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에너지(대표 송경석)가 지난 4일 홀몸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온정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등 가스공급권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홀몸어르신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30명은 홀몸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귀뚜라미에너지의 관계자는 “추석을 외롭게 보내는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사회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에너지는 지난 2016년 귀뚜라미보일러와 한 가족이 된 후 사회공헌조직인 행복나눔봉사단을 통해 9년째 공급권역 내 복지시설, 홀몸어르신 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위문활동 및 가스시설 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스마트하고 섬세한 품질로 쾌적한 수면을 돕는 나비엔 메이트의 신제품 ‘The Care’를 출시했다고 9월2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온도제어 기술력을 적용한 프리미엄 온수매트로 매트 전체에 고르고 균일한 온도를 구현하는 제어기술은 물론 유해물질 걱정까지 줄이도록 설계됐다. 탱크 내부에 전극모듈을 설치해 매트 내에 흐르는 물을 살균처리하는 셀프이온케어를 적용해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살균모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기분해 살균수로 매트 내 흐르는 물까지 알아서 깨끗하게 관리하는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동나비엔은 실제로 살균력 99.9%를 기록하며 국제공인시험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주로 정수기에 부여하는 살균인증마크를 업계 최초로 획득한 기록을 보유한 기업이다. 난방기능에는 기존 제품대비 최대 40% 빠르게 온기를 전달하고 생활환경별로 다른 난방조건까지 고려해 항상 따뜻한 온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 제어하는 오토히팅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대별로 원하는 온도를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온도 모드와 사용자별로 자신의 수면패턴에 맞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9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도전적이고 투명한 국가결정기여 강화 및 이행을 주제로 ‘제14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 공개토론회(포럼)’를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개최했다. 행사는 오는 9월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앞서 지역별 기후행동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행사와 같은 시기에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태기후주간(APW)’에 맞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내 25개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가결정기여(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를 강화하고 파리협정에 따라 이를 투명하게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태지역 국가의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국가별 역할, 감축기여 이행·강화방안, 정책역량 개발 등을 집중 논의하고 각국의 경험을 공유해 바람직한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시행(2010년 3월),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로드맵 수립(2018년 7월), 배출권거래제 등 다양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이산화탄소(CO₂)배출 없는 그린수소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은 9월2일 한전 본사에서 한전, 전라남도, 나주시 간 ‘그린수소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탄소배출 없는 그린수소사업을 위해 한전을 생산사업자로 정하고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로 수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사업을 정부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그린수소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을 주관하며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수소생산에 필요한 태양광설비 지원 및 인허가 등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그린(Green)수소는 수전해 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수소로 CO₂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반면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그레이(Gray)수소로 생산·추출과정에서 질소산화물(NOx), CO₂ 등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킨다. 수전해(P2G)기술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H₂)를 생산·저장하거나 생산된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결합해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CH₄)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수송, 발전, 도시가스연료로 활용하는 전력가스화(Power To Gas, P2G) 방식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전라남도, 나주시, 참여기관과 지
귀뚜라미(대표 송경석)가 순환수 직접가열 특허기술을 적용한 초슬림매트 ‘2020년형 귀뚜라미 온돌 온수매트’를 출시했다고 9월2일 밝혔다. 온돌 온수매트는 매트 내부에 흐르는 물을 빠른 속도로 가열하는 탱크분리형 순환수 직접 가열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매트보다 설정온도 도달시간(37℃ 기준)을 60%가량 단축하고 소비전력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최신 스마트전자제어 방식인 분리난방 기술을 활용해 매트 좌우 온도를 최저 2~5℃에서 최고 50℃까지 1℃ 단위로 편차 없이 제어할 수 있다. 이는 2개의 모터를 사용하는 기존 트윈모터 방식보다 소음과 진동이 적어 사용자의 쾌적한 숙면을 돕는다. 특히 고주파 특수 압착 기술로 1㎜ 두께의 초슬림매트를 완성해 열전도율과 편의성을 높였다. 