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며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대전환’에 앞장선다. 산업부(장관 김정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및 하위고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행정예고를 8월14일부터 9월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5월 개정된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의 핵심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 주차장에 캐노피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의무화’제도와 동일하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이다.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직접 설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차장 부지를 임대해 외부 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는 경우에도 의무이행이 인정된다.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 10㎡당 1kW 이상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의무 설치하도록 하고 신재생에너지설비
공조팬 개발 전문기업인 월딘은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Data Center Korea’ 전시회에 참가해 고효율·저소음 송풍팬기술이 적용된 EP(Engineering Plastic) 일체형 임펠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조부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발열·고밀도 운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냉각효율과 정숙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HVAC 핵심 부품으로서 송풍팬의 기술력이 얼마나 시스템의 신뢰성과 에너지효율에 직결되는지를 입증하는 자리였다. 기존 금속 임펠러는 상하판을 별도로 가공하고 용접해 조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조립 오차로 인한 진동과 소음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반면 월딘이 이번에 선보인 EP 일체형 임펠러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풍량 성능은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EP 임펠러는 일체형 금형 기반의 성형기술을 통해 오차요인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제품의 정숙성과 내구성, 균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고강도, 내열성, 내화학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EP소재는 장시간 운전 시에도 변형이나 부식없이 안정적인 성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롯데카드와 제휴를 맺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15만원 캐시백 프로모션을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대성쎌틱에너시스의 대표 제품인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보다 합리적인 조건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롯데카드 디지로카 Las Vegas카드로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1회에 한해 15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중 대성쎌틱에너시스 대리점에서 50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에 한해 혜택이 적용되며 캐시백 혜택 외에도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일시불 결제 시 최대 2% 결제일 할인까지 제공해 고객의 예산과 상황에 맞는 유연한 결제 옵션을 지원한다. 대성쎌틱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더 많은 고객들이 친환경보일러 제품을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확산에 발맞춰 데이터센터사업 진출을 본격화한 신성이엔지가 차세대 냉각·인프라 솔루션을 전면 내세워 주목받았다. 신성이엔지는 8월13~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코리아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출품 장비는 최첨단 데이터센터 공조·운영 솔루션인 △팬월 유닛(Fan Wall Unit) △액침냉각장비 스마트박스(SmartBox) 등이었다. 이번 전시회서 첫 공개된 팬월 유닛(Fan Wall Unit)은 데이터센터의 온·습도를 정밀 제어하고 외기 도입으로 냉각비용을 절감하는 고효율 장비다. AHRI 인증 고성능 프레임과 저전력·고성능 팬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높였으며 모듈화 설계로 소형·경량화와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스마트박스(SmartBox)는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데이터빈과 함께 선보이는 차세대 액침냉각 솔루션이다. 서버를 특수 냉각액에 직접 담가 PUE 1.1 수준의 고효율을 구현한다. 냉각 에너지 50% 이상 절감으로 전기요금 절약, 탄소배출 감축, IT장비 장애율 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모듈형 구조로 설치·확장이 용이하며 분산형·엣지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돼 네트워크 지연을 줄이고 운영 효
린나이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서울시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2025 창의적 새활용 경진대회’에 자사 비움 음식물처리기 및 1구 인덕션을 지원하며 친환경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창의적 새활용 경진대회’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 작품을 공모하는 지역환경 캠페인으로, 놀잇감 제작을 중심으로 한 장난감부문과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생활용품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디자인과 기능을 가미해 폐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새활용)’을 주제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북부 에코 빌리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과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상계동 일대는 임대아파트, 일반 아파트, 주택과 상가가 혼재돼 있는 지역으로 생활 폐기물 및 재활용 관련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왔다. 복지관은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주민 참여형 환경행사를 통해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6월2일부터 1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진행됐으며 총 10개의 창의적인 새
