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19일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결과 거점형은 전북 전주시, 강소형은 경기 안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 특화단지는 대구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도시 산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공모하고 6월까지 선정절차를 진행했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거점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종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중소도시가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솔루션이 집중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도시 내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연구·개발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점형에는 총 3개 지자체가 신청해
2025년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데이터센터(DC) 고밀도화에 따른 냉각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액침냉각 특별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특별세션은 삼화에이스를 주관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문기관으로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시스템 연계 미활용 에너지활용기술 통합실증’의 R&D 진행상황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션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연계 미활용에너지 활용 기술 설계 방안(삼화에이스 고민건 책임연구원) △Meta-Heuristic 기법을 활용한 열시스템 Simulink 최적설계 방법론 연구(한밭대학교 문주현 교수)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용 신규 단상용 냉각 유체의 열전달 성능 특성 연구(전북대학교 박찬우 교수) △액침 냉각 성능 예측을 위한 수치해석 기법 개발(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현우 연구원)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성능평가 방법에 관한 연구(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 최창익 선임연구원) △데이터센터 산업 현황 및 냉각시스템 개발 동향(한국데이터센터효율협회 송준화 사무국장) 등 발표로 구성됐다. 고밀도 서버 대응, 액침냉각
새롭게 문을 연 롯데마트 구리점이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자연냉매 CO₂(R744)냉장·냉동시스템을 도입하며 유통업계 친환경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CO₂시스템 전면 도입은 지속가능한 점포운영과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한 설비교체를 넘어 국내 유통업계의 냉동·냉장시스템 전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국제티엔씨 CO₂시스템 도입 롯데마트 구리점은 기존 프레온계 냉매(R22, R448a) 대신 GWP(지구온난화지수)가 1에 불과한 자연냉매 CO₂(R744)를 냉동·냉장설비에 적용했다. 이는 국내 대형마트 중 최초 사례로 롯데마트가 유통업계의 친환경설비 전환을 본격적으로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구리점에 적용된 CO₂냉동시스템은 국제티엔씨가 공급한 제품으로 하이얼캐리어의 이젝터(Ejector) 기술이 적용된 CD4 시리즈 CO₂ Booster 시스템을 중심으로 Dorin 인버터압축기와 Güntner 유니트쿨러 등 고효율·고안전성 설비로 구성됐다. 또한 쇼케이스 전면도어 설치로 매장 실측기준 평균 30% 이상의 부하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기존 프레온계 냉매는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며 국제적으로 단계적 퇴출이 진행 중이다. 이에 비해
지난 6월20일 진행된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냉난방부하세션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에너지자립률 분석과 PVT와 연계한 히트펌프 시스템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ZEB 공동주택 설비용량·에너지자립률 분석 심찬형 강원대학교 회원은 ZEB 인증을 위한 공동주택 설비용량과 에너지생산량 분석을 실시했다. 건물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설비용량은 열적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적용하고 있는 설비용량 기준은 강화된 법적 열관류율을 기준으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며 이는 과용량설계로 이어져 에너지소비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국내의 경우 그린리모델링(GR)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냉난방에너지 증가대상지 요구량은 감소했지만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설비용량은 현재 열사용시설기준과 KSC9306 등 단위면적당 냉난방부하관련기준을 적용 중이며 이는 모두 과거에 오래전 제정됐다. KSC 9306 난방부하는 최상층의 경우 250w/㎡이며 중간층은 220w/㎡였다. 냉방부하는 최상층 185w/㎡, 중간층 145w/㎡ 등이다. 열사용시설기준은 41.0~43.8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6월26일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14일~9월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롭게 개편된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삼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산업부는 6월10일 자율성·효율성에 기반한 스마트한 에너지절감 추진을 기본 방향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방안을 수립·시행한 바 있다. 추진방안에 따르면 각 공공기관은 평상시 26℃를 유지하되 전력수급집중관리기간(7월 3주~8월 3주) 중 기준예비력이 11.1GW 이하가 전망될 경우 지역별 냉방기 순차 운휴를 실시한다. 지역별 순차 운휴는 전력피크시간(16:30~17:30)대 지역별로 30분씩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1합동 기술위원회(JTC1)가 최근 데이터센터(DC)의 핵심 냉각기술로 주목받는 수랭식(Liquid Cooling) 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제정에 착수했다. 한국은 이 작업의 제안국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황수찬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ISO/IEC JTC 1/SC39(지속가능성, IT 및 DC) 위원장 자격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SC39 총회에서 ‘DC 내 수랭식시스템 적용지침(Guidance for the application of liquid cooling to the data centres)’이라는 신규 표준안이 한국의 주도로 제안됐으며 만장일치로 예비작업항목(PWI: Preliminary Work Item, TS 22237-44)으로 채택됐다. 