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1969년 설립된 48년 전통의 부동산 전문 공기업으로 2010년도부터 정부의 부동산시장선진화 추진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질서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 가치가 부동산시장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됐고 그동안 수행해온 업무가 녹색건축과 많은 연관이 있다고 판단, 종합 부동산 정보와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역량이 있는 한국감정원을 2013년 녹색건축센터로 지정했다. 2017년 1월부터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센터를 이끌고 있는박차현 센터장을 만나봤다. ■ 녹색건축센터 역할은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센터의 수행업무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국가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운영으로 매월 전국 690만동 건물에너지 용량을 수집해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초로 건물에너지와 관련된 통계를 관리, 생산해 정부 정책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세부적인 부동산조사업무라고 할 수 있는 각종 녹색관련 인증 및 검토업무를 수행하며 녹색건축물 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지난 2012년 녹색건축물조성사업법 시행령에 의해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됐다. 녹색건축센터는 녹색건축물 조성 및 보급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건축물 효율향상 정책 시행과 녹색건축물 보급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녹색건축센터의 역할은 건축물에너지 및 온실가스 정보체계를 운영하고 녹색건축,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 등을 인증하는 것이다. 또한 녹색건축물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시범사업 운영 및 인증, 그 밖에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실시한다. 에너지공단의 녹색건축센터는 건축물 에너지평가사를 양성하고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 및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운영,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등 업무를 수행중이다. 제로에너지건축 인증제 시행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건물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제로에너지빌딩을 신산업으로 지정해 올해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제로에너지빌딩인증 및 운영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고 제로에너지빌딩 보급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 제로기술확보 및 융합얼라이언스 체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편리하고 안전한 고품격 국토조성을 위한 정부정책 지원과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써 그동안 국가 현안과 사회이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3년 ‘녹색건축조성지원법’이 제정 및 공포되면서 녹색건축센터로 건설기술연구원이 지정됐다. 녹색건축인증제도 운영기관으로써 녹색건축인증 기준개선 및 인증관련 업무, 녹색건축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국내외 녹색건축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동, 관련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채창우 건설기술연구원 센터장을 만나 2016년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얘기 나눠봤다. ■ 건설기술연구원 녹색건축센터의 성과는 녹색건축인증과 관련한 중점사업은 녹색건축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교육, 컨설팅, 조사, 연구개발 등이다. 녹색건축 인증제도는 2002년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시행 이후 2016년 10월까지 7,636건의 인증을 수행했다. 2016년 녹색건축인증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는 그간 개정작업을 진행한 G-SEED 2016을 완료했다는 것이다. 기존에 상세 용도별로 분류됐던 인증기준을 주거용 건축물과 비주거용 건축물로 구분했고 신축건축물 위주
국민의 주거안정 실현, 국토의 효율적 이용으로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LH는 지난해 11월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제23조에 따라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녹색건축 관련업무를 착수하게 됐으며 녹색건축설비분야의 급속한 기술발전을 수용하는 관련법 정비를 돕는 등 제도를 추진하기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새롭게 지정된 LH 녹색건축센터의 업무와 계획을 전용암 LH 녹색건축센터장과 얘기 나눠봤다. ■ 녹색건축센터 지정 배경은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국가 녹색건축 정책 추진을 위해 녹색건축센터를 지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시설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5개 기관에서 다양한 녹색건축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하지만 녹색건축 실현을 위한 필수요소인 건축설비부분은 별도의 국내 정책기관이 없어 그간 상대적으로 창호, 단열 등의 Passive 요소 강화에 비해 관심을 덜 받아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건축설비 정책지원에 적합한 기관을 오랫동안 검토한 끝에 국내 