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제도적·산업적 기반 마련이 요구되는 콜드체인분야에서 지난 2016년부터 표준화 작업을 연구하고 업계와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내 콜드체인 관련 산업발전을 견인해왔다. 저온물류 표준화 진행현황콜드체인 수송포장 관련 국제, 국가, 단체 표준안의 개발·제정 작업이 한창으로 국제표준은 지난해 저온물류 수송포장의 일반요건 및 시험방법에 대한 제안서가 ISO TC 122(Packaging)에서 통과된 이후 신규 설립된 WG16(Temperature controlled product packaging)에서 각국의 전문가들과 국제표준안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저온물류 택배 수송용기의 일반요건 및 시험방법과 식품용 저온물류센터의 운용 여건이 각각 KS, 단체표준으로 제정됐으며 저온 모니터링의 사용자 지침에 대한 표준안이 개발 중이다. 국내·외 동향 및 기업 대응전략중국은 인프라 낙후로 제품 손실률이 20~30% 정도이나 표준 법제화 이후 연평균 23%의 저온물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또한 연평균 19%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미국은 저온물류가 전체 식품유통의 약 20% 정도로 높아 이미 소매시장의 콜드체인관리가 다온도대로 확장중이다. 국내
원터치 체결방식 냉매용 피팅 SB1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는 에쎈테크가 내년 3월 열리는 냉동공조산업의 최대 축제인 ‘HARFKO 2019’ 출품을 확정했다. 1985년 창립 이래 황동밸브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에쎈테크(대표 조시영·정재식)는 오는 2019년 3월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해 냉동공조시스템에 사용되는 정밀부품 및 밸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냉동공조시스템의 부속품에 해당하는 밸브 전문생산기업 에쎈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액관 및 가스관에 설치 가능한 냉매용 볼밸브, 냉동유 회수배관에도 설치 가능한 제품으로 냉매의 상태 변화와 냉매 속 수분함량을 표시하는 습도감지용 액면계 등 다양한 밸브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원터치 체결방식의 냉매용 피팅 SB1도 소개할 예정이다. SB1은 지난 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HR EXPO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데 이어 국내 에어컨 이전 설치, 매립배관에 상용화됨으로써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SB1은 기존방식과 달리 용접이나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지난 7월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활성화 및 콜드체인산업 발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항로 확대 협력 △평택항 이용 편의성 제고 및 정보제공 △지역경제 발전기여 △적극적 교류 통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다. 평택항만공사는 콜드체인협회 회원사의 평택항 이용시 이용편의성을 적극 제고하고 협회와 함께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해 콜드체인산업관련 해외 전시회 및 관련단체와의 국제교류회 개최 등 공공사업을 개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콜드체인협회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 규모 성장세와 발맞춰 지난해부터 양 기관의 공동 주최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날 정명수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평택항은 콜드체인 물류에 있어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수도권 관문항이라는 지정학적 이점과 배후단지의 확장성 등을 고려 시 물류 경쟁력이 매우 높다”라며 “여기에 경쟁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신선식품 SCM 최적화를 위한 시스템을
최근 국민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층간소음을 비롯한 각종 소음, 실내공기질, 결로, 누수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주거환경 관련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주거용 건축물과 관련된 다양한 법적 기준이 꾸준히 강화되면서 신축건물의 경우 상당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기축·노후건물의 경우 이와 같은 법 테두리의 사각지대에 머물러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신축·기축 주거건물의 성능을 개선하더라도 구조적·경제적 측면에서 적용에 한계가 있다. 적용이 용이한 관련 기술개발 및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생활밀착형 문제 등의 주거생활 개선’을 주요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지난 2015년 주택종합계획 중점추진과제로 아파트 하자분쟁 저감대책 마련을 추진하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안전한 대한민국’의 실천방안으로 ‘층간소음·미세먼지 등 생활불편 해소’를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성능향상 기술개발 연구단’을 출범시키고 △소음저감 △실내공기질 향상 △결로방지 △누수방지 등 4개 세부과제에서 관련 내용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전체 주거형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2000년대 들어 층간소음 등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입주자·시공사 간 법적분쟁을 비롯해 입주자 간 강력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소음저감 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지금도 아직 곳곳에서 소음으로 고통받는다는 내용의 보도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성능향상 기술개발 연구단(단장 송승영)의 1세부에서 소음저감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김경우 국민생활연구본부 연구위원을 만나 진행상황을 들었다. ■ 주거소음의 심각성은 2004~2005년부터 건축물의 슬래브 두께기준을 계속 강화했다. 