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발전비중이 10%를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9일 에너지통계월보와 에너지수급동향을 기반으로 2024 에너지수급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총 에너지소비는 3,094만TOE로 전년대비 1.7% 증가했으나 에너지원단위는 0.133toe/백만원으로 소폭개선됐다. 이는 지난해 산업생산활동이 증가함과 동시에 에너지원단위가 개선된 것은 산업의 성장과 효율개선이 함께 이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보급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와 투자여건 개선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무탄소에너지 공급이 양호하게 증가하고 있다. 태양광중심 신재생E, 발전량 ↑ 통계에 따르면 석탄을 제외한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신재생·기타 부문 소비가 증가했다. 석탄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증가와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생산감소로 발전분야와 산업분야 모두에서 감소폭이 확대됐다. 석유는 수송부문 화물물동량 축소 등으로 감소했으며 건물부문의 경우 온화한 날씨의 영향으로 소비량이 감소했다. 반면 산업부문은 석유화학 연료용 소비가 반등했다. 천연가스는 건물부문에서 소비량감소가 나타났지만 발전부문에서 가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는 5월13일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폭염관리용 체감온도 측정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출시한 폭염관리용 체감온도 측정기는 기본적인 온도와 습도를 비롯해 체감온도 측정값을 측정기화면에 표출함으로써 폭염에 대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작년 우리나라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1.9℃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더웠으며 9월까지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만큼 무더위가 계속됐다. 특히 작년 9월의 평균기온은 역대 최고 1위인 24.7℃를 기록했으며 폭염일수도 6.0일로 평년 0.2일에 비해 이례적으로 많았다. 올해도 평년(1991~2020년 평균)에 비해 기온이 높고 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폭염일수도 증가할 전망이다. 역대 가장 무더웠던 1994년, 2018년, 2024년과 같은 기록적인 폭염까지는 아니지만 평년 폭염일수가 10.5일보다 증가해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내 폭염에 관한 내용이 신설되면서 6월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폭염이 건강장해 유발재해로 지정됐다. 또한 근로자의 작업장소에 체감온도를 확인하기 위한 기기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은 5월12일 2년연속 환기가전 부문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힘펠의 환기가전이 소비자신뢰와 애정을 얻고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미국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조사로 3월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온라인 조사(50%)와 1대1 전화설문(50%)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62만2,574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힘펠은 △브랜드신뢰 △브랜드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의 5가지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힘펠제품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대규모 조사에서 브랜드신뢰도와 타인추천 의도가 높은 우위를 보이며 2년연속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힘펠은 ‘숨쉬는 집’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소비자들의 새로운 환기경험을 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체험형 홍보관 확대와 대형마트 및 백화점 팝업행사, 모바일 라이브방송 론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B2C 시장에서 소비자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김규현 힘펠 가전본부 상무는 “이번 수상은 힘펠 환기가전을 믿고 선택
한국EMS협회와 대한설비공학회는 5월22일 오후 12시30분 양재 엘타워 멜론홀에서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 전환 세미나'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AI기반의 에너지 수요관리기술부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현재와 미래, 기업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등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분야 핵심이슈들을 폭넓게 다룬다. 최근 에너지효율 향상과 탄소배출 감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물 및 산업 현장에서의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및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환영사 및 개회사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AI기반 에너지 수요관리기술 △AI기반 BEMS 및 분산화 요소 △시뮬레이션기반 에너지최적화 제어기술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통합솔루션 전략 및 FEMS 적용사례 등 최신기술 동향과 적용사례가 발표된다. 이어지는 세션 2에서는 BEMS 기술현황 및 전망을 시작으로 △국내‧외 자동제어 및 건물 에너지기술수요 △건물 에너지관리기술 현황과 미래이슈 △삼성전자 BEMS 솔루션 및 사례 △재비용 고성능 BEMS기술의 과제와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SK에코플랜트는 5월13일 SK 반도체소재 관련 자회사 4곳의 신규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및 AI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매출증가 및 수익 다변화, 재무건전성 개선 등 질적성장 실현이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SK의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인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총 4개 소재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는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자회사 편입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새로 편입되는 4개 기업은 기술 및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했다. 4곳 기업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약 3,500억원에 이른다.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우량자산 내재화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향상 등 내실을 다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 주요공정 중 △포토공정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전문기업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HVAC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5월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전문기업으로 가혹한 기후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도서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설비를 공급해왔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전력인프라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핵심 전력보호장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력수요의 급증과 함께 전력 및 설비인프라에 대한 부담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면서 산업현장에서는 예기치 않은 정전과 설비중단을 막기 위한 안정적인 전력보호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과 에너지효율 향상, 디지털화된 운영환경이 중시되는 오늘날에는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효율적인 전력네트워크 구축과 복잡한 프로세스의 간소화까지 지원하는 고급 기능의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슈나이더는 효율적인 전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 하나인 ‘이지팩트(EasyPact) MVS’는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이지 시리즈(Easy Series)의 제품군 중 하나로 과부하 및 단락 보호를 위한 저전압 기중 차단기이다. 해당 제품은 630A에서 4,000A까지의 전류범위를 지원해 빌딩, 산업현장, 전력설비 및 배전, 발전기 보호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전 세계 60만대 이상 설치경험을 기반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월12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설계검증 업무추진을 위해 ‘온라인 설계검증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온라인 설계검증시스템은 설계검토용 도서배포부터 검토 의견등재·평가, 검토이력 추적관리 등 설계검증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아울러 LH, 설계사, 전문가간 실시간 협업을 가능케 해 신속정확한 업무수행을 돕는다. 지난해 LH는 건설기술정보시스템(COTIS) 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남양주왕숙 A2 블록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시스템보완을 마친 뒤 5월부터 공공주택 신규 착공지구 전공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우편, 이메일 등이 아닌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설계검증 검토기간은 종전대비 최대 30%(50일 → 35일)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LH 사업승인·착공 합계 물량이 16만 호수준임을 고려할 때 약 3만건에 달하는 설계검증 검토의견 역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설계검증 수행을 위해서는 설계자와 검토위원 간 대면이 불가피했지만 이번 온라인 설계검증시스템을 활용한다면 비대면으로 업무를
