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올림픽을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포스코A&C가 협업한 이동형 모듈러 건축물인 미디어레지던스가 주목 받고 있다. 미디어레지던스는 올림픽 기간 중 방문한 각국 취재진을 위한 숙소로 전 객실이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된 모듈러유닛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RB(Re-locatable Building)유닛을 쌓는 방식으로 설치 및 해체가 자유로워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미디어레지던스는 올림픽 이후 호텔이나 대학교 기숙사 등에 재사용될 방침이다. 다만 이러한 범용성에 따라 난방과 온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유연한 솔루션이 필요한 것이 난제였다. 일반 건축물과 달리 중대형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모듈화된 특수시설인 만큼 설치가 쉽고 규모변화에 따라 열량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난방. 온수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형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필요한 열량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고효율의 친환경적인 캐스케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모듈러건축-캐스케이드, 콘셉트 일치이번에 적용된 제품인 경동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모듈화된 난방・온수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모듈러주택의 콘셉트와 일치한다. 경동나비엔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디이테크설비컨설턴트는 포스코A&C와 함께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미디어레지던스호텔에 적용된 RB유닛 및 전체구조의 설비설계를 담당했다. 조권호 대표를 만나 모듈러건축에서의 설비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회사를 소개한다면디이테크는 2008년 설립된 설비설계사무소로 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설계부문에서는 건축기계설계·BIM설계·소방기계설계 등을 수행하며 녹색건축·에너지효율등급·주택성능등급 등 인증제도 관련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CFD, 화재·피난, 연돌효과분석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을 배려하는 기술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공동주택·초고층건물·물류창고 등이 있다. 공동주택은 광교 신도시 C3블록에 위치한 49층규모 건축물과 인천 송도에 80층규모 건축물 등의 설비설계를 진행했다. 물류창고에서는 부산·부천·고양 등 물류센터를 진행한 바 있으며 평택 첨단복합물류센터인 BLK센터의 설계를 진행했으며 부천 저온창고 등 2~3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 평창 모듈러 주안점은모듈러주택의 특징은 공장에서 제작한다는 점이다. 이를 현장에서 조립해 층층히 쌓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문제되는 점은 공장에서 이뤄지는 스코프(Scope:
일본의 건축관련 법체계는 우리나라와 유사한 점이 많다. 우리나라 건축법이 일제 강점기 도입된 ‘조선시가지계획령’을 토대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건축업계의 세세한 기술과 적용방법을 상세하게 기술한 일관된 코드체계가 부재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건축의 품질을 따져본다면 차이가 드러난다.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건축물구조의 강도, 내구성 및 결로·곰팡이 발생 등의 하자 측면에서 훌륭하다고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건축기준 개선과정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방향에 참고할 점이 많다. 일본 건축법, 상세·방대하게 다뤄일본의 건축관련법 중 최상위 법은 건축기준법이며 하위에 건축기준법 시행령, 건축기준법 시행규칙을 두고 있다. 건축기본법 제1조는 ‘건축물의 부지, 구조, 설비 및 용도에 관한 최저 기준을 정하고 국민의 생명, 건강 및 재산보호를 도모하고 있는 공공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즉 일본의 건축기본법은 ‘최저기준’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는 사유재산 보호를 높은 가치로 보기 때문이기도 하나 법이 정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간접적인 의사표시기도 하다. 건축법은 최소한의 기준만을 제시하고 품질확보는 전문가의 몫이라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KFCA: Korea Food Cold Chain Association, 회장 정명수)는 2018년 새해에 우수 콜드체인기업 추천제도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콜드체인협회는 2월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우수콜드체인 기업추천제(우수콜드체인기업 Award)’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콜드체인 관련제조, 유통, 물류업계 전문가와 기업임원 약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정명수 협회장은 “협회가 개발한 RCSP(Recommended Cold chain Service Provider)와 지난 1월16일에 협회에서 제정한 단체표준 SPS-T KFCA 0001-7232 ‘식품용 저온물류센터 보관분야 요구사항’을 심사기준으로 활용해 우수 콜드체인 운송, 보관 및 종합부분에서 우수업체를 선정해 어워드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콜드체인기업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의 안정적 선택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콜드체인 기업을 추천해 선택의 편의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어워드를 통해 유통 및 물류에서 식품콜드체인의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인지시
