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4월9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4)’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경작품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작가정원(THE H Garden)’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권위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티하우스는 현대건설 자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티하우스 디자인은 동화 속 오두막을 연상케 한다. 도심 속 자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우드 소재의 삼각 오두막 디자인을 채택했다. 티하우스 주변에는 수경시설과 식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주변 경관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다. 작가정원은 대규모 단지에서도 입주민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 공간에서는 동선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 배치된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으며 끝에는 작은 파고라가 나타난다. 입주민은 계절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8일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함께 ‘산‧학교류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 및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대학간 상호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경북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며 교수진의 최신 지식과 학문적 성과를 습득해 부동산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인재양성 과정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금 부담 등 학업 유지가 어려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연속성 보장과 자립 보조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원과 경북대가 상호 강점을 결합해 대학과 공공기관간 협력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협업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8일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보고서 부실을 줄이기 위해 ‘교량 및 절토사면분야 정밀안전점검 보고서 표준서식’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실시결과(보고서)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국토관리원은 2021년부터 보고서 표준화를 위한 공모전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토관리원은 공동주택 관련 보고서 표준서식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교량과 절토사면분야의 보고서 표준서식을 배포하게 됐다. 국토관리원은 보고서 표준화를 통해 부실보고서를 줄이고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써 기술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새로 배포된 교량과 절토사면 점검 표준서식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대표 박완순)는 4월8일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와 전략적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월3일 서울 을지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개최된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BIM Innovation Conference, BIC) 2024’ 행사에서 진행됐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Trimble Connect Dashboard)’는 트림블 코리아에서 개발한 IoT 기반 현장관리시스템으로 시공과 공장 제작공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약으로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를 확장해 구조 설계와 디테일 설계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의 관계자는 “구조설계부터 제작·설치에 이른 일련의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것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통합관리체계 구축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설계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후속 공정과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면 시공성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이하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4월12일부터 5월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2009년 제정됐다. 이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2023년에는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성능을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으로 강화해 온실가스 감축 및 국민의 에너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ZEB 5등급 인증기준은 에너지효율등급 인증등급 1++이상(90kwh/㎡·yr 미만), 에너지자립률 20% 이상~40% 미만이면서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설치하는 수준을 만족시키면 된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2025년 민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ZEB를 적용하기 위해 업계 및 전문기관과 협의를 거쳤다. 이를 토대로 사업자가 에너지평가방식(성능기준 또는 시방기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는 유지하되 평가방식별 에너지기준은 현행보다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먼저 성능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소요량 달성여부를 판단하는 성능기준의
국내 1위 펌프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4월8일 지난해 K리그1 3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광주FC 구단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월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UTD와 홈경기에 앞서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와 강기정(광주시장) 구단주는 관람객 1,686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윌로펌프는 독일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둔 펌프 전문 제조기업 윌로그룹의 한국법인으로 농업용, 급수용, 산업용 펌프 등을 판매하는 국내 펌프 판매 1위 브랜드다. 윌로펌프 독일 본사 윌로그룹은 독일 유명 축구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와 독일 조정팀 후원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스포츠분야를 후원하고 있다. 윌로펌프의 한국 스포츠팀 후원은 이번 광주FC가 처음이며 이번 후원을 통해 윌로펌프는 광주지역과 상생 발전하며 K리그 관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윌로펌프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고품질 펌프와 서비스를 공급해 왔으며 올해 초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제품들을 출시했다”라며 “윌로펌프 신제품을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물색하던 중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4월8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설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호선 4공구 건설공사 안전교육장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은 호남권 주요 건설사고 현황 및 원인, 봄철 건설사고 예방대책,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강영구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사고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건설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5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부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마정호 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손명임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2024년 협력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지원 △ 에너지설비 자원순환 활성화 △에너지고효율설비 보급 및 지원 △ 지역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발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에 약 6,000만원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열 설치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과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건물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 디지털 인더스트리(DI)부문은 4월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2024’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월8일 밝혔다. 