건축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건축설비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공기업 중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2017 자카르타 국제 운송‧콜드체인산업 전시회’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콜드체인협회는 콜드체인‧식품업계 회원사 경쟁력 제고와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회원사들의 콜드체인 물류서비스와 제품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콜드체인업계의 수출증진을 위해 오는 3월2~4일까지 3일간 떠오르는 콜드체인산업 유망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7 TransAsia Jakarta, Cold Chain Indonesia(국제운송‧콜드체인 산업 전시회)’에 참가할 국내기업들을 모집한다. 특히 행사 중인 3월3일 오후 4시 ‘Cold Chain Indonesia Conference’에 정명수 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이 연사로 초청돼 ‘Updated Technology in Korea’을 주제로 강연에 참가할 예정다. ‘2017 TransAsia Jakarta, Cold Chain Indonesia’은 전시면적 5,000m² 규모에 참가사 250업체 이상, 방문객수 5,000명 이상의 전시회로 CeMAT 하노버 물류 자동화 박람회 동남아시아 에디션인 ‘CeMAT SOUT
기계설비인의 날, 폭염, 냉매규제, 제로에너지건축물, 파리기후협약, BEMS, 신재생열에너지, 건설경기, 수열에너지. 2016년 한 해를 떠득썩하게 만들었던 이슈들이다. 올해도 어느 해와 다름없이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지속되는 저유가 기조는 국내 산업계 전반을 흔들었으며 조선, 건설경기 불황이 이어짐에 따라 많은 분야가 어려운 시국을 버텨왔다. 파리기후협약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기조에 국내 산업도 에너지절감, 에너지기기 고효율화 분위기가 성숙됐으며 오존층 파괴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냉매에도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대비 37%라는 높은 감축목표를 공언한 정부를 필두로 산업, 건설, 수송 등 각 분야는 제각기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나섰다. 하지만 모든 계획이 그렇듯 언제나 걸림돌은 존재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녹색건축 등은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고 태양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열에너지산업은 산업 전체가 고사 위기에 처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특히 수열은 신재생에너지 편입 후 첫 보급이 시작됐지만 당초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을 목적에 두고 지정된 터라 여러 가지 잡음이 발생
냉동공조기기 혈액‘냉매’ 글로벌 규제 본격화 에어컨,냉장고 등에 쓰이는 냉매는 프레온가스(CFC)를 비롯해 염화불화탄소(HCFC), HFC와 차세대냉매로 꼽히는 수소불화올레핀(HFO)이 대표적이다. CFC는 대표적인 오존층 파괴물질로 현재 생산이 금지됐으며HCFC는 오존 파괴 정도가 낮아CFC대체물질로 사용됐다. HCFC는 몬트리올 의정서2차 규제에 따라2013년부터 연차적으로 감축하고 있으며2030년 전면 금지된다. HFC는HCFC의 대체물질이며 오존을 전혀 파괴하지 않지만 강력한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갖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HFC에 대한 규제는 없으나 지난10월15일 채택된 키갈리 개정의정서는HFC냉매규제 현실화를 예고하고 있다. 키갈리 개정의정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A5국 그룹1에 소속돼2020~2022년HFC평균 생산 소비량+HCFC기준수량의65%가 기준수량이 되며2024년 동결, 2029년10%감축, 2035년30%감축하고2045년80%를 감축토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냉난방공조업계에서는 냉매 규제에 따른 새로운 냉매(HFO계열)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영세한 냉동공조업체들은 사실상 규제가 본격화되는 시점까
건축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건축물의 대형화 및 고층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물 내에서 거주자들의 안전과 보안, 편의, 쾌적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온실가스에 대한 감축이 요구되면서 건축물의 생애주기비용, 특히 건축물 에너지소비 절감에 대한 노력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거주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에너지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능형건축물(Intelligent Building)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지능형건축물이란 지능형건축물이란 용어는 1984년 미국에서 최초로 인텔리전트빌딩이란 말을 사용하면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30여년이 넘게 고도화된 건축물의 큰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에 소개, 도입됐다. 지능형건축물은 건축물이 기획, 설계돼 시공을 거쳐 사후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전 과정에서 기술적인 통합(Integration)으로 건물의 기능과 용도에 맞게 구축된 건축물로 생산성과 설비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된 건축물이다. 다시 말해 건축물의 필수요소인 건축 및 환경, 기계설비, 전기