■ AHR EXPO 참여 배경은 지난해 9월 태국 전시회를 시작으로 11월 두바이, 올해 1월 필리핀 그리고 시카고 전시회를 참여했다. 이전까지는 OEM형식으로 우리 제품을 다른 유통업체의 브랜드로 수출했지만 이제는 월드이엔씨의 브랜드로 직접 세계시장에 뛰어 들고 수출하고자 한다. 특히 2006년도에 지역난방공사와 합동으로 개발한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는 산업체에 쓰이기에 제일 적합하며 큰 효율을 보여지고 있어 온수공급만 된다면 개발도시에서도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제품이다. 이미 2017년 기준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40%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HR expo는 냉난방공조 전시회 중 규모가 큰 전시회로 전세계 업체들과 참관단들이 참여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우리 회사의 남다른 기술력과 브랜드를 직접 홍보해 각국의 대리점(Agent)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했다. ■ 출품한 제품은 어떤 제품인가 우리 회사는 흡수식 냉동기는 저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 중온수 흡수식 냉동기, 흡수식 냉온수기, 흡수식 히트펌프, 배기가스 흡수식 냉동기, 흡수식 스팀냉동기 등을 개발 및
최근 제천화재, 밀양병원화재 등 잇따른 참사가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다. 특히 의정부아파트화재나 제천화재에서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에 효과적인 외단열이 화재에 취약하다며 문제가 제기된다. 그러나 많은 언론에서 외단열미장마감공법(드라이비트)을 원인으로 지목하거나 화재방지를 위해 전체 창틀을 금속재로 바꾸자고 지적하는 것은 핵심을 짚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의 본질은 우리나라가 건축물의 건축부재가 어떤 소재의 조합으로 어떻게 설치되는지를 규정하는 설계코드가 없다는 것이다. 도면에 ‘드라이비트 마감’이라고 적고 다른 정보를 전혀 담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제천화재가 단순히 드라이비트의 문제라고 말하는 것은 전문가 또는 언론의 직무유기다. 독일의 건축사는 외단열미장마감을 적용할 때 법이외의 각종 연관코드에 규정된 기술기준을 따라서 도면을 그려야한다. 이번 연재에서는 외단열미장마감공법을 중심으로 독일의 건축법규와 건축코드 DIN기준을 알아본다. 국내 안전설계·시공 기술기준 부재 외단열미장마감공법은 기존 내단열 건축물의 에너지손실과 열교발생에 따른 결로·곰팡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적용 필요성이 있다. 과제는 해당 공법을 효과적이고 안전
미국은 전 세계에게 가장 큰 냉난방공조 시장인 만큼 관련 트렌드도 선도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매년 도시를 옮겨가며 개최되는 AHR EXPO는 냉난방공조인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해 보고 싶은 전시회이기도 하다. 올해 AHR EXPO는 미국 일리노이주 북동부 미시간호에 인접해 있는 시카고에서 열렸다. 1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McCormick Place에서 열렸다. 2,155개사가 참여했으며 이중 외국기업은 34개 나라에서 660개사가 참여했다. 부지면적은 4만9,239m²로 지난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전시회보다 2,773m² 커졌다. 참여기업은 2015년 시카고에서 열린 전시회보다 2% 증가에 그쳤지만 역대 최대 참여기업 수를 기록했으며 외국기업 참여는 2017년도 전시회보다 11.3% 증가했다. 참관객도 7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미국내 기업 참여보다는 글로벌 기업 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中 급부상·신냉매 눈에 안보여 중국기업은 별도의 ‘국가관’ 참여가 아닌 개별기업으로 참여해 전시회 곳곳에 위치해 있었다. 중국의 3대 냉동공조기업인 Midea, Haier, Gree를 비롯해 하이센스, TCL 등 중견기업과 압
■ AHR EXPO 참여 배경은 캐리어에어컨은 올해를 ‘글로벌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그동안 아시아, 중동 및 유럽에 출시했던 18단 스탠드형 에어컨, 고온수 타입의 히트펌프 보일러 및 ifD필터 공기청정기 등을 냉동공조산업의 본산인 북미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참여했다. ■ 어떤 제품을 출품했나 이번 전시회에 Klarwind 브랜드 제품인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보일러 △AI기반 18단 냉난방기 △ifD 필터 울트라 공기청정기 등 3종을 출품했다. Klarwind 브랜드는 최신의 백터제어 인버터시스템만을 장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품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보일러는 미주지역 최초로 출시한 고온수 Air to Water 히트펌프이자 듀얼캐스케이드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 보일러로 고온수 Thermal Energy Storage(축열조) 방식의 신재생에너지 제품으로 미주지역에 최초로 선보였다. 18단 슬림형 및 중대형 냉난방기는 국내시장에서 18단계 바람 조절의 패러다임을 형성한 세계 최초의 혁신적 신제품이다. 냉방, 난방, 공기청정 및 제습기능을 한 버튼으로 조작하는 원터치기능을 통해 4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미주지역내 에어컨 Wholesale