바닥충격음 등이 두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장 손쉽게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과거 100~120mm였지만 최근에는 210mm까지 강화돼 60~70% 성능이 개선됐다. 그러나 시장에서 즉각 체감하기는 어렵다.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더라도 입주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그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은 제외되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적 이유로 제한되기도 하는데 건설사는 비용을 고려해 과거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기준을 수용하기 때문에 소음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작은 소리라도 일정수준 이상의 소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불쾌감을 준다. ■ 연구개발의
대림산업(대표 박상신)은 대림그룹 계열사로 아파트 건설, 도로사업 등의 종합건설사업과 나프타 분해, 합성수지, PVC 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전문회사다. 그 중 스마트에코팀은 기술개발원에 속해 단열·기계설비·음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건축물의 에너지절감과 품질향상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공동주택 생활밀착형 성능향상 연구단에서 1세부인 소음저감관련 자재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구본수 대림산업 스마트에코팀 차장을 만나 내용을 들어봤다. ■ 연구단에서의 역할은 이번 연구과제는 크게 보면 신축, 기축의 모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연구사업이다. 대림산업이 1세부에서 맡은 부분은 기존주택이다. 15~20년 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경우 뼈대만 남기고 도배, 바닥재 등을 모두 철거한 뒤 다 재시공한다. 이 때 기존 공동주택 환경보다 향상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소음진동을 저감하는 것이다. 기존보다 층간소음·공조소음을 저감하는 공법을 연구한다. ■ 연구과정에서 난제는 기존주택의 층간소음 저감에서 어려운 점은 슬래브 두께가 얇고 층고가 낮다는 점이다. 현행은 신축의 경우 슬라브 두께가 210mm지만 노후주택은 110~130mm밖에 되지 않아 바닥충격 전달음이 심하다. 게다
만성적인 미세먼지가 국민들을 괴롭히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실내공기질은 주택성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성능향상 기술개발 연구단’에서는 2세부과제로 실내공기질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세부 책임을 맡아 공기질 향상과 에너지절감을 절충해 성능과 효율을 모두 추구하고 있다는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만나 개발내용을 들었다. ■ 실내공기질 향상방안은 해결방법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오염원 제어다. 친환경 건축자재 등의 사용이 해당되는데 환경부의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량 기준이 10여년 전 시행됐기 때문에 안착된 측면이 있다. 다만 오염원 중 실내발생 미세먼지와 곰팡이 등 미생물은 다뤄지지 않고 있다. 당장은 미세먼지 위주지만 이후에는 미생물·바이러스·세균 제어기술이 필요하다. 2세부에서는 곰팡이 피해진단 기법 및 평가지표와 복구·개선방안을 다룬다. 둘째는 환기제어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미세먼지 차폐다. 필터를 주로 사용하는데 연구단에서 성능표준을 만든 바 있다. 또한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레인지후드 성능을 제도화시키고자 한다. 셋째는 오염물질 직접제거다. 공기청정기, 식재 등이 있을 수
휴테코(대표 김재웅)는 플라스틱·철물 창호생산기업으로 하이브리드형 창호·환기설비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김학겸 연구소장은 40년 창호·환기설비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소와 협력해 환기를 창호시스템에 접목했다. 이에 따라 실내공기질 향상을 연구하는 이번 공동주택 성능향상 연구단 2세부에 자연스럽게 포함됐다. 김학겸 휴테코 연구소장을 만나 개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 휴테코는 어떤 기업인가 휴테코의 모기업은 승일실업이며 그룹사로 건일산업이 있다. 승일실업은 전국 아파트 난간을 제조·판매·시공하는 회사로 브랜드제품인 슈퍼레일의 전국 시장점유율이 68%에 달한다. 건일산업은 LG 1호 창호 대리점으로 40년 역사를 갖고 있다. 휴테코는 8가지 제품을 생산한다. 그 중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것은 창호부착형 하이브리드 환기장치다. 창호공사를 병행하며 시스템창, 슬라이딩창에 삽입되는 하이브리드 장치다.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받았으며 '녹색건축인증 기준', '공동주택 성능등급기준'의 단위세대 환기성능 1등급에 해당한다. 또한 습도알람센서를 생산하는데 창호주변에 설치해 습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알람을 발생시켜 환기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
