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30일 2023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전년대비 3.8% 증가한 13조7,27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환경부 예산은 11조8,463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으며 기금은 1조8,808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 내년도 환경부 예산안은 국민의 안전과 환경기본권을 강화하고 새정부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 문 2022년 2023년안 증감 (B-A) 본예산(A) 2회 추경 본예산(B) % 합 계 115,700 111,586 118,463 2,763 2.4 ◎ 물환경 33,645 33,290 32,866 △778 △2.3 ◎ 수자원 16,055 15,929 16,518 463 2.9 ◎ 기후대기·환경안전 42,295 38,694 44,632 2,336 5.5 - 기후변화 276 274 351 75 27.1 - 대기환경 38,639 35,046 40,814 2,175 5.6 - 환경보건 3,380 3,374 3,467 87 2.6 ◎ 자원순환·환경경제 10,532 10,523 10,242 △290 △2.7 - 자원순환 3,038 3,035 3,201 163 5.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29일 그동안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소안전규제 혁신과제를 지속 발굴해왔으며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과제 19건을 선정해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6월부터 수소기업, 유관기관 전수조사, 간담회 등을 통해 수소규제와 관련한 다양한 건의를 받았다. 혁신과제는 생산, 저장·운송, 충전·활용 등 3개분야로 구분되며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기업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수소안전 전 주기에 걸쳐 19개 과제를 신속히 개선키로 했다. 생산분야는 △수전해설비 스택특성을 반영한 검사기준 마련 △열분해 기반 청록수소 생산설비 안전기준 마련 △암모니아 기반 수소추출설비 안전기준 마련 △수전해설비 설치 시 산소 배출농도 측정기준 구체화 △수전해설비 스택의 내압시험 기준 합리화 △폐플라스틱 등 연료 열분해방식 수소생산설비의 수소추출설비 포함 △새로운 방식의 수전해설비(SOEC) 상용화대비 안전기준 마련 등이 있다. 저장·운송분야는 △액화수소 생산 시 LNG냉열 활용을 위한 사업소 외 LNG배관 안전기준 마련 △액화수소 및 수전해설비 수입 시 공장등록 절차간소화 및 신속처리 △수입처 다변화를 통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31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시행령은 10월10일, 시행규칙은 10월9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수소법 시행령 개정안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수소 중심의 생산·유통·활용 전 주기에 걸친 생태계 구축마련을 위해 수소법 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수소발전 입찰시장 및 입찰시장 관리기관과 관련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수소산업진흥을 위한 수소의 날 지정 및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의 수소경제위원회 운영보조에 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소발전량 구매자는 전기사업법에 따른 전기판매사업자, 구역전기사업자 등이며 수소법 제25조의7 제1항에 따른 관리기관이 입찰시장을 개설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입찰시장에 참여한 수소발전사업자 중 낙찰자 선정기준을 △발전원가 △지역주민의 수용성 △개술개발 및 산업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분산형 전원 구축 및 전력수급 안정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효율 제고 등으로 규정했다. 신설된 제34조의23는 입찰시장 내 수소발전구매량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연도 전체 발전량의 10% 이내에 범위에서 연도별
차가운 동절기 냉열을 지중에 저장하고 여름철 저장된 냉기를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 이용하는 새로운 냉방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에너지네트워크연구실 윤영직 박사 연구진은 겨울철 차가운 냉열을 이용해 여름철 농촌의 하우스 냉방에 활용할 수 있는 기포자가진동현상을 적용한 열교환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8월30일 밝혔다. 기포자가진동은 양쪽에 온도차가 존재할 때 기포를 포함한 슬러그류가 외부동력없이 빠르게 진동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혹서기 하우스 내 온도는 50~70℃에 육박해 농작물 생육에 치명적이다. 온도상승을 막기 위해 전기냉방기기에 의존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으며 높은 에너지비용은 시설재배농가에 큰 부담이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고유가에 따른 전력요금 상승 등으로 전력소모가 큰 전기냉방보다 자연에너지 또는 친환경 자연냉각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냉방기술 개발이 더욱 절실했다. 고효율·저비용 열교환기술 기반 냉열생산윤영직 박사 연구진은 외부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기포자가진동현상을 이용한 고성능 열교환장치 개발에 성공해 새로운 냉방기술시대를 열었다. 연구진이 개발한 열교환장치는 차가운 외기나 축냉조에 연결된 구불구불한 형태의 모세관 튜브와
전 세계 수소산업 생태계와 기술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2'가 역대 최대 규모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H2 MEET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KOTRA, 킨텍스가 주관을,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열렸다. 올해 H2 MEET에는 네덜란드,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 16개국 24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수소생산 △수소저장·운송 △수소활용 등 수소 전 주기에 대한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H2 MEET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전시회로 지난해까지 '수소모빌리티+쇼'로 개최됐지만 올해 수소 전 주기 밸류체인기술 전시회라는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H2 MEET으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SK △두산 △포스코 △효성 △에스퓨얼셀 △HN파워 △범한퓨얼셀 △파니시아 △하우덴코리아 △발라드파워시스템즈(캐나다) △에어프로덕츠(미국) △에머슨(미국) △크래프트파워콘(스웨덴)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두산, 미래형 연료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의 △강원도 강릉지회 △강원도 태백지회 △경기도 안양시회 △광주광역시회 △전남도 해남지회(가나다순) 등은 최근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건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도 강릉지회는 지난 8월19일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에 게릴라성 폭우로 침수된 가구의 보일러 점검 및 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덕리 지역은 밤사이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1채와 창고 1동이 침수됐으며 마을 안길 300m와 인근 도로 70m 등이 유실됐다. 