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콜드(대표 조경삼)는 사업시작 3년차의 신생업체지만 선장역할을 맡고 있는 조경삼 대표는 산업용 냉동·냉장 쇼케이스시장에서 약 20여년의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아이콜드는 조경삼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중무장해 쇼케이스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콜드는 광주 평동산단에 공장을 설립하고 고품질의 제품과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개발을 위해 부설연구소와 칼로리메타 실험실을 구축, 제품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부설연구소는 조경삼 대표의 열정적인 연구노력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쇼케이스를 전 제품 라인업했으며 자체 브랜드 ‘ICOLD’를 시장에 런칭했다. 후발업체로서 이미 시장에서 큰 인지도를 얻고 있는 거대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품질경쟁력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부설연구소를 세운 이유도 이것이다. KS규격의 칼로리메타실을 구축해 철저한 환경시험, 전기적 안정성 시험 등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우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많은 대형매장에 제품을 대량 납품하고 있다. 아이콜드는 친환경·에너지세이빙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설계와 고효율, 저소음, 기술표준화, BLDC시
‘Be Smart Cold-Chain!’을 추구하는 성진산업(대표 박진우)은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신선식품의 적정온도유지를 유지하는 콜드체인의 가치를 한 단계 진보시켰다. 1987년 설립 이래 콘덴서, 유니트쿨러, 각종 열교환기 제품으로 시작해 30여년간 냉동공조장비 제조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오며 냉동공조용 장비전문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국내 및 해외 냉동공조시장에서 고부가가치의 블루오션 신제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베트남에 생산거점을 마련,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굳게 다졌다. 성진산업이 추구하고 있는 ‘Be Smart Cold-Chain!’ 슬로건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신선식품의 적정온도유지를 통해 원산지에서 소비자에까지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더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콜드체인은 농·수·축산물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부패하기 쉬운 상품의 생산, 보관, 운송, 판매,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있다. 특히 농장의 예냉부터 저온저장, 저온수송, 판매시설까지 스마트 모니터링 적용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품의 온도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식탁을, 생산자 및 유
냉동·냉장식품의 콜드체인시스템은 예냉을 포함한 냉동·냉장 저장시스템, 수·배송시스템, 쇼케이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냉동·냉장식품이란 구체적으로 농·수·축산물, 화훼, 가공식품, 의약품 등의 식품류를 총체적으로 의미하며 저온유통시스템의 본질적인 목적은 이들 대상물을 적정온도하에서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생물학적 반응을 억제, 선도 및 본질적 가치를 연장시키는 것을 포함한다. 2013년을 기준으로 미국 내 전체 콜드체인시스템 중 PCM(상변화물질: Phase Change Material)을 적용한 축냉식 콜드체인시스템은 3% 정도이나 뛰어난 정온유지 및 위생관리 능력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기술시장 조사기관인 MarketsandMarkets에서 예측한 PCM시장규모를 살펴보면 고정식 냉동기를 사용하는 축냉식 콜드체인시스템의 경우 2018년 PCM시장규모를 연평균성장률 16.9%에 6,090만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동형 축냉식 콜드체인시스템(Shipping, Packaging & Transportation)의 경우 시장규모가 300% 이상인 1억9,69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축냉식 콜드체인시스템으
세계적인 차량용 냉동기 제조사인 써모킹(THERMO KING)의 한국총판인 삼원써모가드(대표 유동규)는 지난 1997년부터 21년간 써모킹 제품의 국내 판매와 A/S를 맡아오며 오랜 시간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차량용 냉동기분야 전문기업이다. 써모킹은 1938년 세계 최초로 냉동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량용(Truck&Trailer) 냉동기를 개발하며 현재까지 세계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로 연료 및 유지보수비 절감은 물론 냉동·냉장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을 장착했다. 저연료·저소음 美 CARB 승인써모킹 차량용 냉동기의 장점은 뛰어난 온도조절시스템이다. 냉장·냉동 수송에 필요한 정확한 온도유지가 가능하고 저연료 및 저소음으로 미국 CARB의 승인을 받았다. 특히 설정온도에 따라 냉동기(엔진)를 자동으로 가동하고 정지하기 때문에 타사 냉동기대비 30~50%의 연료절감이 가능하다. 써모킹 차량용 냉동기는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해도 성능이 꾸준히 유지된다. 일반적인 차량용냉동기 수명은 7~8년이지만 써모킹은 17~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그만큼 제품의 신뢰도가 높고 잔고장이 적어 유지보수에 들어
