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의 경영진이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조직 구현을 위해 다시 한번 청렴문화 확산의 고삐를 죈다. 한난은 5월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용기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들과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개최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의 내용은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등이다. 정용기 사장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해 경영진부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면 전사적으로 청렴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난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패트롤 운영 △부패 신고 활성화 △청렴 인증제 시행 등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이행함으로써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는 4월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꿀벌 복원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의 숲 조성행사에 동참해 기후위기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고 있는 민간인 통제선(민통선)지역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꿀벌 서식처 제공을 위한 자생식물들을 식재하고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국립춘천숲체원 내 약 1ha 규모의 생태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를 포함한 한국지멘스의 임직원들과 함께 후원 기업에서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는 “생태계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의식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국지멘스의 임직원들이 함께 작은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지멘스는 지멘스 사업 근간이 되는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ESG활동을 다방면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멘스는 이번 ESG 캠페인과 관련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29일 부동산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등이 후원하는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동산정보의 신뢰성·투명성·정확성·최신성 등에 기반한 미래 발전방향 모색과 관련논문을 공모함으로써 대국민 관심을 높이는 한편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주제는 △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정보 분석 △부동산정보 신뢰성·투명성 강화 목적 공공 역할 △부동산정보 활용방안 모색 △신규 통계·정보 개발 △부동산원 국가승인통계 활용·응용 실증분석 △부동산정보 활용 경제·사회현상 분석·예측 등이다. 참가대상은 석·박사과정, 휴학생 등을 포함한 대학생·대학원생 등과 국내·외 교수, 연구원, 현업 종사자 등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하)로 참가할 수 있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면 부동산원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학생부문 수상자는 부동산원 입사 지원 시 필기시험 가점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논문제안서가 선정된 후 논문을 제출한 미수상 팀에게도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와 논문제안서 접수는 4월29일부터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5월1일 에너지사용량 최적화 및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해 물재생센터 하수 유입펌프 효율 및 성능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수 유입펌프는 24시간 가동되는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 설비로 그간 에너지절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동안 하수 유입펌프는 에너지사용량 최적화를 위한 필수 관리대상 설비임에도 정확한 성능측정 및 데이터 부재로 에너지효율 관리에 한계가 따랐다. 이에 따라 물재생센터는 설치돼 있는 하수 유입펌프 50대를 대상으로 성능진단을 실시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성능 데이터를 구축해 에너지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물재생센터 하수 유입펌프 효율 및 성능을 측정해 펌프상태를 파악한 뒤 효율이 저하된 펌프는 정비를 통해 효율을 개선한다. 펌프 정비에 드는 비용 대비 전력비 절감 효과를 고려해 정비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순차적 정비를 시행해 유지관리 최적화를 이룬다. 에너지절감은 펌프 정비 시행에 따른 효율 개선을 통한 에너지절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성능진단 방법은 △고정밀 센서를 이용한 열역학적 펌프 효율 및 성능진단 △펌프·모터 베어링 온도, 소음, 진동 등 기계적 상태 측정 △저효율 펌프 정비 전·후 에너지절
유체기계는 공기, 물 등 유동성 물질을 이용해 에너지를 교환하는 기계를 지칭하며 산업용 전력의 24.3%를 사용하는 대표적 에너지 다소비 장치다. 펌프, 압축기, 송풍기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 가운데 펌프가 유체기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펌프는 유체를 끌어 올리거나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유압장치로 농업과 함께 시작됐을 만큼 그 역사가 길며 물·기름·가스 등 유체를 이동시키는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은 김진혁 산업에너지연구부문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가변형 운전기술이 적용된 ‘중대형 축류펌프 핵심 원천 설계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축류펌프는 최적 효율점(BEP: Best-Efficiency Point), 유체 토출량과 토출압력 등이 각각 100%가 되는 정격운전점에서 가장 높은 효율로 가동되도록 설계된다. 펌프는 유체량에 따라 부하(load) 변동이 상이한데 최적 효율점을 벗어나면 저효율로 가동되기에 대형펌프의 경우 에너지 효율이 20~30%까지 떨어진다. 국내 생산기업 대다수가 중소기업이며 다른 유체기계에 비해 투자가 적어 기술 선진국으로부터 설계도면을 들여와 제품을 생산해 왔다. 김진혁 수석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4월26일 충남 홍성군 충남도서관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충청남도청의 건축업무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시공자, 감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토관리원의 관계자가 중대재해처벌법 판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무량판 구조 건축물 사고 사례 등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충청권의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4월29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LH 본사에서 소방청과 화재예방 및 재난대응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공무원의 실전형 훈련 시행장소 확보 문제해결 및 노후 임대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의 화재안전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남화영 소방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소방기관 훈련장소 활용을 위한 LH 재개발 관리 지역 제공 △ 재개발지역 주민대상 소방안전교육 △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 강화 등을 위한 협력․교류 △ 노후 임대주택 화재안전 성능향상을 위한 소방시설 강화 등이다. 협약을 통해 LH는 관리 중인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지역을 소방기관 훈련 장소로 제공한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모의훈련 △화재 재연실험 △소방연구 실증실험 △소방시설 설치 개선 실증 검증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소방청과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 확보 등 공동주택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용역 수행과 함께 노후 임대주택 소방시설 강화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한준 LH사장은 “재개발 지역이 도심 주택공급 부족 해결을 위한 주거단지가 되기 전 화