또한 1ha 규모의 농경지가 매몰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이상호 강원도회 감사, 정수열 강릉지회 회장, 김구 강릉지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회원들은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침수된 보일러를 분해해 쌓인 흙을 씻어내고 물기를 제거, 고장난 부품교체 등 보일러가 정상가동되도록 점검하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왔다. 정수열 강릉지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이웃들을 보니 마음이 먹먹해진다”라며 “회원들이 나의 일처럼 스스로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실천해 감사하고 하루빨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9월2일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주요국들과 함께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청정에너지 확대 가속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주요국들은 글로벌 에너지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한 에너지 공급망 및 안보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지난해 논의된 청정에너지 필요성에 이어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접근성 확대 지원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금융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일준 차관은 “글로벌 에너지시장은 에너지안보와 기후안보를 대응함에 있어 매우 중대한 도전에 처해있다”라며 “기후변화 대응 및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청정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며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에 중요한 수단으로 타 전원과 함께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 에너지수요 및 여건을 고려해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접근성 확보차원에서 한국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바우처 및 에너지효율 개선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산업·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기술혁신도 추진하고 있다”라며 “금융·투자확대 측면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8월31일 ‘함께하는 회복, 더 나은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을 주제로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기후분과에서는 지구온도 상승폭 1.5℃ 제한목표 달성과 성공적인 제2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위한 기후행동 강화와 기후재원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환경분과에서는 성공적인 세계생물다양성 전략계획(Post-2020 GBF) 채택과 실질적 이행을 위한 G20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한화진 장관은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순환경제, 탄소중립 등 우리나라 정책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국제환경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자하는 우리나라의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G20의 연대와 협력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주요 환경현안 대응에 있어 국제기구간 시너지와 효율을 높이고 다자주의적 노력을 강화할 핵심플랫폼으로의 G20의 행동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기후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제정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도별 이행실적 평가체계의 연내 마련계획 등 2030년 국가감축목표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8월29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과 물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정부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혁신 R&D는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사업으로 국민참여형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물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물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기관 등의 물관리기술과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는 △물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지정과제’ △물분야 창의적 기술개발을 위한 ‘자유과제’ △유형별 현안해결 및 공동체 참여를 위한 ‘정책과제’ 등 3개 분야로 구분돼 모집한다. 지정과제는 △수상태양광 디지털 O&M시스템 △AI를 활용한 도시홍수 예측 및 저감기술 △고용량 데이터처리, 플랫폼간 연계·융합 등 플랫폼 최적화기술 △순수·초순수 생산공정 최적설계 및 조합기술 등을 주제로 모집하며 주제별 각 1건씩 총 4건의 과제를 선정, 건당 최대 2년간 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자유과제는 연구부문, 학생아이디어, 혁신도전 등 3개 부문 총 16건의 과제를 모집한다. 정책과제는 △유역별 유역현안 △기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8월31일 충북도 충주시 충주나루에서 ‘충주댐(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댐 제3호 수상태양광은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K-water가 추진 중인 친환경 물에너지 확산노력의 일환으로 청풍호 제1호 수상태양광 인근 공간을 활용해 2.6MW 수상태양광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약 1,4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462MWh의 청정에너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발전 시 미세먼지나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연간 1,581톤의 탄소감축 및 약 6,000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이번 수상태양광은 기존과 달리 수변경관을 고려한 꽃모양의 디자인을 활용해 충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주댐 제3호 수상태양광은 K-water 최초로 지역주민들의 제안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2019년 제천시 한수면 어업자율공동체는 충주댐 제1호 수상태양광 사례를 통해 체감한 수상구조체 주변 치어 개체수 증가 및 관광객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확대하고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8월31일 서울시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ESG경영확산 유도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물산업 