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기계, 전기, 소방 등 데이터센터(DC) 관련 주요 인프라 산업부문을 통합한 전시회로 기획된 ‘데이터센터 코리아(Data Center Korea 2025’가 첫회부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으며 9,000명이 훌쩍 넘는 사전등록자와 7,000명에 육박하는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총 53개 기업이 참여해 14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DC인프라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DC시장은 2025년 약 2,697억달러(약 364조95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성장률 약 11.7%로 확대돼 2032년에는 약 5,848억달러(약 789조4,8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그랜드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국내시장은 2024년 약 67억5,190만달러(약 9조1,150억원)에서 2030년에는 142억6,600만달러(약 19조2,59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연평균 약 13.3%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시스템에어컨 제조 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공법을 적용해 탄소배출을 저감한다. 이는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이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상업용 4방향(way) 시스템에어컨 1대당 14.85kgCO₂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음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배출 저감의 핵심은 시스템에어컨의 외관 판넬 제조공법 및 소재 변경에 있다. 기존 일반적인 플라스틱 제조와 달리 질소가스를 주입해 내부에 기포를 생성하는 ‘물리 발포 성형’ 방식을 처음 도입해 4방향 시스템에어컨 1대당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900g 줄였다. 이 공법을 적용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PP(Polypropylene) 소재로 변경했다. LG전자가 검증받은 시스템에어컨은 제조공법 및 소재 변경으로 제조 시 플라스틱 사용량 약 270톤, 이산화탄소 배출은 4,400톤(tCO₂eq) 이상
세계 최초로 하부압축 스크롤 압축기(컴프레서)를 개발하고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고성능 히트펌프를 상용화해 냉동공조분야의 국가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철환 LG전자 연구위원이 2025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8월 수상자로 김철환 LG전자 연구위원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재원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용된다. 김철환 LG전자 연구위원은 LG전자에 입사 이후 지난 23년간 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스크롤 컴프레서 한 분야만 깊이 연구한 전문가다. 수많은 세계 최초이자 최고 수준의 컴프레서 기술들을 개발해 해외 업체 수입을 대체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에어컨 핵심부품인 컴프레서는 자동차 엔진에 비유될 만큼 고도화된 기계공학기술이 집약된 중요한 기술분야다. 특히 스크롤 컴프레서는 기술의 난이
대림대학교 소방안전설비과·BIM설비유지관리과는 경기도 RISE사업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혁신 단기과정으로 기계설비유지관리 및 BIM설비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정원은 20명이며 기계·소방설비분야 관련 재직자, BIM 설계 및 기계설비유지관리에 관심있는 구직자 및 학생은 지원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경기도 시민 또는 학생 50% 할인된다. 대림대 소방안전설비과에서 운영하는 ‘기계설비 BIM 전문가 양성과정’은 BIM의 기본 개념 학습과 기계설비 모델링 실습을 통해 BIM 기반의 기계설비 설계능력을 습득을 지원한다. 대상은 기계·소방설비분야 전공자 및 재직자, BIM 설비설계분야 구직자, BIM 설비설계에 관심있는 학생 등이다. 기계설비 BIM 전문가 양성과정은 BIM 프로그램(Revit) 활용 건축 및 기계설비분야 시스템 모델링 및 프로젝트 실무와 BIM의 기본 개념 학습과 기계설비 모델링 실습을 통해 BIM 기반 기계설비 설계능력을 습득이 교육과정이다. 9월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BIM 정의 및 개요: Revit 사용자 환경, 용어 및 메뉴 소개 △Revit 기초환경 조작: 건축 모델링(레벨, 그리드, 바닥) △건축모
삼성전자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아시아 공조 컨퍼런스인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CRC 2025)’에서 글로벌 HVAC시장 공략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HVAC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CRC는 Chapters Regional Conferences의 약자로서 미국 내 및 전 세계의 권역(Region)별 진행되는 학술대회로 한국은 Region XIII(Thirteen: 13)에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등 10개국이 속해있다. ASHRAE 한국지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Region XIII의 국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플래티늄 스폰서로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1Way 카세트(Cassette)’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 제품을 전시해 주목받았다. 올해 내장형 와이파이(Wi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방송인 이지혜,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를 전속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8월부터 광고영상 송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힘펠이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운 ‘숨쉬는 집’을 주제로 일상 속 환기경험을 공유하며 환기가전에 대한 인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지혜는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및 유튜브 채널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김준호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방송활동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두 모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전하는 모습이 힘펠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져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앞서 이지혜는 신제품 ‘휴젠뜨 노바’의 롯데홈쇼핑 라이브 론칭 기획전에 출연해 욕실환기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휴젠뜨 사용후기를 유쾌한 입담으로 전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광고 콘텐츠는 전국 대리점, 대형마트,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의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힘펠의 관계자는 “나와 가족이 머무는 공간, 쾌적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점차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을
