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최근 KS M ISO 4898(경질 발포 플라스틱-건축물 단열재 규격)에 대한 추가 개정사항을 예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KS 개정 내용은 △적용범위 문구 일부 수정 △누락된 인용표준 반영 △하위범주 문구 일부 수정 △고온에서의 압축크리프 시료 절단방법 수정 △난연성 시험방법 문구 일부 수정 △톨루엔 시험방법 문구 일부 수정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시험방법 문구 일부 수정 △제품 라벨링 및 마킹 내용 일부 수정 △EPS 연소성 시험 성능기준 수정 △부속서 A 삭제 등을 비롯해 준불연, 불연 용어 삭제에 따라 법령에서 요구하는 시험항목 및 성능기준 표에 반영, 참고사항 문구 일부 수정 등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5.2 하위범주 항목 규정을 통해 단열재별로 초기열전도도나 장기 열 저항(경시변화) 등을 반영하도록 직접적으로 명시한 규정을 삭제했다. 그러나 국가기술표준원은 8.4 열전도도 항목에서 각각 초기 열전도도와 장기 열 저항을 적용해야 하는 단열재를 물성에 따라 분류함으로써 기재할 필요없는 기존의 복잡한 문구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각 소재별 발포가스 유무 특성에 따라 준불연 포함 EPS단열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은 탄소감축 기후기술 육성과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3월6일부터 한달간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소감축량 기반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1주의 심사기간을 거쳐 최근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지자체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탄소감축량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탄소감축 활동사례를 발굴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탄소감축에 대한 사회적인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SDX탄소감축인증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수상작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조용범, 오현우, 오세영)의 ‘에스앰아이코퍼레이션과 함께 하는 탄소감축 활동’이 선정돼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벤처기업협회장상은 아키테코그룹(여태한, 심현숙)의 ‘실내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과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이, 한국환경경영학회장상은 제주특별자치도(현광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주에서의 탄소감축 우수사례’와 한국금거래소(최창익)의 ‘재생금 생산으로 인한 탄소감축사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의 탄소감축사례(한국남동발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급탕방식 변경 및 스팀라인 개선을 통한 탄소감축(현대자동차) △국립산림과학
세계 건축자재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메가 이벤트가 내년 1월 독일에서 막을 올린다. 독일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 뮌헨은 글로벌 건설·건축자재 전시회 ‘BAU’가 2025년 1월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4월29일 밝혔다. BAU는 한국기업에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1964년 시작된 BAU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로 2023년 행사 당시 50개국 2,5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20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주목할 점은 개최국 독일을 제외한 해외에서만 6만8,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는 것이다. 이는 BAU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임을 방증한다. BAU 2025에는 컬러강판,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바닥재(LVT), 스마트 홈네트워크 제품, 차양(블라인드·쉐이드), 유리 등 건축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유럽 MICE 기업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인테리어 필름과 LV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체코 전시디자인기업 엑스포넥스(Exponex)의 라데크 말리(Radek Maly) 디자인 총괄은 “한국 인테리어필름과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콘덴싱기술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친환경 콘덴싱 캠페인 ‘한 번 더 콘덴싱’을 5월2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다시 모아 ‘한 번 더’ 활용하는 콘덴싱기술의 원리에서 착안해 ‘한 번 더 콘덴싱’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콘덴싱기술의 강점인 ‘친환경·고효율’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 콘덴싱보일러는 연간 질소산화물을 약 87%,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를 각각 70.5%, 19% 감소시킬 수 있다. 즉 콘덴싱보일러 1대당 연간 20년생 소나무 137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92% 이상 높은 에너지효율로 일반 보일러대비 최소 28.4%까지 가스사용량을 절감시켜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한 번 더 콘덴싱’ 캠페인은 5월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청계광장, 경희대학교,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소비자들은 직접 모아온 플라스틱 폐기물을 나비엔 콘덴싱보일러를 구현한 트럭 내 자판기에 투입한다. 투입 후 콘덴싱기술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나무 키링 굿즈와 보
LG전자(대표 조주완) 초대형 냉방기 ‘칠러(Chiller)’가 해외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B2B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성장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LG전자 칠러사업은 해외에 새롭게 구축되는 배터리 및 소재업체 공장과 원전 등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도 북미에 신설되는 배터리공장 신규 수주를 따내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IBIS월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냉난방공조시장 규모는 584억달러로 추정되며 2028년 610억달러 규모로 매년 0.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이중 글로벌 칠러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95억달러 규모로 전체 냉난방공조시장의 약 15%를 차지한다. 2027년에는 120억달러 규모로 커져 전체 냉난방공조시장의 성장을 크게 뛰어넘는 연평균 6%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러는 차갑게 만든 물을 열교환기를 통해 순환시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냉각설비다