현대건설은 5월12일 압구정 현대의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1975년 착공 이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며 고급주거단지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5층 아파트가 주를 이루던 1970년대, 현대건설은 획기적인 설계와 첨단 시공기술, 선진공법을 집약해 한강변 15층 높이에 대단지 스카이라인을 그려냈다. 세대원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세련되고 독특한 평면구조, 마당을 연상케 하는 탁 트인 발코니, 단지 내 쾌적한 녹지공간, 제3한강교와 인접한 최고의 교통입지를 바탕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기존 주거단지의 패러다임을 뒤집으며 본격적으로 아파트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50여년간 주거문화의 트렌드와 ‘잘 사는 것’의 기준이 끊임없이 변화해왔음에도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고유한 삶의 철학과 생활의 가치를 유지하며 대한민국의 상징적 주거단지로 명맥을 이어왔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아파트만의 대체 불가능한 역사와 자산을 계승하고자 지난 2월 ‘압구정 현대(압구정 現代)’, ‘압구정 현대아파트(압구정 現代아파트)’ 등 총 4건의 상표권을 출원하고 우선심사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특허청으로부터 기등록상표와 유사성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9일 서울시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스마트건설안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관리원이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협회장 정일국)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건설안전기술의 현장적용 확대와 건설현장 안전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을 포함해 산·학·연·관의 건설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은 기조발표 및 패널토의, 스마트건설안전기술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AI시대, 건설안전 혁신방향’을 주제로 김형관 연세대학교 교수와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가 기조발표를 맡았다. 이어 오종식 관리원 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정부, 공공기관, 학계, 법조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스마트건설안전기술과 관련한 정부와 관리원의 지원현황, 현장적용 확대방안 및 기술적·제도적 개선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2부부터 4부까지 기술발표에서는 AI기반 사고예지 및 예방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강화 안전 솔루션, 가상체험 XR 안전교육 및 안전로봇 활용 등을 주제로 총 14개의 스마트건설안전 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선)와 5월8일 ‘정비사업 활성화 및 지원범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강화를 통해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정비사업(노후계획도시 포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설명회 및 교육지원 △정비사업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학술세미나 개최 △추정분담금(노후계획도시 포함) 검증지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공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등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건설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일환 관리원 원장과 박선규 건설연 원장, 소우 빅토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 도로교량 관리에 데이터기반 통합유지관리 등 한국형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며 시설물 유지관리분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관리원은 건설연 및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와 현지교량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교류를 본격화하며 ODA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기업들이 캄보디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디지털인프라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1,000만명 이상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고객경험 강화 및 서비스품질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강화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HCloud)를 구축했다. H클라우드는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차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독점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Equinix는 아시아, 미국 및 유럽에 위치한 Equinix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센터(DC)와 Equinix Fabric®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H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에 상호연결하고 있다. 해당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안정적인 연결성,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 및 감소된 지연시간을 보장하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등 모빌리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CCS는
산업교육연구소는 5월21일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방안과 신사업 개발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구에 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대규모 발전사업 허가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신산업을 유치하려는 지자체와 차세대 사업을 발굴하려는 기업의 니즈가 맞아떨어지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분산에너지 특구 내에서 발전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력을 판매할 수 있으며 각종 규제특례가 적용돼 신사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시기를 맞아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계당국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방안에 대한 개황정보부터 특구 차별화전략과 연계전력 정책, 스마트그리드 사업화 방안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산업현황과 핵심기술 동향, 분산전원의 네트워크 기반이 될 배전망사업자(DSO),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보고자 한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차별화 및 신사업 개발전략 △분산에너지 특구 전력시장 규칙 및 정부의 정책방향 △분산에너지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분산에너지 산업현황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8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2025년 안전산업 해외진출협의체(이하 협의체) 1차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산업분야 민간기업 27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공동진출전략을 마련하는 핵심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오종식 관리원 국토안전기술연구원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협의체 참여 민간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기업협력 프로그램과 관리원의 민간기업 지원제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체에 속한 민간기업의 KOICA사업 참여사례, 관리원의 필리핀 ODA사업인 해상교량 스마트 통합유지관리기술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 등 공공 및 민간의 해외 사업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별도 세션도 마련됐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민간기업들이 관리원의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