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기대가 매우 큽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에너지효율화산업분야 정책도 나올지 기대됩니다. 에너지효율화산업은 에너지관리시스템(EMS)산업의 광의적 개념으로 온실가스 절감의 출발점입니다. 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 원전의 설계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의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습니다. 에너지효율화산업이 우리 사회에 구체적으로 대두된 것은 2000년대 후반이지만 이전 정부에서는 미흡했다고 판단됩니다. 새 정부에서는 지난 정부의 왜곡된 정보를 걸러내고 새로운 정책을 수행해야 하며 더 늦기 전에 국민을 위한 정책으로 기조를 바꿔야 합니다. 새 정부는 EMS전문가 및 에너지관리 전문산업을 육성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와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부처로 파편화된 에너지효율화산업을 통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부처를 지정하고 유관부처와 긴밀히 공조해 정책을 내야 합니다. 정책방향은 에너지효율화산업 육성을 위해 EMS전문 기술자격, 조달품목등록, 에너지관리사업자 면허, EMS인증, 공사실적증명 등
현재 지역난방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한 집단에너지 사업자에서 보내는 뜨거운 온수를 공동주택 기계실에서 열교환을 한 후 각 세대로 난방과 급탕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공동주택 기계실의 열교환기가 핵심이다. 현재 전국 200만세대가 넘는 사용자에 35개 사업자가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열교환기시장도 크게 형성되고 있다. 또한 기존 4배관시스템을 2개로 줄인 통합배관이 확대될 경우 공동주택의 급탕배관이 없어지고 기계실에서는 난방열교환만 이뤄지기 때문에 현재 기계실에 설치돼있는 대형 열교환기시장 축소와 각 세대별 콤팩트유닛 시장이 새롭게 형성될 것으로 보여 시장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지역난방 시스템이란지역난방이란 아파트, 주택, 상가, 사무실 등 각종 건물에 개별난방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대규모 열원시설에서 경제적으로 생산된 열을 매설된 열배관을 통해 지역전체에 일괄적으로 공급해 에너지절약과 환경공해 개선에 기여하는 효율적인 난방방식이다. 영국 건축가 M.I.브루넬이 고안해 1872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복구작업 때 대대적으로 보급됐다. 특히 쓰레기소각에 의한 열을 이용한 지역난방시스템이 활성화됐다.
LHE(대표 남상돈)는 2001년 7월 창립 후 2006년 회사명을 현재 명칭으로 변경하면서 열교환기부문에서 세계 속 선두기업으로 도약했다. 또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온·고압에서 사용 상 어려움이 있는 기존 판형 열교환기의 제약을 극복하고 보다 효율이 좋은 열교환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그마한 벤처기업에서 시작해 세계정상급의 유압프레스를 자체 기술로 제작하고 국내에서 조선과 HVAC 열교환기부문 국내 1위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플랜트부문에서는 한수원을 통해 UAE 원전에 열교환기를 납품하는 등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 판형 열교환기부문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도전자로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조선업·육상플랜트·냉동공조분야에서의 기술적 파트너로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쌓고있다. 업계 최초 AHRI 인증LHE가 제공하고 있는 콤팩트열교환기유닛은(CHU: Compact Heat Exchanger Unit)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제품이다. 열교환기, 펌프, 밸브 등 지역난방 사용자설비를 구성하는 주요 장비와 부품을 미리 표준 모듈로 구성해뒀다. 발주자의 요구 시방에 따라 공장에서 설
고려엠지(주)(대표 윤주영)는 고려상사 계열사로 고려제강, 고려용접봉, 코스와이어, 전자랜드 등 계열사들과 함께 우리나라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냉동공조기, 플랜트, 선박해양, 설비 등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열교환기술 응용에 대응, 정확한 엔지니어링과 엄격한 시험 및 검사, 철저한 유지관리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열교환시스템의 최적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독일 GEA Ecoflex사의 한국 파트너사로 GEA Ecoflex는 1982년 설립된 판형열교환기의 개척자라 할 수 있는 Eduard Ahlbom Company로 시작해 GEA그룹의 핵심으로 가스켓타입, 브레이징타입, 용접식 열교환기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좋은 제품. 고객신뢰 보답지역난방을 사용하고 있는 공동주택 기계실에 설치되는 콤팩트유니트는 고려엠지의 주력사업 중 하나다. 순환펌프, 급탕 및 난방용 열교환기, 자동제어설비, 연결내부배관 일체를 공장에서 생산, 제작 후 현장에 설치하고 있다. 급탕 이단분리형(난방+급탕), 난방 일반형(난방 전용), 급탕 일반형(급탕 전용) 등 현장의 필요성에 맞춰 선택할
