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 그리고 냉난방공조분야 업계 활성화 및 올바른 산업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폭넓은 정보 제공과 정확한 분석을 통해 관련업계 문제를 조명하고 대변해온 칸kharn의 임직원 여러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시공업계는 글로벌 통화 긴축과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속 붕괴사고, 철근누락 사태 등 부실시공 우려와 미분양 증가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감돌 정도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건설사들의 주요 자금줄이었던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이 사실상 막히면서 올해에도 신축 및 재건축 등 주택 건설경기가 침체돼 우리 업계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대처해 나아가야겠습니다. 우리 협회는 시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분야 진출을 위한 자격취득 전문교육과 국회, 정부,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업역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간이 자율적으로 불법시공행위를 감
존경하는 설비인 그리고 칸kharn 구독자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계는 설비산업의 시작으로 시공, 감리, 제조와 유지관리부터 리모델링까지 건물 생애주기에서 기능과 비용을 결정하는 핵심기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공지능과 데이터시대의 대전환에서 기술 융복합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설비설계협회는 사명감으로 설비설계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질의 기술정보는 발전의 근간입니다. 가장 먼저 협회 설비설계 포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술자료를 지속 갱신해 제공하고 플랫폼 회원서비스로 병행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활동에 힘을 실어 설계기준, BIM 등의 기준 갱신과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설비설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능한 인재가 지속 유입될 수 있도록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업계의 권익 보호와 위상 제고를 위해 유관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정책과 제도, 신규 품셈 제정에 힘쓰겠습니다. 설비업계의 입장을 경청하고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의 폭을 넓혀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단시간에 이루기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도 위기와 변화는 늘 기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2023년 계묘년을 무사히 마감하고 2024년 갑신년을 맞이했습니다. 협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과 칸kharn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가격 상승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미국의 고금리 정책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 세계 경기침체는 물론 국내에서도 식료품 등 물가 및 유가 상승과 건설자재값 상승으로 건설경기가 더욱 위축돼 시공업자들도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부족하지만 작은 성과라도 낼 수 있었던 것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시설 점검·수리·교체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나눔을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2024년도에는 청룡의 해입니다. 청룡은 행운 등 좋은 기운과 복을 기원하고 각종 고난과 어려움을 지켜주는 동물입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올해 미국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스라엘 전쟁도 인질들을 교환하고 휴전을 국제적으로 종용하고 있어 종전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하고 있어 희망을 가져봅니다. 2024년도에는 범세계
2024년 갑진년의 새해가 밝아오며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함께하는 여러분들께 성공과 행복을 기원하는 희망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전 세계가 겪어보지 못했던 기후변화로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으로까지 불리는 요즘입니다.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합의한 에너지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더라도 파리협정의 1/3도 감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청정에너지 중 탄소를 생성하지 않고 단위질량대비 에너지밀도가 높아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소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세계 각국은 에너지전략을 수립하며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연료전지는 발전효율이 높고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른 신재생에너지보다 면적을 차지하는 비율도 낮아 건물과 도심지에 분산전원으로써 효용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입니다. 올해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화하고 청정수소인증제도를 통해 연료전지 발전 입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나 분산발전에 따른 소규모 발전에 대해 발전사업 인허가와 절차적 행정부담의 간소화, 인증기관의 광역권 설치를 비롯해 인증절차의 효율화를 통해 연료전지의 보급활성화를 촉진시켜야 합니다. 또한 고객수요를 견인해 산업고도화를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용은 힘과 권력 그리고 행운을 상징하는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기대가 되는 한해지만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부실징후기업 숫자가 전년대비 25% 증가하고 2023년 상반기 부도처리 건설업체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정부 마저 산업영역의 R&D 예산을 대폭 삭감함에 따라 녹색건축을 지원하던 탄소중립 국토교통 R&D 예산이 43% 이상 삭감되면서 신재생에너지분야에도 기술경쟁력이 위축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최근 서울시에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열에너지 지원정책으로 ‘지열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1GW의 지열설비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전역에 ‘지열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로 민간부문의 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보급활성화 기반을 확충해 ‘세계 최고의 지열도시 서울’을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열시장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서울시의 추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설치의무화 에너지원별 보정계수 및 Z