생태계조성 및 ESG가치경영 확대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관간 지원 및 협력체계를 공고화해 물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 등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7년부터 K-water는 ‘동반성장협력예금’을 조성, IBK기업은행과 함께 250억원 규모로 운영해오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물산업 관련 협력중소기업에게 금융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150억원 규모 추가재원을 조성해 총 4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협력기업 중 ESG경영 추진기업들에 대한 지원규모를 확대함으로써 ESG경영 추진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확산을 도와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도모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K-water 물산업관련 협력중소기업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3년, 기업당 최대 7억원이 한도이며 IBK기업은행은 연 1.58%p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CHTI)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은 청정수소 주요 공급국 및 수요국의 정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 수소수출입계획, 청정수소인증 등 글로벌 청정수소 교역기반을 논의하는 행사로 산업부는 지난 COP26를 계기로 설명회를 개최한 후 이번 2022 H2 MEET 행사와 연계해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 △네덜란드 △호주 △일본 △UAE △오만 △미국 △독일 △영국 등 수소교역 9개국 정부인사, IRENA, IPHE 등 국제기구와 호주, 미국, EU, 일본, 사우디 청정수소인증제 전문가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청정수소 교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프닝 세션에서 산업부는 청정수소 교역을 위한 글로벌 협력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포럼의 개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로 인한 에너지교란에 있어 청정수소가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며 글로벌 수소교역을 통해 전 세계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기여에 대해 언급했다. 원활한 글로벌 수소교역을 위해 청정수소정의에 대한 공감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31일 9월부터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기사용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접PPA’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사용자가 직접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없어 기업들의 RE100 캠페인 참여방법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려는 국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한전이 중계역할을 하는 ‘제3차 PPA’제도를 이용해야 했다. 직접PPA제도가 시행되면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로부터 직접 재생에너지 전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부는 직접PPA제도를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기업들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했다. 직접거래가 허용되는 발전원은 글로벌 RE100 캠페인과 동일하게 △지열 △태양에너지 △수력 △바이오 △해양에너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기사용자의 규모는 당초 1MW를 초과하는 경우로 한정하던 것을 기업들의 수요를 고려해 300kW 이상으로 확대했다. 구 분 고시[안] 주요내용 가. 거래대상 거래규모 ·태양광, 풍력, 수력,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발전사업자 발전설비: 1MW 초과 ·수전설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8월30일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른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제도’ 신재생에너지 평가항목에 하천수를 활용한 수열에너지기술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하천수의 온도가 여름철에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 높은 특성을 활용해 건물에 필요한 냉난방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기술이다. 수열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기존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수열에너지 생산량 산정기준 등을 마련했으며 이번 ZEB 인증제도 상 평가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항목에 수열에너지를 포함했다. 지난 7월28일 관련제도의 운영사항을 결정하는 ‘건축물 에너지등급 인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와 산업부에서 운영 중인 ‘ZEB 및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의 신재생에너지 평가항목에 수열에너지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관련제도 정비 이후 빠르면 올해 10월 말부터 수열에너지가 적용된 사업장은 ZEB인증 및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시 수열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절감효과를 반영할 수 있게 된다. ZEB인증제도는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따라 태양광
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와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은 8월30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양사는 통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에이치앤파워의 기술력과 대성산업의 에너지전문기업으로서 노하우를 결합해 SOFC 생산과 국내·외 판매, 설치 및 유지보수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SOFC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사는 △열병합(CHP)형 에너지복합시스템 구축 개발 △가정용 및 건물용 연료전지와 히트펌프 일체형 제품개발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스마트팜, 스마트양식장 등) 개발 △탄소중립을 위한 응용기술 개발(폐기물 재순환) 등을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추가 협력분야를 확대, 발전시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해 대성산업에서 에이치앤파워에 지분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치앤파워의 관계자는 “에이치앤파워는 건물용 SOFC, 수소추출기(HyG-10)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디젤, 가솔린 등 유류개질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서 수소를 추출하고 선박용 디젤 수소추출기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