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고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와 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설산업의 미래는 제로에너지다. 이는 건설 산업의 또 다른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 하다. 핵심기술 확보해야 ZEB시대 생존제4차 산업혁명을 움직이는 핵심기술과 프로세스는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이다. IoT센서로 자료를 수집하고 Cloud Sever에 자료를 저장하고 Big data로 자료를 분석해 Mobile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의 승부는 얼마나 많은 빅데이터를 확보해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다가오는 미래는 경험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거래되며 실행될 것이다. 건설산업분야에서도 빅데이터를 수집해 고객의 에너지 이용패턴에 맞는 맞춤형 건물 및 주택을 공급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에서는 원격검침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계·전기분야의 최적설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핵심기술을 활용한 건축기술로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
주식회사 (주)한국마이콤(대표 Satoru Takaki)은 1924년 ‘고객과 함께 생각하며 창조하다’라는 모토로 창립된 (주)마에카와의 한국법인이다. 한국마이콤은 창원에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1973년 창립이래 산업용 냉동기 및 냉각 장치의 제조 및 시스템 설계, 시공, 컨설팅, 감리 등을 수행하는 열에너지에 관한 토탈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미래지향적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선도하기 위해 2008년 자연냉매인 CO₂를 사용하는 히트펌프 ‘ECO PLUS’를 국내 최초 도입하며 산업발전과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각각의 온도에 적합한 자연냉매를 이용한 ‘NATURAL FIVE’ 냉각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에너지절약과 탈프레온을 실현에 앞장서고 폭넓은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하도록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결로해결·에너지절약 동시에한국마이콤이 개발한 ‘CO₂히트펌프식 데시칸트 제습기(제품명 chris)’는 오늘날 대형 냉동·냉장창고에서 대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로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CO₂ HP데시칸트의 가장 큰 장점은 온배열을 얻을 수 없는 곳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사용량으로 제습이 가능
1980년 설립된 대륙기연을 모태로 국내 농산물 저장고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온 월드리프(대표 김용열)는 상업용·영업용 냉동·냉장부문에 사용되는 냉동기유닛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를 농업용부문으로 확장해 현재는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농업용에서 발생시킬 정도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친환경·절전 동시 해결월드리프의 주력 생산품은 소형 콘덴싱유니트(3/4HP, 1HP, 1.5HP, 2HP, 3HP, 4HP, 5HP)와 대형 콘덴싱유니트(3~30HP) 및 농산물 저온저장고 등이다.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농가보급은 물론 농수산물 물류센터, 대형 도매시장, 농협, 식료품 전문매장, 대형 유통시설 등 저온저장고가 필요한 전 분야에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의 시발점이 되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저온저장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에너지절감으로 운영비를 크게 절감시키는 ‘친환경 절전형 저온저장고’를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월드리프의 ‘친환경 절전형 저온저장고’는 2, 3평형 모델이 있으며 폴리우레탄폼을 이용한 저장고다. 독자적인 기술인 ‘절전형 제상 시스템(특허 제10-1266936호)’를 통해 고내 온도유지 및 전기사
(주)삼원기연(대표 최상곤)은 1977년 창립 이래 고밀도 브림을 이용한 냉동·냉장용 우레탄 강판재 패널과 냉동·냉장기기 전문기업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냉동·냉장용 패널 및 냉동·냉장기기의 규격화·표준화를 실현했다. 평형별 One-Stop 주문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고품질 제품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적기공급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감동과 만족을 동시에 선사하는 대형냉장고 콜드뱅크(Cold-Bank)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특히 삼원기연은 중국 장가항에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아시아 및 미주지역 수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비전력 15% 감소삼원기연의 과냉각 냉매 공급을 통한 에너지 절감형 냉장(냉동)고 ‘COLD BANK’는 냉동·냉장장치의 수액기와 팽창밸브 사이 온도차이를 검출해 팽창밸브에 공급되는 고온고압의 액체를 과냉각 열교환기를 통해 과냉각시켜 공급한다. 