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 창호프로파일기술팀은 △금형기술 개발 △창호제품 기술혁신지원 △창호품질개선 △KOLAS 창호성능시험소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연구단에서는 3세부에서 결로방지 성능향상을 위한 창호의 단열보강·구조개선아이디어 도출 및 목업(Mock-up)시험검증을 거쳐 최적안의 제품설계 및 개발을 맡았다. LG하우시스는 시제품 개발을 위해 ‘공동주택 결로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의 지역Ⅰ TDR* 기준을 만족하고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의 중부1 지역 열관류율을 동시에 만족하는 대안 중 비용대비 효율이 좋은 안을 선택했다. 특히 기준만족이 가장 어려운 유리모서리의 경우 아르곤 충진보다 로이코팅이, 단일로이코팅 시 내창보다 외창이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또한 간봉을 알루미늄 대신 TPS**로 적용 시 TDR이 13% 개선됐으며 창짝과 유리가 오버랩되는 높이를 기존보다 5mm연장할 경우는 18%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결로방지 성능향상을 위한 복층유리 이중창’은 오버랩 높이 19mm, 복층유리의 외창 로이코팅·아르곤충진, TPS간봉 등으로 사양이 설정돼 열관류율 0.888W/㎡K, 유리모서리 TDR 0.21 성능이 도출
공동주택의 결로현상은 설계·시공단계에서 면밀한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다. 또한 발생 후 복구·개선이 힘들뿐만 아니라 재발 가능성이 높고 곰팡이 등 2차 피해를 동반해 재실자가 만성적으로 고통받게 된다. 공동주택 생활밀착형 성능향상 연구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제도·기술·자재 등 다방면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3세부 책임자이자 연구단 총괄을 맡고 있는 송승영 이화여대 교수를 만나 결로방지 기술을 들었다. ■ 3세부과제의 구성은 결로부문을 담당하는 3세부는 △설계기준 및 평가표준 △설계시공 가이드라인 △평가·측정 소프트웨어 개발 △요소기술 개발 및 실증 △전체를 종합하는 개발기술 통합 보급시스템 등 5가지 세세부로 나뉜다. 먼저 2014년 6월 시행된 ‘공동주택 결로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을 개선한다. 90% 이상의 생활환경 조건에서 결로를 방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단열·환기·제습 등 부위별 적정 평가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진단법 및 해석법에 의한 KS기준을 마련한다. 설계기준 상에는 측정, 시뮬레이션 두 방법을 모두 허용하고 있는데 시뮬레이션을 하려면 부위별 모델링, 경계조건 및 계산조건, 평가방법이 제시돼야 한다.
건축물의 결로발생을 제어하는 방법은 2가지다. 단열라인의 열교를 차단하거나 실내습도를 낮추는 방법이다. 멜템(대표 이부규)은 정풍량 욕실팬 및 EC루프팬을 생산하는 전문회사로 이번 공동주택 생활밀착형 성능향상 연구단에서 3세부에 참여하고 있다. 결로취약부위 솔루션패키지 중 하나로 실내습기를 제거함으로써 노점온도를 낮추는 중앙집중식 통합배기팬의 적용성을 연구하고 있다. 다른 환기시스템과 달리 주방·욕실배기가 결로에 중요한 이유는 실내에서 습도를 높이는 주요 장소에서 습기발생 즉시 제거함으로써 결로발생을 예방하고 가능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멜템은 2004년 설립돼 △욕실용 배기장치 특허 △음압이용 옥탑 집중식 통합배기시스템 특허 △기술혁신 중소기업 인증 등을 보유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에서는 실내 결로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방·욕실습기를 중앙집중방식을 이용함으로써 실내 결로를 저감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멜템은 LH와 함께 신축 및 기축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연구에 참여한다. 이번에 적용되는 제품은 배기장치의 작동소음 및 배기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실내구동장치를 없애고 배기구의 말단성능이 높은 중앙집중방식의 통합배기팬으로 LH 경남혁신
공동주택에서 누수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입주한 재개발단지에서도 심심치 않게 지하주차장 누수 등이 발생하고 있다. 공동주택 생활밀착형 성능향상 연구단의 4세부는 이와 같은 누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 설계·진단·평가방법, 자재·시공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단에서 4세부 책임을 맡고 있는 오상근 서울과기대 건축학부 교수를 만나 연구의 비전을 들어 봤다. ■ 국내 누수방지 실태는 국내 건축물에서 누수 보수비용은 매년 수천억원에 이른다. 주택분야만 보더라도 누수에 따른 경제손실이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누수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수재료, 기술이 적용되고 있지만 주거건물의 지하의 유도배수(지하수 방수시스템의 일종) 적용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누수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된다. 누수문제의 완벽한 해결을 위해서는 총체적이고 완전한 방수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용화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누수예방 및 품질·평가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한 환경변화 대응과 성능중심의 공동주택 지하구조물의 최적 방수선정을 위한 기술제시 등이 필요하다. ■ 연구개발 내용은 4세부는 △지하구조물 표준 방수설계 및 법·제도개선 △최적 방수공법 선정평가 및 누수진단 체계