경동나비엔이 보일러업계 최초로 매출에서 수출비중이 50% 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나비엔 아메리카’의 역할이 크다. 글로벌 NO. 1 도약의 선봉장인 경동나비엔의 미국법인 ‘나비엔아메리카’를 이끌고 있는 이상규 법인장을 만났다. ■ 북미시장 성공 비결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술력과 품질이다. 물, 전기, 가스 등 다양한 요소를 적절히 활용해하는 보일러는 기술개발이 어렵고 각 국가별 난방문화와 인프라를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력과 품질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수출이 어려운 제품이다. 북미시장에 최대 98.8%의 열효율을 가진 콘덴싱기술로 시장에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트렌드를 제시했다. ■ 지난해 북미시장 성과는 경동나비엔은 북미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시장의 리더다. 전 세계 기업들이 모두 모이는 기술 격전지인 북미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시장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각 제품과 연동해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나비링크(Navi-Link)나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한
원터치 체결방식의 냉매용 피팅 SB1을 개발한 에쎈테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래이스 컨벤션센터(Chicago 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 열린 AHR EXPO에 전시기업으로 참가했다. 한국관 부스에 참여한 에쎈테크의 영업팀을 맡고 있는 최진수 팀장은 이번 AHR EXPO 참가 배경에 대해 “세계 3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중 하나인 시카고 AHR EXPO에 개발품인 SB1을 홍보하고 냉매용 연결구의 잠재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물용이나 공기용 연결구는 원터치 방식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고압인 냉매용 연결구에는 원터치 방식이 없다는 사실에 착안해 SB1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시카고 전시회 개막에 앞서 UL인증을 획득한 에쎈테크는 전시회 성과도 남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최 팀장은 “구체적으로는 이야기하기 어려우나 미주 및 유럽의 잠재고객의 샘플요청과 견적요청을 받아 진행 중”이라며 “냉동관련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의 바이어로부터도 적극적인 제안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SB1, 기존 연결구 단점 개선 현재 사용되고 있는 냉매용 연결구 방식은 △용접 △압착 △조임 등의 3가지 방
미국의 흡수식 냉동기시장은 월드에너지에겐 기회의 시장이었다. 첫 수출 대상이 미국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HR EXPO에 한국냉동공조협회가 구성한 한국관을 통해 참가했던 월드에너지는 올해는 독자적으로 출품했다. 전시장에서 해외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신주용 부장을 만났다. ■ 참가 배경은 개최국인 미국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업체들과도 상담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월드에너지의 인지도를 넓히고 영업 채널이 다각화되는 계기가 됐다. 제품특성상 전시회에서 즉각적인 결과를 얻기는 어렵지만 잠재적 고객에게 월드에너지가 하나의 유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출품했다. 또한 1~2회 참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출품해 월드에너지의 북미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출품할 것이다. ■ 북미 흡수식시장을 평가한다면 미국에서 흡수식 냉동기는 아직 널리 환영 받지 못하는 제품이다. 주류를 이루고 있는 증기 압축식 냉동기에 비해 흡수식 냉동기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고객들은 관리에 부담감을 느낀다. 또한 기존의 흡수식 냉동기 선두기업들의 설치 후 사후관리 지원이 미흡해 흡수식 냉동기 기술 자체에 대해
BEMS업계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에 따라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건물운영측면에서의 에너지효율화 해법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지난해 초 1만㎡ 이상 공공건물에 BEMS가 의무화되면서 시장이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막상지나고 보니 현실은 사뭇 달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 조사에서 BEMS시장은 2017년 2,184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연평균 약 1~2% 성장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BEMS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지 못했고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강력한 정책드라이브를 걸지 못했으며 기업들도 지난해 사정이 녹록지 않았다고 토로한다. 시장에서는 수요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상승폭이 미미하고 여러 가지 걸림돌이 제거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BEMS 자체는 잠재력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폭발적인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지는 한국BEMS협회와 공동으로 ‘2018년 BEMS산업 전문가간담회’를 마련해 현 BEM
