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이용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보급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에너지효율향상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강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표준인증팀은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KS인증기관으로 KS인증서를 발급·관리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KS개발 △인증기반구축을 위한 국가 R&D 전담관리 △KS·IEC·ISO국제표준 개발·대응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길남 에너지공단 표준인증팀 팀장을 만나 열에너지분야 KS인증현황, KS제정진행상황 등을 들어봤다. ■ 신재생에너지에서 열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2022년도 기준 열생산설비 제조업 △사업체수 △기업체수 △종사자수 비중은 전체 제조업에서 3~7%가량 차지하지만 매출·투자 비중은 0.6% 수준에 불과하다. 그만큼 발전설비제조업이나 연료제조업에 비해 상당히 열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2022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비중도 열에너지 생산량 비중도 매우 저조하다. 전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비중은 0.2~1.8% 수준이지만 태양광은 42.1%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인증제도인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제도는 국가신재생에너지정책목표 달성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성과확산 등을 통해 국가 성장동력 창출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돼 국가 에너지안보·탄소중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재생에너지연구소는 △태양광·신재생열융합기술 △에너지저장시스템 △소재기술개발 등을 진행하고있다. 주홍진 재생에너지연구소 신재생시스템연구실 박사는 PVT·태양열기반 신재생열융합시스템 설계 연구 등을 진행한다. 주홍진 박사를 만나 국내·외 PVT시장동향과 연구개발성과 등을 들어봤다. ■ 태양열업계에서 PVT를 주목하고 있다. PVT란 어떤 기술인가 PVT복합모듈은 태양광모듈과 태양열집열기가 결합한 단일모듈이다.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 재생에너지 설치면적이 제한적인 건물에 적용하면 설치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열을 제대로 회수하거나 배출하지 못할 때 전기생산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으며 기존 태양열집열기보다 낮은 온도의 열을 생산한다. PVT모듈은 크게 액체식과 공기식으로 구분된다. 공기식모듈은 제작이 쉽고 유지관리가 편한 장점이 있으나 PVT로부터 획득한 열에너지를 저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주로 낮에 직접적으로 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이 후원하고 있는 대한민국 보치아 국가대표팀이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패럴림픽 10회 연속 정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9월3일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보치아 남자 개인전 BC3 종목에 출전한 정호원 선수는 결승전에서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4엔드 합산 점수 5-2(3:0/1:0/0:2/1:0)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보치아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이란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강성희 오텍그룹 및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은 9월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하고 이후 보치아 선수단의 입국 환영식을 진행하며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치아(boccia)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표적구에 상대방보다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BC4까지 남·여개인전 경기와 2인조, 3인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단체 경기까지 총 11개 세부종목에 걸쳐 열린다. 손으로 투구하기 어려운 사지마비 뇌성마비 장애인이 출전하는 BC3 등급에서는 선수
2005년 태양열집열기 중 ‘단일진공관형 히트파이프식 태양열집열기’ 제조 및 설계, 시공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선다코리아는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R&D에 앞장서는 태양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6년 태양열 신재생설비인증(현 KS인증) 집열기 및 국내 최초 태양열 냉난방시스템(80RT)을 2개소에 공급하며 태양열시스템의 신시장을 개척하며 안정적인 태양열시스템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인증된 태양광, 태양열 참여기업 중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전문기업이다. 특히 2006년부터 에너지공단의 주택·건물 보급사업을 통해 600여개소에 보급했으며 태양열시스템은 약 350개소, 총설치면적은 약 5만6,000㎡에 이른다. 현재까지 연간 약 1,500개소 이상 신재생에너지설비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A/S전담기업, 태양열 KS인증 보유, 태양열 PTC발전, 흡수판 코팅기술, 산업공정열 집광시스템 등 기술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열·전기 저장시스템 기반 건물군 열에너지 수요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총괄을 맡은 조장현 선다코리아 대표를 만나 기술개발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이번 과
삼영종합기기(대표 유덕호)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냉난방공조 전시회 ‘HVAC VIETNAM’에 참가했으며 향후 냉장·냉동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영종합기기는 이번 ‘HVAC VIETNAM’에 △냉장·냉동창고용 EBM 일체형 팬모터를 적용한 유니트쿨러 △VARIPACK 적용 콘덴싱 유니트 등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EBM 일체형 팬모터를 적용한 유니트쿨러는 △SY35 △SY40 △SY45 △SY50 △KE △P △KE71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FAN 사이즈 또한 △Ф350 △Ф400 △Ф450 △Ф500 △Ф560 △Ф710 등으로 구성돼 소형부터 대형까지 풍부한 기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팬모터와 히터를 모두 국산이 아닌 외산품로 사용하고 있어 제품 품질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분한 전열면적 선정으로 온도변화를 최소화해 전열면적 증대와 효과적인 제상으로 냉각효율을 향상시켰다. 전기 및 살수제상방식을 통해 대형 물류창고의 제상시스템에도 원할한 적용이 가능하다. VARIPACK 적용 콘덴싱 유니트는 비쳐 왕복동 압축기 콘덴싱유니트에 비쳐 인버터 VARIPACK
