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은 11월6일 실증 온실작물 멜론 수확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이상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 과제 ‘다중 분산발전기반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 융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증’ R&D과제를 주관해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1차 실증건물 옥상온실에서 재배한 멜론을 수확하며 실증온실 구축현황과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이상민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종문 정림개발 회장, 김영문 메이필드 사장, 심호섭 케이엔제이 대표, 손양양 박성원 대표, 김윤진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등 사업 참여기관 및 주요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이번 R&D 총괄은 맡고 있으며 메이필드호텔은 옥상온실 2차 실증지를 제공한다. 케이엔제이는 반도체설비 기업, 손양양은 친환경카페로 옥상온실 계획단계에 참여하고 있다. 과제 수행기간은 2025년 12월31일까지로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정부출연금 320억원이 투자됐다. △친환경 가스엔진기반 다중 열병합 분산발전 시스템 개발 △AI
‘JAPAN SUN OIL’ 공식수입원 세용트레이딩(대표 공기태, www.seyongtrading.co.kr)은 오는 오는 9월25일부터 9월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INTEX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하프코 2024)’에 참가해 POE합성냉동기유 SUNICE SL & HYBRID시리즈를 선보인다. 세용트레이딩은 세계적인 윤활유 제조사인 재팬 선 오일 컴퍼니(JAPAN SUN OIL COMPANY)의 한국공식수입원으로 이번 HARFKO 2024에서 선보이는 SUNICE HYBRID 제품은 기존 냉동기유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컨셉의 냉동기유다. SUNICE HYBRID 제품은 재팬 선 오일 컴퍼니가 개발한 혁신적인 냉동기유로 HFC와 HFO 등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냉매에 동시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상식을 뒤집는 냉매와 상호용해하지 않는 컨셉으로 개발돼 냉매량이 감소되거나 향후 다양한 냉매가 개발된다해도 SUNICE HYBRID 1가지 오일로 대응이 가능하다. 세용트레이딩은 CO₂냉매에 대응하는 POE오일도 준비 중이다. 국내에 점차 CO₂(R-744)냉매적용이 확대
‘Herrick Conference 2024’는 미국 Purdue대학 Herrick Labs(기계공학과)에서 개최하는 학회로 압축기 엔지니어링·냉동기·공조에 대한 내용을 담는 국제학술대회다. 1972년부터 2년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30개국에서 800명 이상의 업계전문가들이 학술대회에 참가해 냉난방공조분야 최신기술에 대해 발표·토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Compressor Engineering Conference △Refrigeration & A/C Conference △High Performance Buildings Conference 등으로 구성돼있다. 학술대회 외 각 분야 강연·강습회 및 Herrick Laboratory 투어가 진행됐으며 학생연구원 논문competition과 야외 바비큐만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다. Herrick Lab.·ACRC·CEEE 등 미국 주요대학과 NIST·ORNL·NREL 등 연구소 및 Honeywell·Koura 등 산업계의 참여로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R&D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번 참관기는 Refrigeration & A/C Conference 대상으로 학회에서 느낀 소회를 나누고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계학술대회에서 ‘에너지수요관리기술개발사업 기술공유회’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션에선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새롭게 추진된 ‘제도연계형R&D’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션은 △에너지수요관리기술 제도연계형R&D 소개(임승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요관리실 실장) △공조기 효율관리제도 신규품목 도입(박귀중 한국냉동공조협회 책임연구원) △수송용 콜드체인 효율관리제도 신규품목 도입(김원욱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책임연구원) △공기압축기 효율관리제조 기술규격 개선(이봉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도연계형R&D, 기술개발 이후 조기 성과창출임승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요관리실 실장은 ‘에너지수요관리기술 제도연계형R&D 소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에너지수요관리기술 개발지원은 궁극적으로 에너지 고효율·저소비 구조로 가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 추진된 에너지수요관리기술 제도연계형R&D는 기술‧제도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에너지수요관리의 ‘정책-R&D-
CRK(씨알케이)는 6월13일 곤지암리조트 OPUS1 세미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 개발’ 과제인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 킥오프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연구개발기관인 △국민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지속발전가능경영센터 등의 주요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도 직접 참석해 과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약 19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이번 국책과제는 국내 콜드체인 냉동·냉장시장의 세계 최고기술(GWP 150 이하 냉매적용) 확보와 선진국과 같은 에너지효율관리제도 및 친환경 대체냉매 사용촉진 정책 도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과제는 2028년 3월까지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과제에 참여한 각 기관들의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연구개발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4시간여 진행된 회의였음에도 참여자들은 발표를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발표이후 짧은 질문시간에도 각 기관들의 협업을 염두해둔 질의가 오고갔다. 김창수 CRK 부사장은 개회사에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위원장 김선혜)는 5월23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부대행사로 공조&설비내진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조부문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세텍 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2에서 관련 업계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선혜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 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은 “이번 학술강연회를 위해 다양한 주제를 많이 준비했다”라며 “배관내진설계, 액체식제습통합공조 적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비소형화•모듈화, 건물공조시장 진입김보선 엔트(AENT) 이사는 ‘액체식 제습 통합공조 적용방안’을 주제로 엔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사업들을 소개했다. 김 이사는 “공조관련 최근 트렌드는 제로에너지 공조 달성과 실내공기질 유지 등이다”라며 “제로에너지 달성을 위해 건물 단열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현열부하는 줄어들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잠열부하가 증가하고 있어서 다양한 잠열을 어떻게 잘 처리할지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환기시스템이나 냉난방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요구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 건축환경부문위원회가 주최한 ‘2024 건축환경부문 학술강연회’가 5월23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부대행사로 컨벤션센터 1층 세미나실1에서 관련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연회는 ‘탄소중립시대의 건물에너지 절감기술의 진정성’을 주제로 열렸다.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유럽연합에서 탄소중립산업법(NZIA: Net-Zero Industry Act)이 가결되는 등 에너지문제는 큰 이슈가 되고 있다”라며 “좋은 강연자들이 초대돼 전문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참석자들이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위한 건물에너지 성능 평가기준의 한계윤용상 한국에너지전산연구소 대표는 ‘건물부문 탄소중립의 위한 건물에너지성능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윤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해서 건물에너지절감이 필요한데 절감에 대한 방법론적 합의나 로드맵제시는 많이 부실한 상황”이라며 “발표를 통해 지금 우리가 정말 탄소중립시대에 진정성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고민하며 정말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를 달성하길 원하는지 성찰하고 살펴보겠다
대한설비공학회 냉동부문위원회(위원장 김민성)가 주최하고 친환경냉매전문위원회(위원장 장영수)와 칸kharn, 콜드체인뉴스, IEA HPT 한국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냉동부문 학술강연회’가 5월24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부대행사로 전시장 2층 컨퍼런스룸에서 관련 업계종사자 및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현진 설비공학회 냉동부문위원회 학술간사(국민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냉동분야 종사자라면 모두 다 궁금해할 정책이나 실제 기술방향을 중심으로 학술회를 꾸렸다”라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는 ‘차세대 친환경 냉매전환을 위한 정책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각 3개의 강의로 구성된 총 2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인 냉매 관리규정 필요임성용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이사는 ‘국내‧외 냉매규제 현황 및 Low-GWP 냉매 사용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 이사는 “최근 개발보고서를 토대로 어떤 냉매들이 개발돼 있는지 살펴본 후 요즘 이슈인 가연성 냉매 사용 관련 제품별 관리규정과 국내표준, 공조분야 대체냉매 사용동향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이사는 냉매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