BK방수방식연구소(소장 송제영)는 서울과기대 방수기술연구센터 출신 학생들이 뜻을 모아 2000년 설립한 연구소로 방수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분야는 각종 방수재료 및 공법연구, 최적 방수설계 및 유지관리, KS표준의 제·개정지원, 누수진단·보수기술 정립 등이다. 현재까지 약 250여건의 성능평가·분석을 진행했고 연간 60여건의 시험성적서, 10여건의 성능평가보고서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LH, 한국전력 등 공기업을 비롯해 설계사, 민간건설사, 감리단 등 의뢰로 기술검토 및 자문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성능향상 기술개발 연구단’의 4세부에 속해 △최적 방수공법선정 표준평가기법 및 평가체계 개발 △공동주택 지하구조물 표준누수진단 전문매뉴얼 개발을 맡고 있다. 방수공법 평가기법·체계 구축 최근 건축물은 갈수록 고층화·대형화되고 있으며 지하공간의 활용성이 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구조물은 항상 빗물의 영향과 구조물의 진동 및 오염수에 의한 화학적 침식 등 복합열화환경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방수재료, 공법선정 시 기존 일반물성에 의존한 방수개념으로만 접근할 경우 건축물의 장기적인 성능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을 건축물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시스템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티이애플리케이션(대표 이원근)은 최근 시대흐름에 발맞춰 에너지분야에 집중하고자 사명을 (주)티이(The Energy)로 변경하고 다년간 경력을 보유한 전문인력들을 중심으로 축열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선도기업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주력사업 중 하나인 축열시스템은 심야전력을 이용해 심야시간대 냉동기를 가동해서 얼음이나 냉수를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냉방부하가 발생하는 주간 시간대에 냉방을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저렴한 운전비로 탁월한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히트펌프열원으로 활용해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에 이용하는 지열시스템도 티이의 주력 아이템 중 하나다. 여기에 수축열을 연계해 심야전력을 활용해 한전의 기저부하 담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 공기열원 히트펌프와 수축열을 접목한 시스템도 활발히 보급하고 있다. 멀티플레이어 입지 구축동부산관광단지로 알려진 부산의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문화, 관광, 쇼핑을 한 곳에 모은 복합관광단지로 이곳에 위치한 랜드마크 호텔과 프리미엄 콘도에 국내 최초로 복합열원을 이용한 축냉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절감과 함께 환
한국전력과 심야전기 보급계약을 체결한 지 2년만에 관련업계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주)코리아에너시스(대표 유승길)는 차별화된 수축열시스템 설계와 완전자동제어시스템을 바탕으로 최저 운전비용형 운용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에너시스는 제주 첨단지구내에 신축한 벤처오름주상복합오피스텔을 비롯해 △충북정신병원 △강릉교회 △퍼시픽호텔, 화인호텔, 하워드존슨호텔 △충주노인전문병원 등에 수축열 냉난방 및 급탕시설을 공급하는 실적을 거뒀다. 현재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앞으로 진행할 현장은 △울진국립해양과학교육관 △(주)애터미 사옥 및 연수원 신축시설 △동원CC 신축 클럽하우스 △S리조트 신축공사 △D가족호텔 신축공사 △강원도 H요양병원 △전북 K병원 등으로 올해 계약금액만 100억원이 넘는다. 탄탄한 맨파워 ‘성장동력’코리아에너시스의 인력과 조직은 짧은 업력과는 다르게 국내에서 가장 탄탄한 맨파워를 지녔다. 국내의 대형 건물에 적용된 수축열 설계·시공·운전패턴에 대한 제어방법 등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축적된 인력들이 포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기열원 히트펌프 수축열 냉난방시스템 중 단일규모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공기열히트펌프 1,000RT, 수축조 3,4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국내 기업 오텍이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 및 자본과의 합작을 통해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첨단 냉난방 공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가정용부터 상업용, 산업용까지 다양한 공조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에어컨업계 3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제조 및 보급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BIS(Building Intelligent Solution) 전문기업으로서 빌딩의 맞춤형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 고효율 공조기기와 함께 빌딩에너지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건물 전체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캐리어에어컨은 BIS 사업을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삼고 전략적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히트펌프보일러 누적판매 1위‘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전기 소모량이 많은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대비 약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하는 제품이다. 