1966년 국내 최초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된 국가종합연구소 KIST는 1960~70년대 산업화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1980~90년대 선진기술 추격연구를, 2000년대 첨단기술연구를, 2010년대 이후 원천기술 선도연구를 수행해 왔다. 올해 최초의 질문과 최고의 난제를 최선의 해법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혁신 연구기관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이나 고령화와 같은 국가와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임무 중심’ 연구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KIST는 실증지의 조건에 맞는 열에너지의 축열을 위해 PCM을 선정하고 캡슐, 팩킹, 적층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고려한 축열조 설계, 제작, 실증, 운영에 필요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열에너지를 PCM에 축열하기 위해 PCM 캡슐 제조공정 및 내구성시험 등에 대한 사전연구를 수행했다. 실증지 적용 최적 PCM 선정 KIST는 이번 R&D를 통해 열에너지의 시간에 따른 수요 및 공급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실증지 조건에 맞는 PCM을 선정하고 캡슐, 팩킹, 적층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고려한 축열조 설계, 제작, 실증, 운영까지 개발을 수행한다. 연차별로는 △1차년도: PCM 캡슐, 팩킹, 적층, 축열조해석
스마트 에너지 감시·분석·제어 솔루션 제어기업 아미텍은 스마트그리드와 마이크로그리드분야 국산화기술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생산으로 품질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장시험 및 유지보수 등 기술지원으로 에너지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전문 연구기관들과 함께 신재생발전 감시제어시스템에 필요한 요소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열에너지 및 환경계측과 유·무선통신기술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에너지 관련 공기업의 수요에 충족하는 다양한 감시제어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공급해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분야 국책 연구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술개발의 다변화와 진출사업분야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으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과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확인 및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연구원 등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전기, 열에너지 및 환경데이터 감시와 제어를 위한 자체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이번 과제에 참여해 실증사이트의 열과 전기에너지의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모니터링과 수요관리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원격감시 및 제어 운영시스템
공주대 산학협력단 그린에너지기술연구소는 에너지저감기술 연구를 위해 △에너지소재 △에너지통합모듈 △에너지관리시스템 원천기술 연구 △전문적인 고급 연구인력 육성 등을 위해 설립됐다. 김진희 공주대 건축학과 연구교수는 △고효율 PVT상용화유닛 개발 △모듈러방식 공기식 건물일체형 PVT(BIPVT)시스템 개발(국제공동) △BIPVT와 히트펌프시스템이 연계된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국제공동) △PVT 성능평가 기반구축(표준화)을 위한 기초연구 등을 진행했다. 김진희 교수를 만나 PVT연구배경, PVT성능표준화 용역수행 배경 등을 들었다. ■ 국내·외 PVT시장 동향은 해외 PVT시장은 20년 전부터 시작돼 최근 몇 년 사이 상용화가 이뤄져 시장에 보급되고 있다. 국내 PVT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시작됐으며 열매체를 액체로 하는 온수를 생산하는 PVT집열기에 대한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다. ■ PVT 연구성과는 2006년부터 액체식 PVT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공기식 PVT에 이어 BIPVT시스템에 대한 수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PVT컬렉터 성능 표준화와 시스템연계 연구 △국내 액체식 PVT표준화를 위한 성능평가 기반구축
한국광기술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광융합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광융합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지원을 통한 광융합 혁신플랫폼을 통한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광에너지연구본부 AI에너지연구센터는 에너지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검증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에너지상태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센서 네트워크기술을 연계한 인공지능 에너지관리·안전관리·지능형 유지보수기술 등 에너지분야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새로운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요관리 알고리즘, 열네트워크 적용 AI에너지연구센터는 다년간 인공지능과 에너지분야 R&D를 수행하면서 AI·ICT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관리 및 고장예측기술, 전력·열데이터를 활용한 장단기 에너지예측, 다중통신프로토콜 기반 에너지관리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R&D에서는 열·전기데이터 정의 및 분석, 열·전기 생산 및 수요예측 기술개발, 운영 모델링을 통한 열·전기 최적 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실증지 맞춤형 TES 기반 열 네트워크 구축 및 실증 수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연차별 목표는 △1차년도: 열·전기 에너지 데이터 정의 및 분석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9월5일 개최된 '2024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장에서 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과 ‘ESG 금융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의 자발적인 에너지절감과 이에스지(ESG) 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ESG 금융상품’을 출시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출시될 ‘ESG 금융상품’은 건물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원별 사용량 감축 횟수에 따라 우대이율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상품이며 내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녹색건축포털(그린투게더)에 ‘ESG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원별 감축 결과를 SC제일은행에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제10조에 근거해 구축한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로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와 관련 