난방, 공조, 냉장 및 냉동 솔루션의 세계적인 공급기업인 에머슨은 진보된 기술력, 기술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용, 상업용 및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머슨만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장에서부터 가공, 운송시설, 슈퍼마켓, 레스토랑 및 편의점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콜드체인 전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Copeland™, ProAct™ Services 및 InSinkErator®는 에머슨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결합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고객시스템의 성능과 만족도를 유지하면서 유지보수비용을 포함한 운영비용 절감, 효율성 개선 및 친환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법까지 제공하고 있다. 에머슨의 관계자는 “에머슨은 산업용, 상업용 및 주거용 어플리케이션 시장 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라며 “소비자의 안락함과 건강을 보장하고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생성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고성능·고효율 코플랜드 압축기에머슨은 다양한 냉매, 고성능, 고효율을 위한 폭넓은 용량
국내 최초 에너지 완전자립형 저온물류창고가 오는 10월 준공을 앞뒀다. 고효율·저비용 물류혁신의 꿈을 실현하는 유진초저온(대표 양원돈)은 지금까지 바다에 버려지던 –162℃의 LNG냉열을 이용해 초저온 냉동창고를 건립하고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험가동을 거쳐 11월에는 상온과 냉장창고가, 12월부터 냉동창고가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평택항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오성초저온물류단지는 9만2,152m²(2만7,876평) 부지에 △냉동전용 창고 △냉장전용 창고 △정온·상온 전용창고로 구성됐으며 냉동품 전용창고는 연면적 3만9,861m²(1만2,058평)에 5만3,924톤을 수용할 수 있다. 냉장품 전용창고는 연면적 5만3,874m²(1만6,297평), 수용톤수 4만5,200톤이며 정온·상온 창고는 연면적 4만7,765m²(1만4,449평), 수용톤수 3만2,400톤 규모를 갖췄다. 온도대별로 상온(4℃~), 냉장(C급, 0~4℃), C&F급(-25~0℃), F급(-35~-25℃), SF급(-55℃~) 등으로 구분돼있어 냉동 농·수·축산 및 가공품, 신선농산물, 의약품 및 반도체 등을 적재적소에 보관할 수 있다. 에너지·품질·친환경 모두 잡아오성초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에서 콜드체인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집필한 교재형 전문서적 ‘콜드체인 관리(CCM: Cold Chain Management)’가 출간됐다. 이는 콜드체인의 전체 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최초의 책이다. 생산지에서의 맛을 우리 가정에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확 직후의 신선한 상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유통체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운송 또는 보관 중의 철저한 온도 및 습도관리를 통해 상품의 가치는 지켜질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바로 콜드체인(cold chain)이라는 물류시스템이다. 국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콜드체인의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지만 지금까지 콜드체인의 시설설비와 관리를 위한 안내서가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콜드체인 관리’는 △1부 식품 콜드체인의 이해 △2부 식품 콜드체인 프로세스 △3부 식품 콜드체인 관리 △4부 식품 콜드체인의 새로운 과제 등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식품 콜드체인을 이해하기 위한 개요, 콜드체인 대상
서경브레이징(대표 신영식 www.skbrazing.com)은 오는 2019년 3월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 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시회-HARFKO 2019’에 참가해 다양한 브레이징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7년 EAC 브레이징 사업부로 출발해 1993년 독립한 서경브레이징은 지난 31년 동안 브레이징 자동화라는 한 분야에 매진한 결과 현재 세계 60개국에 각종 브레이징 기계 및 기구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기계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브레이징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엔지니어링을 제공하는 ‘세계 제 1의 브레이징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브레이징 기계는 전량 주문제작 형태로 제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과 황동 열교환기를 브레이징할 수 있는 ‘가스보일러 열교환기 브레이징 기계(Model no. 100CB)’ △동 열교환기를 브레이징하기 위한 ‘동 코일 브레이징 기계(Model no. 300)’ △동, 황동뿐만 아니라 스텐레스 열교환기를 브레이징할 수 있는 ‘스텐레스 열교환기 브레이징 기계 (Model no. 100SS)’ △알루미늄 IHX 부품을 브레이징할 수 있는 ‘IHX 브레이징 기계