1989년 설립된 힘펠(대표 김정환)은 욕실과 실내공간에서 동시에 환기가 이뤄지는 환기시스템의 선두주자로 국내 공동주택 등에 공급해오고 있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높은 브랜드가치를 내세워 국내 환기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2010년 유럽 품질인증기준인 CE인증(Ventilation fan)을 획득해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과시하며 △중소기업 Hit 500제품 선정 △중소기업 유공자 국무총리표창(제조부문) △강소기업선정(고용노동부) △기업혁신대상 대한상의회장상(대한상공회의소) △일자리우수기업 선정(경기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 발 앞선 트렌드 선도힘펠은 검증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요구보다 한 발 앞서는 제품을 출시하며 트렌드변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최근 힘펠이 선보인 ‘공기청정기능이 적용된 공동주택 환기시스템’은 공동주택폐열회수환기장치에 공기청정기능과 헤파필터를 추가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이다.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평상 시 외기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기하는 기본적인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외기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외기의 급기시스템을 차단하고 실내의 배기공기를
실내공기질 전문관리 기업인 (주)하츠(대표 김성식)는 1988년 창립 이래 인간의 주거문화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하츠(Haatz)는 ‘Human, Arts And Techno Zone’의 줄임말로 인간중심의 경영철학과 예술적인 감각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첨단기술로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지와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 주방후드, 빌트인 주방기기, 세대환기시스템 전문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30년간 구축해온 차별화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토대로 탄탄한 지역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공기청정겸용 전열교환기 선봬최근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낮고 대기환경 오염이 심한 동절기에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환기가 어려워 실내공기질이 나빠지기 쉽다. 탁한 공기를 방치한 채 장시간 실내에 머물 경우 두통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환기를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창문을 열어 집 안팎의 공기를 섞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이가 크거나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외부공기
1997년 설립된 은성화학(주)(대표 이경순)은 30여년간 다져온 현장경험과 고객니즈를 충족시키며 첨단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절약 녹색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전열교환소자, 단열방음재, 공기정화필터, 열회수형환기장치(전열교환기)를 직접 생산, 판매하며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믿음직한 품질로 학교, 지자체 등 관공서 및 공기업에 정부조달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항상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연구개발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은성화학은 국내 최초로 바이패스 기능을 가진 열회수환기장치를 개발해 국내 환기산업기술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러한 결과로 2014년 정부조달 우수제품 지정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고 전국 조달실적 1위, 사후관리서비스 만족도 5년 연속 1위, 영업실적 200억원, 해외수출 30만달러를 달성했다. 냉방 78%·난방 84% 초고효율 자랑열회수환기장치는 실내공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킴과 동시에 장치 내부에 구비된 열교환기에 의해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실내로 유입시킨다. 신선한 실외공기에 열을 전달하는 기능을 통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온도차에 의해 발생하는 결
2000년 설립된 주식회사 에스엠에이씨케이(대표 김상동)는 공기순환기 생산, 판매 및 시공을 전문으로 수행하며 고객의 쾌적한 삶과 건강을 지켜온 기업이다. 그동안 꾸준히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해 기존 환기장치의 품질 및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했다. 에스엠에이씨케이의 제품은 헤파필터를 기본으로 장착해 미세먼지의 99.97%를 제거할 수 있으며 에너지절약과 쾌적한 실내공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스마트시스템 및 음성인식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앱 적용으로 손쉬운 관리의 편리성까지 겸비해 고객친화형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3가지 모드로 최적운전 실현에스엠에이씨케이가 선보인 ‘공기청정 SLIM ECO 환기유니트’는 열교환소자 없이 냉방 80%, 난방 83% 열회수를 실현했다. CO₂ 감지센서를 통해 ECO모드와 공기청정모드가 자동으로 전환돼 냉난방 에너지손실을 최대한 억제하는 동시에 탁월한 CO₂, 미세먼지 제거성능을 보인다. 냉난방 열회수효율을 상승시키는 동시에 열교환소자를 제거한 구조적 아이디어는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 곰팡이, 결로 등 기존 환기장치에서 발생하던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고 공기흐름의
