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그린빌딩어워드 건물부문(일반)을 수상한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는 친환경요소 반영을 위해 설계 초기단계부터 녹색건축인증전문가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진 녹색건축 통합설계 및 녹색건축물 조성 사례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5층, 지상8층 규모 교육연구시설로 대지면적 11만1,147㎡, 건축면적 6,213㎡, 연면적 6만1,416㎡로 건립됐다. 금호건설이 시공했으며 설계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무소, 감리는 해안종합건축, 친환경컨설팅은 EAN테크놀로지가 맡았다. 의과대학, 간호대학, 연구공간, 공용시설 등 4개 공간이 공존하는 시설로 각 공간별 동선 및 영역성을 위한 조닝과 별도 코어를 고려했다. 각 동선의 교차점에는 공용공간을 배치해 학생, 교수, 연구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했으며 지하3층에 위치한 공용시설을 채광을 고려한 아트리움을 계획했다. 연구공간은 일사를 고려한 수직루버 계획 등 용도별 에너지절감 계획을 수립했다. 고기밀·고단열창호, 고효율기자재, 지열 및 태양광 적용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취득했으며 기존 대지 훼손을 최소화해 녹지면적 및 생태면적을 확보하고 절수형기기 적용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한 물 사용량 절감 등
2023 그린빌딩어워드 건물부문(주거)을 수상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공동주택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지하 6층, 지상 37층 규모로 대지면적 7만38㎡, 건축면적 1만2,937㎡, 연면적 28만8,555㎡로 지어졌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유민엔지니어링종합건축이 설계, 원종합엔지니어링이 감리, 미래환경플랜건축사사무소가 친환경컨설팅을 맡았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총 세대수 2,029세대의 대단지로 단지 내 차량이 다니지 않으며 거닐고 싶은 녹색 외부환경을 조성해 보행친화적인 단지, 보다 안전하고 생동감 있는 단지 구현에 중점을 둔 친환경 공동주택이다. 길음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결과물로 2002년 9월 재개발준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2010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3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4년 2월 조합원 분양신청 △2016년 3월 관리처분인가 △2018년 12월 착공신고 △2019년 5월 일반분양 △2022년 1월 준공 및 입주에 이르기까지 12년의 마라톤 끝에 여러 차례 설계변경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됐다. 단지가 위치한 길음동은 공동주택단지와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고 주변에 학교, 병원, 쇼핑몰, 백화점
녹색건축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2013년 발족한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회장 신지웅)는 2019년 창립식을 개최하고 2021년 국토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정식 출범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KOSATA는 △친환경기술 및 시스템 △녹색정책 및 인증 △도시재생 △친환경자재 △교육출판 △에너지기술 △녹색가치혁신 △대외(산학)협력 △기획홍보 등 9개 분과를 중심으로 친환경건축기술 역량향상은 물론 쾌적한 도시와 건축환경 조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및 사회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2023 그린빌딩어워드 단체부문상을 수상했다. KOSATA는 건축물 탄소저감을 위한 다양한 핵심기술의 보편적 적용과 확산을 주도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용-효율적으로 최대한 감축할 수 있는 △재료 △시스템 △설계 △시공 △운영 △리모델링 등 각 단계별 탄소중립 기술정보공유모델 구성과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온실가스감축 유관기술 연구개발 및 녹색건축물 조성기술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며 ESG 가치실현과 탄소중립 및 웰-빌딩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국내 신축·기축 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친환경기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및 시스템을 통한 액티브 건축기술 및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Net Zero Energy Building) 구현기술을 선구적으로 연구해 온 윤종호 국립한밭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2023 그린빌딩어워드’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KGBC의 관계자는 “35년간 건축환경설비분야에서 활발한 활동과 기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는 △제로에너지건축(ZEB)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첨단창호 등이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윤 교수는 1998년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했다. 1988년부터 12년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한밭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86년 ‘자연형 태양열주택 및 에너지절약형주택 현상설계’ 입상을 비롯해 동력자원부 장관상, 과학기술처 장관상, 에너지기술연구소 소장상 및 한국생태환경학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등 국내 학회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신재생에너지아태포럼(AFORE) 등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상과 기술대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KGBC는 ‘2023 그린빌딩어워드’ 수상자로 △개인부문: 윤종호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단체부문: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건물부문(주거): 롯데캐슬 클라시아 △건물부문(일반):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를 선정·시상했다. KGBC는 우리나라 녹색건축기술과 전문가 및 기업(단체) 활동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APN Award’ 참여를 계획했으며 이를 위한 추천후보 선정 및 그린빌딩 저변확대 등을 위해 2021년부터 ‘그린빌딩어워드’를 시행하고 있다. WorldGBC가 2014년부터 격년으로 주최하는 APN Award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5개 그린빌딩협의회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은 △기후행동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사회 전체 및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기업 △기후행동과 기후정의에서 디자인 리더십을 발전시키고 전 생애 탄소비전과 인적요소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데 최고의 노력을 보여준 선구적 친환경건축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개발에 특별한 공헌을 한 여성 선구자 등 3개 부문이며 친환경건물