2024년 갑진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산·학·연·관 냉동공조산업 구성원, 칸kharn 구독자 모두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하는 일도 모두 술술 풀리는 기분 좋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4년에도 전쟁 리스크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저성장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한층 더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에너지안보, 그리고 고효율 솔루션에 대한 지원과 규제가 점점 더 중요해 질 것입니다. 유럽, 북미 난방시장에서의 공기열을 이용한 인버터 히트펌프의 폭발적 수요 증가를 이끌어낸 각국 정부의 탄소배출 규제, 에너지안보정책, 그리고 고효율 솔루션에 대한 지원은 올해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RE100 캠페인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솔루션 시장도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원사를 비롯한 우리 냉동공조인들은 한마음 한뜻이 돼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협회는 올 한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올해는 35년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 칸kharn 독자 여러분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3년은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우리 경제에 드리운 주름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청년들은 직장을 찾지 못하고 결혼과 출산율은 더욱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 연구계에도 국가 R&D 예산이 줄어드는 한파가 오고 있습니다. 태양에너지로 대표되는 재생에너지분야는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이 트기 전 가장 어둡다고 했듯 이러한 어려움은 반등의 시작임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4년은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세계, 청룡의 기운으로 비상하는 우리 경제, 희망찬 청년들의 밝은 얼굴들을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977년 설립돼 태양광, 태양열융합, 풍력, 신재생융합, 자원량평가, 건물에너지, 건축환경, 제로에너지, 에너지저장, 태양수소에너지 등 종합적 재생에너지분야 ‘맏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춘‧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약 500편이 넘는 풍성한 학술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녹색건축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리딩하며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몇 년간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는 칸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칸은 전문적인 분석과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녹색건축 기술확산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은 한국 내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 분야의 트렌드와 기회를 조명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새해에도 칸은 녹색건축기술의 발전과 확산에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여정에 귀중한 통찰력과 지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녹색건축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 새로운 재료, 그리고 지속가능한 설계 및 건축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련산업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기술과 제로에너지건축기술 연구개발 및 실무적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협회 목표는 ESG 가치실현과 탄소중립, 웰 빌딩 시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칸kharn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세기에 들어서 세계는 디지털전환, 에너지전환, 국제질서전환이라는 3가지 거대한 전환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지, 갈 길을 정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까지 이제 26년 남았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사정에 합당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마련돼 각 분야에서 쏟는 노력들이 낭비되지 않고 연계돼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희망합니다. 건물에너지뿐만 아니라 산업부문의 열에너지까지 포함해 화석연료의 삭감, 경제적인 에너지믹스, 이용효율 향상 등 여러 면에서 과감한 정책 도입과 획기적인 기술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축열설비발전협회는 지난 2018년 국가 에너지수요관리 및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축열식 냉난방설비의 국내외 보급 및 시장활성화, 연관 기술개발에 기여해 국가경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이후 축냉설비의 효율, 경제성, 지원정책 등과 관련해 시장에 퍼져있는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 축열설비가 에너지시스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점을 정
청룡이 힘차게 하늘로 비상하는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국가간 군사·경제 분쟁, 글로벌 에너지·기후위기, 저탄소 녹색성장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점철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계, 연구계 모두가 숨가프게 달렸습니다. 새해에도 글로벌 에너지 및 환경이슈는 여전히 핵심 화두가 될 것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계와 연구계의 기술선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수요관리, 수요효율화, 녹색건축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산·학·연 모두가 공동협력해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정부는 각 분야별 관리체계 혁신, 예산, 표준화 등에 대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 연구원은 광·에너지·ICT 융복합 산업, 친환경·저탄소분야의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조명ICT연구원에서 키엘(KIEL)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비전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연구원은 국내 3,000개 이상의 협력기업, 유관기관 등과 공동협업해 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역량 강화 및 기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kharn 구독자 여러분 모두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데이터센터산업계에는 의례적으로 건네는 ‘다사다난한 한 해가 지나고 새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라는 일상의 인사가 어느 해보다 마음에 다가오는 새해 인사가 될 것 같습니다. 2023년에는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산업환경이 크게 변화됐습니다. 