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Free(오일프리) 압축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Danfoss Turbocor® Compressor’가 2025년을 기점으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했다. 댄포스는 4월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냉전 전시회에서 축하이벤트를 개최하고 Haiyan공장으로 2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냉동공조협회, 오일프리 냉동기 제조사들이 참석해 Turbocor® Compressor와 각 냉동기 제조사들의 첫 개발단계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뤄져 왔는지에 대한 발표와 Danfoss Turbocor® Compressor 생산 및 테스트 라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Danfoss의 Turbocor® Compressor는 오일프리 압축기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2024년 기준 미국의 Tallahassee, 중국의 Haiyan, 덴마크 Nordberg 등 3개 공장에서 연간 2만대의 압축기를 생산해 전 세계 60여곳의 냉동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중국 제냉전에서도 거의 모든 대형 냉동기 제조사들이 오일프리 냉동기를 출시함으로써 오일프리 냉동기는 하나의 옵션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
국내유일 데이터센터(DC) 전문전시회인 ‘DC코리아 2025‘가 오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폭증하는 DC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인프라 및 기술솔루션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AI)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산업전반에 걸쳐 AI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연산 및 저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연산 인프라인 고성능 DC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으며 이에 맞춰 DC건설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관련 설계·설비·시공·기술을 총망라한 전문전시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전시회는 2022년 5월 DC기술 컨퍼런스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개최돼 왔으며 축적된 경험과 업계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DC 전문전시회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및 데이터사용량 증가와 빅데이터 처리 수요, 클라우드수요 급증, 보안 및 규제대응, 에너지효율 및 ESG경영 대응 등 DC산업의 주요이슈들을 다룬다. 특히 △AI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5월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스마트팜 코리아’에 참가해 농업환경에 특화된 펌프 제품과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코리아는 국내 대표 스마트농업 전시회로, 매년 스마트농업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이 집약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농업인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 윌로펌프는 스마트 물관리 기술의 미래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선기술 기반 신제품 ‘윌로-코드프리’, 심정용 인버터 BI-N, 농업용 급수, 배수, 가압용 펌프 및 다단펌프 시리즈 등 다양한 농업용 펌프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윌로-코드프리’는 전기선 없이 배터리로 작동하는 충전식 펌프로, 무선 사용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현장 시연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양액 공급 및 급수 제어에 최적화된 ‘스마트 양액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정밀한 영양분 공급과 안정적인 물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스마트팜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솔루션으로 공개됐다. 전시 기간 중 윌로펌프는
엔비디아(NVIDIA)가 그래픽 칩셋 제조사에서 시작해 서버플랫폼, 데이터센터(DC), 그리고 이제는 전 세계 산업의 기반이 되는 AI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5월19일 컴퓨텍스(COMPUTEX) 2025 개막에 앞서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이러한 전략적 전환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며 고성능 칩셋과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를 단일한 AI팩토리 개념으로 통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컴퓨텍스 2025는 5월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쿨링기술은 더 이상 시스템 보조 기능이 아닌 전체 아키텍처 설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음을 드러냈다.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직접적으로 ‘리퀴드쿨링이 표준’이라는 언급은 없었으나 고밀도·고전력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한 기술적 전제를 통해 이미 해당방식이 업계 표준이 됐음을 시사했다. 젠슨 황은 이번 발표에서 AI 산업을 전기(Electricity), 정보(Information)에 이은 세 번째 산업 인프라로 정의했다. 그는 전기시대의 단위가 와트(Watt), 정보 시대의 단위가 비트(Bit)였다면 이제 다가올 지능(Intelligence) 인프라시대의 단위는 '토큰(Token
LX하우시스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는 5월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X하우시스 본사에서 LX하우시스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란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평가하고 심사, 해당 자격제도를 정부차원에서 인정해주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LX하우시스는 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시공서비스 기술자격제도’가 이번에 정부의 인정심사를 통과해 인테리어업계 최초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향후 LX하우시스의 ‘기술자격’ 검정에 합격한 기술자는 ‘LX하우시스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해 정부로부터 공신력 있는 시공서비스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 건축시공분야에서 관련 자격검정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 가운데 정부인정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은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창호·시트바닥재·마루시공 등 3개분야에서 기술자격 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주방·중문시공 등 분야로 기술