‘2023 그린빌딩의 날’ 행사가 5월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창립 23년을 맞이한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권영철)가 주최한 그린빌딩의 날은 ‘2023 그린빌딩어워드’와 ‘Advancing Net Zero와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으로 마련됐다. 김태연 2023 그린빌딩의 날 준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국제적인 경제질서와 무역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데 있어 탄소중립(Net-zero)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고 말했다. 권영철 KGBC 회장(한라대 건축과 교수)은 환영사에서 “그린빌딩의 의의를 되새기고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그린빌딩의 날을 선포했다”라며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아 명실상부 그린빌딩 관련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물 자체가 에너지생산 발전소 돼야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대신해 탄녹위 위원이자 전 KGBC 회장을 역임한 황정하 경북대 교수가 축사를 대독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석학 다니엘 예르긴(Daniel Yergin) 박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오일쇼크 이후 최악의 에너지 비
방대한 데이터를 보관·관리하는 데이터센터는 △발열 △탄소배출 △전력사용 등의 환경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에너지효율화와 에너지절감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23 HVAC KOREA 데이터센터 특별관과 함께 마련된 ‘2023 데이터센터 기술 컨퍼런스’에서 최신 전력·공조·제어설비 기술과 국내외 데이터센터산업 시장 및 정책 동향이 소개됐다. 데이터센터 일반 동향데이터센터(DC: Datacenter)는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영되는 신산업시설이다. AURI 연구보고서 ‘신산업 관련 건축법제 개선방안’(이주경 외, 2022년 12월)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건축물 유형’으로 서버 컴퓨터를 보관·관리하는 시설에서 시작해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ICT 장비를 집적시켜 통합·관리하는 솔루션과 및 인프라 시스템이 구축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집약체로 발전했다. 데이터센터는 운영 목적에 따라 ‘자사용’과 ‘상업용’으로 구분되며 상업용 데이터센터 개발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스템 가용성에 따라 4단계 등급(tier)으로 구분되며 우리나라는 주로 3·4등급으로 개발되고 있다. 상면(전산실) 면적에 따라 7가지로 구분되며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는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한 회원사들이 모인 사단법인입니다. 녹색건축과 스마트도시분야에서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융합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협력해 선진화된 정책수립과 실행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기술개발과 디자인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2013년 8개 기업이 모여 발족한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는 6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 4월23일 창립(39개 기업 참여), 2021년 4월27일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득해 현재 4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협회 발족 10주년, 창립 4주년, 사단법인 출범 2주년을 맞은 KOSATA는 지난 4월 총회에서 초대 임원진 연임을 의결했다. 협회 뼈대를 세우고 기반을 다지는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서 창립 당시 그린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번 팀워크를 발휘해 달라는 요청으로 읽힌다. 이로써 친환경녹색건축기술 발전을 위해 20년 넘게 투신해온 신지웅 EAN테크놀로지 대표가 한 번 더 KOSAT이끌게 됐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범세계적 움직임이 자발적 캠페인을 넘
“내화산업 법제화는 건축물 대형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을 근본적으로 대응하고 진압하기 위해 궁극의 대안이 필요하다는 정부 의지에 상응한 결과입니다. 화재방호시장에서 건축물 내화채움구조에 대한 중요성이 점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변화가 그것을 반증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협회 창립은 화재확산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다는 가치를 넘어 인류의 존엄을 위하는 숭고한 다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건축의 대형화·고층화로 건축물 화재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공공 소방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재시스템의 자립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내화충전구조산업 발전을 견인할 ‘내화충전구조협회’가 발족했다.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품질인정제도)’ 시행 후 업계는 70여개 제조기업 중 20~30개 정도만 살아남을 것이라 예측할만큼 품질인정제 도입은 다시 한번 검증받는 시험대가 아닐 수 없다. 협회 15개 회원사는 제품 우수성을 자부하는 리딩기업들임에도 예외일 수 없지만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공존하고 있어 협회를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연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화채움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온 노상언 내화충전구조협회 초대