삼성전자와 고려대학교가 친환경 생활가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이어 나간다. 삼성전자와 고려대는 4월30일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 창의관에서 ‘친환경 에너지연구센터’ 3차년도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 이호성 고려대 연구센터장(교수)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말 고려대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고효율 에너지기술 및 신소재와 관련 과제를 발굴해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친환경 에너지연구센터는 지난해까지 에너지사용량 저감을 위한 열교환기용 착상방지 코팅소재, 냉장고 발포기술 개발 등 총 14개 과제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3차년도인 올해는 기계공학,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생명공학, 신소재공학 등 다양한 학과의 연구진이 참여해 총 9개 과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연구 분야는 크게 △주요 가전의 핵심부품 에너지 고효율화 △재생 플라스틱 등 재생소재 사용 확대 기술개발 △방오 소재·고효율 단열소재 개발 등으로로 나뉜다. 양측은 차세대 가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관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향후 전문기술 워크숍과 세미나도 개최할 계
SK에코플랜트가 배터리 리사이클링산업 생태계 조성 및 가속화를 위한 산업계·학계·연구기관·공공기관과의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4월30일 포항시청에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와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산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배터리 리사이클링분야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관련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프로그램 전반적인 운영을 주관한다. 환경 자회사 리뉴어스, 포항공대, 기술보유 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배터리 리사이클링기술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주요 연구 과제는 리사이클링 공정 폐수 및 폐기물 저감, 해체 자동화, 리사이클링 관리 솔루션 등이다.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에는 SK에코플랜트가 시행 중인 ‘테크 오픈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수돗물의 원수인 한강물을 취수장에서 정수센터로 보내는 도수관로를 활용해 청정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도수관로 원수 수열에너지 공급 대상지를 공모로 5월1일부터 접수받아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물에 저장된 열에너지로, 물 온도가 대기 온도에 비해 여름철에는 차갑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특성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을 이른다. 서울시는 지난해 강북과 자양취수장 냉난방시설에 수열에너지를 시범 도입해 검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민간 또는 공공건물로 수열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기위해 공모에 나서는 것이다. 공급 가능한 에너지의 양은 풍납, 자양, 강북 등 총 3개 취수장의 도수관로 원수를 사용해 시간당 4만2,700usRT(냉동톤: Refrigeration Ton, 이하 RT)이다. 4만2,700RT는 축구장 170개, 롯데월드타워 3개에 해당하는 면적 125만m²(약 38만평) 건물의 냉난방이 가능한 열량이다. 이는 약 150MW 용량으로 서울시 지열에너지 도입 총용량 315MW의 47%, 태양광발전시설 보급량 416MW의 36%이며 2024년 지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4월30일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 우수감사사례 공모전에서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이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렴감사열전은 ‘청렴’에 대한 긍정적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우수감사사례 공모전에 참여한 기관의 청렴정책, 감사성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2023년 4월 취임해 ‘예방 위주의 효율 감사’라는 새로운 감사방침을 수립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안전분야 특정감사를 시행하는 등 법 위반을 예방하고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한난이 국민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하고 깨끗한 에너지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과 한국설비설계협회(회장 이수연)은 4월29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원(사) 및 업무중복 해소, 비용절감, 업무 효율화, 사회적 위상확립을 위한 2단체 통합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단체는 11월 통합총회를 거쳐 2025년 1월 통합협회 발족을 목표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MOU에는 설비기술협회에서 박종찬 회장을 비롯해 연창근 부회장, 박종삼 부회장, 이성희 부회장, 김기홍 이사가, 설비설계협회에서는 이수현 회장을 비롯해 조춘식 전임회장, 정종림 부회장, 우창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지난 1월25일 연창근 설비기술협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1차 회의를 통해 단체통합추진위원회 출범과 단체통합추진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2월20일 열린 2차회의에서는 협회 임시총회, 주무부처 미팅, 단체통합 취지문 작성 등을 진행했으며 취지문에는 단체통합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이 포함됐다. 3월28일 3차 회의에서는 △정체성 및 통합정관(안) 작성(조춘식 전임회장) △설비기술협회 주무부서 이관(기술정책과에서 건설산업과로) △단체통합 업무협약(연창근 위원장: 4월29일) △단체통합포럼(연