1982년 설립된 태봉산업기술(주)(대표 양인철)은 1983년 판형열교환기(헤링본 타입)를, 1986년 판형 코일열교환기를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산업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한 장본인이다. △지역난방 콤팩트유닛 △판형열교환기 △판형 코일열교환기 △판형 브레이징 열교환기 △판형 스파이럴 열교환기 △팽창탱크·팽창기수분리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액체·액체, 액체·기체, 기체·기체 등 전 산업공정과 건물 냉난방공정의 가열 혹은 냉각의 다양한 열교환기를 제공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함께 기술력 역시 축적돼 국내 지역난방용 열교환기 시장의 50%가량을 점유하며 2016년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태봉산업기술의 올해 매출액은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동,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간 쌓아온 기술력 및 노하우와 함께 태봉산업기술이라는 브랜드파워는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신뢰를 획득하기에 충분하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삼성물산 △SK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대한주택공사 등 주요 1군 건설사는 물론 국내 대다수 건설사들이 태봉산업기술의 열교환기, 콤팩트유니트 및 팽창탱크를 선택하고
구성이엔드씨(대표 윤석구)는 1995년 설립돼 건설 엔지니어링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괄하는 에너지관련 전문기업이다. 설계, 에너지진단, T.A.B,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분야는 물론 일반건축과 건축설비시공, 전기공사 및 소방공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오며 전문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용 통합배관 세대유닛을 세계 최초로 직렬형태로 개발해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 일본특허를 획득하며 기술의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난방과 급탕 사용량에 따라 비례제어가 가능한 지역난방용 3방향 난방급탕 차압조절밸브’와 ‘세대용 급탕열교환기 설비를 구비하는 공동주택 난방급탕통합시스템’ 특허를 무상허여 받아 국내 통합배관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세대유닛 ‘퓨어화’ 출시구성이엔드씨가 공급하고 있는 직렬방식 통합배관용 세대유닛은 구성이엔드씨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에너지절약형 세대유닛이다. 순간 가열능력이 3만7,000kcal/h 이상의 열교환기를 내장했고 온도조절 기능뿐만 아니라 용량증감도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사용량을 기록하고 분석하거나 실시간 에너지사용 금액과 온도조절기의 각종 제어 값이나 온도,
경동나비엔(대표 홍준기)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북미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시장에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시장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전 세계 보일러기업 중 최초로 소비자가 직접 뽑은 국민브랜드로 선정됐다. 보일러업계 전체 수출액의 66.1%를 차지할 만큼 수출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으로 인해 대표 내수산업으로 인식되던 보일러산업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효율 통합배관유닛 ‘히티 허브’중앙난방이나 지역난방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난방 및 온수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콘덴싱보일러 없이도 중앙열원을 활용해 효과적인 난방과 급탕을 가능케 한 경동나비엔의 ‘히티 허브’가 중앙난방 시장에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의 4-Pipe 시스템을 2-pipe로 통합해 운영하는 통합배관시스템 유닛인 히티 허브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해 풍부한 온수와 쾌적한 난방, 탁월한 에너지절감 효과
지난 2011년 대한민국은 최악의 정전사태인 블랙아웃을 겪었고 정부는 정점을 찍은 전력피크를 완화할 대책마련에 동분서주했다. 하절기 냉방전력 부하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 가운데 지역냉방이 효율적인 대책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중온수(저온수) 흡수식냉동기는 열병합 발전소, 자원회수시설 등 집단에너지시설에서 생산된 열을 이용해 지역냉방을 공급하는 건물에 설치되는 냉동기로 약 95℃의 온수를 열원으로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도차 이용방식에 따라 1단, 2단 중온수 흡수식냉동기로 나뉠 수 있는데 2단 중온수 흡수식 냉동기의 경우 약 40℃ 전후의 온도차를 이용, 1단 기기에 비해 약 20% 정도 높은 효율의 구현이 가능해 2008년(지역난방공사 기준)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의 일정규모 이상 건물에는 지역냉방을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중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와 같이 중온수 흡수식냉동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중온수 흡수식냉동기 성능에 대한 평가규격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2015년 3월 처음 한국에너지공단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대상에 포함됐다. 인증의 범위