플래시 가스 발생량을 감소시켜 냉동능력이 고내온도 .10~-20℃ 조건일 때 기존대비 10~19% 증가하고 소비전력은 15% 줄여 에너지절감을 이끌었다. 삼원기연이 채용하고 있는 콘덴싱 유닛 중 PL Type은 2, 3, 5마력(220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주)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는 지난 1986년 냉동공조부품 전문기업으로 설립됐다. 1994년부터 수입에만 의존해 사용하던 냉동·냉장시스템용 자동컨트롤러를 국산화에 성공해 시장에 보급,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5년 전부터는 콘덴싱 유닛과 유닛쿨러, 칠러 등 제조부문에 뛰어들어 2016년 매출액이 6억원을 넘어서는 등 냉동시스템 제조부문에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절전형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특히 2015년에는 농산물의 저장에 적합한 온도와 상대습도를 동시에 조절해 최적의 저장환경을 조성하는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를 출시해 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는 저장할 작목에 따라 최적의 저장온도뿐만 아니라 상대습도도 60~95%까지 조절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저장 농산물의 중량감소 억제와 신선도 보존에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는 가동 중에 압축기 1대가 고장나도 여분의 압축기로 지속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멀티냉동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비전력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성에를 직접감지해 제상시기와 시간
2004년 창립한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은 냉동기기제조업체로 출발해 해외기업이 대부분 점유한 냉동기기 제어시장의 국내 기술발전 필요성을 깊게 느껴 2011년 압력센서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 위치인 ‘디지프레서’는 냉동기기 압력계와 압력스위치 각각을 융합해 일체형으로 만들었다. 센서를 더하고 디지털을 접목함으로 인해 당시 외산제품이 주를 이뤄왔던 국내 냉동제어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왔다. 고가와 A/S가 불편했던 문제를 해소하고 성능까지 좋아 국내 냉동업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후 국내에서만 매년 5만여개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화로 편의성 향상그린시스템의 디지프레서는 기존 기계식 압력계와 압력스위치의 디지털화를 촉진시켰다. 냉동기의 고압, 저압, 유압, 중압 등에 적용되는 압력계와 압력스위치 각각 부품을 융복합해 개발한 특허제품으로 압력계 3개, 듀얼 압력스위치 1개, 오일 압력스위치 1개, 팬 제어스 위치 2개를 모두 하나로 묶었으며 통신기능을 넣어 원격지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제어기능 간소화와 업계 최초 고정밀 압력센서를 적용한 냉동기 핵심안전장치가 디지프레서의
‘한국형 CA저장고’ 개발을 주도한 박석호 농진청 수확후관리공학과 연구관은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한국형 CA저장고’의 핵심기술 2건에 대해 특허출원했으며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과 재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CA저장 적용 농산물 품목을 사과뿐만 아니라 포도, 감, 대추 등 타작목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업체는 △센도리 △쿨테이너 △주일플렌트 △한국농식품설비산업협동조합 △엔지니어링성찬 △웨이브 △신진에너텍 △여명제다 등 8개 기관으로 이 외에도 기술이전 신청이 진행 중이다. 사업화 초기를 벗어나 국내 지자체와 연계해 보급사업이 이뤄지면 국내 저온저장고의 상당수가 CA저장고로 대체될 것이 예상되며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콜드체인산업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호 연구관은 “현재 1% 미만인 CA저장고를 2020년 10%까지 확대 시 농산물수확 후 손실을 10~30%에서 5~15%로 경감시킬 수 있다”라며 “FTA에 따른 수입농산물 증가에 대응, 국내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통사가 계획입고, 포장, 출하까지 총괄하는 해
국내 최대 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농가 및 관련업계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진 저온저장 및 유통기술 국산화에 나서고 있다. CA(Controlled Atmosphere: 기체조절)저장고, 예냉, 파렛트 MA(Modified Atmosphere: 가스치환)포장, 수송 등 4개부문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콜드체인 선진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CA저장고분야 연구를 지난해 완료, 올해부터 본격적인 보급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저장품질 예측, 과냉각, 급속냉해동 등 ICT융합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저장유통 및 차세대 냉·해동 기술개발을 2025년까지 완료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국내콜드체인산업 발전에 든든한 기초를 구축할 것이 기대된다. 특히 저장부문에는 국내 환경에 맞는 CA저장시스템을 국산화 및 보급에 먼저 주력하고 장기적으로 저장생리감응형 정밀 CA저장시스템으로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급성이 요구되는 작목의 예냉, 예건시스템을 실용화하고 장기적으로 품목을 확대한다. 수송부문에 있어서는 패시브 MA포장시스템, 농산물 숙성감지 포장 등을 추진하고 냉·해동부문에서는 농산물 과냉각 저장기술 및 급속