국정기획위원회가 수립한 새 정부의 5개년 국정운영 청사진이 공개됐다. 정부는 지난 8월13일 ‘국정기획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해 향후 5년간 국정목표와 전략과제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대선공약 443건을 기반으로 정책협약, 부처 주요정책과제, 야당공약 및 정책제안 내용 등을 반영해 마련됐다. 업무보고, 회의, 분과별회의, 국민제안 등을 거쳐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완성된 이번 계획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와 23대 추진전략, 123개 국정과제와 564개 실천과제 체계로 구성된다. 특히 국민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반드시 도출할 것으로 대표되는 12대 중점전략과제는 대통령직속 국정과제위원회나 범부처 협업체계를 통해 철저히 관리될 예정이다. 정부는 계획목표 달성을 위해 5년간 총 21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가운데 7조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전환부문에 투입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참여, 전문가자문, 현장목소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향후 5개년 설계도가 마련됐다”라며 “국정기획위원회의 안을 면밀하고 신속히 검토해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
세계 최초로 하부압축 스크롤 압축기(컴프레서)를 개발하고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고성능 히트펌프를 상용화해 냉동공조분야의 국가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철환 LG전자 연구위원이 2025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8월 수상자로 김철환 LG전자 연구위원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재원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용된다. 김철환 LG전자 연구위원은 LG전자에 입사 이후 지난 23년간 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스크롤 컴프레서 한 분야만 깊이 연구한 전문가다. 수많은 세계 최초이자 최고 수준의 컴프레서 기술들을 개발해 해외 업체 수입을 대체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에어컨 핵심부품인 컴프레서는 자동차 엔진에 비유될 만큼 고도화된 기계공학기술이 집약된 중요한 기술분야다. 특히 스크롤 컴프레서는 기술의 난이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8월11일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를 조성·운영하며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참여성과를 공유하며 태양광 등 최신기술을 적용하는 테스트베드로서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체결한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사업’ 업무협약 이후 개최된 첫 행사로 실증단지 참여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향후 기술의 상용화와 민간확산방안을 모색했다. 발표회는 서울시, 자치구·산하기관 신재생에너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단지 참여기업들이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기술실증결과와 현장적용사례를 발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국에너지공단은 분산에너지 확대관련 정책·제도동향을 공유했다. 발표회 이후에는 실증단지 견학을 통해 신기술 적용현장을 확인했으며 실증단지 조성에 함께한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실증단지를 조성해 태양광분야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저감설계를 도입한 단지들이 속속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관련 민원상담 접수건수는 2014년 2만641건에서 2023년 3만3,027건으로 10년 새 60% 이상 급증했다. △재택근무 △홈스쿨링 확산 △아이나 반려동물 등으로 인한 생활소음 민감도 증가가 영향을 미치며 이웃간의 갈등양상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조용한 집’을 만들기 위한 기술확보에 나섰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등 국내 주요 대형건설사들은 △충격음완충재 개선 △층간구조 최적화 △실시간 소음알림시스템 △노이즈캔슬링기술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잇따라 선뵈며 차별화된 주거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기술개발과 실질적 적용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 층간소음 저감기술은 고도화된 설계능력과 정밀한 시공역량이 동시에 요구되는 만큼 실제 현장에서 이를 온전히 구현한 사례는 일부 대형건설사 단지에 한정되고 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제는 입지나 브랜드 못지않게 실제 거주 중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품질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용성 센터장)는 8월7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다목적실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기관운영 및 사업운영과 관련 '2025년도 제1차 통합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에 자리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교육·전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환경교육기관이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24년 5월2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서 ‘환경학습도시 서울’실현을 위한 광역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통합운영위원회는 2025년 상반기 주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의 정체성 강화 및 운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영규정 개정과 조직개편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에 대한 통합운영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수탁기관(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의 당연직과 △교육 △전시 △서비스 △에너지 △녹색건축 △환경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의 위촉직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구자억 서경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25년 상반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조3,628억원, 영업이익은 1조2,386억원, 당기순이익은 4,523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3억원 증가한 20조3,628억원을 달성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판매단가는 3%(0.66원/MJ) 낮아졌으나 판매물량이 4%(68만톤) 늘어나며 매출이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조3,873억원에서 1,487억원 줄어든 1조2,38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이자율 하락 등에 따른 도매공급비용 투자보수 감소(736억원)와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 요금 지원금 증가(595억원)가 반영됐다. 