이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을 포함한 수랭기술의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도입을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황수찬 교수는 “고밀도화되는 IT장비 열 발생량이 기존 공랭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냉각효율이 높은 수랭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표준화의 목적은 구조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급증하는 데이터처리량과 AI 워크로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인 ‘이지모듈형 데이터센터 올인원(Easy Modular Data Center All-in-One)'을 공개하며 미래 데이터센터(DC) 인프라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AI 기술과 고성능 컴퓨팅(HPC)의 확산은 DC 역할과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만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DC는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며 AI 워크로드는 일반적인 데이터 트래픽보다 훨씬 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DC 구축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시장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슈나이더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DC구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지 모듈형 DC 올인원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전력, 냉각, IT 인프라를 통합한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빠르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DC 구축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모듈형 구조는 필요에 따라 용량을 손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어 변화하는 IT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SK그룹이 AI데이터센터(AI DC)를 통해 퀀텀점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은 1953년 섬유산업을 모태로 출발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2012년 반도체 등을 발판으로 성장한데 이어 AI를 네번째 도약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6월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계약 체결식’에서 AWS(아마존 웹 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다. 이번 울산 AI DC는 SK그룹이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의 투자방향성을 AI·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시프트 하겠다고 선언한 지 1년만 성사됐다. SK는 최근 2년간 중복사업 재편과 우량자산 내재화, 재무안정성 확보 등 체질개선을 추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2030년까지 AI 및 반도체분야에 8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울산에 AWS와 공동투자로 국내 첫 하이퍼스케일 AI DC 구축 발표대로 울산 AI DC가 건립된다면 이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AI 전용DC 사례로 기록된다. SK측은 2027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7만8,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휴마스터(대표 이대영)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친환경 에너지)’에 제조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Deep Tech)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AI, 바이오,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성과 시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13:1 경쟁률… 제조부문 유일 ‘휴마스터’ 정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2023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심층기술 창업기업을 1,000개 이상 선정할 계획이며 지난해까지 407개사를 선정해 육성 중이다. 정부는 이들 선정기업들을 집중지원해 세계적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선정된 총 407개사 중 2개의 딥테크 유니콘이 탄생했으며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51개사가 등장했다. 또한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7개 스타트업이 320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6월23일 ‘차세대 대체냉매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체냉매관련 국내·외 정책과 기술동향을 파악해 산업구조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HFCs 감축정책과 냉매수급동향 등이 공유됐다. 국내외 HFCs 감축정책·기술동향 공유 장재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센터장은 국내외 HFCs 감축정책과 기술동향을 설명했다. 글로벌 국가들은 대체냉매 사용기기 기술개발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미국은 고효율 HVAC 시스템개발과 상업용 대용량 설비기술 확대를 추진 중이며 냉매누출방지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구축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일본도 정부주도아래 대체냉매 사용기기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AI기반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춘 기술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폐기·재생부문 기술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며 재생냉매 품질에 대한 표준화도 이어지고 있으며 F-Gas 규제에 대처해 재생과 재활용기술 개발도 활발한 상황이다. 2030년 이후 강화된 정책으로 R-410냉매를 감축하기 위한 강화된 냉매체계기반의 정책을 수립하고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ZEB용 HVAC 기술기준 포럼 특별세션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설비기술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고단열·고기밀화된 ZEB에서 기존의 현열(온도)중심 HVAC시스템 및 성능기준이 한계에 부딪혔으며 특히 고온다습한 국내 여름철 기후특성을 고려할 때 잠열(습도)부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고온다습한 