삼중테크(주)(대표 최종완)는 1999년 12월 삼성중공업에서 분리, 독립한 이래 중앙공조분야에서 우리나라 대표 흡수식 및 공조기 전문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여년의 축적된 기술개발 노하우로 고효율 직화식, 2단 저온수 흡수식, 스팀 흡수식 냉동기, 태양열 흡수식 등 최고의 제품으로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삼중테크는 1999년 일본 HITACHI사 기술제휴 종료 이후 단독개발 기술을 확립하고 △직화식 흡수식 고효율 인증 획득 △태양열 하이브리드 흡수식 국책과제 주관기업선정 △국내최대 1,500RTx9EA 대온도차 흡수식 납품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국내최초 태양열 흡수식 시스템 NET인증 획득 △고효율 직화식, 2단 저온수 최다 인증서 획득 등 다양한 경력과 2015년 고효율 2단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 개발에 성공, 국내 시장을 이끌고 있다. 고객입맛 고려한 라인업 구성삼중테크의 2단 저온수 흡수식냉동기를 일반형과 고효율형 라인업으로 구축해 고객의 입맛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제품의 Triple Top 만족을 슬로건으로 삼고 △TOP 스마트제어반 △TOP 성능신뢰도 안정성 △TOP 간편한 유지보수를 통해 고객만족을
1970년 설립된 (주)센추리(대표 백현수)는 냉방기, 콘덴싱유닛, 왕복동식 냉동기, 터보냉동기, 흡수식 냉동기 등 다양한 냉동공조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독자기술을 통해 국내 냉동공조의 초석을 다져온 전문기업이다. 2006년 흡수식 냉동기·원심식 송풍기 고효율 인증을 획득하고 다음해 고효율 흡수식냉온수기, 고압 터보냉동기, 시스템에어컨 등을 개발하며 국내 냉동공조산업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국내 최초로 500RT급의 3단 터보 히트펌프를 개발해 대형히트펌프시장을 개척했으며 해수열원을 적용한 히트펌프 개발로 미활용에너지 활용에도 기여했다. 센추리는 첨단기술 도입과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으로 냉동공조기기 선두주자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마그네틱 베어링을 적용한 무급유 터보냉동기 △만액식 인버터 적용 스크류냉동기 △에어컨과 복사열 냉난방기를 융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형 복사냉난방시스템 등 우수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센추리는 CFC, HCFC 및 HFC계열의 냉매 규제로 인한 Low GWP 냉매 대응 고효율 터보냉동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차세대 냉매 대응 터보냉동기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Magnetic D
(주)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에너지절약기기인 폐열회수용 흡수식히트펌프와 지역냉방용 중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 열병합발전용 중온수 흡수식냉동기 등과 같은 흡수식냉동기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흡수식냉동기와 냉동장비의 개발·설계·제조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을 개발, 생산, 보급하고 있다. 월드에너지는 지역냉방용 흡수식냉동기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한 지역단위 열공급회사, 한국설비기술협회 등 기술자 단체와 신기술 개발 및 제도개선분야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흡수냉동기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월드에너지는 국내·외 관련기업들로부터 신제품 또는 그 응용제품에 대한 기술개발과 제품설계 의뢰를 받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냉동공조기 및 흡수식냉동기 제품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월드에너지는 지역난방공사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기술협력, 공동개발, 성과공유제 계약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지역난방공사의 연구용역을 받아 ‘고효율 중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 개발에 착수, 2014년 상용화를
1968년 국내 최초의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함께 글로벌 공조기업으로 성장한 LG전자가 2011년 3월 LS엠트론의 공조시스템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종합공조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2016년 11월에는 전주에서 평택 진위산업단지로 칠러 공장을 이전해 글로벌 B2B시장 리더십 확보에 적극 나섰다. LG전자 평택 칠러공장에서는 터보냉동기, 흡수식 냉동기와 같은 중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스크류 냉동기, 스크롤 냉동기와 같은 중소형 제품도 개발 및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LG전자는 중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 시장에 뒤늦게 참여했지만 독자적인 높은 상품성을 통해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스타필드 고양 등의 대형 상업용 건물에 중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를 납품했다. 부식방지 스테인레스 전열관 냉동기 내부에 들어가는 전열관은 동관을 적용하며 스테인레스 스틸의 경우는 동에 비해 전열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적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LG전자는 오랜기간 축적된 열교환기 및 전열관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흡수식냉동기 전용의 스테인레스 스틸 전열관을 개발, 높은 온도의 구동열원이 통과하는 재생기에 적용해 내구성을
