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생산시설 등 고부가가치시설에 필수인 NFPA20을 적용한 UL/FM소방펌프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타이거플로우코리아(한국지사장 윤지환)는 8월13~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코리아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타이거플로우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부가가치시설 중 하나인 데이터센터산업에 필요한 소방펌프 출시를 본격화하며 UL/FM 소방펌프 전문기업 아메리플로(AMERIFLO Corporation)를 소개했다. 아메리플로는 북미에 본사를 둔 UL/FM 소방펌프 및 디젤엔진 제조분야 선두주자다. 전 세계 UL/FM 방화시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2023년부터 아메리플로 한국지사는 기존 타이거 플로우코리아를 통해 국내 및 주한미군부대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NFPA20 적용 엔드 흡입, 수직 인라인, 분할 케이스, 수직 터빈펌프 등 다양한 UL/FM 인증 소방펌프와 통합 패키지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었으며 국내 및 해외 EP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윤지환 타이거플로우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부가가치시설에 적합한 NFPA20의 최고수준 신뢰성과 안정성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가 주최한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인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의 컨퍼런스 행사로 DC관련 전문가들을 위한 ‘SESSION 2 전문가 교육 Ⅰ’이 지난 8월13일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DC TCS 모듈설계 및 수냉식 시스템 에너지 평가(조진균 국립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교수) △고발열 서버 냉각장치용 하이브리드 UPS 및 AI DC용 파워솔루션(임승범 이온 이사) △DC 서버룸 냉각수공급 POINT 버퍼탱크(여경윤 포스코 팀장) △DC의 미래 우주 DC(양창환 우주항공청 사무관) 등 DC관련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됐다. DC TCS 모듈설계 및 수냉식 시스템 에너지 평가 조진균 국립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교수는 “AI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존의 아날로그산업들까지 디지털화되며 DC가 증가하고 디지털혁신의 핵심이 되고 있다”라며 “DC에서 전산발열량은 IT장비의 소비전력과 동일하며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IT장비 전력사용의 99% 이상이 열로 변환된다”고 밝히며 DC 열관리의 중요성과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했다. 현재 DC에서는 굉장히 많은 연산을 하기 위해 칩들을 돌리고 있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확산에 발맞춰 데이터센터사업 진출을 본격화한 신성이엔지가 차세대 냉각·인프라 솔루션을 전면 내세워 주목받았다. 신성이엔지는 8월13~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코리아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출품 장비는 최첨단 데이터센터 공조·운영 솔루션인 △팬월 유닛(Fan Wall Unit) △액침냉각장비 스마트박스(SmartBox) 등이었다. 이번 전시회서 첫 공개된 팬월 유닛(Fan Wall Unit)은 데이터센터의 온·습도를 정밀 제어하고 외기 도입으로 냉각비용을 절감하는 고효율 장비다. AHRI 인증 고성능 프레임과 저전력·고성능 팬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높였으며 모듈화 설계로 소형·경량화와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스마트박스(SmartBox)는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데이터빈과 함께 선보이는 차세대 액침냉각 솔루션이다. 서버를 특수 냉각액에 직접 담가 PUE 1.1 수준의 고효율을 구현한다. 냉각 에너지 50% 이상 절감으로 전기요금 절약, 탄소배출 감축, IT장비 장애율 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모듈형 구조로 설치·확장이 용이하며 분산형·엣지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돼 네트워크 지연을 줄이고 운영 효
미래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유일이자 최초의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가 개최됐다. 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는 8월14일 aT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전문가 교육Ⅱ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성오 우원엠앤이 수석이 좌장을 맡았으며 △데이터센터 화재안전설계의 변화(황금숙 하이멕 사업부장) △AI 데이터센터 최적 가스터빈 발전기(문용균 지엔씨에너지 플랜트팀 수석) △AI워크로드 대응을 위한 고밀도 냉각 인프라 기술 전략(이수영 버티브코리아 이사) △데이터센터 관제에서 AI기술의 활용(강나루 오토시맨틱스 대표) 등의 세미나가 열렸다. DC 화재안전설계, 데이터 연속성 고려필요 DC 대형화·고밀도에 따라 화재안전설계가 ‘빠른 감지, 신속 대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황금숙 하이멕 사업부장은 ‘데이터센터 화재안전설계의 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DC 화재안전설계 목표에서 중요한 것은 데이터 연속성과 손실을 고려하는 것이다. 글로벌데이터센터는 운영전반에 걸쳐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표준화되고 적응가능한 화재안전을 목표로 한다. 무중단 운영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며 자동화재진압 메커
공조팬 개발 전문기업인 월딘은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Data Center Korea’ 전시회에 참가해 고효율·저소음 송풍팬기술이 적용된 EP(Engineering Plastic) 일체형 임펠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조부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발열·고밀도 운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냉각효율과 정숙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HVAC 핵심 부품으로서 송풍팬의 기술력이 얼마나 시스템의 신뢰성과 에너지효율에 직결되는지를 입증하는 자리였다. 기존 금속 임펠러는 상하판을 별도로 가공하고 용접해 조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조립 오차로 인한 진동과 소음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반면 월딘이 이번에 선보인 EP 일체형 임펠러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풍량 성능은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EP 임펠러는 일체형 금형 기반의 성형기술을 통해 오차요인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제품의 정숙성과 내구성, 균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고강도, 내열성, 내화학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EP소재는 장시간 운전 시에도 변형이나 부식없이 안정적인 성