이번 SIMTOS 2024에서 지멘스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 및 장비 제조자와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들을 두루 선보였다. 지멘스의 포괄적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MACHINUM’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검증된 범용 컴퓨터 수치 제어(CNC) 컨트롤러인 SINUMERIK 828D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PPU.5’와 ‘PU272.5’를 공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작기계 및 생산설비분야의 발전 방향성을 공유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가상 환경에서 해결하는 ‘산업용 메타버스’ 체험존 △지멘스의 디지털트윈 가공 프로그램 ‘Run My Virtual Machine’ 체험존 △‘MACHINUM’ 콘셉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벤트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의 현장 참여형 전시가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멘스는 4월2일 개
LH(사장 이한준)는 4월8일 올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게 최장 10년간 제공하는 창업공간이다. LH는 지난 2016년부터 희망상가 1,381호를 공급해 왔다. 올해 공급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호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개 단지 173호, 그외 지역은 49개 단지 134호다. LH 희망상가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한 실수요자 등이 입주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보훈대상자의 경제적 안정 지원을 위해 보훈대상자 유형이 추가됐다. 세부 유형별로는 △청년·경력단절여성·보훈대상자·사회적기업 등에 시세 5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Ⅰ’ △소상공인에게 시세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Ⅱ’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는 ‘일반형’ 등이 있다. 공공지원 유형(Ⅰ·Ⅱ)은 창업(사업)아이템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상가 최초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나 입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역본부는 4월5일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공사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건설안전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공사현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건설사업 발주자,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공사 안전관리 방안,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예방책 등을 안내해 근로자를 비롯한 공사 전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관리원은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4단계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해에도 건설품질 및 안전교육, 공사현장 합동점검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오광진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4단계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품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5일 네이버 온라인 기부플랫폼 ‘해피빈’을 활용해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과 공동으로 ‘해피빈 더블기부’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원, DGB금융그룹 기부금 3,650만원과 네티즌 기부금 3,650만원 등 총 7,300만원 기부금이 조성돼 전국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4월8일부터 4월말까지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조손가족, 위탁가정, 취약계층 청소년 등 총 9개 모금함이 오픈되며 네이버 해피빈 콩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을 DGB금융그룹 업무협약(’23.7)에 따른 ‘단비협력사업’으로 진행하며 2024년 5월경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ESG공모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원은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니어클럽 협업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청춘북카페 사업 △생명사랑·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지원 △시니어클럽 협업 ‘달서 With-U 스팀세차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DG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일방적인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네티즌이
LH(사장 이한준)는 4월4일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4개소(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에 약 8,200여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연간 16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내는 수준이다. LH는 지난 20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경남 창녕군에 4,400여그루를 식재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 밀양시와 강원 고성군에 4,500여그루를 식재했다. LH의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탄소상쇄 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4월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대비 2023년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이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한정해 운영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한발 더 나아가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키로 했으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 평가 등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는 “협력사의 안전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임금체불에 대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사와의 공생 가치를 창출해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모든 현장에 노무비 구분 지급 확대가 의미 있는 시발점이 돼 다른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4일 점검교육을 마친 400여명의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이하 시니어 점검원)들이 4월부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점검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사업은 60세 이상 시니어 점검원들이 자율안전점검 웹을 활용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각 지자체와 함께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관리원은 올해 선발된 410명의 시니어 점검원들을 직원들과 함께 복지시설 점검에 참여시키는 ‘동반 교육’을 2월 중순부터 1개월 동안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니어 점검원들은 자율안전점검 웹 사용법을 비롯해 지반침하, 구조·마감재 등 시설물 점검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요령을 익혔다. 교육을 마친 점검원들은 올 연말까지 생활 근거지 주변의 경로당 등 총 24,000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관리원은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점검 성과를 검증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시니어들의 점검결과를 모니터링해 위험 시설물이 발견되면 바로 확인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