기계설비분야 최대 교류의 장인 2023년도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가 6월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융복합 설비기술’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하계학술발표대회는 2박3일간 일반세션 외 20개 분야 24개 특별세션과 64개 포스터발표를 포함해 총 336편 논문 발표로 구성돼 국내 산·학·연에서 진행 중인 최신 기술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준영 차기회장이 조직위원장을, 김의종 인하대 교수가 학술총괄, 박병용 한밭대 교수·윤성민 성균관대 교수·이현진 국민대 교수·이호성 고려대 교수가 간사를 맡았다. 개회식 및 웰컴파티는 첫날인 21일 저녁 5시30분부터 블리스힐스테이 2층 웰리스홀에 마련되며 본격적인 학술행사는 22일 오전 9시부터 23일 12시까지 타워콘도와 블리스힐스테이 내 10개 회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초청강연은 22일 오전 11시 블리스힐스테이 2층 누리홀에서 이재선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사회로 △오동훈 신성이엔지 부사장의 ‘공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사이토 키요시(SAITO Kiyoshi) 일본냉동공조학회(JSRAE) 회장의 ‘일본 냉동공조학회 활동 및 일본의 최신 연구(JSRAE's act
- 일시: 2023년 6일 21일(수) 오후 3시~4시 30분 - 장소: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077 이스트센트럴타워 20층 - 내용 : 데이터센터 트렌드·비즈니스·신기술 공유
- 일시 : 2023년 6월 21일(목)~23일(금) - 장소: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 주제: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융복합 설비기술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AI윤리 문제가 화두인 가운데 AI윤리에 대한 첫 번째 국가표준(KS)이 제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AI윤리 KS를 제정해 AI 제품·서비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6월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L7강남에서 ‘인공지능(AI) 윤리 점검서식 국가표준(KS) 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윤리 국가표준인 ‘KSX8001’ 내용과 KS 표준 적용방법·사례 등이 공유된 이날 설명회는 최근 챗 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과 함께 AI의 윤리적 사용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AI 제품·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윤리적 고려항목을 제시해 자체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AI윤리 국가표준은 2021년부터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윤리 표준화 포럼’에서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쳐 개발됐으며 AI 개발 및 서비스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윤리적 문제 검토 요소 및 투명성·공정성·책임성과 같은 윤리항목 점검표 등 서식 및 작성 예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신희동 전자기술연구원장 △변순용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송재호)은 6월15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 공론화’ 첫 조찬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은 국토도시계획학회 행재정부회장 권일 한국교통대 교수 사회로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지원체계’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으며 △학회 균형발전연구위원장 김용진 한국교통대 교수 △학회 기획위원장 우명제 서울시립대 교수 △학회 토지정책위원장 이삼수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등 도전적인 과제에 관한 정부 대응 방법과 정책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연구위원인 김형동·최춘식·김병욱·김성주 국회의원과 우동기 균형위 위원장을 비롯해 △황범순 균형위 지방분권국장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박관규 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 △최봉환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도일환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 등 4대 지방협의회장과 여야 국회의원 24명 및 6개 중앙부처장관이 참석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찬호)가 주관한 이날 조찬토론회는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함
산업통장자원부(장관 이창양)는 현지시간 6월13일 EU집행위원회가 '탄소국경조정제도 전환기간중 보고의무 이행을 위한 이행법'(2023년 5월17일 발효) 초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탄소국경조정(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는 EU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배출량에 EU 배출권거래제와 연계된 탄소가격을 부과·징수하는 제도다. 이번 초안은 올해 10월1일부터 특정 품목(철강·시멘·비료·알루미늄·전기·수소)을 EU에 수출할 경우 발생하는 배출량 보고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규정하고 있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정부는 EU가 CBAM 제도를 최초 발표한 후 다양한 협력 채널을 통해 업계·정부 간 긴밀히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소통해 왔다"라며 "특히 EU 측과는 이행법안 발표 이전단계부터 △국내 배출권거래제의 배출량 보고방식 인정 △세부 제도가 WTO 규범에 합치되는 방향으로 설계 등을 요구하는 등 우리측 요청사항을 지속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초안에는 배출량보고 의무 완화규정(Derogation)이 포함됐으며 EU로 수출하는 우리 철강기업 등의 배출량 보고의무가 상당부분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