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1월26일 공공재개발사업 최초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대표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호간 책임과 의무를 규정하는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해 주민과 함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신속히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상반기에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거여새마을은 강남 3구 내 위치한 공공재개발사업 구역으로 공공재개발사업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거여새마을은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거여새마을 구역은 기존 1종 일반주거지역이 구역의 67%를 차지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용도지역 상향으로 용적률이 282%까지 확보돼 오는 2027년 최고 35층 공동주택 1,65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신설 예정인 위례트램선 101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최근 원자재·인건비 인상 등으로 인해 얼어붙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거여새마을 구역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용적률 상향 및 기금지원 등 공공재개발 사업 장점으로 다수 시
최근 국내 건설시장에서 호실적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날씨와 환기 데이터 기업 케이웨더가 상장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2월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IPO(기업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최근 대규모 민간시장 물량 수주 및 기업경쟁력, 향후 사업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데이터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써 기상 빅데이터플랫폼과 전국의 실내‧외 약 3만여개소에 이르는 광범위한 자체 공기관측망을 구축해 공기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재실자 위치의 정확한 공기데이터뿐만 아니라 재실자가 생활하는 공간을 청정하게 관리해 주는 AI환기청정솔루션을 제공한다. 케이웨더 공기지능 환기청정솔루션은 실내‧외 공기상태에 따라 환기청정기를 최적으로 운영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공기질을 청정하게 만드는 빅데이터플랫폼 기반 솔루션이다. 특히 케이웨더는 데이터 판매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제품 등이 상호 시너지를 냄으로써 효과 극대화를 통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4,000여개에 달하는 회원사에 날씨경영을 위한 맞춤형 기상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월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충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석면해체‧제거 및 환경안전관리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유해한 환경노출에 민감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 환경보건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석면해체·제거 및 환경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둘러본 것이다. 특히 환경부는 철저한 학교 석면 해체·제거현장 관리를 위해 올해 학교 석면건축자재 손상상태 및 비산가능성 조사를 지원(50개교)하고 올해 우수 학교 감리현장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학교 석면해체·제거 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석면해체·제거사업 추진 중으로 2027년까지 초등학교 6,325곳 중 남아있는 2,005개 학교(31.7%) 석면 건축자재해체·제거 완료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초등학교 환경안전관리의 하나로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 및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환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제5차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전문가포럼’을 2월2일 서울시 서소문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에 대한 2개의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는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1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물별로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표준배출 기준을 설정해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포럼 주제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이며 이상엽 국토안전관리원 차장과 황인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감축기술 동향’과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감축 목표와 실행 수단’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기준학 숙명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권한솔(에스원) △김선숙(아주대학교) △민현준(잘그린건축연구소) △권오인(한국부동산원) △서후석(한국에너지공단) △박기현(에너지경제연구원) △유기형(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오승환(한국환경공단) △허재성(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으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가 건물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어 체계적인 온실가스 관리가 중요하다. 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빌딩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은 필요성과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고 있으나 뚜렷한 방향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는 패시브건축물이 대안임을 주장하며 저에너지 건축물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11월1일 ‘PHIKO 리모델링인증’을 개설했다. 이는 에너지생산량을 늘리거나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건물성능을 향상시켜 건물 에너지요구량을 줄이는 것이 내부적인 해법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인증 개설을 주도한 김석환 패시브건축협회 연구소장을 만나 인증 도입 배경, 인증 주요 내용, 목적 등에 대해 들었다. ■ 인증 도입 배경과 목표는 PHIKO 리모델링인증은 패시브건축물 리모델링인증으로써 기존 건축물을 패시브건축물 수준으로 리모델링해 재실자의 쾌적성을 높이고 건물에 하자없이 냉난방에너지를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GR은 녹색건축정책 핵심사업 중 하나로 기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에너지소요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사업을 말한다. 국가통계에 따르면 20
거듭 되풀이되고 있는 공장‧창고 등의 화재사고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정책을 입안하고 주도해 나가야 하는 정부는 화재안전강화와 반대되는 기조를 취하려 하고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경북 문경시 육가공품 공장 화재로 소방관 2명이 순직하면서 건축자재로 활용되는 샌드위치 패널이 지적받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간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 10명 중 7명이 샌드위치패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난 2022년 실시한 전국 건설현장 등을 점검한 결과에서도 절반 가까이 샌드위치패널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샌드위치패널 건물 10곳 중 1곳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당시 전국 건설현장 및 건설자재 공장 514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252곳이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2021년 12월23일 품질인정제도를 신설해 법제를 강화했다. 그러나 관련법제 시행 1년을 조금 넘긴 현 시점에서 화재안전기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국토부는 규제합리화라는 명목으로 샌드위치패널 열방출률시험 시험 시 자재 용융‧최고 두께 수축
LH(사장 이한준)는 1월30일 분당‧산본‧일산‧평촌‧중동 등 5곳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주민이 원하는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공공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군포시 미래지원센터 개소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 하은호 군포시장 등이 참석해 노후 도심 정비사업 지원계획, 주민과의 소통방안 등을 밝혔다. LH와 1기 신도시 해당 지자체가 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노후도심 정비를 포함한 유형별 사업 컨설팅 등을 맡을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정비지원기구를 통한 유형별 사업 가능 여부, 개략적인 사업계획 수립‧분석, 부담금 추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자문을 시행한다.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온전히 주민들 입장에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월31알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도전! 100 days Great Challenge’(이하 ‘100일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00일 챌린지’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100일동안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나가며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지난 100일간 사내시스템을 활용해 주간 활동내용을 인증하는 체계적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한화 건설부문은 60여명의 참여 임직원 중 도전과제별 목표달성 우수자로 선정된 2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상품을 지급했다. 참여 일수에 따라 우수참여상과 목표달성상을 수여했으며 꾸준히 참여했으나 참여 일수를 일부 미달한 인원에 대해서는 동기부여 차원으로 아차상을 수여했다. 도전과제는 각종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체지방 감량, 인문학 독서 등 별도의 제한없이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체력증진 활동이 가장 활발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직무역량 강화에 힘쓴 임직원들도 다수였다. 한화 건설부문은 우수 활동사례를 영상으
