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9월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LH와 서울시가 지난 8월부터 합동으로 시행 중인 ‘공공참여형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관리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을 위한 제반 인·허가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하는 한편 LH는 관리계획 수립 지원, 주민사업 컨설팅 및 조합설립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조합 과반수 동의 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과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이 참석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해 사업 여건이 불리해 자체 추진이 어려운 지역의 정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단지 간 통합주차장 설치 등 기반시설 입체복합화 개발과 단지별 맞춤형 커뮤니티 분산 배치 등 공간계획 특화 전략을 마련해 저층주거 밀집 지역에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5일부터 12일까지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영진이 현장을 방문해 △취약시설 관리상태 △작업현장 안전관리 △비상대응체계 구축·운영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안전점검 첫날인 5일 정용기 사장은 수원사업소를 방문해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안전 위해요소 사전 발굴을 통한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과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개체사업 종합 컨설팅 효과 점검 △개체사업 관련 현안사항 점검 △직원들과 청렴간담회 시행 등 현장경영 활동도 시행했다. 특히 분당중앙공원의 맨발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제1호 ‘한난존’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수원 영통중앙공원에 제2호 한난존 설치와 관련 세부계획을 점검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현장중심의 업무를 수행해야 임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LH(사장 이한준)는 9월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GICC는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인프라분야 협력과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행사다. 올해는 9월10일부터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삼성동)에서 개최된다.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CEO 등 핵심 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1:1 수주 매칭상담, 다자개발은행·정책금융기관의 투자지원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GICC의 고위급 다자회의에 참여해 해외 도시개발 활성화를 위한 LH의 도시개발 경험, 베트남 등 해외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는 주제 발표와 기자단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9월10일 태국 최초 한국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태국 산업단지청과 동부경제회랑(태국 경제개발특구) 내 한-태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LH(사장 이한준)는 9월3일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막에 앞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분야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 등이 협력,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한층 더 발전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주거·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발굴 및 신규 서비스 기획·실증 △미래 모빌리티, AI 등 기술 진화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 변화 예측 △우수한 K-City 해외 수출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등에 상호협력해 나간다. 협약식에는 이상욱 LH 부사장과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분야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국민이 원하는 주거·도시 공간 제공을 위해 미래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그룹은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돼 광명시흥지구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LH는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광명시흥지구에 최적화된 계획
1987년 창립된 장한기술은 지난 37년간 기계설비분야에서 신제품·신기술 국내도입에 앞장서왔다. 원가우위를 기본으로 하는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창의활동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에 도전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가치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전문가들의 집단이라는 조직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사업영역은 하이드로닉스(물을 이용한 냉난방기술)와 열에너지융합분야로 PVT·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수요와 공급의 디커플링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연구를 꾸준히 진행 중이며 경험과 열에너지융합솔루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열에너지시장을 선도하고있다. 장한기술의 PVT제품인 ‘CoolPV’는 30년 이상 수명이 보장되며 취급이 용이하다. 높은 내부식 성능을 가진 경량소재 폴리머집열기를 조립한 PVT로 하부구조물과 지붕구조에 가해지는 하중을 경감했다. 특허기술 ‘태양광패널용 집열기 조립키트와 이를 포함하는 태양광열 복합조립체·제조방법’을 적용한 원터치조립구성품을 제공해 설치자가 쉽게 조립·시공할 수 있다. ‘CoolPV’는 태양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은 전기온수생산시스템으로 연간 전기 452,965kWh·열 883,399kWh을 생산할 수 있으며 산업융합혁신품목에 지정돼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9월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강당에서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7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매부문 우수협력사를 추가 선정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 평가 결과 토목, 건축, 기전, 안전환경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상위 6개사가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됐으며 4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재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우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폭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기후리스크를 관리하는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9월3일 밝혔다. 최근 폭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 빈도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기후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 등으로 인한 노동 생산성 급락 등 경제적 비용과 재정적 손실 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기후리스크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국내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지난 8월까지 총 3,226명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극심한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폐사한 가축은 100만마리를 넘어섰고 폐사한 양식장 어류는 2,650여만마리로 나타났다. 