강원도에 국내 수산물 콜드체인을 이끌 냉동·냉장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장기천)은 2017년 수산물가공 저온저장시스템(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6월부터 수산물 가공관련 입주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온저장시스템 허브 구축사업은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콜드체인’ 내에서 저장·가공해 내수시장과 중국, 일본에 판매하는 기업을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집중 유치한다.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해시를 동북아시아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활용한 중계 가공무역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2017~2019년까지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자한다. 사업내용은 콜드체인 내에 냉동냉장창고를 조성하고 규모는 연면적 1만136㎡(가공시설 6,000㎡), 냉동 2만톤, 냉장 5,000톤으로 이번 공모에서 10개 이상의 기업을 단지 내 유치할 예정이다.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입주 기업이 저렴한 임대료의 부지와 가공시설, 냉동냉장창고를 활용함으로써 초기 투자비용 최소화해 원가 경쟁력과 수익률 개선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
지난 2011년 9월15일 예기치 못한 냉방부하 급증으로 전국적인 대규모 순환 정전사태를 겪었다.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정전은 국가적인 전력대란 위기까지 불러왔으며 이후 피크전력 분산에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력수요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의 난방 및 냉방 온도 제한, 피크시간 네온사인제한, 판매시설의 출입문 개방 중 냉방 금지와 같은 절전 규제를 더욱 강화했으며 지속적인 대국민 캠페인 시행으로 인식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에너지 불균형이 심한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냉방 88%, 가스 및 집단 에너지냉방 12%로 전기 사용 의존도가 높아 정책적인 변화가 절실히 요구됐다. 정부는 가스냉방비율을 확대해 나가고자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스냉난방은 전력산업 측면에서는 하절기 냉방에 의한 전력피크수요와 전력예비율 하락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하절기 냉방부하를 해소하기 위한 발전소 건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송배전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전력요금 인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전력피크가 하절기뿐만 아니라 동절기에도 발생하고 있어 동·하절기 전력피크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최적의 시
에너지플러스 소프트웨어는 미국 에너지성(D.O.E)을 중심으로 BLAST와 DOE-2의 장점을 모아 프로그램을 재구성 했다. 프로그램 언어는 FORTRAN90이며 모듈구조로 돼있어 기능강화에 유리한 장점을 가진다. 또한 건물 부하계산에 보편적으로 사용해왔던 전달함수법이 아닌 수치해석방식을 적용, 에너지밸런스 알고리즘을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에너지플러스는 자체 시뮬레이션 시 건물의 형별 위치와 면적 등 정보를 각 물성별로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에너지플러스만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Third-Party Graphical User Interface가 필요하다. Third-Party User Interface를 이용해 건물의 형상 및 정보를 입력한 후 에너지플러스를 이용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시뮬레이션은 크게 heat balance and mass balance simulation, Building Systems Simulation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heat and mass balance simulation을 통해 실내 공기의 유동과 열적 거동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결정된 부하를
LG전자는 세계 최대 32HP 용량의 가스히트펌프(GHP) 신규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GHP시장 선두 자리 입지를 굳히는 한편 글로벌 B2B 공조시장 선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고효율의 32마력(HP: Horse Power) 가스냉난방기 ‘GHP 슈퍼III’는 냉방용량 90kW, 난방용량 100kW에 해당되며 단독형 가스냉난방기로는 세계 최대 용량이다.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를 최대 58대까지 연결할 수 있어 중대형 건물에 적합하다. 가령 대형 병원, 상가 건물 등에 설치하는 경우 50개 이상의 개별 공간을 동시에 냉난방할 수 있다. 국내 기업 중 LG전자가 유일하게 가스냉난방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번 32마력 제품은 LG전자가 GHP시장에 진출한 지 6년만에 해외 업체들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냉매량을 최적의 조건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스마트 냉매 컨트롤, 오일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 급유해주는 스마트 오일 컨트롤, 기존보다 열교환 면적을 늘린 4면 열교환기 등 획기적인 신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4면 열교환기는 냉난방기가 열을 전달하는 면적인 전열면적