실내 공간별 에어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인 그렉스(사장 오재근)는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상설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위치한 그렉스의 상설전시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에어솔루션을 그대로 구현함으로써 방문객이 공간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동주택 실내환경 개선을 목표로 형성된 상설전시장은 공간별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먼저 현관에서 맞을 수 있는 현관청정 솔루션은 외출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옷이나 머리카락, 반려동물 등에서 나오는 털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현관에서 에어샤워와 에어브러쉬 등을 통해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다. 그렉스는 청소가 가능한 현관 전용 신개념 미세먼지 제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주방청정구역에서는 조리할 경우 급격히 증가하는 오염물질 발생을 억제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유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레인지후드, 주방급기장치, 환기장치 등을 상호 연동제어를 통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방에서 유입될 수 있는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욕실청정 솔루션은 욕실에서 발생하기 쉬운 습기, 냄새, 소음, 역류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지만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는 탁하다.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리며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최근 실내 청정환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청정환기시스템 ‘대성 S라인 환기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성쎌틱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일반 공기청정기만으론 오염된 실내 공기를 완벽하게 정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환기와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환기시스템을 통해 깨끗한 실내 공기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필터를 통해 내부 공기를 재순환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청정환기시스템은 오염된 공기를 실외로 배출하고 외부의 오염된 공기는 필터를 통해 여과 후 새로운 공기를 실내로 유입 시켜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신선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성쎌틱의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실현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청정관리 솔루션이다. 유해가스는 물론 H13등급 헤파필터로 미세먼지까지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고효율 BLD
LH(사장 이한준)는 4월22일부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 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4월22일부터 오는 5월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LH는 민간의 공모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3월2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설명회에는 40여개의 층간소음 관련기업이 참여했다. 공모를 통해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 사전인정제도를 지원받게 되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 실험이 가능해 성능인정 및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LH는 층간소음 문제가 없는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개방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개발 완료된 고성능 기술은 층간소음 기술공유 플랫폼인 LH기술혁신파트너몰(http://partner.lh.or.kr) 층간소음 우수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4월22일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샵의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의 스마트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에게는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이템별로는 평소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통해 일괄 관리가 되고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장점이 있다. 리모콘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디바이스에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돼 침대나 휠체어 이동시에도 가스잠금·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AiQ스마트케어'는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현재 상태 등 응급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가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라이프 스타일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ée)’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4월19일부터 21일까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내 힐스 라운지(HILLS LOUNGE)에서 입주 고객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 행사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들을 대상으로 ‘힐스테이트’와 ‘아티제’만이 가진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팝업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의 하나로 단지 내 52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열렸다. 방문 고객에게 아티제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스페셜 음료 및 베이커리와 송도워터프런트 호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등을 제공했다. 