사단법인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80만원을 송파구를 통해 기부했다고 5월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경남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해 연구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과 연구원 후원금으로 송파구 자매도시인 △안동시 △영덕군 △하동군에 지정 기탁돼 실질적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회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친환경건축 연구, 정부위탁 각종 건축물인증·평가·검토·진단, 전문교육 및 출판 등을 수행하는 민간 학술연구 기관으로 지속가능한 건축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시장의 투자위축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사우디아라비아에 AI 리전 및 AI 존 구축을 위해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며 데이터센터(DC) 산업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견고함을 입증했다. AWS는 사우디의 AI 스타트업 ‘휴메인(HUMAIN)’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전용 AI 인프라, 울트라클러스터 네트워크, SageMaker·Bedrock·Amazon Q 등 AI 서비스를 집약한 ‘AI Zone’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과 연계한 디지털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AI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는 AWS가 이미 53억달러 규모로 추진 중인 사우디 AWS리전 구축 프로젝트와 별개의 추가 투자이며 AI 학습·추론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하이퍼스케일급 확장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AWS는 생성형AI(GenAI) 서비스인 Amazon Q와 함께 SageMaker 및 Bedrock을 통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책임있는 AI 구현 등 규제요건까지 포괄하는 서비스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CSP들이 거시적 경제압박과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5월14일 말레이시아 건물자동화시스템협회(BASAM, 회장 제프리 림)와 지속가능한 건물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된 공식서명식에서 양국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EMS협회는 이를 통해 국내에서 축적한 스마트 BEMS기술과 표준화경험을 기반으로 기술적·정책적 협력성과를 도출함과 동시에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확보하는 이중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협력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기관이며 이젝스(대표 유창현) 컨소시엄이 수행한 현지 실증사업(사업명: 분산전원 연계형 한국형 BEMS 표준기반 동남아 현지 맞춤형 모델 실증)을 통해 개발한 AI·IoT 기반 차세대 스마트 BEMS 기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 기술은 △에너지 수요예측 △설비 자동제어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태양광(PV)·ESS 등 분산전원 연계 최적화 기능을 통합한 고도화된 에너지관리 플랫폼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고온다습한 기후, 전력요금제, 운영환경을 고려해 현지 특화형 모델로 설계됐다. 또한 한국EMS협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해당 기술의 현지보급 확대와 제도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대응 바우처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5월20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와 신청요건, 제출서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5월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세대응 바우처 예산으로 847억원이 추가 편성됨에 따라 2,000여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추가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미국의 품목관세 25%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들의 경우 보다 신속히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기업이 사업신청 시 3일 이내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패스트 트랙’을 마련했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추경 이전에 본예산 93억원을 활용해 1차로 관세대응 바우처 지원 대상기업 204개사를 선정했다. 해외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현지관세·법률 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해 수출기업의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기업 중에는 자동차 부품, 기계류기업이 71개사(34.8%)로 가장 많다. 이들 기업이 제출한 바우처 활용계획서를 통해 해외 현지의 전문적인 관세대응 컨설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
물을 활용한 대기청정솔루션 기업 워터베이션(대표 정윤영)은 5월1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창업육성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친환경‧에너지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터베이션은 지난 13일 오영주 중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초격차 스타트업 리노베이션 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10대 국가전략 산업 내 유망 스타트업 1,000개사를 발굴해, 최대 3년간 11억 원(사업화 자금 최대 6억, R&D 자금 최대 5억)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전략적 육성사업이다. 워터베이션은 물을 활용해 공기 중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고도화된 습식 청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공정 등 산업환경부터 건물용 공조시스템까지 고부가가치 산업에 광범위하게 적용가능한 솔루션이다. 해당기술은 화학필터의 독성문제와 장기 사용 시 효율저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혁신적 방식으로 최근 강화되고 있는 탄소규제와 실내‧외 공기질기준 강화에 대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는 “글로벌 기술패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친
