘HVAC KOREA 2024’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계설비분야 전시회로 밸브기업들은 탄소배출 저감 등을 비롯한 친환경 기반 기술과 고효율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절감 제품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유량을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는 효율성 극대화 제품을 소개했다.
우성밸브, 역류방지 팬 체크 밸브 눈길우성밸브는 많은 밸브 제품을 선보였는데 특히 스윙 팬 체크 밸브와 팬 체크 밸브 등을 소개했다.
스윙 팬 체크 밸브는 구조적으로 매우 단순하며 극히 얇고 가벼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설치 시 수평배관에 적용할 때 eye bolt가 위에 올 수 있도록 설치해야 하며 펌프나 밴드 혹은 엘보우에 연결할 경우 배관 구경대비 5배 이상 띄워야 한다.
팬 체크 밸브는 워터해머 현상이 없다. 역류현상이 일어나기 전 짧은 리프트와 축 스프링의 힘으로 먼저 닫히므로 워터해머가 일어나지 않는다.
기존 스윙체크에 비해 가볍고 취급하기 쉬우며 스프링 압축구조이므로 스프링 강도를 높일 경우 수직하향 배관라인에도 설치할 수 있다. 소비자가 원할 경우 개방압력 변경이 가능하다.
우성밸브의 관계자는 “중심부 고무의 경우 볼트와 중심부 고무 4곳이 모두 접촉되도록 팬 체크 밸브를 돌리면서 맞추면 배관 파이프의 정중앙에 위치시킬 수 있다”라며 “다만 이 pc 타입은 액체용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울트라 밸브, E절약‧부식방지 초점
울트라 밸브는 에너지절약과 부식방지에 초점을 맞춘 부식방지 제어밸브를 선보였다. 스테인리스 직동식 감압밸브는 위생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며 특허시트가 운동형 구조로 유량성능이 우수하다. 단순한 내부구조를 통한 캠팩트한 외형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 스트레이너를 포함하고 있다. 설치상태로 스트레이너 청소도 가능하며 다양한 접속방식의 바디를 선보인다.
부식방지 복합타입 기본밸브는 부식방지구조, 스트레이너 닛불, 모듈형 복합 밸브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파일럿 제어배관구성에 따라 감압, 릴리프, 수위제어, ON‧OFF, 차압조절, 펌프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상하수도, 고층빌딩, 농업 관개분야, 산업플랜트, 소방, 조선 등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다.
부식방지 복합타입 감압밸브는 복합 및 부식방지구조를 포함해 밸브 자체 부식 발생을 방지하며 유입측의 높은 압력을 유량, 압력변화 등에 관계없이 유출측을 설정된 낮은 압력으로 자동적이며 안정적으로 일정하게 유지한다.
울트라밸브의 관계자는 “소방용 균압방지 감압밸브는 소방용수 공급라인의 높은 압력을 설정된 낮은 압력으로 자동적이며 안정적으로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고, 저층부 소화설비를 보호한다”라며 “만약 1차측 압력이 2차측보다 낮아질 경우 소화 고가수조 물이 중력에 의해 필요한 곳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신일밸브산업, 공간활용도‧경제성 확보
신일밸브산업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함께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고객만족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바이패스 일체형 지에스 복합 감압밸브는 1, 2차측 차단밸브, 스트레이너, 감압밸브, 바이패스 라인 등을 하나로 일체화한 다기능 밸브다. 바이패스 라인을 내장, 일체화해 별도 설치가 필요없으며 자재비 및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1차측 차단밸브 내부공간에 여과망이 내장돼 이물질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하고 청소가 편리하다. 압력조절 범위가 13kgf/cm² 이상 제품은 별도 견적이 필요하다.
스테인리스 볼 밸브는 3MPa의 압력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설계로 제작됐으며 보온재 시공이 편리하도록 핸들 하부 스템부를 길게 해 공간을 확보했다.
신일밸브산업의 관계자는 “몸통, 덮개, 볼, 핸들 등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돼 내식성, 내 마모성 등이 우수하며 수도용 위생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으로 유체를 개폐하는 기능을 가진 보온용 볼밸브”라고 밝혔다.
우성밸브, 역류방지 팬 체크 밸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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