전기냉방기, 전기냉난방기, 멀티전기히트펌프시스템은 현대 가정용·상업용 냉난방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건물에너지관리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세 품목을 국가에너지관리의 핵심품목으로 여기고 그동안 지속적인 기준강화로 기업의 기술개발을 독려해왔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전기냉방기, 전기냉난방기, 멀티전기히트펌프시스템 품목의 효율등급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10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인 강화된 효율등급 기준은 1등급 모델수를 10% 이내로 조정시켜 제품별 효율등급에 변별력을 부여해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의 판단기준을, 기업들에는 기술개발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2018년 7월말 기준으로 효율등급에 신고된 전기냉방기는 총 2,063개로 △1등급 928개 △2등급 465개 △3등급 214개 △4등급 18개 △5등급 438개다. 전기냉난방기는 총 949개로 △1등급 480개 △2등급 203개 △3등급 141개 △4등급 98개 △5등급 27개다. 멀티전기히트펌프시스템은 총 614개로 △1등급 226개 △2등급 229개 △3등급 90개 △4등급 66개 △5등급 3개가 등록돼있다.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에 신규 등록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국내 대표 에어컨기업으로 글로벌 캐리어 네트워크(Global Carrier Network)와의 기술협업을 통해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공조전문 기업이다. 가정용 에어컨부터 상업용, 산업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공조부문의 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빠르게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BIS(Building Intelligent Solution) 전문기업으로서 맞춤형 에너지절감을 실현하는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을 국내·외에 도입해 인천국제공항 제1·2청사, 국립중앙박물관, 킨텍스 전시장, KTX 고속철도 등 다양한 랜드마크에 최첨단 공조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IFC서울’ 빌딩에 ‘어드반택(AdvanTEC*)’ 알고리즘을 도입해 약 6개월 동안 에너지소비를 절반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Global Carrier의 116년 냉동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가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속적인 미래 신기술 개발 및 출시를 통해 가정용 에어컨, 가정용 공기청정기, 상업용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제습기, 냉장고, 와인셀러 등 전문 가전제품의
일반적으로 냉방은 냉동기로, 난방은 보일러를 설치해 사용해 왔지만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는 직접 냉온수를 생산해 실내 FCU 또는 AHU코일에 열원을 보내 냉난방이 이뤄지는 구조다. 하지만 최근 경향은 한 대의 기기로 이 모든 기능을 해결하고자 기술개발이 이뤄졌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시스템에어컨으로 통칭되는 EHP다. EHP는 실외기와 실내기로 연결되는 냉매배관을 통해 냉난방이 이뤄지는 구조다. 상당한 양의 냉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구온난화 등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에너지절약 및 CO₂ 배출량 저감을 위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를 개발했으며 빠르게 다양한 현장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수축열, 리뉴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시장은 일본 수입품과 국산제품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어떤 제품인가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는 냉매배관을 통해 냉매가 직접 실내기에 공급되는 EHP와 달리 칠러 내 판형(냉매-물) 또는 Shell & tube(냉매-물) 열교환기가 내장돼 실외기인 칠러에서 직접 냉온수를 생산해 냉난방 수배관을 통해 실내 FCU 또는 AHU 냉수 코일에 냉수나 온수를 공급해 냉
명실상부 산업용보일러업계 선두기업인 부-스타(대표 유승협)는 지난 2011년 지열히트펌프 개발을 시작으로 히트펌프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7년 초 스크럼기술을 적용한 히트펌프 출시, 하반기 일본 상업용 히트펌프 시장점유율 60%를 자랑하는 미쓰비시전기의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신규 사업으로 도입, 본격적으로 히트펌프사업에 뛰어들었다. 부-스타의 관계자는 “히트펌프는 일부 보일러를 대체할 열원기기로 성장하면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친환경 문제 대두, 연료비 상승, 신재생에너지 다원화 등의 시장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미래산업의 신성장동력원 중 하나로 히트펌프를 선정하고 현재 관련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절감 신패러다임 제시 부-스타의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히트펌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미쓰비시전기는 에너지절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소량의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고효율, 친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라고 강조했다. 부-스타는 현재 미쓰비시전기의 공기열원 히트펌프로 △냉난방(온수)용 50RT △온수용(급탕, 난방) 20R