최근 집 안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서재, 게임방, 취미방 등 취향에 맞게 공간을 꾸미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나만의 공간 안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지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냉방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급격히 더워진 날씨로 ‘더 빠르고, 더 강력한 에어컨’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1대의 실외기로 최대 6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는 다배관 멀티 시스템에어컨 ‘멀티S(MULTI-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멀티S’는 실외기 1대만으로도 최대 6곳의 여러 집안 공간을 각 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개별적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은 물론, 에너지절감 효과까지 갖춘 제품이다. 강력한 DC모터와 최적화된 내부 설계로 최대 12m까지 바람이 도달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빠르게 조성할 수 있다. 특히 3D 입체 냉각시스템을 통해 상하는 물론 좌우 및 좌우 역방향까지 집 안 구석구석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천장형 실내기는 국내 최소 본체 높이(130mm)로 설계돼 천장이 낮거나 협소한 공간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8월11일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를 조성·운영하며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참여성과를 공유하며 태양광 등 최신기술을 적용하는 테스트베드로서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체결한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사업’ 업무협약 이후 개최된 첫 행사로 실증단지 참여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향후 기술의 상용화와 민간확산방안을 모색했다. 발표회는 서울시, 자치구·산하기관 신재생에너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단지 참여기업들이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기술실증결과와 현장적용사례를 발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국에너지공단은 분산에너지 확대관련 정책·제도동향을 공유했다. 발표회 이후에는 실증단지 견학을 통해 신기술 적용현장을 확인했으며 실증단지 조성에 함께한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실증단지를 조성해 태양광분야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
효성굿스프링스는 데이터센터시장에 최적화된 국내 유일 국산화 기술을 적용한 펌프를 선보였다. 효성그룹의 펌프솔루션 전문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는 AI산업 성장과 고성능 IT 인프라 확산으로 고효율·친환경설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 △건식 오배수 패키지 △소방펌프 패키지 등 총 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센서리스 인라인펌프는 기존 밸브 제어방식 대비 최대 75%의 에너지가 절감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국산 기술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성의 국내 기술진이 국산 부품으로 직접 설계·제작한 이 펌프는 △인버터 일체형 구조로 설치공간과 비용을 축소하고 △유지보수와 신속한 기술대응이 가능해 운용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꼽힌다. 특히 효성굿스프링스의 국내 기술진이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기술국산화를 실현하고 동시에 해외 의존도를 낮춰 국내 관련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시스템이 필수다. 효성굿스프링스는 이에 특화된 펌프솔루션으로 개발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건물·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인버터 일체형 구조와 센서리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부설연구소인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IPAZEB)는 지난 8월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ZEROFIX 2025 프로그램의 실전 활용과 기술적 특장점을 소개하는 하반기 기술강습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ZEB은 지난 2015년부터 국내 건물에너지해석기술 자립을 목표로 건물리모델링에너지해석프로그램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왔다. 박성중 부소장에 따르면 IPAZEB은 국제기준인 ‘DIN V 18599: 2018’과 ‘ISO 52000’ 등을 분석해 국내 기후와 건축환경에 최적화된 에너지계산코어를 완성했다. 이번 강습회는 ZEROFIX의 활용방법을 공유하기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성능해석, 리모델링 설계,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기능들이 소개됐으며 이후 기존건물 에너지시뮬레이션과 리모델링건물 에너지시뮬레이션 실습이 진행됐다. 서동현 친환경설비학회 수석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친환경건물 구현에 있어 건물에너지시뮬레이션도구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내는 ECO2 중심의 평가가 진행되고 있지만 기술수준이 글로벌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기술지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PAZEB는 지난 10여년동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가 조던 코(Jordan Koh)를 아시아 신흥시장(Emerging Markets)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시니어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조던 코 시니어 디렉터는 한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의 주요 시장에서 버티브의 엔터프라이즈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코 시니어 디렉터는 IT 네트워킹 및 디지털 인프라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5년 이상을 아태지역에서 시니어 세일즈 리더로 활동해왔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광통신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협업 플랫폼 등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과 고성장 전략수행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발휘하는 팀을 구축하고 획기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리더로 평가된다. 폴 처칠(Paul Churchill) 버티브 아시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조던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리더십 경험과 지역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흥시장에서 버티브의 차세대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며 “현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핵심 디지털 인프라에 빠르게 투자하