특히 아티제 시그니처 일러스트로 힐스테이트 생활을 표현한 거대한 동화책 포토월과 힐스테이트 벌룬 및 아티제 곰 인형 의자와 같은 다양한 아트 오브제는 입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고객들은 감각적인 오브제로 꾸며진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거나 음료 및 베이커리와 함께 송도워터프런트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22일 부동산분야 학술 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오는 7월30일 발간 예정인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2호에 수록할 논문을 5월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 분야로 관련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ejrea.jam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희남 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의 권위와 전문성에 걸맞는 우수한 연구를 발굴해 학술 및 정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4월22일 몰입형 콘텐츠 솔루션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과 ‘메타버스 기반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개발하는 메타버스 기반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은 사용자 공간 유형별로 공기질 상태와 공기청정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보이지 않은 공기를 3D로 보이게 시각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예컨대 학교나 산업현장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현해 보이지 않는 공기를 보일 수 있게 해 공기질의 위험성과 환기장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교 내 조리실에서는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조리흄’ 등 유해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하면서 조리실 종사자 수백여명이 폐암 확진 또는 폐 이상 소견을 받은 바 있다. 2021년 근로복지공단이 학교 내 조리실 종사자의 폐암을 산업재해로 처음 인정하면서 그 심각성이 커지자 예산을 들여 조리실 내 배기량을 늘리는 등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이 시행됐지만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체계적인 공기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케이웨더의 메타버스 기반의 공기환경 관리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월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물량과 공급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기업고객 및 개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LH가 올해 4월 이후 공급하는 토지는 총 1,812필지(449만7,000㎡)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 아파트는 5,169호, 단지 내 분양상가는 132호다. 토지는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용지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808필지, 192만9,000㎡ △지방권 1,004필지, 256만8,000㎡ 수준이다. 주요 지구로는 △화성동탄2 141필지, 21만4,000㎡ △인천영종 147필지, 20만4,000㎡ △양주회천 131필지, 9만7,000㎡ △빛그린 61필지, 40만8,000㎡ △밀양나노 70필지, 40만1,000㎡ △울산다운2 151필지, 6만1,000㎡ 등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5,169호로 일반 공공분양 2,293호와 신혼희망타운 2,876호가 공급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23일 노후 공공건물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2024년도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신청을 5월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토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이 넘어 에너지성능 개선이 필요한 노후 공공건물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면서 에너지소비가 많은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경로당 등 4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275억원이 계획돼 있다. 지원신청은 5월3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국토관리원은 지난해 12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올해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1,039동을 접수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건물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성능 개선 컨설팅도 실시했다. 특히 시그니처 사업신청을 희망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친환경·선도적 설계 및 공법을 적용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최종 선정되는 건축물은 공사비를 최대 2배까지 지원해 그린리모델링 지역확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독일펌프 및 펌프시스템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5월22일부터 24일까지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윌로펌프는 에코(Eco)와 솔루션(Solution)의 합성어인 에코 솔루션(Ecolution)을 컨셉으로 고효율 및 윌로 스마트 게이트웨이‧클라우드 기반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윌로펌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IE5급 EC모터를 장착한 전자제어 인라인 펌프인 스트라토스 기가 2.0(Wilo-Stratos GIGA 2.0)을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트라토스 기가 2.0은 윌로 스마트 게이트웨이‧클라우드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및 작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윌로펌프의 시그니처 제품 디자인인 ‘그린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세팅이 가능하다. 또한 LED 디스플레이는 90도로 회전이 가능해 제품의 설치방법에 구애를 받지 않으며 세팅값을 수정할 수 있다. 윌로펌프는 싸이피씨(Wilo-Smart Intelligent Parallel Pump Control)판넬과 인라인 펌프를 병렬로 연결한 싸이피씨(Wilo-SiPC)시스템도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