2003년 중부도시가스에서 분사한 JB에너텍(대표 김창근)은 정압기, 계량기 등 가스기기사업과 태양광발전, 소각플랜트 폐열발전 등의 에너지이용효율 사업,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히트펌프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히트펌프사업은 미쓰비시중공업 수입 총판으로써 일본 제조사와 함께 국내시장 마케팅, 대리점 관리, 기술지원 및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점차 시장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 과거 GHP, EHP사업에서 CS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판매량보다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환경을 구축하는데 만전을 다하고 있다. MSV, 리뉴얼시장서 호평 JB에너텍이 공급하고 있는 미쓰비시중공업의 공랭식(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 MSV(Mitsubishi Smart Voxcel)는 기존 중앙공조방식의 2차측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개별공조의 장점을 갖고 있다. JB에너텍의 관계자는 “흔히 ‘공기열원 히트펌프’라고 하는 히트펌프식 열원기기는 난방 시 최고 출수온도가 55℃이며 혹한기에는 평균 45℃가량의 출수온도로 난방 시 보조 가열기기가 필요해 리뉴얼시장에 도입하기 어려움이 따랐다”라며 “또한 중앙공조방식과 동일하게 별도의 자동제어설비가 필요해 전문적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초대형 빌딩, 산업시설, 발전소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공조 솔루션 및 에너지제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컨 및 냉동기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복합 제품들을 선보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중앙제어 플랫폼으로 데이터와 운전정보 수집을 통한 실시간 진단 분석과 공조기기의 효율적 에너지관리까지 고객에게 편리한 제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LG 공랭식 인버터 스크롤, 업계 최고 수준 효율 달성 LG전자의 공랭식 인버터 스크롤은 중소형 건물의 공조용 냉온수, 목욕탕·수영장의 온수, 공장 시설의 냉수 등을 만드는 열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설치 사례로 △공조용 칠러 열원 교체한 구미 00병원, △목욕탕의 온수 공급을 위한 창원 00목욕탕 △공정 라인 냉각용으로 설치된 안산 00촉매 등이 있다. 세계 최초 독자적인 압축기 오일 관리기술인 HiPORTM은 오일로 인한 효율 저하를 근본적으로 차단했으며 Twin All 인버터 압축기 제어를 통해 부분부하 성능을 향상시켰다. 기존 흡수식·수냉식 스크류 칠러대비 냉각탑이 필요없는 일체형 타입으로 기계실 공간이 불필요
가정용부터 상업용, 산업용까지 다양한 공조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에어컨업계 3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고효율기기를 제조 및 보급하고 있다. BIS(Building Intelligent Solution) 전문기업으로서 빌딩의 맞춤형 에너지절감을 실현하는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했다. 고온수(80℃) 히트펌프 보일러 누적판매 1위 기업으로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소용량~한랭지까지 라인업 구축 캐리어는 2014년 초 흡수식 냉온수기 개보수 현장인 의왕 시티병원에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인 ‘USX 2시리즈’를 처음 설치해 운전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이후 국내 시장에서 공기열 히트펌프 칠러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히트펌프 칠러는 △MHC 시리즈 △USX 2 시리즈 △USX Edge 시리즈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다양한 국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소용량 현장에 MHC 시리즈가, 한냉지 현장에 USX Edge 시리즈가 최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평택 OO공장에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 USX 2시리즈를 18대 설치했다. 이는 캐리어의 국내 USX 설치 현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지하와 대기의 온도차를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지열발전처럼 고온 열수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지역적인 제약없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에너지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다면 히트펌프를 가동하기 위해 외부 에너지원인 전기공급이 필수적이며 결과적으로 생산되는 냉난방에너지는 지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를 합친 것으로 결국 단위설비당 지열에너지 생산량 계산은 전기에너지 기여분을 제외하고 있다. 국내 지열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공공의무화제도 시행과 다양한 보급 보조금제도 시행으로 매년 100MW 이상의 신규 설비가 보급되고 있다. 지열전문시공기업도 100여개 이상 등록돼 있으나 실제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은 10여개 이내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지열냉난방 시스템의 시장 규모는 약 3,200~3,500억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0년경에 지열냉난방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이후 정부의 공공기관 설치의무화제도, 주택·건물·지역지원사업 등의 정부 보급 지원제도로 인해 연간 100% 이상의 시장 성장률을 보였다. 이중 ‘공공기관 설치의무화제도’와 ‘주택지원사업’이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지열산업을 리드하는 대표기업 코텍엔지니어링(대표 민경천)은 15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다수의 전문가가 최상의 지열시스템 설계, 시공, A/S 및 최적화 등 Total Engineering을 제공하며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업 초기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세계적인 지열기업인 미국의 WaterFurnace사나 독일의 Viessmann사 등과 기술협약을 체결해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또한 △하이브리드시스템 △건물하부천공 △고효율 그라우트 △ICT 융합 지열시스템 등 지열분야 국책연구과제를 통한 첨단기술 개발로 지열시스템을 국내 환경에 적합토록 발전시킴으로써 지열시장 확대와 안정적 성장을 견인해 왔다. 