린나이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서울시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2025 창의적 새활용 경진대회’에 자사 비움 음식물처리기 및 1구 인덕션을 지원하며 친환경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창의적 새활용 경진대회’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 작품을 공모하는 지역환경 캠페인으로, 놀잇감 제작을 중심으로 한 장난감부문과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생활용품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디자인과 기능을 가미해 폐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새활용)’을 주제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북부 에코 빌리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과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상계동 일대는 임대아파트, 일반 아파트, 주택과 상가가 혼재돼 있는 지역으로 생활 폐기물 및 재활용 관련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왔다. 복지관은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주민 참여형 환경행사를 통해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6월2일부터 1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진행됐으며 총 10개의 창의적인 새
AX 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으로 AI 데이터센터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시장 확대에 나선다. LG CNS는 8월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최대 국영 통신기업인 베트남우정통신그룹(이하 VNPT),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베트남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의 투자협력 관계증진과 시장진출 기회모색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베트남 또 럼(To Lam) 서기장 등이 함께했다. MOU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또 융 타이(To Dung Thai) VNPT 회장, 김용식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CEO 등이 참석했다. VNPT는 △통신 서비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등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사업가속화를 위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클라우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DX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LG CNS를 전략 파트너로 낙점했다. VNPT와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MOU에 앞선 지난 11일 LG CNS가 구축·운영 중인 하남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3사 간 협력기반이 될 LG CNS의 데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25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Gartner Top 25 Supply Chain)’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이 업계에서 지속적인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은 전 세계 유수기업의 공급망 운영성과를 평가해 매년 발표되는 권위있는 순위로 최근 3년간 재무실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등 객관적인 비즈니스 지표, 그리고 업계전문가 및 동료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커뮤니티 평가를 종합해 산정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두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무라드 타무드(Mourad Tamoud)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공급망 총괄책임자는 “우리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성의 기준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인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더욱 회복탄력성 있고 민첩하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현우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새한수지 △동인산업 △벽산 △동천 △경동원 △금호석유화학 등 6개 기업과 함께 8월14일 서울 강남 토즈타워에서 ‘만나보는 4898’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경·강화된 KS M ISO 4898의 단열재 관련 친환경·화재안전 성능을 설명했으며 유기단열재를 제조하는 6개사의 제품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현우 건축물에너지평가사를 비롯한 평가사·평가기관, 에너지공단, 제로에너지 인증기관, 단열재 관계자, 단열재 제조사, 건축사, 컨설팅사 등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현우 평가사가 발표자로 나서 개정된 KS M ISO 4898 표준과 주요 변경사항 등을 설명했으며 단열재 제조사들이 각사 제품들 소개와 적용 가능 부위 등을 발표했다. 추가로 박덕준 ZEB센터 센터장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설명했다. 박현우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KS M ISO 4898 단열재 표준을 소개했다. 지난 2024년 7월 유기단열재 개정이 최종 확정·시행됐다. 이후 같은 해 12월 KS M 3809 표준은 유예기간 종료로 폐지됐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 화재안전, 친환경성 등에 대