콜드체인은 산지에서 시작된다. 밭에서 갓 수확한 농작물을 예냉을 거쳐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후 선별장으로 이동해 품질에 따라 상품성을 측정한다. 이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를 거치거나 자체 저온저장으로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판매를 위해 냉동·냉장설비가 탑재된 차량에 실어 도매시장으로 수송한다. 도매시장에서는 경매를 통해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소비처로 이동 후 소비자 손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쇼케이스에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콜드체인의 첫 단계 ‘예냉’저온저장 전 단계인 예냉은 수확한 즉시 신속하게 작물이 가지고 있는 농장열을 제거해 품온을 낮춤으로써 수확할 때 품질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농산물은 일반 공산품과 다르게 수확 후에도 숨을 쉬며 상태가 변하는데 작물이 생육하며 가지고 있었던 온도를 급속히 빼앗음으로써 상태변화를 억제, 수확한 상태 그대로의 신선도를 길게 보존하는 것이다. 하지만 농장에서는 예냉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확산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확 후 상품을 상온에 그대로 방치한 후 일괄적으로 저온저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예냉에 필요한 설비
IIR(국제냉동기구) 전문위원 및 D1(냉동저장) 분과 부회장과 대한설비공학회 저온설비부문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논문발표 및 상을 수상한 오종택 교수를 만나우리나라의 콜드체인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들어봤다. ■ 국내 콜드체인을 진단한다면콜드체인의 주요 목적은 농수산식품의 선도유지, 출하조절 및 국민의 건강유지를 위한 안전성을 최종 소비자가 식품으로 소비할 때까지 확실히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초 생산자가 생산한 농산물 및 수산물의 산지 예냉과 동결 및 저온 유지, 포장. 저온저장 보관과 수송 및 배송, 소비지 판매시설의 저온저장과 소비자의 선도유지 및 안전성을 위한 마인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의 인식은 수확 때 품질의 육안 검사, 저온저장고의 보관 유무 및 보관품의 온도유지 정도로만 하고 있는 수준이다. 육안 검사 후 예냉시간 및 온도유지, 수송 및 배송시의 온도유지에 의한 품질향상 및 보관지속, 소비자들이 식품별 보관온도에 따른 숙성 및 신선함과 맛과 향기 유지에는 관심이 적은 편이다. 이에 따라 냉동냉장창고와 같은 저온시설에 보관 시에는 식품의 선도가 유지되더라도 도·소매 유통 및 배송 단계에서 콜드체인시스템이 지
직화흡수식 냉온수기는 도시가스(LNG) 또는 액화석유가스(LPG) 등 가스를 사용하거나 등유, 경유 또는 중유 등 기름을 연소해 냉수 및 온수를 발생시키는 기기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품목으로 정격 난방능력 212만 1,000kcal/h(2,476kW), 정격 냉방능력 800usRT(2,814kW) 이하의 제품을 규정하고 있다. 용량에 따라 냉·난방 각각 8군으로 나눠 구분된다. 직화흡수식 냉온수기는 1980년대 후반부터 사이클 개발과 열교환기의 효율향상이 시작돼 꾸준히 성능향상을 이뤄왔다. 현재 널리 적용되고 있는 방식은 냉온수기의 냉방 사이클에서 냉매재생을 고온 재생기 및 저온 재생기의 2단계에서 이뤄지는 2중 효용(Double-effect)의 직렬 또는 병렬흐름 방식이다. 직화흡수식 냉온수기는 고효율이 필요한 중대형 상업용 빌딩의 냉난방을 하는 제품으로 20~30층 이상의 중대형 상업용 빌딩 및 대형제조사업장에서 주로 사용된다. 특히 냉방과 난방운전이 하나의 제품에서 가능하므로 건물 냉난방에 일반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터보냉동기와 보일러를 설치할 경우보다 설치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직화흡수식 냉온수기는 온수생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공조기업인 LG전자는 1975년 흡수식 냉동기사업을 시작한 이래 1985년 직화흡수식 냉온수기국산화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국내 생산의 신호탄을 올렸다. 당시 LG전자가 개발한 직화흡수식 냉온수기의 제품효율은 COP 1.0 수준에 불과했으나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난 2013년 국내 최고 효율인 COP 1.36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 냉온수기대비 27%의 운전비 절감 효과가 있는 고효율 모델로 일본 등 선진국들이 주도하고 있는 흡수식 냉온수기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100usRT에서 1,500usRT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LG전자의 흡수식냉온수기는 전 모델을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제품성능 배경에는 제품 고효율화를 위한 LG전자만의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총 44개 모델이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시장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자들이 믿고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받은 셈이다. 전용소재 개발로 효율·내식성↑LG전자의 직화흡수식 냉온수기는 제품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의 철강업체인 P