히트펌프 실외기와 연동해 난방, 바닥 난방, 급탕까지 가능해 에너지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ESS식 냉난방설비는 여름철 최대전력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냉방부하 이전 등 수요관리를 위해 EHP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의 에너지신산업(ESS)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사업화가 추진됐다. 2014년 세계 최초로 ESS식 냉난방설비를 개발하고 기본특허를 오픈한 엠투파워(대표 김영수)는 지난 2016년 한전·삼성전자·냉동공조인증센터 등과 함께 전력수요관리 신규기기로써 ‘ESS식 냉난방설비’ 규격제정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2017년 9월 제1회 월드스마트시티위크 10대 우수기업에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는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으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엠투파워의 관계자는 “EHP는 2001년 시장 도입부터 현재까지 실외기 기준 약90만대 이상이 보급돼 여름·겨울철 냉난방전기소비 피크 시 1,000~1,200만kW가량의 전력을 소비한다”라며 “이를 절감한다면 원자력 및 석탄발전소 증설을 억제할 수 있어 ‘ESS식 냉난방설비’는 한전수요관리체계로서 훌륭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증통해 신뢰성 확보엠투파워는 한전 수요관리체계와 EHP특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
축냉설비 및 신재생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이젠엔지니어링(대표 강한기)은 설립 이래 매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스템설계에서 설치시공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토록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시스템으로는 △빙축열 △지열원이용 수축열 △공기열원히트펌프 사용 수축열 △광역상수열원이용 수축열 △냉동기 사용 수축열 △혼합축열 △개방형 및 수직밀폐형 지열 △태양열 등이 있으며 다양한 시스템 구축 경험은 다양한 현장에 최적시스템을 제안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빙축열시스템의 축냉 및 방냉 시 사용하는 브라인펌프를 축냉과 방냉을 분리한 ‘축·방냉펌프를 분리한 에너지절약형 빙축열시스템’(특허등록)을 적용해 개보수시장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축·방냉분리 빙축열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에너지절감이다. 기존 빙축열시스템의 경우 축·방냉운전 시 운전의 흐름을 동일한 브라인펌프를 사용하다보니 펌프동력이 높게 선정될 뿐만 아니라 높은 동력으로 에너지사용량도 높아진다. 축·방냉분리 빙축열시스템은 운전흐름에 맞춰 펌프를 분리해 방냉운전 시 기존 빙축열시스템의 브라인펌프대비 40% 이상의 동력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체 에너지 사용량측면에서
1995년 설립돼 20년 이상을 에너지융합 기술개발 및 냉난방공조분야의 고효율,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는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1만2,000m²대지에 신공장을 준공하고 전열환기장치 및 혼합축열 냉난방장치, ESS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KS, 녹색기술, ISO 9001/14001, 벤처기업, 이노비즈, 광주공동브랜드기업, 신기술(NET)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확고한 위상을 쌓고 있다. 또한 ESCO, 그린리모델링업, 감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전기공사업, 기계설비업, 지하수개발업 등 다수의 면허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력 인정 심야전력기기인 축냉설비 7종 인증으로 축냉설비업체 중 최다 인증보유 기업으로 수요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센도리는 국내 최초로 GHP 칠러와 EHP 축열식 에어컨을 개발했으며 환기장치, ESS, 공기조화기 등을 생산, 납품하며 특화된 제조업과 에너지절약솔루션을 바탕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센도리는 냉난방이 가능한 EHP가 효율이 좋고 사용이 편리하지만 과거 전력대란을 발생 당시 전력수요관리의 장애요소로 인식되고 있을 때 EHP를 전
공기열원 중심의 히트펌프를 독자적인 개발, 제조, 영업망 구축은 물론,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구축,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세협기계(대표 백석노)는 고효율 열원장비인 공기열원히트펌프와 저렴한 요금인 심야시간에 장비를 가동시켜 생산한 열에너지를 축열탱크에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에너지만을 효율 저하없이 사용이 가능토록 설비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각 구성요소들을 효율적으로 운전이 가능토록 통합제어시스템과 함께 통합제어를 통한 MRV(감시, 보고, 검증)가 가능한 원격제어기능을 추가해 장비운전의 신뢰도 향상시스템을 구축하고 KT와 함께 냉난방 및 급탕 에너지효율화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공기열원 히트펌프 차별화세협기계는 직접 제조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에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된 ‘Sub cooling & Vapor injection’ 시스템을 내장하고 고온전용 압축기를 탑재해 안정적인 효율화시스템을 완성했으며 이를 지난 6년간 시장에 공급해 검증받았다. Vapor Injection이 가능한 압축기는 난방의 최적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냉매 1사이클에서 65℃의 고온수를 -15℃의 과부하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출수될 수 있도록 실현해주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