온수매트에 온수순환호스를 삽입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매트원단에 촘촘하게 새긴 바둑판 형태의 물길을 이용해 매트 구석구석으로 온수를 빠르고 고르게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온수순환호스에 의한 배김현상을 없애고 얇은 매트 두께로 열전달력을 높이면서도 접었을 때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할 수 있어 보관·이동이 간편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는 △온열찜질 효과를 구현하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8월30일 대구 본사에서 ‘2019년도 대구 경북지역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수행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경북권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실무교육 및 대표기관 현판전달식이 진행됐다. 지난 2010년부터 가스공사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에 단열재·보일러·LED 등을 설치하고 낡은 창호를 이중창으로 교체해주는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공사는 현재까지 저소득층 899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799개소를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예산을 두 배 가까이 증액한 만큼 폭넓은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의 대표 상생협력 사업인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2019년 사업지역인 수도권·충북·강원·제주 지역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최근 서울시가 ‘친환경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건물에너지원 수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차, 수소충전소를 넘어 중·대형민간건물에 건물용연료전지를 도입하기 위해 미코가 개발한 2kW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8월부터 서울물연구원에서 실증운전하고 있다. 서울시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미코가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이번 실증운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한 ‘kW급 건물용 SOFC시스템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차세대 친환경연료전지 ‘SOFC’ 3세대연료전지로 불리는 SOFC는 도시가스, 수전해 수소는 물론 음식물쓰레기, 축산분뇨 등 바이오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친환경적인 연료전지로 평가받는다.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연료를 태우지 않고 에너지를 생산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₂)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에도 기여한다. 다른 CHP(열병합 발전, Combined Heat and Power)에 비해 열 대비 전기효율 비율범위가 넓은 SOFC는 높은 전기효율 확보가 가능하고 귀금속 대신 세라믹을 전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23일 ‘2019년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홍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개최했다. 올해부터 전국 10개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여름나기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는 가스공사는 국민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6월21일부터 7월7일까지 슬로건과 스티커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44건의 작품 중 가스공사는 최우수 2건, 우수 2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7월부터 쪽방촌여름나기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한 가스공사는 전국 10개 쪽방촌에 공모전 최우수작 스티커를 부착한 에너지키트(아이스박스, 생수, 간이소화기, 기능성 의류 등)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 30여명이 대구지역 쪽방촌 1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품을 전달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한 차원 높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28일 대구 본사에서 ‘제1차 KOGAS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생협력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과의 공정경제를 실현하고 천연가스사업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출범했다. 관련분야 전문가 및 중소기업 대표 등 외부위원을 포함해 가스공사 경영임원 등 총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성장사업인 수소사업 등 4대분야의 상생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일본수출규제에 맞서 LNG하역·저장·승압·기화송출설비 등 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국산화를 통한 기술자립에 적극 나선다. 또한 수소의 해외개발 및 생산·공급설비 구축을 위해 총 4조7,000억원을 투자하며 오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개소를, 2030년까지 연료전지 600MW보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내 중소벤처 기업과 공동으로 개방형 R&D 및 국제특허권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천연가스 생산설비 운영과 관련된 온도·압력·전압·전류 등 112개 속성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빅데이터 상시제공을 위한 플랫폼활용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통해 2023년까
버스정류장 내 미세먼지 농도를 최대 50%까지 줄이는 연구기술이 부천지역에 시범도입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도심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해 부천시 상동 정류장(경기 부천시 길주로 118)에 실제 규모의 공기청정버스정류장을 설치한 후 8월29일부터 11월30일까지 리빙랩(생활실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시민들이 주체로서 참여해 제시한 의견을 연구기술개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사회지역문제 해결과 함께 정부혁신 과제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실험은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3년간 총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해 6월 환경부 환경산업선진화 기술개발사업 수행과제로 선정된 것이다. 기술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에서 총괄하며 디에이피와 케이엘이에스가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오는 2020년 하반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공기청정버스정류장 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바깥쪽보다 최대 50%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당초 밀폐형으로 개발됐던 연구기술이 범죄예방 및 시민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자체 의견을 반영해 개방형 공기청정버스정류장으로서의 기술을 검증한다. 실험방식은 버스정류장에 인체감지기기(센서)를 부착해 사람이 버스정