응용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며 금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부품 국산화에 매진해 온 SK에코플랜트가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국내 강소기업과 협력해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셀을 구성하는 전해질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9월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 및 국산화 참여 강소기업과 함께 SOFC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전해질의 원재료(Electrolyte Key Raw Material)와 파우더(Electrolyte Intermediate Powder)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개사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당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OFC 핵심부품 국산화 및 국내 생산을 위해 뛰어난 제조역량을 갖춘 국내 강소기업들을 육성해 왔다. 기술검토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검증을 비롯해 국산화 및 국내외 적용 지원도 이뤄졌다. 전해질은 양극재, 음극재와 함께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셀을 구성하는 소재 중 하나다. 셀에서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이온이 발생하는데 전해질이 이 이온의 이동을 도와
BITZER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KINTEX 전시장에서 열리는 HARFKO에 ’SHAPING THE FUTURE WITH YOU’라는 모토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장 위치는 KINTEXT 제1전시장 1홀 C-61번 부스다. BITZER는 이번 전시회에 탄소배출량을 더욱 줄이기 위한 Low GWP 및 자연냉매 솔루션을 비롯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대거 출품한다. BITZER Korea는 이번 전시회에서 IQ MODULE CM-RC-02를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IQ MODULE CM-RC-02는 2024년 초부터 독일Schkeuditz공장에서 출고되는 모든 ECOLINE 왕복동 압축기 시리즈 C3 이상 모델에 표준으로 장착되고 있다. IQ MODULE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시스템을 위한 압축기 설치, 작동, 유지관리 및 개조를 단순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전시회 첫 날인 9월 25일에는 IQ MODULE CM-RC-02에 관한 기술세미나도 예정돼 있어 보다 자세한 설명을 BITZER 전문가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3일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BITZER 부스 내 IQ MODULE CM-RC-02 Quick T
린나이는 최근 공간기획 및 브랜딩 전문기업 스페이스플래닝과 캐스케이드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이며 안전한 건물운용이 가능토록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덕션, 가스레인지, 보일러로 유명한 린나이는 캐스케이드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일반 보일러와 달리 다수제어를 통해 필요한 만큼 가동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는 유지비 절감에 효과적이며 어플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제어가 가능해 각종 다중이용시설에서 각광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무겁고 부피가 큰 중대형 보일러에 비해 소형 온수기나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최적설계가 가능하고 이동과 설치도 용이하다. 특히 중대형 보일러의 경우 별도의 기계실 관리사를 고용하거나 관리기업에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수리해야 하지만 캐스케이드시스템은 일반 가정용 보일러 수준의 A/S비용이 발생돼 유지관리비용도 확실하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캐스케이드는 온수탱크를 따로 둘 필요가 없어 좁은 공간에도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며 개별 크기와 무게가 적기 때문에 장비 반입구가 따로 없어도 운반이 가능하다. 실제로 중대형 보일러실로만 사용하던 75m²의 공간에 캐스케이드로 변경한 후 53
이맥스시스템은 2004년 설립돼 건물 종합냉난방시스템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태양열집열기 제조업을 시작으로 PVT복합모듈·BIPV모듈 등을 생산·판매 중이다. 라미네이션 타입의 유창형·무창형 PVT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무창형 모듈은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의 적합성인증을 취득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저가형 PVT복합모듈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특허출원 진행중이다. 글로벌 PVT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우는 중이며 PVT시스템의 제도권 진입을 위해 2021년부터 태양열융합협회와 협업하고 있다. 자체제작 PV모듈로 성능·품질우위 PV모듈 후면에 집열부를 접착하는 일반적인 PVT모듈 제작방식과 달리 이맥스시스템은 태양전지를 이용한 PV모듈 제작공정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이맥스시스템의 관계자는 “셀 태빙(Tabbing)·스트링잉(Stringing)·라미네이션 등의 공정을 자체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제품기술이나 품질관리를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성능이나 품질의 균일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라며 “대량생산 시 자동화가 가능하므로 원가절감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어 “셀과 집열부의 라미네이션을 통한 접합은 매우 중요
삼영종합기기는 1977년 냉동부품, 콤프레셔 등 산업용 냉동자재 유통업체로 설립된 이후 1987년 콤프레셔 글로벌기업인 독일 BITZER와 한국 에이전트계약을 체결하고 반밀폐 왕복동 콤프레셔 및 스크류 콤프레셔 전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1994년 공랭식 열교환기 전문기업 이탈리아 루베(LU-VE), 2003년 공조·냉장·냉동 스크류 콤프레셔기업 대만 후셍(FUSHENG)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현재는 콘덴싱유니트, 유니트쿨러, 칠러냉각기, 이원냉동기 등 다양한 제품생산을 통해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CO₂시장을 겨냥해 CO₂ 초임계시스템 유니트를 개발하는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삼영종합기기는 오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ARFKO 2024에서 △CO₂ 초임계시스템 유니트 △인버터 VARIPACK 적용 콘덴싱유니트 △CM-RC-02 IQ 모듈 적용 콘덴싱유니트 등을 출품한다. 친환경냉매 CO₂ 초임계시스템 유니트 출시 삼영종합기기는 글로벌 규제와 미래시대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으로 CO₂ 냉동기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Bitzer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