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과 대한토목학회(회장 최동호)는 5월20일 서울시 송파구 토목학회 회의실에서 기반시설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 기반시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연이어 발생하는 사고에 대응하며 성능중심의 유지관리체계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원과 토목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시설물 안전확보와 유지관리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반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정책발굴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드론활용 등 첨단기술 개발협력 △전문기술과 학술분야 인력·정보교류 및 기술자문 △가칭 ‘기반시설 건강진단서’ 발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의 기술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기반시설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5월21일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탄소중립연구소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캠퍼스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에 나섰다. 탄소중립연구소는 총장 직속 ESG위원회 산하조직으로 설립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이행계획 수립과 실천을 주도할 예정이다. 송두삼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소장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연구소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대학이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실천적 역할을 강조하며 연구·교육·정책·산학연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적 접근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추기관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성균관대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가 및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대학캠퍼스로의 전환의지를 선언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권영욱 성균관대 부총장 △유필진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 △김형일 총장비서실장 △박승기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등 교내 주요관계자들과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개소를 축하했다. 유지범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연구소는 성균관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핵심적인 전
내화채움구조협회는 5월22일 삼정호텔 2층 라벤더홀에서 회원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회장 및 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에는 원철희 디오이엔씨 대표가 선출됐다. 노상언 내화채움협회 회장은 정기총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기총회에서 내화채움협회의 앞날의 유익한 결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시험연구기관 소개와 건설연 간담회 등 준비한 순서로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하며 정기총회에서 협회의 앞날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회원사로 △세이프코리아 △디오이엔씨 △영진SP산업△마가켐 △아그니코리아 △휴그린텍 △이지원 △청완 △상일ENG △동일산업사 △지지이엔지 △피앤아이 △아이캡코리아 △유넷트코리아 △와이제이테크 △수달코리아 △필립산업 △디에이치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진호 신임감사와 원철희 신임회장이 선출됐으며 △신규회원사 가입보고의 건 △2024, 2025년도 수입 및 지출회계 보고의 건이 원안 의결됐다. 신임감사로 선출된 정진호 율산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서울특별시 법률상담위원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고문 △서울기업경제인협회 감사 △한국선의복지재단 이사 △한
산업교육연구소(KIEI)는 5월21일 KIEI 세미나실에서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방안과 신사업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계당국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방안에 대한 개황정보부터 특구차별화 전략, 연계 전력정책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화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AI기반 PPA·VPP거래, 분산특구 신사업 확장 이세용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전무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차별화 및 신사업 개발 전략'을 주제로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하는 혁신솔루션을 소개했다.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에너지 전문 IT기업으로 에너지데이터의 수집 및 관리기술, 인공지능(AI)기반 데이터분석기술을 통해 신재생분야에서 다양한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세용 전무 ”분산특구 내 PPA(전력구매계약) 전력거래 추진을 위해서는 사전분석이 중요하며 15~20년에 이르는 장기계약 특성상 잘못된 계약이 향후 수십년간 생산원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코어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 소비데이터 수집 △소비데이터 분석 △절감요소 및 구매량 분석 △계약체결 및 이행 등 4단계에 걸친 분석프로세스를 제시했다. 특히 한전소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21일 ‘2025년 KALIS 청렴·윤리주간’을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청렴·윤리 On, 조직문화 Up, 인권존중 Do’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19일 열린 선언식에서는 노사 공동윤리·인권헌장 선포, 갑질근절 다짐 등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순서가 이어졌다. 선언식에 이은 고위직 청렴워크숍에서는 기관장 주도로 청렴리더십과 인권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기관장 등 경영진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포춘쿠키를 전달하며 청렴실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자매결연 합창단과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 청렴문화 콘서트도 개최됐다. 관리원은 △청렴포토부스 △인권심리상담 △힐링영화제 △본부중심 청렴자치활동 릴레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국민의 신뢰 속에 발전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이 되도록 청렴을 조직의 일상으로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5월20일 auri brief 293호 '3기 신도시 도시건축통합계획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 - 3기 신도시 도시건축통합계획 모니터링결과를 바탕으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3기 신도시에 적용된 도시건축통합계획 수립·조정·실행체계 관련쟁점을 도출하며 제도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3개 시범지구에 이어 3기 신도시에 도시건축통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적용했다. 도시건축통합계획은 초기단계에서 입체적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 이와 연계해 도시계획 및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auri는 시범지구를 포함한 3기 신도시 도시건축통합계획 실현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여러 쟁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시건축통합계획 수립·조정·실행체계 쟁점 도시건축통합계획은 도시 초기기획단계부터 도시건축 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3D 도시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이 계획을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등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비법정계획인 3D 도시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통합하며 법정계획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도시설계기법이다. 3기 신도시 개발에서는 초기단계부터 계획단계별 연계뿐 아니라 통합을
물·위생 및 감염예방분야 ESG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은 5월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ESG 제품책임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SDGs(국제적 이행)부문 외교부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수상으로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지속가능 ESG컨퍼런스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한국이콜랩은 ESG와 비즈니스성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을 핵심 비즈니스모델로 삼고 있다. 단순 비용절감에 그치지 않고 국내 1만여 고객사의 운영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공유가치를 꾸준히 창출해 왔다. 맞춤형 ESG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이 실제현장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ESG솔루션으로는 실시간 수질모니터링 및 분석 시