태양광 폐패널 재사용·재활용 확대를 위해 오는 2023년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생산자는 수거, 운송 등의 재활용체계를 구축해 환경부가 부여하는 재활용 의무율에 해당하는 양의 패패널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야 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지난달 28일 ‘태양광 패널(모듈) 생산자 책임재활용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태양광 폐패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적으로 설치가 확대되어 온 태양광 패널의 사용기한(20~25년)이 도래함에 따라 폐패널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폐패널은 재활용할 경우 유리, 알루미늄, 실리콘, 구리 등 유용한 자원으로 회수가 가능함에도 현재 재활용 의무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관련 재활용산업도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환경부, 산업부, 태양광업계는 이를 고려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폐패널 재사용·재활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다. 정부와 업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태양광 폐패널 회수·보관 체계 구축 및 재활용 기술개발 등 관련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8월30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 이하 S&P)‘의 장기발행자 신용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기존 AA-등급보다 한 단계 오른 가스공사는 정부지원가능성 역시 Extremely High에서 Almost Certain으로 상향하며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한 선순위무담보채권 신용등급도 AA-에서 AA로 올라섰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S&P, 무디스(Moody’s), 피치(Fitch)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정부와 동일한 신용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S&P는 정부에너지정책을 수행하는 가스공사의 공적역할 확대와 정부의 특별지원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한국가스공사법을 개정하고 올해 1월에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가스공사에 수소에너지 제조·공급 및 공급망 건설·운영이라는 핵심역할을 부여했다. 이에 가스공사는 지난 4월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함으로써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는 초기 수소 인프라 확충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우려와 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달 23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송유관공사, 한국석유공사 등과 ‘에너지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역량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석진 산업부 산업재난담당관을 비롯한 5개 기관 재난안전 총괄부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소관시설에 대한 과학적인 안전관리기법과 안전수준 강화 대책 등을 주제로 각 기관별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인접 에너지시설 간 재난대응 협업체계 증진 △복합재난대응 합동훈련 지원 △대국민 재난예방 대외홍보 협력 등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활성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석진 산업재난담당관은 “다른 시설물에 비해 국민들의 안전관리 기대 수준이 높은 가스·석유·열 등 에너지배관 및 저장시설은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혁신이 필요한 부문”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상호협력하는 발전적 관계를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난 2017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 등 3개 에너지기관이 체결한 에너지 배관 안전관리 협약‘을 확대해 한국석유공사가 신규참여하고 관리대상에 배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28일 ‘2019년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고교 장학생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9년부터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도입한 후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온 가스공사는 올해 대구지역 고교생 224명에게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사업에서는 장기인재육성을 목표로 △온스타트(학업 우수자) △온재능(예체능특기자) △온칭찬(봉사 우수자) 등 분야별 장학모델을 새롭게 도입하고 최장 3년까지 지원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온누리 장학사업은 사회배려계층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통해 학생들의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고 사회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익기업의 사회적책무 이행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오는 31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19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한국 중·장거리 육상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국 72개 중·고교 2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중학교 800m, 300m △고등학교 1500m, 500m 등을 남녀별로 진행한다. 특히 트랙종목 육상경기 사상 국내 최초로 한전 육상단 소속 선수들이 메이스메이커로 활동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록 단축을 유도한다. 한전은 대한민국 육상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대회를 개최해오며 육상장거리 종목 저변확대와 유망주 발굴에 적극 힘쏟고 있다. 또한 우수기록 달성선수에게는 훈련지원금을 지급하고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회장소는 트랙 바로 옆에 밀착형 응원공간으로 조성해 관객들의 흥미를 높이고 한국전력 육상단 선수들의 달리기클리닉 재능기부 행사, 어쿠스틱밴드 공연, 경품제공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