2006년에 설립된 셀파씨엔씨(대표 김희식)는 현재까지 10년 이상 환기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진정한 의미의 ‘건강한 호흡’ 및 ‘친환경적 환기’ 시스템 완성을 위해 장기간 연구개발에 매진, 쌓아온 기술력으로 정상을 향해 도약하고 있는 환기전문기업이다. 셀파씨엔씨는 기존의 환기방식에서 확연히 진보한 열회수방식을 자체 개발, 상품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전개를 통해 친환경 핵심기술에 근거한 시장경쟁우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로터리형 환기시스템 ‘AIRCLE’환기시스템에서 열회수 기능을 담당하는 열교환소자는 단순히 공기가 가지고 있는 열만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습기도 회수해 교환하고 있다. 습기를 교환하는 이유는 습기 속에 포함되는 열에너지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기후조건을 고려할 때 계절에 따른 습도조절이 필수다. 열과 습기를 동시에 회수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식인 ‘판형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은 결로라는 문제점을 발생시킨다. 결로가 발생하게 되면 열교환소자가 젖어 곰팡이와 바이러스가 번식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셀파씨엔씨의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인 에어클(AIRCLE)은 로터리방식(회전방
1995년 설립된 에너지융합 리딩기업 (주)센도리(대표 박문수)는 고효율·고기능의 친환경 환기제품을 제조, 공급하며 국가 에너지절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조,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설계, 감리, 신재생에너지, ESCO, T.A.B 수행, 에너지진단기관, 시설물유지관리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KS, 녹색기술, ISO 9001/14001, 벤처기업, 이노비즈, Q-Mark, KC, 고효율기자재, 신기술(NET) 등의 다수 인증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역풍청소운전으로 먼지제거 OK센도리는 최근 외부공기 유입부에서 먼지를 포집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제거해주는 먼지제거장치 기술이 적용된 열회수환기장치를 개발,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열회수환기장치는 실내에 외부공기를 필터링해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고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한다. 또한 열교환소자를 통해 열에너지를 회수, 재사용하는 장치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내부로 유입되는 환기장치의 필터청소 및 세척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삶의 질 향상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존 환기장치는 급기
1995년 설립된 (주)그렉스전자(사장 오재근)는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녹색전문기업으로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IAQ: Indoor Air Quality) 개선을 위해 환기시스템과 진공청소시스템, 고정압 정풍량 욕실배기팬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특히 바닥난방에 축열된 에너지를 이용하는 바닥열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공동주택 세대환기시장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건설신기술과 녹색기술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기요금 걱정 없는 한국형 환기시스템그렉스전자가 자랑하고 있는 바닥열을 이용한 급기시스템은 한국에 특화된 온돌난방을 이용해 쾌적한 실내공기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전기요금 걱정없는 한국형 환기시스템이다. 바닥 모르타르 하부(기포콘크리트)에 매립된 급기덕트를 통해 외부온도와 관계 없이 실내온도와 유사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는 난방에 이용되지 못하고 하부로 버려지는 열을 흡수해 겨울철 실내로 급기되는 차가운 외기를 가열함으로써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여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급기팬에 미세먼지 제거필터를 설치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바닥열을 이용, 재실자에게 항상 신선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
2025년부터 모든 신축건물에 제로에너지빌딩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산업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한창이다. 고단열, 고기밀 등 패시브적 요소는 물론 냉난방설비 같은 액티브분야도 고효율기기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 특히 제로에너지빌딩에 적용되는 환기설비는 고효율뿐만 아니라 잠열제거성능강화, 습도조절 등 기존 건물에서 미처 고려하지 못한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높은 열회수환기와 함께 뛰어난 제습성능을 보유한 ‘데시컨트 제습시스템’을 개발해 패시브하우스 환기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개발자인 이대영 KIST 도시에너지연구단장을 만나 패시브하우스에서의 환기특성과 해결방안을 들어봤다. ■ 패시브하우스 환기특징은여름철 냉방부하는 외부열 취득, 내부발열, 인체부하, 환기부하 등이 있는데 일반 건물은 단열·기밀성능이 낮아 외부열 취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패시브하우스에서는 고기밀·고단열로 외부열부문이 낮아지는 대신 다른 부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문제는 사람이 활동하면서 내뿜는 발열은 땀 같은 잠열이 반이고 여름철 환기부하의 절반도 잠열이기 때문에 패시브하우스에서는 이러한 잠열을 해결하지 못하면 습도가 높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