서울시 신청사(1,100RT), 인천공항 3단계(1,500RT), 롯데월드타워(3,000RT) 등 국내 대규모 업무·상업시설의 지열 랜드마크를 시공한 코텍엔지니어링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25년 제로에너지주택 달성과 서울시 조례(환경영향평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기준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지열시스템의 공동주택 적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대별 지열, ‘청량리 재개발’ 수주 코텍엔지니어링은 민간공동주택 126세대에 지열냉난방시스템이 적용된 청량리
21세기 최고의 공조설비 전문기업이 목표인 에어테크엔지니어링(대표 김도영)은 지난 1998년 설립 이래 △안전정밀(안전생활화와 정밀시공) △신용본위(고객과 신용은 생명) △원가절감(경쟁력 향상) 등을 경영방침으로 성장해 왔다. 1999년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협력업체로 등록한 이후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냉매 선배관공사 등록업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화·SK·현대·두산·포스코 등 국내 거의 모든 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태양광, 연료전지,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시공을 진행하는 한편 시스템에어컨·공조기·흡수식 냉동기 전문시공 및 냉매배관 매립공사 전문기업으로써 지난 2015년 276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49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억원, 14억원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베트남 현지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김도영 대표는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에 동참해 신재생사업의 비율을 전체 사업의 50%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축 및 재건축 신재생의무적용비율 상향에 따른 공동주택 신재생에너지 적용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열시공분야 다크호스되나 에어테크엔지니어링은
2008년 창업 이래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제품판매, 서비스,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이너지테크놀러지스(대표 최윤식)는 미국의 Water Furnace사의 지열히트펌프를 국내에 첫 공급했으며 2012년부터 이탈리아의 Climaveneta사의 히트펌프 및 전산센터 솔루션을 공급하는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비 공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히트펌프 제조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해외 최고 기술력의 히트펌프 공급노하우를 바탕으로 3년 이상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지열히트펌프 개발에 매진해 가정용 올인원(All-In-One) 지열히트펌프와 열회수 지열히트펌프(ECO-R-50)를 개발했다. 올인원·열회수 HP, 공동주택 ‘최적’ 올인원 히트펌프는 인버터 압축기로 운전되는 스마트 히트펌프로 급탕탱크 및 각종 순환펌프 등을 장비에 내장돼 배관 6개만 연결하면 장비시공을 완료할 수 있다. 기존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은 히트펌프 외에 버퍼탱크, 팽창탱크, 각종 순환펌프류, 급탕 저장탱크 및 급탕전용 히트펌프를 넓은 기계실 면적에 복잡한 배관 및 제어시스템으로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올인원 지열시스템은 히트펌프 1대에 이러한 기능을 모두 내장하고 있어 기존 면적의 25%인 1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녹색건축 인증건물 유지관리문제가 제기됐다. 안규백 당시 국토교통위 위원은 한국감정원의 국정감사에서 사후점검이 단 1차례도 이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정부가 인증제도 확대를 추진 중이지만 내실 없는 규모성장은 의미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이미 인증을 획득한 녹색건축물에 대한 성능검증·복원·개선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관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다. 인증을 통해 인센티브를 획득한 뒤에 평가받은 항목을 변경하거나 다른 설비를 추가하는 사례가 많아 실제로는 성능저하가 우려된다는 점이다. 전문가 및 업계관계자들은 건물의 에너지절감, 친환경성 강화 등으로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대가로 주어지는 인센티브지만 고의적 변경 또는 관리부실로 당초 기대한 공공성이 사라진다면 이는 곧 세금낭비가 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번 기획에서는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녹색건축물 인증제도(G-SEED)의 사후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제도적 준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내실있는 인증제 운영방안을 모색해본다. 인증 후 변경사례 ‘각양각색’ 지난 2002년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로 시작한 G-SEED는 2018년 7월까지 누적인증건수 1만841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