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의 찬 공기가 빌딩 하부로 유입되고 동시에 위로 올라간 빌딩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빌딩 상부에서 배출되는 현상이 겨울철에 끊임없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연돌효과(Stack Effect)라고 하며 옛날 시골의 굴뚝과 부뚜막에서 발생하는 현상과 유사하다고 해서 굴뚝효과(Chimney Effect)로 표현하기도 한다. 기름이 물 위에 뜨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무게가 다른 물질이 혼재돼 있을 때, 가벼운 물질은 무거운 물질보다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을 가지게 된다. 가벼운 물질은 위로 그리고 무거운 물질은 아래로 가려는 성질, 다시 말해서 무거운 물질이 가벼운 물질을 밀어 올리는 현상, 이것이 시소의 원리이며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자연현상이다. 무게차이에 따른 이런 현상은 겨울철의 빌딩에서도 발생하게 된다. 난방을 하고 있는 빌딩 내부의 공기는 따뜻하고 외부의 공기는 차갑다.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공기에 비해 가벼운 특성을 가지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반화된 사실이다. 빌딩 내부와 외부 공기 사이에 무게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빌딩 내부의 가벼운 공기가 외부의 찬 공기에 밀려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위로 올라간 빌딩
1982년 설립된 수국(대표 박재언)은 정부의 공해방지 및 에너지절약 시책에 발맞춰 버너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연소설비의 에너지효율성 및 공해방지 역사와 함께 해오며 유럽의 선진 버너기술을 꾸준히 도입해 발전을 거듭했다.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버너를 자체기술로 만들어낼 만큼 기술력을 성장시키며 고객들에게 신뢰와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연소기술의 화두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공해배출 요인 저감으로 귀결된다. 수국은 버너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왔다.이러한 노력은 시장과 고객들에게 인정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연소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며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 2014년 36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NOx 배출, 환경부 기준 50%로 낮춰수국이 에너지효율과 환경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2008년 저NOx버너 특허를 취득했고 현재 보유한 총 버너기술 특허 26개 중 16개가 저NOx버너 기술이다. 환경공단이 인정한 저NOx버너 모델 수는 54개로 국내 최다 모델을 보유하며 국내 연소산업의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잡았다.수국의 저NOx버
그동안 단일 국가 규모 가정용 가스보일러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은 영국, 한국, 독일 순이었다. 그러나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 바로 중국이다. 국가 크기나 인구수로 보면 이미 세계 최대 시장을 형성했을 것으로 생각이 들지만 그동안 중국의 난방수요는 가스보일러가 아니었다. 최근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도시가스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가스보일러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중국토목공정학회 가스지부 가스난방전문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35만대였던 가스보일러시장이 2011년 98만대, 2012년 120만대, 2013년 152만대, 2014년 164만대까지 늘었다. 2008년대비 2014년 400%에 육박하게 성장했다.연평균 20% 이상 고도성장했지만 2014년과 2015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2015년 생산량이 130여만대로 집계되고 있지만 세계 2위 보일러시장으로 올라섰다.그러나 2020년까지 연간 400~500만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세계 최대 보일러시장 등극은 시간문제로 보여진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경제성장 속도가 매년 감소하고 부동산 경기도 점차 둔화되고 있지만 보일러기업간 경쟁은 더욱
내수보다는 수출에서 보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알토엔대우는 꾸준히 성장하던 중국 시장 매출이 2013년 이후 정체기를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회복세를 돌아섰으며 올해 3만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알토엔대우는 지난해 중국에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좋아하는 가스보일러 10대 브랜드’로 선정돼 그동안 중국시장 개척,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거뒀다.기존 제품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각방제어시스템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알토엔대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기존 제품 판매량을 증대를 추진한다.알토엔대우의 관계자는 “일반 대리점망을 이용한 판매 한계로 건설사, 정부 입찰 등을 통한 단체납품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대리점용 물량, 단체납품 물량 구분 및 가격차별화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 출시로 중국정부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특히 “Full Condensing 모델을 개발 중으로 하반기 출시가 목표”라며 “중국 소비자가 뽑은 가스보일러 10대 브랜드 선정 등 브랜드 호의도를 강화할 팩트를 지속적으로 개발, 홍보하고 각종 광고물
대성쎌틱 에너시스는 현지 요구에 맞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와 케스캐드이드 보일러를 바탕으로 상업용시장 집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성쎌틱이 출시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리치-린 버너’가 적용돼 일반보일러 대비 NOx(질소산화물) 배출을 저감시키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최대 28.4%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를 평가받고 있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상향식 S-Line 콘덴싱 방식을 채택해 배기가스 배출을 원활하게 해 연소의 안정성을 겸비했으며 다수의 제품 설치를 케이블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벽걸이형 방식이라 중·대형 보일러 설치 시 많이 차지하게 되는 설치공간을 절약했으며 1대가 고장나도 나머지 제품으로 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장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특히 로테이션 운전시스템 적용으로 가동 시간을 균등하게 분배해 작동하므로써 제품의 수명시간 연장을 통해 내구성을 높였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현지 요구에 맞춘 친환경 콘덴싱 출시로 판매를 확대하고 캐스케이드 보일러를 활용해 상업용 제품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올해 중국 보일러시장 영업 목표는 가스회사 및 지역 거상과의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1분기 실적, 전년대비 88% 이상 늘어 미국,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과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나갈 방침이다. 돌파구는 역시 콘덴싱 기술이다. 이미 중국 내에서 친환경 고효율 기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크게 늘어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것.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새롭게 콘덴싱온수기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도 2종류의 콘덴싱보일러 제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정용을 넘어 상업용 시장으로 외연 확대도 진행 중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미 지난해 중대형 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솔루션인 캐스케이드시스템을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으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북경 지역에 설치한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겨우내 36%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고 중국 전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화와 내부 조직 역량 강화 노력도 이어가고