LH(사장 이한준)는 2월1일 최초 공공주도 쪽방촌 정비사업인 영등포 공공주택지구 사업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겨울이불과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약 320명이 살고 있는 영등포 쪽방촌은 단열 성능이 매우 낮고 지난 2001년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돼 전열기구 사용에 민감해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LH는 쪽방촌 거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통해 거주민들이 원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LH는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영등포구, SH와 공동으로 총 782호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370호는 쪽방 거주민 재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공사 중 쪽방 거주민의 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순환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순환개발은 임대주택 건설기간 중 사업지구 인근에 별도로 임시 이주단지를 조성해 입주하고 임대주택 건설이 완료되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영등포 쪽방촌, 대전역 쪽방촌 등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서 올 겨울이 쪽방촌 거주민에게 따스한 겨울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31일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학교안전교육 시민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관리원이 수행하는 ‘찾아가는 학교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회원 3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재난 및 시설안전 관련 특강, 외부 전문가 강의기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2016년부터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인원은 1만3,400명이었으며 올해는 1만5,600명으로 계획돼 있다. 김일환 원장은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시민 강사들의 전문성 확보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Auri)과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는 2월5일 건축공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메가시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4 제1차 AURI 건축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축·도시분야 전문가들과 인구감소 시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이 ‘메가시티 한국’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봉문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메가시티 이해와 제언-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에서는 이영범 Auri 원장을 좌장으로 △윤성훈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 △임진우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 △이경석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신속개통기획단장 △전영훈 대전시 총괄건축가 △김재혁 한마음재단 전문위원 △성은영 Auri 공간문화본부 본부장 등이 참여해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건축·도시분야 정책적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인구감소와 저성장 등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으로서 메가시티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메가시티 실현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일 본사와 일산청사 시설물을 시민들에게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그동안 본사 인재교육관 주차장과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경기도 고양시 일산청사 주차장과 체육시설(축구장, 테니스장)을 무료로 개방해왔다. 2월부터는 인재교육관 강의실을 추가로 개방하고 일산청사 테니스장은 평일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진주 인재교육관 강의실은 120석 규모로 무대 설비, 음향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각종 회의는 물론 문화행사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개방이 확대된 관리원 시설물 이용은 공공기관 알리오플러스 누리집(www.alioplus.go.kr)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관 시설물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2월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GDTP, 원장 양은익)와 가구·섬유분야 시험인증 및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가구·섬유 분야 국내‧외 인증시험 및 평가에 대한 상호 협력 △기업지원사업 협력 및 발굴 △가구·섬유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GDTP는 경기북부지역의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가구인증센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포천시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을 운영하는 등 기업지원 전담부서를 통해 관련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KCL은 기업이 GDTP에 의뢰한 시험 중 중금속, 가소제 등 유해 화학물질 분석시험을 위탁받아 수행할 계획이다. 이는 GDTP의 시험 및 품질인증에 대한 기업지원을 더욱 뒷받침함으로써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태 KCL 원장은 “양 기관이 가진 시험 인프라와 기업지원 역량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1월30일 업계 최초로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개발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하고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공사 특성 및 설계에 따라 레미콘 배합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배합된 레미콘이 공급돼야 한다. 또한 레미콘 공급이 중간에 끊기면 강도 저하, 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물량이 정확한 시간에 공급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와 배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설계 기준에 따라 정확히 배합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며 레미콘 도착시간에 맞춰 타설 속도화 잔여 물량에 따른 배차 간격을 조정해 불필요한 추가 레미콘으로 인한 원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건설현장·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각 차량의 레미콘 규격과 물량을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향상시킨다. 건설업계에서도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특허출원도 마친 기술을 건설업계가 보다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건설을 할 수 있도록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
국내 설비기술단체 통합사무실 마련으로 설비기술인들의 통합과 상호 협력 및 교류 확대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돼 주목된다. 설비기술 통합사무실 추진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1월30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3단체(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통합사무실 현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찬 설비기술협회 회장, 이수연 설비설계협회 회장, 이충근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등을 비롯해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강기호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전임 회장, 함종식 오텍캐리어 부회장 등 내‧외빈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찬 설비기술협회 회장, 이수연 설비설계협회 회장, 이충근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등은 향후 3단체의 이번 통합사무실 개소식에서 설비기술인들의 통합‧화합 등을 빌며 감사와 축하를 보냈다. 3단체 통합사무실 건립에 앞장서 왔던 연창근 추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합사무실 조성에 후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3단체 통합사무실 추진위원회는 당초 통합사무실 매입을 추진했으나 후원금이 목표액대비 적게 모금돼 매입으로 추진하기에는 고금리로 인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