LH(사장 이한준)는 4월29일 신혼,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수시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9,250호이며 공급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으며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 등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사업을 통해 신혼, 다자녀 가구 등에 약 8,700호를 공급했다. 이번 공고는 △신혼·신생아Ⅰ 유형 5,000호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호 △다자녀 유형 2,250호 등을 모집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다. 소득 및 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II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I 유형은 해당 세대 월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이며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혼·신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과 한국여성건설인협회(회장 박보경)는 4월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5에서 2024 한국여성건설인협회·Auri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을 위한 건축·도시분야의 ESG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현우 건국대 건축학과 교수, 윤성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등을 비롯해 국내 건설사 및 건축학계의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박보경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중요 요소로 다뤄지고 있다”라며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ESG를 강조하고 있으며 기업의 장기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ESG를 소중한 화두로 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범 Auri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ESG는 기업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에서 중요한 전략, 가치창출 등 측면에서 큰 화두”라며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아젠다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준비해야 하며 앞으로도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 실천방안을 논의해야 하는 의미있는 주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K-택소노미 기반 ZEB‧GR 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서며 ESG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5월7일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기욱 LG전자 청소기사업담당, 정재웅 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두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5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동참토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 준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진행돼 이번에 5회차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LG전자와 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 주관한다.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 등 희유금속(rare metal)이 회수된다. LG전자는 수거한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2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한덕수·김상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등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녹위와 서울시 등이 주최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 일환으로 진행됐다. 5월2일 열린 녹색건물 컨퍼런스는 건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와 전문가 발제 및 토론 등도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과제인 ‘기존 건물의 녹색전환’을 위해 유관 부처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제도를 적기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가 적극 실행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컨퍼런스에서는 건물 사용단계에서 에너지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및 제도 추진방향, 그린리모델링(GR) 등과 같은 건물성능 개선 및 에너지전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발표자료 및 토론 영상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탄녹위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기존 건물 에너지관리 및 녹색건축물 확대가 중요하다”라며 “국토부는 녹색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2024년도 제2차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대상 연구개발과제’ 공고를 통해 ‘미활용에너지 활용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시스템 개발 및 실증’ R&D가 발표됐다. 식물공장 대형화와 자동화가 진행될수록 운영비에서 에너지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게 되며 미활용에너지(산업폐열, 건물폐열, 폐기물, 폐가스 등) 활용 및 시스템 고효율화를 통한 에너지사용량 절감 기술개발 필요하다. 식물공장, 연평균 25% 성장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식물공장시장은 2021년 32억달러 규모에서 2026년 97억달러 규모로 25.0%의 높은 연평균성장률(2021~2026)이 예상된다. 건물형 수직농장(Building-based) 28억달러, 컨테이너형 수직농장(Shipping container-based) 4억달러 규모로 신선식품시장 확대로 도시농업 수요도 증가 추세다. 식물공장은 다층 재배구조 형태의 밀식재배로 운영되므로 수직방향의 유동 및 환경 균일화가 중요하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미활용에너지 활용 고정밀 공조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 물류와 연계한 식물공장 대형화로 에너지사용량 절감
삼성물산은 2024년 1분기 매출 10조7,960억원, 영업이익 7,1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5,570억원, 710억원 증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서도 매출 6,96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이 증가한 결과다. 올해 1분기 동안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사업부문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특히 건설부문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호조로 실적이 크게 개선했다. 건설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4% 증가한 5조5,840억원을,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3,3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 19.4%, 영업이익 149.6%가 증가한 수치다. 상사부문은 원자재 가격하락과 저수익 거래선의 효율화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지만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수익성 제고로 전분기대비 높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상사부문의 매출은 2조9,060억원, 영업이익은 8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2조8,910억원) 대비 150억원 증가(0.5%)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570억원)대비 280억원 증가(49.1%)했다. 패션부문과 리조트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효성중공업은 Bloomberg New Energy Finance(BNEF)가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Energy Storage Tier 1)'에 2024년 1, 2분기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지표는 글로벌 ESS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기업과 시스템공급 및 운영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발표된다. 