1950년대부터 에너지사업 한 분야만 지켜온 삼천리그룹의 자회사로 설립된 삼천리ES는 일본 GHP 시장점유율 1위(40%)이며 27만대 이상의 누적판매 실적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엔진메이커인 얀마와 2001년부터 독점 계약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에 GHP를 보급하고 있다. ‘아름다운 세계는 감사의 마음으로부터’라는 창업정신으로 1912년 ‘야마오카발동기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얀마는 2012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엔진 전문기업이다. 소형 수냉식 디젤엔진을 실용화해 세계 최초로 성공을 거둔 이래 엔진부문 세계적 톱 메이커이다. 얀마 GHP는 2003~2007년 일본가스협회의 GHP부문 고효율상을 연속 수상하는 등 일본 GHP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07년 누적판매 대수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매년 유지하고 있다. 얀마는 지난해 하반기 GHP K1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K1 시리즈는 4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공조부하효율을 극대화해 환경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현 시대의 트렌드인 옥상 녹화시대에 걸맞게 페라리 엔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자동차 및 산업디자인분야 세계적
세계 최대 냉동공조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열린 ‘중국제냉전’의 3대 트렌드는 무급유 터보냉동기, 히트펌프 고성능화, 환기시스템 활황 등이었다. 미국 AHR EXPO, 독일 칠벤타(Chillventa), 한국 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등과 함께 세계 4대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제냉전(CHINA REFRIGERATION 2017)이 지난 4월12~14일 3일간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중심(SNIEC)에서 열렸다. 지난 198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8회째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100여개 이상 1,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무려 10만3,500㎡ 면적으로 열린 세계 최대 전시면적을 자랑한다. 중국 수도인 북경과 번갈아 개최되고 있으며 참관객도 무려 8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전시주최측은 알려왔다. 전시장은 주로 중앙공조, 해외관, 완제품 등이 전시된 W(1~5)관과 부품, 냉매, 냉동 등 주로 전시된 E(1~5관)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관은 총 2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W1관에 위치했다. 한국관에는 △동화윈 △두텍 △에센테크 △힘펠 △경동산업 △나라이엔씨 △승일일렉트로닉스 △서경브레이징 △유니슨엔지니어링 등 21개 기업이 참여했다.
LG전자의 중국청도법인은 칠러 생산기지이자 교육 훈련의 중심지이다. 특히 서비스 및 부품 공급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국시장 공략 강화와 현지 적합형 제품 개발 및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 중국법인장에 최근 부임한 배광호 법인장을 중국제냉전이 열린 상해신국제박람중심(SNIEC)에서 만나 출품 배경 등을 들어봤다. ■ 3년만에 중국제냉전에 출품했는데 중국 내 중앙공조시장에서 LG전자는 전영역에 대응이 가능한 기업이다. 이런 제품 역량을 통해 TOTAL HVAC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으며 LG전자가 중앙공조시장에서 마켓리더기업임을 알리고자 출품했다. 이에 따라 무급유 터보냉동기, 스크롤 냉동기, 히트펌프, 빙축열 터보냉동기 등의 중앙공조 제품 외에 자동제어 영역까지 서비스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 무급유 터보냉동기를 내세웠는데 최근 몇 년동안 여러 회사들이 무급유시장에 많은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는 무급유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계속 커져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에너지절감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계속 커지면서 다양한 솔루션 제안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도래했다.
일명 심야히트펌프로 불리는 캐리어에어컨의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에어컨 핵심기술인 히트펌프 원리를 이용한 고효율 공기열 히트펌프 보일러다. 기존 심야전기보일러대비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국내 판매 1위 실적을 바탕으로 중국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시작했다. 중국제냉전이 열린 상해 전시장에서 이기순 캐리어에어컨 수석부장을 만나봤다. ■ 중국제냉전에 출품한 제품은 캐리어에어컨이 2017년 중국제냉전에 출품한 제품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로 동절기 외기온도 -20℃에서도 80℃의 고온수를 생산하는 제품이다. 한국시장에서 2013년 12월 출시 이후 지난 3년 동안 주택용 한전심야전기 보일러 대체시장과 호텔, 모텔, 사우나, 목욕탕, 헬스클럽 등 상업용 급탕시장에서 업계 최초 1만대 이상 판매해 에너지 세이빙 기술력을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다. ■ 차별화되는 기술력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에어컨 핵심기술인 히트펌프 원리를 이용한 고효율 공기열 히트펌프 보일러다.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대비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으로 한국전력의 인증을 받았다. 등유보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