산업부는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며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대전환’에 앞장선다. 산업부(장관 김정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및 하위고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행정예고를 8월14일부터 9월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5월 개정된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의 핵심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 주차장에 캐노피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의무화’제도와 동일하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이다.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직접 설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차장 부지를 임대해 외부 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는 경우에도 의무이행이 인정된다.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 10㎡당 1kW 이상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의무 설치하도록 하고 신재생에너지설비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호텔의 지속가능성과 고객경험 혁신을 지원하는 올인원 스마트 룸컨트롤러를 선보였다. 물가상승과 에너지비용의 지속적인 증가, 그리고 ESG경영 확산 등으로 인해 호텔업계는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특히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냉방과 객실설비 운영에 따른 에너지소비가 대폭 증가하면서 비용부담은 물론 탄소배출 관리에 대한 압박도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고객의 서비스 기대수준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호텔은 단순한 숙박공간을 넘어 쾌적하고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서비스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호텔 운영자들은 고객 만족도는 유지하면서 에너지소비는 줄이고 시스템 운영은 더 간편하게 만드는 스마트 솔루션의 도입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이스로직 터치스크린 룸 컨트롤러(SpaceLogic Touchscreen Room Controller)는 호텔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올인원 스마트 제어 시스템이다. 해당 솔루션은 객실 내 에너지사용을 최적화하면서 고객에게는 맞춤화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도, 조명,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자연재해나 재난 발생 시 7일 이내 임시주거시설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접이식 모듈러 시스템(Foldable Modular System: 폴더블 모듈러)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8월12일 밝혔다. 최근 산불, 홍수, 산사태 등 자연 재해·재난이 빈번해지면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난지원 주택공급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현재 이재민들은 지자체 등에서 제공하는 체육관이나 재난지원 주택에서 머무는 실정이다. 그러나 기존의 임시시설과 컨테이너는 환기·통풍·방한·결로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욕실과 주방 등 물사용 공간이 부족해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재해·재난상황 발생 시 임시주거시설을 상시 비축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설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건설연 모듈러 연구팀(팀장 박금성 박사)은 임시주거시설용 폴더블 모듈러시스템을 개발했다. 평상시에는 보관창고에 폴더블 모듈러시스템을 비축해 두고 이재민 발생 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모듈러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관과 이동이 용이하도록 Z형으로 접히는 폴더블 모듈러
배관자재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명인코리아(대표 김영열)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DATA CENTER KOREA 2025)’ 전시회에 참가해 데이터센터(DC) 전용 배관 솔루션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코리아는 DC 설계, 설비, 시공, 기술을 총망라한 국내 유일의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로, 업계 주요 기업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장이다. 전시기간 동안 명인코리아 부스에는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자체 배관자재 브랜드 MK의 쎄니타리 및 진공 피팅과 밸브를 비롯해 스테인리스 피팅, 공압밸브, 사이트글라스, 원심펌프 등 주요 제품들이 전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 설비의 안정성과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적용사례를 적극 소개했으며 방문객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명인코리아 배관 솔루션의 경쟁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명인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한 업계 수요와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배관 솔루션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대한민국 대표 HVAC&R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인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6)’가 오는 2026년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내년 전시회가 18회째를 맞이하는 HARFKO 2026은 ‘스마트기술로 이끄는 HVAC&R 혁신: AI·IoT로 완성되는 냉난방공조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시주관사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시회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주관하는 HARFKO 2026 전시회는 AI·IoT 시대를 이끌어갈 대한민국 대표 HVAC&R 냉난방공조 전문전시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받았으며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 총 23개국에서 230여개사가 1,000부스 규모로 참가해 2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냉난방공조분야에서는 거세게 불고 있는 스마트화 바람을 타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