효성중공업은 2000년대 후반 ESS사업을 시작해 2018년부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글로벌시장으로 확대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68MW, 292MWh 규모의 ESS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1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글로벌 역량 및 위상이 확인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설비뿐만 아니라 ESS, 스태콤, HVDC 등에서도 글로벌 토털 전력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앞으로도 글로벌시장에서 EPC(설계·조달·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4월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산업박람회 2024(Hannover Messe 2024)에 참가해 산업용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디지털트윈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적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발전된 자동화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산업자동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회사가 보유한 심층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박람회에서 주목 받은 제품 중 하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AE: 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범용자동화 솔루션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플랫폼을 통해 자동화에 대한 선구적인 개방형 소프트웨어정의(Software-Defined)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민첩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산업계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화웨이와 아세아재단이 공동으로 '2024 화웨이 디지털및인텔리전트 APAC 콩그레스'를 방콕에서 개최했다. 아태지역 15개국의 정부 관계자, 전문가, 파트너, 애널리스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선도적인 디지털및지능형 인프라 배치를 논의하고 디지털·지능형 아시아태평양 구축방법에 대해 모색했다. 사브리나 멍(Sabrina Meng) 화웨이 부회장 겸 CFO는 "아태지역이 디지털경제 황금기를 맞이하며 인텔리전스를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라며 "화웨이는 아태지역에서 10만 개 이상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오픈랩, 5G 공동혁신연구소 및 기타 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선도적인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나라리아 소프랍토(Nararya S. Soeprapto) 아세안 커뮤니티 및 공보부문 사무차장은 "2025년까지 완성을 목표로 하는 아세안디지털경제 기본협정(DEFA)을 통해 아세안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 및 사회가 AI, 클라우드컴퓨팅과 같은 디지털 서비스와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디지털연결성을 강화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고압 장비 보호를 위한 최첨단 디지털 보호계전기 '파워로직 P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이저지 P3' 보호계전기를 리브랜딩한 것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전력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파워로직 P3는 상업용건물, 산업 기반시설, 배전 및 발전소 등에서 전력사고로 인한 중단을 방지하려 개발됐다. 이 보호계전기는 과전류, 과전압 같은 전기적 문제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처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IoT 기반의 디지털 기능이 통합돼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배전 네트워크의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번 보호계전기는 아크 플래시 보호기능을 내장해 설비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100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품질 표준 IEC60255-1을 준수한다. 또한 40개 이상의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어 중전압 애플리케이션에서 운영할 때 더 안전하다. 파워로직 P3는 9개의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에코스트럭처 파워 디바이스' 앱과 '이셋업 이저지 프로' 도구를 통해 원격 작업 수행 및 설치를 단순화한다. 이와 같은 디지털 셋팅 툴을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최근 KS M ISO 4898(경질 발포 플라스틱-건축물 단열재 규격)에 대한 추가 개정사항을 예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KS 개정 내용은 △적용범위 문구 일부 수정 △누락된 인용표준 반영 △하위범주 문구 일부 수정 △고온에서의 압축크리프 시료 절단방법 수정 △난연성 시험방법 문구 일부 수정 △톨루엔 시험방법 문구 일부 수정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시험방법 문구 일부 수정 △제품 라벨링 및 마킹 내용 일부 수정 △EPS 연소성 시험 성능기준 수정 △부속서 A 삭제 등을 비롯해 준불연, 불연 용어 삭제에 따라 법령에서 요구하는 시험항목 및 성능기준 표에 반영, 참고사항 문구 일부 수정 등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5.2 하위범주 항목 규정을 통해 단열재별로 초기열전도도나 장기 열 저항(경시변화) 등을 반영하도록 직접적으로 명시한 규정을 삭제했다. 그러나 국가기술표준원은 8.4 열전도도 항목에서 각각 초기 열전도도와 장기 열 저항을 적용해야 하는 단열재를 물성에 따라 분류함으로써 기재할 필요없는 기존의 복잡한 문구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각 소재별 발포가스 유무 특성에 따라 준불연 포함 EPS단열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은 탄소감축 기후기술 육성과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3월6일부터 한달간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소감축량 기반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1주의 심사기간을 거쳐 최근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지자체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탄소감축량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탄소감축 활동사례를 발굴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탄소감축에 대한 사회적인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SDX탄소감축인증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수상작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조용범, 오현우, 오세영)의 ‘에스앰아이코퍼레이션과 함께 하는 탄소감축 활동’이 선정돼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벤처기업협회장상은 아키테코그룹(여태한, 심현숙)의 ‘실내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과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이, 한국환경경영학회장상은 제주특별자치도(현광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주에서의 탄소감축 우수사례’와 한국금거래소(최창익)의 ‘재생금 생산으로 인한 탄소감축사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의 탄소감축사례(한국남동발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급탕방식 변경 및 스팀라인 개선을 통한 탄소감축(현대자동차) △국립산림과학
세계 건축자재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메가 이벤트가 내년 1월 독일에서 막을 올린다. 독일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 뮌헨은 글로벌 건설·건축자재 전시회 ‘BAU’가 2025년 1월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4월29일 밝혔다. BAU는 한국기업에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1964년 시작된 BAU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로 2023년 행사 당시 50개국 2,5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20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주목할 점은 개최국 독일을 제외한 해외에서만 6만8,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는 것이다. 이는 BAU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임을 방증한다. BAU 2025에는 컬러강판,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바닥재(LVT), 스마트 홈네트워크 제품, 차양(블라인드·쉐이드), 유리 등 건축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유럽 MICE 기업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인테리어 필름과 LV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체코 전시디자인기업 엑스포넥스(Exponex)의 라데크 말리(Radek Maly) 디자인 총괄은 “한국 인테리어필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