2004년 설립된 (주)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폐열회수용 흡수식히트펌프를 비롯해 직화흡수식 냉온수기, 지역냉방용 중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 열병합발전용 중온수 흡수식냉동기 등 흡수식냉동기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흡수식냉동기와 냉동장비의 개발·설계·제조분야에서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제품을 생산, 보급하며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북미, 중남미, 유럽, 호주, 중동,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물량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모델로는 6개 모델을 보유해 고객이 필요로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격냉방 도달시간 대폭 단축월드에너지의 직화흡수식 냉동기는 흡수액펌프 인터버 제어로 용액 순환량을 최적으로 제어해 부분부하효율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에너지절약형 운전이 가능하고 정격냉방능력 도달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한 증발기, 흡수기에 고성능 특수전열관을 채택함으로써 최적의 관배열을 구성하고 고성능 용액열교환기, 용액냉매열교환기, 배기가스 열회수기를 적용해 고효율을 달성하고 있다. 최적구성으로 설치면적의 최소화, 고효율 에
1999년 삼성중공업에서 분리, 독립한 삼중테크(주)(대표 최종완)는 국내 중앙공조부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30여년의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로 고효율 직화흡수식 냉온수기, 2단 저온수 흡수식, 스팀 흡수식 냉동기, 태양열 흡수식 등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며 국내 산업성장을 이끌어왔다. 삼중테크는 기술개발을 거듭해 현재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품목인 직화흡수식 냉온수기 29개 모델을 보유하며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만족 최대로삼중테크는 직화흡수식 냉온수기 50~1,500RT 용량을 양산화해 보급하고 있으며 COP 1.34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국내 흡수식부문 대표기업답게 고효율은 물론 △에너지절약 △성능신뢰도 △간편한 유지보수 측면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적 사이클 설계와 2단 증발·흡수기술을 채용했으며 증발기·흡수기에 고효율 전열관이 적용돼 있다. 또한 고효율 콤팩트 판형 용액열교환기와 배기가스 및 응축냉매 열교환기, 고기능 컬러 터치스크린 등 제품구성에 필요한 크고 작은 부분에서 최고의 부품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560RT 기준으로
냉동기는 공기(또는 물 등)를 냉각시키는 모든 기계로 기계식 냉동기 중 고효율에너지인증 대상기자재는 원심식 냉동기와 스크류 냉동기가 해당되며 주로 냉동용, 공조용, 공장 프레스용 등으로 쓰이고 있다. 초기에는 생활공간 생성 및 유지 목적으로 제품이 사용됐으나 전 산업분야의 응용기기로써 기계, 전자, 화학, 건축설비 등 생산공정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원심식 냉동기는 고속 회전하는 임펠러를 이용해 유체를 압축하는 방식의 냉동기로 ‘터보냉동기’라고 불리며 대용량에 적합하다. 스크류 냉동기는 나사(screw) 모양의 암수 2개의 Rotor가 맞물려 돌아가면서 체적을 줄여 압축이 이뤄지는 구조이며 고속운전이 가능하고 용량에 비해 소형에 적합하다. 소용량 왕복식과 대용량 원심식 사이 용량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 원심식 냉동기는 중대형 용량의 냉방부하를 감당하는 냉방장치로 압축기를 사용해 냉방을 수행하는 냉동기 중 가장 큰 용량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현존하는 냉동기 중 효율이 가장 우수하다. 이에 따라 상업용 중소형 빌딩뿐만 아니라 냉방부하가 크고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초고층 건물의 HVAC SYSTEM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1년 365일 기기의 가동을
에너지 시뮬레이션은 연간 에너지사용량 및 외기 조건에 따라 변화하는 실내 온도, 습도 등을 예측함으로써 건물의 부하, 설비용량 등을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에너지시뮬레이션은 하나의 실을 하나의 계산영역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실 내부의 공기가 완전 혼합돼 동일한 조건을 유지하는 상태를 가정한다. 이로 인해 실내의 특정 위치에서의 온도, 습도 등 환경적 요인을 평가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급배기구의 위치에 따른 환기효율, 실내 온열환경 등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토가 요구된다. CFD 시뮬레이션은 해석공간을 요소별로 나눠 해석하는 유한 요소법(Finite Element Method), 체적으로 나눠 해석하는 유한 체적법(Finite Volume Method) 으로 나눌 수 있다. 유한 요소법은 구조해석과 같이 해석대상의 형상이나 공간을 유한개의 요소로 나눠 해석하는 기법이며 유한 체적법은 유한개의 체적으로 나눠 해석하는 기법이다. 유한요소법에서는 물체의 거동을 근사하기 위해서 별도의 보간함수(interpolation function)를 사용하고 수학적 표현식을 전체 영역에 대해