지능형건축물(Intelligent Building)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ICT기술로 인해 융합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거주자에게는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와 건축물의 유지관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효과를 시스템적으로 구현 가능하게 됐다. 건축물의 전체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은 건축물의 신축부터 건물운영 및 관리는 물론 철거에 이르기까지 건축물의 전 수명기간에 걸쳐 발생된다. 생애주기비용을 분석해보면 건축물을 시공하는데 약 20%, 나머지는 건축물을 유지관리·보수하는 비용이 80%정도 차지한다. 이중 유지관리비용의 60% 정도가 에너지비용이다. 그만큼 건축 공사비보다 사후 유지관리 비용 특히 에너지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 지능형건축물은 일반건축물보다 고효율 장비와 각종 첨단 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이 사용되며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비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각종설비와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추가 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 건축물에 비해 대략 5~10%정도의 추가 공사비가 소요된다. 하지만 지능형건축물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각종 설비
전 세계적으로 고도로 발달된 ICT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빌딩이 많이 건설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이러한 빌딩을 인텔리전트 빌딩(intelligent building)이라고 했으나 오늘날에는 스마트빌딩과 지능형 빌딩, 첨단정보 빌딩, 인텔리전트 빌딩을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능형빌딩에 대한 정의를 건축, 통신, 사무자동화, 빌딩자동화 4가지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첨단 서비스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성, 효율성, 쾌적성, 기능성, 신뢰성, 안전성을 추구한 빌딩이라고 한다. 즉 건물의 냉난방, 조명, 전력시스템의 자동화와 자동화재감지 장치, 보안경비, 정보통신망의 기능과 사무능률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무 자동화를 네트워크로 통합한 고기능 첨단 건물이다. 우리나라는 빠른 도시화에 따라 많은 국가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U-City라는 이름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스마트시티를 성장동력의 하나로 삼고 있다. 도시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므로 스마트빌딩이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사물의 이치가 그렇듯이 우리나라 스마트빌딩산업도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
현재 지능형 빌딩에서 가장 중요시 되고 있는 부분은 ‘빌딩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느냐’다. 빌딩IT솔루션 전문기업인 우리젠은 2004년 빌딩관리에 뛰어들었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빌딩IT분야에서 기반을 잡았다.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에 발맞춰 빌딩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고자 도약하고 있다. 우리젠은 한발 앞선 기술로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국내 시장 및 해외 시장에 선보였고 경제성에 중점을 두고 빌딩운영을 하고 있다.지능화시스템 제공, 경제적 빌딩운영 첨단 자동화 시스템이 있더라도 경제적으로 운영되지 못한다면 결국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하게 된다. 빌딩의 유지보수 비용, 에너지비용 등을 분석해 빌딩운영자에게 가장 경제적인 빌딩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FMS(Faclility Management System), BEMS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에 적용되는 OA(Office Automation), TC(Tele-communication), BA(Building Automation)부분의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합하고 융합기술을 적용해 보다 지능화된 시스템 기술을
21세기 전세계적인 패러다임은 친환경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도 친환경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건축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친환경건축은 설계 및 건축물 성능인증 과정을 거쳐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에 있어 관여하고 있지만 친환경건축의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가 그룹은 극히 한정적이다. (주)친환경계획그룹 청연은 ‘푸른세상을 이어가리라’는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공학박사, 건축사, 기술사, 에너지평가사, LEED AP(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mental Design Associated Person), CPHD(Certified Passive House Designer Training)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저에너지, 지능형건축, 친환경건축의 최적 솔루션을 제안, 인증취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연은 국가 정책연구,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친환경에 관한 다양한 연구활동과 실제 건축물이 구현되기까지의 실증적인 측면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사업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한 파리협정 채택은 신기후체제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저탄소경제시대로의 전환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였다. 