국제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호주 GLNG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모잠비크 FLNG,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79억원 줄어든 4,5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및 관계기업 등 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율 하락과 차입금 축소로 이자비용 등 금융손익(962억원)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군포산본 선도지구 2곳(통합9-2·11구역) 주민대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군포산본 통합 9-2·11구역 예비사업시행자인 LH와 주민대표단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특별정비구역 지정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투명하고 안정적인 주민주도 공공지원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대표단은 계획수립 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제시 △입안제안 동의서 징구 △관련 홍보 등을 수행하며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각종 인허가와 같은 행정지원뿐만 아니라 초기사업비지원 등 정비사업 전반에 조력자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과 권성환 주민대표단장(군포산본 통합9-2구역), 백종철-서유경-임영학 공동대표단장(군포산본 통합11구역)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군포산본 업무협약에 이어 LH는 8월 중 분당 목련마을 주민대표단과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세 지구와 업무협약을 마친 뒤 연내 ‘특별정비구역 제안’을 목표로 지자체 사전자문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정비계획입안 예정(안)으로 사업추진이 이뤄진다면 △산본9-2은
현대건설은 최근 선착순 계약에 나선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잔여물량을 빠르게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마크밸리는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초기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한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완료해 6.27 대책과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피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84㎡형도 분양가가 5억원대 수준으로 책정돼 이번 대출한도 규제에서 제시한 6억원 이하 요건도 충족해 대출여건에 대한 부담이 적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지하 2~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등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용인마크밸리는 주변 6,800가구 규모 대단지아파트단지들과 어우러져 지역 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총 7,460가구에 달하는 브랜드메가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여기에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과 국지도 84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이어지며 동탄·판교·강남권 등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또한 △경강선 연장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반도체고속도로 등 향후 계획된 교통인프라 개발로
환경부 지정 서울특별시 유일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8월8일 2025년 1기 양성과정을 통해 환경교육사 3급 총 31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지난 1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국가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총 144시간으로 구성된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통해 환경교육 기초이론교육부터 실제 환경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지난 5월21일부터 7월4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총 16회차에 거쳐 △환경교육 교수학습 방법 △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8월8일 우수건설기술인을 선정하기 위한 면접심사 평가위원 후보자를 오는 9월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관리원은 ‘건설기술 진흥법’ 제51조에 따라 건설현장 감독을 담당하는 건설사업관리(감리)업무의 전문성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 건축시설분야 우수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을 최초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평가위원은 우수건설기술인 신청자의 직무전문지식과 전문소양 평가를 위한 면접심사를 수행하게 된다. 평가위원 지원자격을 충족하면 2년 동안 위원풀에 등재되며 면접심사 전 참여의사를 확인한 뒤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건축시설직무분야 전문가와 공공부문 인사·조직 관련 전문가이다.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 강원 강릉지회(지회장 전영수)는 8월5일 극한 호우와 산사태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른 경남 산청지역에서 비닐하우스 철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단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산청군 전역에 침수, 토사 유실, 농경지 유입 등 다양한 피해를 초래했다. 