LX하우시스가 세계 최대규모의 가구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해 유럽 가구용 필름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는 5월20일부터(현지시간 기준) 23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인터줌 2025에 참가해 유럽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무광택표면 및 바이오가구용 필름제품 90여종을 대거 선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터줌은 가구원부자재·가구가공설비 관련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지난 1959년 첫 개최 이래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LX하우시스는 가구용 필름사업에서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 만큼 글로벌 최대시장인 유럽지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표면질감을 예술로 바꾸는 감각실험실(The Sensory Lab)’을 컨셉으로 전시관을 꾸미고 무광택표면의 ‘SMR(Supermatt Resist) 가구용 필름’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 자체개발 코팅기술로 무광택표면 특유의 단점인 지문∙오염이 묻어나는 점과 스크래치에 약한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다. 특히 부드러운 실크부터 거친 달걀표면 수준까지 네 가지로 무광택표면 촉감을 다양화한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포상은 적극적인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로 국가재난관리에 관여한 유공자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관리원은 △건설·지하·시설물사고에 대한 재난대응전담조직 및 인력편성 △다양한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제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재난·사고발생 시 초동대응 강화 등 국가재난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리원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다양한 안전관리 정책 및 제도를 운영하고 체계적인 사고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등에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건설·지하·시설물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PE는 5월23일 전체 AI수명주기를 지원하며 다양한 고객요구를 충족하는 ‘HPE기반 엔비디아 AI컴퓨팅(NVIDIA AI Computing by HPE)’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엔비디아 AI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와 통합을 강화한다. 가속컴퓨팅을 통해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HPE Private Cloud AI)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엔비디아 AI 데이터플랫폼(NVIDIA AI Data Platform)용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HPE Alletra Storage MP X10000)소프트웨어 개발키트 SDK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와 함께 HPE는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 및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NVIDIA Enterprise AI Factory) 검증설계기반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 제품도 출시했다. 안토니오 네리 HPE CEO는 “엔비디아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혁신과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HPE는 강력한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는 5월22일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ESG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한국지멘스가 실천 중인 ESG활동의 일환이다. 생태계균형을 파괴하는 유해식물을 제거해 토종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환경친화구역이다.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생태탐방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토종식물 생육을 방해하는 유해식물들의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교란식물들은 번식력이 매우 빠르며 잎과 줄기에 독성이 있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어 꾸준한 제거작업이 필요하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여의교에서부터 서울교까지 이어지는 생태수로 및 버들숲 일대에서 대표적인 생태계교란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제거대상 식물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가시박 △환삼덩굴 등이다. 습지주변 환경정화활동도 전개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사장은 “이번 생태계교란식물제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소중한 도심 속 습지와 숲을 보호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특별시 유일 환경교육사(환경부 국가전문자격) 양성기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5월21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 및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환경부가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지정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총 144시간의 국가전문자격으로 기본과정(54시간)-필기평가-실무과정(90시간)-실기평가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제1기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에는 기본과정(이론교육)에 총 45명의 교육생이 신청해 전원 기본과정을 이수했고 실무과정에는 필기시험 합격자 35명 중 32명이 최종신청해 참여한다. 총 6과 26개 과목, 90시간으로 구성된
국내유일 데이터센터(DC) 전문전시회인 ‘DC코리아 2025‘가 오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폭증하는 DC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인프라 및 기술솔루션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AI)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산업전반에 걸쳐 AI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연산 및 저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연산 인프라인 고성능 DC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으며 이에 맞춰 DC건설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관련 설계·설비·시공·기술을 총망라한 전문전시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전시회는 2022년 5월 DC기술 컨퍼런스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개최돼 왔으며 축적된 경험과 업계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DC 전문전시회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및 데이터사용량 증가와 빅데이터 처리 수요, 클라우드수요 급증, 보안 및 규제대응, 에너지효율 및 ESG경영 대응 등 DC산업의 주요이슈들을 다룬다. 특히 △AI
물을 활용한 대기청정솔루션 기업 워터베이션(대표 정윤영)은 5월1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창업육성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친환경‧에너지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터베이션은 지난 13일 오영주 중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초격차 스타트업 리노베이션 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10대 국가전략 산업 내 유망 스타트업 1,000개사를 발굴해, 최대 3년간 11억 원(사업화 자금 최대 6억, R&D 자금 최대 5억)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전략적 육성사업이다. 워터베이션은 물을 활용해 공기 중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고도화된 습식 청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공정 등 산업환경부터 건물용 공조시스템까지 고부가가치 산업에 광범위하게 적용가능한 솔루션이다. 해당기술은 화학필터의 독성문제와 장기 사용 시 효율저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혁신적 방식으로 최근 강화되고 있는 탄소규제와 실내‧외 공기질기준 강화에 대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는 “글로벌 기술패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친
HPE는 5월1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의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KISTI-6’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ISTI-6는 한층 발전된 다목적 컴퓨팅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번 슈퍼컴퓨터는 국내 최고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슈퍼컴퓨터는 100% 팬 없는 직접 수냉방식(DLC: Direct Liquid Cooling) 아키텍처를 채택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집적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KISTI는 오랫동안 연구기관, 대학, 다양한 규모의 민간기업 등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슈퍼컴퓨팅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롭게 도입될 이번 슈퍼컴퓨터는 데이터 집약적인 고난도 연구과제를 폭넓게 지원하며 국내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기반 연구개발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이론상 최대 600페타플롭스(PF)의 연산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엑사플롭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조셉 양(Joseph Yang) APAC 및 인도 HPC & AI부문 총괄은 “슈퍼컴퓨팅의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HPC 및 AI용시스템을 다수 구축한 HPE는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면서 비즈니스성과를 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