기존 교토의정서가 대체되는 2020년 이후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자발적기여(IDC)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자는 것이다. 신기후체제는 선진국에게만 주어졌던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대해 개도국과의 공유를 선진국에서 주장하면서 개도국은 기술이전, 능력배양, 자금지원 등의 지원강화를 조건으로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공유를 수용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2030년 BAU대비 37%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냉동공조산업에서 냉매는 혈액과 같다. 그러나 이 냉매는 바로 규제대상이 된다. 그동안 ODP 규제가 집중되면서 자연스럽게 ODP가 높은 CFC와 HCFC 규제가 본격화됐으며 이들의 대체물질로 HFC계열인 R134a, R410a 등이 개발됐다. 하지만 HFC냉매는 ODP는 ‘0’이나 GWP가 적게 몇백배에서 수천배가 높아 지구온난화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어 규제대상이 되고 있다. GWP가 높다는 것은 CO₂환산 배출계수가 그만큼 높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설명하면 CO₂의 배출계수가 1인데 반해 HFC
■ 냉매전문위원회 구성 배경은선진국들인 미국, 유럽, 일본 등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 문제해결을 위한 친환경냉매 적용 및 규제 문제가 관련업계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상황은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 국내 업체들이 친환경냉매 제품을 외국에 수출하고 내수시장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친환경냉매 적용기술 현황 및 대응방안을 제조업체만이 아닌 냉동공조업계 전체의 문제로 간주해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에 이르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한설비공학회가 중심이 돼 친환경냉매 적용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동향 조사 및 분석해 관련 업계에 제공할 필요가 발생했다. 이를 근거로 올해 초 설비공학회 냉동부문위원회 산하 친환경냉매전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친환경 냉매기술, 정책, 제도 등에 대한 선진국 및 선진제조사 현황, 냉매관리 및 안전성 등의 현황 및 문제점 검토, 학회중심으로 산·학·연·관 및 협회와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 위원회 활동을 개시하게 됐다. ■ 첫 위원장을 맡으신 소감은친환경냉매전문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냉동공조기용 친환경냉매 제조, 관리 등에 대한 정책과 제도뿐만 아니라 관련 국가 및 기업들의 이해
친환경 해수열에너지 이용 보급확대 계획이 본격화된다. 주요국들은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전략을 수립, 해양에너지를 미래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인식하고 RD 투자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U는 2050년까지 전체 수요전력의 약 15%를 해양에너지로 대체할 것을 계획하고 있고 미국도 파력발전만으로 전력수요의 약 7%를 공급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해양에너지의 시장규모는 2020년 7,800억원, 2030년 55조원, 2050년 이후 파급효과까지 고려 시 800조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2000년부터 2015년까지 해양에너지 기술개발사업(RD)에 해수부 1,100억원, 산업부 631억원 등 총 1,731억원을 투자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계속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2017년 해양청정에너지기술개발(RD) 예산으로 122억9,900만원을,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으로 183억8,800만원을 편성했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RD) 중 해양부문에 40억6,200만원을 배정했다. 부처간 협업 통한 보급확대 추진국내 해양에너지 기술수준은 타 에너지원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선진국 기술수준과
■ KRISO는 어떤 기관인가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197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 부설 선박연구소로 설립돼 조선산업을 육성하고 국가중점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역할해 왔으며 최근에는 ‘청색경제를 견인하는 해양기술의 중심’을 지향하면서 미래선박과 해양플랜트, 그리고 해양안전과 해양시스템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해양플랜트연구부와 산업기술센터는 해양플랜트산업을 견인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수플랜트연구센터는 새로운 해양플랜트인 해수플랜트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해수플랜트는 바닷물로부터 식수, 에너지, 식량을 확보하기 위한 공정 및 장치이며 이 기술은 인류 생존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면서 신산업 창출하기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해양에너지는 어떤 의미인가지구상에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가 존재하지만 지역에 따라 시기에 따라 이용 효율과 파급효과가 다를 수 있다. 내륙에서는 태양에너지, 풍력 및 지열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안이나 도서지방에서는 이러한 에너지뿐만 아니라 파력, 조류력, 조석에너지, 해수온도차(열) 에너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해양에너지 가용량은 800~8만TWh/yr로 막대한 양이며 전세계