대표적으로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유도정책, 강화되는 에너지 관련 정책, 구축 현장들에서의 주민 민원문제 등을 들 수 있고 어느 하나 데이터센터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사안들입니다. 지금은 단순히 데이터센터를 규제대상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해 발전시켜야 할 대상으로서 이 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노력을 경주해야만 할 것입니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중인식 또한 막 시작된 것과 같은 상태로 그 필요성과 중요성, 단점까지도 정확하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칸과 같은 전문 매체가 폭넓은 관점에서 문제점, 해결방안, 고민해야 할 점, 정부와 민간의 역할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슈를 제기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는 것이 변화의 원동력이 됩니다. 데이터센터산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돼 모든 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등 분주했던 2023년이 어느새 지나고 2024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3년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는 2022년 설립 첫해 다짐하고 계획했던 바와 같이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협회 외연을 확장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설립 3년 차를 맞는 KDCEA는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자 단체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KDCEA는 2022년 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2년여 시간 동안, 협회 외연 확장, 데이터센터 전문가 교육과정 개설, 데이터센터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 추진, 정부 정책대응, 회원사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현재 국내‧외 데이터센터 운영 및 데이터센터 연관기업 총 74개 사가 회원사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KDCEA는 2023년 업무 추진과정에서 미흡했던 점을 돌아보고 이를 보완해 기존에 추진했던 사업과 함께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업무를 발굴, 지속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KDCEA는 2022년 2월 설립 이후 현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전문저널인 칸kharn 독자님들께 행운이 충만하고 만사 형통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를 괴롭혀 왔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역사적으로도 전염병 종료 후 세계 경제가 더 좋아졌다는 점을 상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 속에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예측했었으나 현재 우리 주변의 현실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갑작스런 세계경제의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침체현상,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건설시장을 더욱 위축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전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 제로에너지건물과 그린리모델링 추진 등 정책을 시행한다고 선언했지만 지난해 11월30일부터 두바이에서 거행된 COP28 결과에서도 나타났듯 좀처럼 탄소중립을 향한 추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우리는 또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는 용의 해로서 특히 2024년은 청룡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는 용을 신성시해 임금이나 황제가 입는 옷부터(곤룡포), 지붕위(용마루), 바다의 신(용왕),
2023년 계묘년이 지나고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칸kharn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들이 푸른 청룡처럼 도약해 목표한 바를 이루며 힘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후위기 시대 다양한 탄소저감 수단 중 EMS 또한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과 직결돼 지속가능한 미래전략 측면에서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해 도시가스 및 지역 냉난방비가 급상승하면서 EMS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심의·의결해 에너지수요 효율화 및 시장구조 확립을 통해 에너지공급 중심에서 에너지수요 효율화 중심으로 정책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EMS는 제로에너지빌딩과 연계해 민간 건축물 확대를 위한 제도를 준비하는 중이며 FEMS는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정책으로 2030년까지 1,500여개 공장에 보급계획을 세우는 등 정부는 EMS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기술고도화 및 시장활성화 추진과 효율적 에너지사용을 위한 EMS제도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한국EMS협회도 EMS 활성화와 탄소중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에너지저감 및 글로벌 환경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칸Kharn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은 애독자 여러분에게 행복과 번영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현재 99만명의 기술인들이 가입했으며 올해 100만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중 기계기술인회는 10만명으로 회원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회원들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팜, 스마트건설 등의 주제로 총 4회의 현장견학을 다녀왔습니다. 2024년에도 탄소중립과 콜드체인에 대한 이야기가 냉난방분야의 중요한 키워드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탄소중립은 우리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뎌 나가는 핵심개념입니다. 냉난방기술에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콜드체인기술에 있어서도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식품 및 의약품 유통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계기술인회는 기계기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계기술인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지식과 기술자료 공유, 기술 토론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장의 각종 문제점이나 자문사항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과 공간’을 갖게 됐으며 그 결과의 산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