한국형 ZEB, 잠열부하 기준 마련 시급 강병하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는 ‘ZEB의 HVAC 기술기준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ZEB는 단열과 기밀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지만 이로 인해 실내가 보온병처럼 밀폐돼 생활습기가 갇히고 필수적으로 도입되는 기계환기를 통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외기가 다량 유입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실제로 국내 대표 패시브하우스인 ‘람다하우스’의 실측데이터에 따르면 여름철 실내온도는 21~27℃로 쾌적하게 유지됐으나 상대습도는 60~85% 수준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높은 습도는 곰팡이 발생의 주원인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청(EPA) 역시 습도조절을 곰팡이 예방의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현재의 성능기준과 실제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이자 보일러 제조 전문기업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현대홈쇼핑에서 ‘콘덴싱제습기 365’ 신제품을 단독 방송을 6월23일 오후 8시 45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습기들과 차별화된 콘덴싱 기술 기반 이중 제습시스템을 적용해 저온 환경에서도 강력한 제습력을 유지하며 위생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습로터와 재생 송풍기 구조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습기 제거가 가능하며 자동 건조시스템을 통해 내부 응결수로 인한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위생적인 구조를 갖췄다. 또한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설계로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소음이 적어 주거 공간 어디에서든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8리터의 제습량을 자랑하며 3리터 대용량 물통과 연속 배수기능을 갖춰 실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공기정화기능을 수행하는 이오나이저(음이온 발생기)까지 탑재돼 실내 공기질까지 고려했다. 대성쎌틱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습한 계절을 앞두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콘덴싱제습기 365’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기존 제습기와는 차원이 다른 기술력과 편의성을
DC시장 변화와 AI 영향 최근의 데이터센터(DC)시장은 단순한 수요 증가를 넘어 AI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에 의해 새로운 차원의 기술적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고성능 GPU, CPU 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AI 서버는 기존대비 월등히 높은 전력밀도와 냉각수요를 발생시키며 이에 따른 DC인프라 설계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게 됐다. 최근 현장에 도입된 최신 서버랙 전력소비가 20~30kW 수준이지만 조만간 100kW 이상으로 비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순한 풍량조절만으로는 냉각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된다. DC 쿨링솔루션 진화와 현황 현재의 DC 냉각방식은 공랭식(Air Cooling)과 수랭식(Liquid Cooling)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ing), CRAH(Computer Room Air Handler) 시스템은 여전히 항온항습 관리를 위한 핵심인프라로 유지되고 있으며 동시에 고열량을 처리하기 위한 리퀴드쿨링 방식 도입도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세 가지 세대로 구분할 수 있다. Gen.1: Air cooling + CRAC, CRAH 전
건물의 에너지성능 향상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효적 방안을 모색한 ‘친환경 건물시스템’ 세션이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6월19일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서는 △바닥복사난방 구조체의 열전도판 적용에 따른 난방효율 향상(윤동희 성균관대학교 회원) △태양에너지 투과와 복사냉각을 병행한 신개념 냉각시스템(김성헌 고려대학교 회원) △그린리모델링 요소기술의 전과정 탄소저감효과(임세현 중앙대학교 회원) △전기화 공동주택 히트펌프 운전방식의 경제성(장창원 한밭대학교 회원) 등 4건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바닥난방 열응답성 향상, 열전도판 적용으로 실현 윤동희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스마트시티융합전공 연구원은 ‘바닥복사난방 구조체의 열전도판 적용에 따른 초기 설정온도 도달시간의 변화 및 난방에너지 절감효과 분석’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저감 요구로 바닥구조체 상부에 적용되는 모르타르 층 두께가 기존 40mm에서 70mm로 증가하고 있다. 모르타르는 난방배관으로부터 공급된 열을 저장하고 실내로 방출하는 축열층으로 작용하는데 두께가 증가할수록 축열용량이 커지면서 응답속도 저하 및 초기 난방에너지 증가 문제가 발생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은 최근 선보인 음식물처리기 ‘이지클린’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0대를 기록하며 시장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별도의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온라인 중심의 실구매 확산과 실사용자 중심 후기를 통해 출시 초기부터 의미 있는 판매 성과를 거두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클린’은 국내 음식물 쓰레기 특성에 맞춰 △4중 칼날 양방향 회전+고온건조 기반 96.36% 감량 성능 △냄새를 완벽히 차단하는 대용량 2중 필터 △최소 2시간 처리시간 △셀프세척, 완전 분리, 투명창을 갖춘 이지클린 구조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치킨뼈, 고춧가루, 생선뼈 등 다양한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저소음, 저전력 설계 △1년 무상 A/S 등 실속과 내구성까지 고려한 구성으로 소비자 실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출시와 함께 준비된 초기 생산 수량이 한 달 만에 대부분 판매되며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유통 채널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 시연과 기능 설명을 직접 소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장했으며 방송 이후 자사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유입과 제품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성쎌틱에너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