HPE는 5월1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의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KISTI-6’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ISTI-6는 한층 발전된 다목적 컴퓨팅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번 슈퍼컴퓨터는 국내 최고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슈퍼컴퓨터는 100% 팬 없는 직접 수냉방식(DLC: Direct Liquid Cooling) 아키텍처를 채택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집적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KISTI는 오랫동안 연구기관, 대학, 다양한 규모의 민간기업 등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슈퍼컴퓨팅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롭게 도입될 이번 슈퍼컴퓨터는 데이터 집약적인 고난도 연구과제를 폭넓게 지원하며 국내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기반 연구개발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이론상 최대 600페타플롭스(PF)의 연산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엑사플롭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조셉 양(Joseph Yang) APAC 및 인도 HPC & AI부문 총괄은 “슈퍼컴퓨팅의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HPC 및 AI용시스템을 다수 구축한 HPE는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면서 비즈니스성과를 극대
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절감 컨설팅 범위를 확대하며 사업장별 에너지사용 환경에 대한 비교분석부터 에너지 중장기로드맵수립까지 에너지진단기능을 확장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최근 국내기업의 기후행동 적극지원을 위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기존 단일사업장에 대한 절감요인 도출위주였던 컨설팅 범위를 확장해 복수의 개별사업장에 대해 △사업장간 에너지현황 비교 △맞춤형 에너지절감 아이디어 발굴 △투자타당성 검토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기업의 중장기 에너지절감전략이 원활하게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협력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컨설팅계약을 최초로 함께한 국내 전자부품기업과 협력해 중장기적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대내외 에너지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진단으로 에너지진단 역할확대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에너지와 기후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에너지진단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진단사업을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이하 존슨콘트롤즈)이 구축한 빌딩관리 디지털에코시스템 ‘OpenBlue’ 플랫폼을 도입할 경우 3년간 최대 155%의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슨콘트롤즈는 5월14일 OpenBlue 플랫폼의 총경제적효과(TEI: Total Economic Impact)와 주요이점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 이하 포레스터)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포레스터는 다양한 산업에 속한 OpenBlue 고객들을 인터뷰하고 이들의 경험을 종합해 복합조직(composite organization)을 모델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OpenBlue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연결한 AI 최적화 스마트빌딩 생태계로 고객이 건물과 업무환경의 성능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화된 AI를 바탕으로 OpenBlue는 건물사용량 및 날씨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에너지절감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운영비용을 줄이au 보다 자율적인 건물운영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현재 OpenBlue는 F
피크냉방부하 5,000RT, 피크난방부하 3,000RT 건물을 대상으로 중앙집중형 수열에너지 실증플랜트를 개발하는 R&D가 본격화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5월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 회의실에서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고했던 수열에너지 활용기술·에너지믹스 기술개발(R&D)’과제 중 '수열원 변동대응 대규모 중앙집중형 수열에너지 실증플랜트' 기술개발을 위한 1차년도 Kick-of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중 '수열원 변동 대응 대규모 중앙집중형 수열에너지 실증플랜트 기술개발' 총괄은 에너지기술연구원이 맡았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이젠엔지니어링 △신성이엔지 △에스엠이엔지 △고려대 △서울과기대 △경북대 △한밭대 등이 참여한다. 세부과제인 '동절기 저수온수열원대응 안정적 운영 및 AI 기반 시스템 최적 운영기술 개발'은 장한기술이 총괄을 맡으며 △나인와트 △웹스 △인하대 △서울과기대 △조선대 등이 참여한다. 수혜기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물산 등이 참여한다. 연구기간은 2025년 4월1일부터 2029년 12월31일까지 57개월간 진행되며 연구개발비는 정부 및 기관부담비를 합쳐 292억여원
환경부와 조달청은 5월16일 서울지방조달청(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와 녹색 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구매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부처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조달청은 △녹색제품의 공공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혜택(인센티브)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수요 발굴 및 조달 연계 △녹색 조달기업 성장을 위한 부처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 △공공조달 녹색전환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협력 △사용 후 배터리 탑재 제품을 비롯한 순환경제 공공조달 제품 발굴·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입찰 평가 시 녹색기술인증 평가 배점을 확대하고 저탄소제품 및 환경표지인증, 환경부장관 표창 기업 등 환경유공 기업에 대해서도 신규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녹색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전시회 지원, 탄소중립 혁신제품의 시범구매와 해외 진출 지원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최소녹색기준제품을 확대하고 탄소성적표지 도입 검토, 공공조달의 녹색전환 체계 전환 연구 등 미래 대비 과제까지 전방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