지난 8월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ASHRAE(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고 ASHRAE South Korea Chapter(한국지부)가 주관한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CRC 2025)’가 열렸다. Region XIII에는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마카오, 필리핀, 대만, 한국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CRC 2025에는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CRC 2025를 주관한 ASHRAE 한국지부 임재한 지회장을 만나 개최배경, 주제, 향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ASHRAE Region XIII CRC 의장(General Chair)으로서 소감은 미국냉동공조학회 한국지회의 지회장으로서 이번 CRC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지회의 많은 임원들과 국내·외 후원기관의 많은 도움과 노력이 있었다. 미국 ASHRAE에서 이번 CRC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Bill McQua
국정기획위원회가 수립한 새 정부의 5개년 국정운영 청사진이 공개됐다. 정부는 지난 8월13일 ‘국정기획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해 향후 5년간 국정목표와 전략과제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대선공약 443건을 기반으로 정책협약, 부처 주요정책과제, 야당공약 및 정책제안 내용 등을 반영해 마련됐다. 업무보고, 회의, 분과별회의, 국민제안 등을 거쳐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완성된 이번 계획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와 23대 추진전략, 123개 국정과제와 564개 실천과제 체계로 구성된다. 특히 국민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반드시 도출할 것으로 대표되는 12대 중점전략과제는 대통령직속 국정과제위원회나 범부처 협업체계를 통해 철저히 관리될 예정이다. 정부는 계획목표 달성을 위해 5년간 총 21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가운데 7조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전환부문에 투입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참여, 전문가자문, 현장목소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향후 5개년 설계도가 마련됐다”라며 “국정기획위원회의 안을 면밀하고 신속히 검토해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민간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8월13일부터 9월1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전했다. 에너지절약설계기준(△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독주택 △동·식물원 등은 제외)은 건축물의 △설계단계 △단열강화 △고효율설비 적용 등을 통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저에너지 건축물을 구축하기 위한 인·허가 의무기준이다. 국토부는 그간 공공건축물 대상으로 ZEB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공공을 중심으로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해 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뿐 아니라 민간건축물도 ZEB 5등급 수준의 에너지성능을 확보하도록 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줄이고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에 대한 ZEB 5등급 수준 설계기준 강화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에 따라 지난 6월30일부터 이미 시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간담회와 정책설명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 항목별 점수를 취득하도록 하는 시방기준은 현행 기준점수(민간 65점)를 유지하되 연면적 1,000㎡ 이상 건축
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는 8월14일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 부대행사로 aT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전문가 교육Ⅲ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홍 기성이앤씨 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Glycol 실시간 모니터링과 수처리 전략(손준석 한국 이콜랩 부장) △Flow solutions for Date Centers(유열 조지피셔코리아 매니저) △Make the invisible visible AI와 디지털트윈이 바꾸는 데이터센터 냉각(박민혁 아텍스 선임매니저) △데이터센터 리퀴드쿨링을 위한 퀵 커플링 솔루션(이영준 스토브리코리아 팀장) △데이터센터의 분산전원 연료전지(김형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석)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스마트워터 솔루션(이용철 윌로코리아 팀장) △SDI UPS 백업용 Battery System 소개(엄재필 삼성SDI 그룹장) 등의 순으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액침냉각 시대 대비, 유체관리 모니터링 중요 AI시대 DC냉각은 서버칩을 직접적으로 냉각하는 다이렉트 투 칩(D2C: Direct-to-Chip)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칩 냉각 솔루션에서 사용되는 특수 용액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
최신 데이터센터(DC) 기술과 산업트렌드를 공유하는 DC 전문전시회인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가 8월13일~14일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많은 DC기술 및 인프라 전문기업들의 부스전시와 함께 ‘AI시대의 DC기술’을 주제로 많은 컨퍼런스와 전문가교육이 이뤄졌다. 행사 첫째날인 8월13일 개최된 ‘SESSION 1: DC정책과 미래’ 컨퍼런스에는 △AI시대, 인프라정책의 전환점: DC정책, 다시 설계할 시간(맹영재 URED 대표) △DC 재생E 공급을 위한 국내 RE100 현황(최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Data Center for AI(모기진 한국HPE 전무) △2024~2025년 DC 설계동향 및 2026년 예상설계 트렌드(박배균 하이멕(HIMEC) 본부장) △한전 전력통신망 소개 및 협력모델(윤종현 한국전력공사 ICT기획처 인프라계획실 부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3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AI시대 DC정책 및 기술, 인프라 등의 나아갈 방향과 지속가능성을 논의했다. DC 정책전환 기로⋯ 정부·기업 합의점 찾아야 맹영재 URED 대표는 ‘AI시대, 인프라정책의 전환점: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