피해를 입은 한 농민은 “피해가 광범위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라며 “농사지어서 1년 동안 먹고 살아야 하는데 당장 일이 사라져 빚을 내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농민들로선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열관리시공협회 중앙회 이상오 이사, 강원도회 김구 감사, 강릉지회 전영수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27명은 차량과 산소절단기, 파이프컷터기, 핸드그라인더, 유압절단기 등 전문장비를 갖추고 새벽부터 출발해 극한 호우로 붕괴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상오 열관리시공협회 중앙회 이사는 “침수피해가 크다고 해 달려와 보니 생각보다 더 피해가 커 마음이 먹먹하고 안타깝다”라며 “호우피해 농민의 조기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수 강릉지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봉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 충남도회(도회장 김인환)는 지난 7월25일 극한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 지역을 찾아가 비닐하우스 정리, 배수로정비 및 하천뚝정비, 침수보일러 수리 및 난방시설 안전점검 등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자원봉사 활동에는 김인환 충남도회장, 김종용 예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10여명이 수해피해지역을 찾아가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5동의 토사 제거와 폐비닐을 정리했다. 특히 김인환 도회장과 영진설비 강봉수 회원은 직접 포크레인을 몰고와 배수로에 쌓인 토사 정리와 무너진 하천뚝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토사로 덮인 보일러를 토사 제거 후 침수된 보일러들을 분해청소 후 건조해 재조립해주고 순환펌프를 교체하는 등 보일러수리와 난방설비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큰 감동을 전했다. 봉사활동과 함께 식사 봉사까지 참여한 김인환 충남도회장은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라며 “따갑게 내리쬐는 열기와 습도로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도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현지시간 8월7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38회 UKC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US-Korea Conference on Science·Technology·Entrepreneurship)'에서 미국 내 토목·건설분야 재미한인과학기술자 및 대학원생들을 초청해 ‘KICT 교류협력회 및 리크루팅 현장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을 비롯한 참여연구진들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옴니 애틀란타호텔에서 열린 UKC 2025 행사기간 중 미국 내 주요대학에서 참석한 건설·토목분야 재미한인과학자들과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별도의 교류협력행사를 개최하고 한·미간 건설분야 정책 및 기술동향을 폭넓게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KICT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내 주요대학 및 연구기관과 재미과학기술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리쿠르팅 현장상담도 진행했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분야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리쿠르팅 현장상담 행사를 통해 미국 내 체
오텍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효율 공냉식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EHS: Eco Heatpump Solution)’ 생산을 시작하며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가 일상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6월부터 이른 더위가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겨울에는 한파가 반복되는 등 극단적인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로 인해 과거 특정시기에 집중되던 냉난방 수요가 연중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 에너지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탄소 배출까지 줄일 수 있는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이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필수 설비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텍캐리어는 에너지효율과 친환경성, 사용 편의성 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냉난방 기술을 기반으로 고효율 공냉식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EHS)’을 시장에 선보였다. EHS는 사용에너지대비 최대 3배 이상 성능을 발휘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냉난방시스템
냉각탑 전문 제조기업 경인기계(대표 구태형)는 최근 ‘유로분리형 소음저감장치가 내장된 초저소음 직교류형 흡입 송풍식 냉각탑(DX-2001-117 등 총 73종)’으로 조달청이 지정하는 ‘조달우수제품’으로 신규 지정돼 공공기관 조달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고 밝혔다. 조달우수제품 지정증서 수여식은 8월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됐다. 경인기계는 지난 50년간 냉각탑 한 분야에만 집중해온 국내 대표 냉각탑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조달우수제품 지정은 단순한 정부 인증을 넘어 국산 냉각기술의 품질적 진보와 자립화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다. 조용하면서도 냉각탑의 본질적인 기능인 냉각수의 냉각능력을 최상으로 유지하면서도 고소작업이 필요없는 설치 편의성, 컴팩트한 구조, 유지보수 용이성까지 겸비해 에너지·환경·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스마트 인프라 핵심기기’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인기계의 냉각탑은 일반적으로 고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잦은 공공건축물과 병원, 데이터센터(IDC) 등에 적합하도록 개발됐으며 국내 최초로 ‘유로 분리형 소음저감 구조’를 적용해 기존의 냉각탑 설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냉각탑 소음 저감기술이 단순히 덕트용 소음기를 키워 소음을 낮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