연돌효과 대응기술의 세 번째 파트로 소개된 연돌효과 응용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연돌효과 응용기술은 환기기술분야, 환기 및 냉난방 등을 모두 포함하는 공조기술분야 더 나아가서는 비상시에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 피해 및 대규모 물질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목적인 소방방재기술분야 등에서는 설계 시, 관련하드웨어 구현 시, 관련설비 제어 시에 연돌효과가 필수적으로 고려돼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분야에서는 아직까지도 연돌효과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상기 기술분야에 연돌효과 개념을 충분히 도입함으로써 각 기술분야가 추구하는 목적을 효율적으로 만족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연돌효과 응용기술분야다. 연돌효과 발생특성에 관련한 연구 및 이론정립에 선구적으로 기여한 기술분야는 소방방재분야다. 하지만 소방방재분야에서 조차도 연돌효과를 충분하게 반영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각 기술분야에서 연돌효과를 충분하게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다. 환기기술분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는 ‘환기불균형’ 발생이다. 이는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는 더욱 명확해질 수 있다. 풍압을 배제하고 본다
홈플러스는 1997년 9월 대구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대형 하이퍼마켓 141점포, 익스프레스 슈퍼 491개, 365일 편의점 401개를 운영하는 종합 유통회사다. 1999년부터 영국의 TESCO와 합작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영국의 표준화된 선진물류와 유통기법을 도입하며 국내 시장을 이끌어왔다. 2015년 TESCO에서 MBK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변경됐고 ‘생활에 플러스(+)가 됩니다’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을 항상 최우선으로 섬기는 유통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협력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상품에 대한 품질혁신을 통해 최종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회사다. 국내 24시간 신선물류 공급망 완성홈플러스 안성 신선물류센터는 국내 주류 소비층인 수도권, 중부권 고객에게 보다 더 신선하고 우수한 상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약 10만m²(3만평) 부지에 2012년 11월에 오픈한 최첨단, 친환경 건축의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다. 안성신선물류센터 설립으로 2005년 오픈해 영남권역을 맡고 있는 함안물류센터와 함께 전국 콜드체인 네트워크망을 완성했고 국내 어느곳이나 모든 신선상품을 산지에서 식탁까지 24기간 이내에 공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가 23~25일까지 3일간 콜드체인 관련산업 현장 실무자들을 위한 ‘콜드체인 운영‧기술‧표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 및 온도민감 제품을 위해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업체들에게 공급사슬의 전 과정을 통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과 표준화된 관리방안 등 주제별로 알찬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구성은 1일차에 △콜드체인 ABC와 표준에 대한 이해 △스마트콜드체인기술의 발전방향 △농산품 콜드체인시스템 선진화 방안 △의약품 콜드체인기술과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기법 등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콜드체인 수배송 관리 △신선물류센터의 운영효율화 △콜드체인창고의 운영 및 표준화 △콜드체인창고의 성과관리 및 사례 △3PL 콜드체인 운영사례 등이 진행됐다. 특히 3일차에 진행된 동원산업 이천센터 및 홈플러스 안성센터 현장견학은 이틀간 이론으로만 교육받은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관리자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동원산업은 이천에 –18℃ 저온물류창고를 건설해 입고, 출고, 각 라인별 대기상황 등 모니터링을 통한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홈플러스 안성물류센터는 국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오는 23~25일까지 3일간 ‘콜드체인 운영‧기술‧표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 및 온도민감 제품을 위해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업체들에게 공급사슬의 전 과정을 통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과 표준화된 관리방안을 주제별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구성은 1일차에 △콜드체인 ABC와 표준에 대한 이해 △스마트콜드체인기술의 발전방향 △농산품 콜드체인 시스템 선진화 방안 △의약품 콜드체인기술과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기법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콜드체인 수배송 관리 △신선물류센터의 운영효율화 △콜드체인창고의 운영 및 표준화 △콜드체인창고의 성과관리 및 사례 △3PL 콜드체인 운영사례 등이 있으며 3일차에는 △동원산업 이천센터 및 홈플러스 안성센터 현장견학 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콜드체인 보관 및 운송 물류회사, 식품공급사, 식품유통회사 담당자 등으로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 2층 회의실 및 물류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40만원(교재, 점심제공, 현장견학 및 부대비용 포함, VAT 별도)이며 협회 회원은 20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070-8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