44대 254. 2015년과 2016년 발생한 지진횟수 비다. 6배에 가까운 수치이며 2015년까지의 평균 발생횟수 47.8회에 비교해도 5배가 넘는다. 기상청은 해마다 직전해에 있었던 규모 2.0 이상의 지진을 공식 통계로 집계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9월에는 우리나라 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규모 5.8 지진이 경주를 덮쳤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규모다. 이후 규모 2.0 이하를 포함한 여진이 올해 3월 말까지 601차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지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됐다. 일각에서는 지진공포가 과도한 우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실적으로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한 국가에서 발생하는 정도의 대규모 지진은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2013년 93회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54회, 올해는 상반기까지만 71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통상 횟수가 많아질수록 강력한 규모의 지진발생 빈도가 많아짐을 고려할 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통계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규모 7~8 정도의 지진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통계적으로 중국과 일본
■ 기계설비분야 내진 필요성은 최근 가까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지진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월5일 구례 북북서쪽 13km 지점에서 리히터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고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71번째 지진으로 기록됐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1978년 지진 관측이래 연평균 발생횟수는 47.6회였는데 지난해에는 5배가 넘는 254회가 발생했고 올해는 이미 평균 발생 횟수를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지진의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1978년 이래 규모 4.9~5.8까지의 지진이 13건 있었는데 그중에 2016년에만 3건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급증하고 있는 지진발생과 지난해 발생한 경주부근의 강도 높은 지진, 그리고 이후 계속된 여진을 보면 이제는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수년 동안 끊임없이 계속된 건축물과 관련된 안전사고를 지켜보면서 이제는 더 이상 건축물의 안전을 방관할 수 없으므로 건축물 내진설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야 할 시점이다. 비구조 부재는 크게 건축적, 기계적, 전기적 요소의 3가지로 분류된다. 비구조 부재는 건물의 구조체와 분리돼 있거나 유연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구조물의 수평방향 전
(주)한국방진방음(대표 임칠호)은 1989년 설립된 소음진동, 방진시설 제조·공급 업체다. 발전소, 석유화학 등 대형 장비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을 경감시키는 플랜트부문과 냉동기 등 건축설비부문에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 소방시설 내진설계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열려 눈코 뜰 새 없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임칠호 대표를 만나 설비내진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제품에 KFI인정을 받았는데 그렇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올해 4월부터 소방설비 내진설계를 위한 제품에 형식승인 부여를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국민안전처가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을 시행함에 따라 건축물의 소방설비는 KFI인정, UL인증, FM인증을 취득한 제품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한국방진방음은 지난 3월 흔들림방지버팀대에 KFI인정을 신청해 4월에 인정을 획득했다. 소방시설 내진설계 기준이 마련된 이후에도 KFI인정이 탄생하기 전까지 한동안 국내인증제도가 없었다. 이에 따라 UL이나 FM인증을 받은 제품만 유통이 가능했기 때문에 외국 제품들만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KFI인정이 생긴 후 한국방진방음은 그간 보유했던 기술로 제품을 생산해 KFI인정을
1984년 설립된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주)(대표 안창엽)는 기계설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30년 이상 활동, 성장해왔으며 보다 안정적인 고효율 piping syste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 및 제품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제품의 안정성 및 우수한 품질생산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며 국내의 KC인증, ISO품질인증, 이노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성능인증, 각종 제품별 Cycle Test 10만회 등 수많은 인증 및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UL인증, NSF인증, 내진테스트 시험성적서 등 전 세계에서 인정 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Burj Khalifa 및 해외 주요 건설현장에 엔지니어링 및 우수제품을 납품해온 국내 유일의 세계적인 Expansion Joint 기업이다. 또한 맨홀 없이 직접 매립하고 지상에서 유지보수가 가능한 매립형조인트를 개발해 화석연료 사용을 현격히 줄이는 스팀공급 에코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증기를 비롯한 중온수, 가스, 오일, 물 등 수송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플랜트, 초고층 빌딩, 지역난방 등은 조인트유창이 탄생부터 함께한 동반자다. 안전성·경제성·시공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