역대 최장 기간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를 비롯해 기업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적으로도 폭염이 발생하면서 세계 경제 성장이 0.8% 포인트 가량 위축될 것이며 해마다 심화하는 폭염이 매년 3분기에 글로벌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계절적 요인으로 아예 고착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국제노동기구(ILO)는 폭염으로 인해 2030년까지 최대 전일제 일자리 1억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과 강남구건축사회(회장 박봉준)는 9월6일 강남구건축사회에서 건축문화 진흥과 품격 있는 건축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지원 △건축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양 기관은 품질 높은 공공건축 공급 및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도시 속 공공건축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우리의 삶과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건축문화 진흥을 통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선진적인 건축문화를 이끌어가며 품격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4년 만에 일반분양에 나선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주택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브랜드 론칭 후 9년간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독보적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높은 수준의 주거 품질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9월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월27일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5만8,684건이 접수됐다. 평균 9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모든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타입으로 23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594가구 모집에 2만8,074건이 몰려 47.2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특공 105가구 모집에는 1만3,361명이 접수해 127.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모든 타입의 최저가점은 입주자 저축 가입기간이 15년 이상인 4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텨야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인 69점 이상을 나타냈다. 최고가점은 6인 가구 만점(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및 무주택기간 15년 이상)인 79점(59㎡
신성이넥스와 에스디씨아이티와 해외 프로젝트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해외공사관리 솔루션 MOU’를 체결했다고 9월6일 밝혔다. 신성이넥스는 수주산업에 특화된 ERP(전사적 자원 관리)·SRM(공급업체 관계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중견기업 수주 구조와 공급망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에스디씨아이티는 건설 ERP와 해외 공사 관리, 전자 조달, 검측·감리 등의 솔루션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이넥스의 수주산업 특화 솔루션과 에스디씨아이티의 건설 및 해외 공사 솔루션을 결합으로써 신성이넥스는 기존 ERP·SRM 기반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건설, 해외공사관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기술 혁신과 신시장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웅희 에스디씨아이티 대표는 “보다 다양한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월5일 밝혔다.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은 LH가 자체 개발한 COMPAS(데이터분석 플랫폼)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LH는 1차 서류 심사와 시상식 당일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세종시 건축물 데이터와 건물별 개·폐업 정보로 상가별 공실률을 계산해 2025년 공실률을 예측한 ‘공공실빵’ 팀에게 수여됐다. 해당 분석자료는 향후 지역의 상권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앤장’ 팀은 아산시 의료현황과 의료 인프라를 반영한 연도별, 진료과목별 응급 의료의 접근성을 분석하고 의료 취약 지역을 도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LH는 지난 2019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COMPAS(데이터분석 플랫폼)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COMPAS는 LH가 도시문제를 정의하며 필요 데이터를 수집·정제·가공해 제시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를 비롯한 상장 공기업들이 주주가치 제고와 내부 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한난은 9월3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해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PS(주) 등 총7개 상장 공기업 상임감사위원(감사)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상장 공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해 자체감사기구 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내부통제 강화 전략 △효과성 진단 방법론 △고유위험 △우수사례 등 정보를 상호 교환하면서 상장 공기업 내부통제 시스템의 동반 선진화를 도모한다.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위원은 “정부정책의 이행과 주주가치 제고에 있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상장 공기업의 책무”라며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달성을 통해 주주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상장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영남지역본부는 9월6일 대구 그랜드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영남권 5개 건축사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와 함께 하반기 건설안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안전협의체는 지난해 영남권 건설현장 재해 제로화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5개 건축사회가 함께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연간 2차례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5개 지역 건축사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가 집단인 대한건축사협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이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와 산·학협약을 맺고 ‘폐보일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웍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9월4일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금속공예학과 교수진과 경동나비엔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속공예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과 함께 수명이 다한 콘덴싱보일러(폐보일러)를 활용해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예술작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배기가스에 남아있는 열을 재활용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여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콘덴싱보일러처럼 버려지는 보일러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친환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대학교는 9월 중 공모전을 오픈하고 10월에 중간발표를 진행한 뒤 11월 한 달간 작품 제작기간을 거쳐 12월 결과물 발표 및 최종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팀 등 9팀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내년 1월 참여작을 대상으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경동나비엔이 진행해온 ‘한 번 더 콘덴싱’ 캠페인의 일환이기도 하다. 한 번 더 콘덴싱은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에너지저감 효과 등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9월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방한 중인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및 여타 현지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등 협력분야 확대를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불가리아는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대형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와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페타르 크라이트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 페툐 이바노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사장 등이 참석해 10월 중 엔지니어링 계약에 합의하는 한편 코즐로두이 원전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필요한 절차를 충실히 이행 중인 현대건설은 현지화를 통한 협력, 국가적 기여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원전분야의 세계적인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코즐로두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불가리아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