저NOx·신재생 활용 보일러 전국 유통망 확보 귀뚜라미는 1999년 중국 천진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중국 시장 확대는 물론 우리나라만의 온돌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온돌에 가장 적합하고 온수가 풍부한 귀뚜라미만의 저탕식 보일러가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5월 ‘2015 국제 위생 및 냉난방공조 전시회’에서 중국 공해문제의 해결책으로 선보인 저NOx보일러와 최첨단 IoT기술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린 중국 북경 ISH 전시회를 통해 NOx 20ppm 미만의 1등급 친환경 저NOx가스보일러와 펠릿보일러를 비롯해 공기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보일러를 처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귀뚜라미는 중국내 시장확대를 위해 중국 최대 태양에너지기업인 ‘북경시 태양에너지그룹’과 합자법인 ‘상보 귀뚜라미유한공사(SUNPKITURAMI)’를 설립했다. 북경시 태양에너지그룹은 북경시 정부가 직접 설립한 중국 최초 태양에너지 전문그룹으로 현재까지 중국 태양에너지업계 최고의 실적은 물론 중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태양열기술, 태양광발전기술에서부터 바이오에너지기술 및
올해 20만대 판매 목표 설정독일 브랜드를 넘어 중국 내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바일란트는 중국내 벽걸이 가스보일러시장 1위 브랜드다.중국 상해에 바일란트 중국법인(Vaillant China)이, Wuxi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내 지점 27개, 대리점의 고급 전시장만 1,500개를 운영하고 있다.바일란트는 중국을 그룹사의 전략적 성장지역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15만대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2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4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이 이뤄져 판매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바일란트의 관계자는 “올해도 바일란트 중국법인은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빠르게 시장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특히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보일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맞는 제품 라인업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의 현재 대기, 수질, 가스질 모두 최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다보니 바일란트는 악조건 속에서도 제품이 문제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제품을 보완하고 있다. 이중 보일러에 들어가 순환되는 물을 필터를 통해 걸러 들어가도록
(사)한국콜드체인협회(KFCA: Korea Food Cold Chain Association, 회장 정명수)는 지난달 28일 상해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중국콜드체인물류연맹(대표 류징(刘京) 비서장, 이하 중냉연)이 주관한 제9차 냉장 ‘공급부문’ 회의와 함께 ‘제1회 한중 식품콜드체인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가 지난해 2월 한‧중 콜드체인단체의 MOU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국단체가 협력한 첫 번째 국제행사로 양국 콜드체인협회 회원들간의 상호교역, 투자, 협력 증진의 장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콜드체인산업 발전에 협력하는 데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정명수 KFCA 회장과 환 두완웨이 중냉연 이사회주석, 쓰민 중국제냉공업협회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교류회에서 한국측에서는 동원산업, CJ대한통운, 로지스올를 비롯한 12개 기업체에서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중국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중냉연 측에서는 △중국냉장차량의 발전사와 계획 △훠텅(Fotton) 냉장차량의 소개 △중국콜드체인공급개혁분석을 발표했다. 한국측에서 △한중 FTA실시와 관련한 식품수출현황(이상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사장) △동원산업의 냉동식품의 대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5월13일부터 한국 농식품의 중국 내륙지역 냉동‧냉장 운송을 통한 중국 시장개척 강화를 위해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 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우리 농식품의 2위 수출대상국임에도 불구하고 냉동‧냉장 물류 인프라가 취약해 냉동‧냉장식품의 수출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중국 내 농식품 물류분야의 애로를 상당 부분 해소함에 따라 한국 냉동‧냉장식품의 중국내륙 시장을 확대하는 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중국의 수입 관문지역에 위치한 칭다오 aT물류센터와 청뚜, 충칭 등 7개 지역에 운영 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간 냉동‧냉장 보관 및 운송지원을 통해 중국 내 콜드체인 운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국 냉동‧냉장 1위 물류업체인 CJ롱칭물류유한공사를 콜드체인 위탁물류업체로 선정했다.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은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 및 수출업체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aT가 운영 중인 칭다오물류센터를 통해 청뚜, 충칭, 시안 등 중국 내륙지역으로 운송되는 한국산 냉동‧냉장식품 운송비의 80%를 지원한다. 지원한
최근 국내 전력수요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효율기기 사용이 더욱 장려되고 있다. 이러한 고효율기기 보급은 국가적으로도 전력피크에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고 사용자 입장에서도 에너지비용 절감으로 인한 경제적인 기기운영이 가능하다. 기기 자체가 전기를 조금만 소모해서 작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전기를 적게 사용해도 될 때 필요한 만큼만 기기를 움직이는 것도 투입을 줄여 효율을 올리는 방법 중 하나다. 이러한 융통성 있는 작동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인버터다. 인버터는 이미 광업, 철강, 기계, 자동차 등 산업 전반은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정용까지 기기까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에어컨, 냉장고 등 갈수록 높아지는 효율등급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이제 기기의 인버터 적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인버터란인버터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CONVERTER(컨버터)와 그 직류를 가변전압, 가변주파수의 교류로 만들어 출력하는 INVERTER(인버터) 부로 구성돼 3상 유도 전동기 속도를 제어하는 장치다. 사전적 의미로는 DC전원을 AC전원으로 변환하는 전
110년을 이어온 냉동공조산업의 선두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환경과 동조하는 휴먼 인터랙티브 에어컨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을 개발했다. 인간의 감성을 닮은 ‘18단 패밀리 에어컨트롤’을 세계 최초로 에어컨에 장착했고 주변 환경에 맞게 스스로 온도와 바람세기, 습도, 공기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리어에어컨만의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스마트컨트롤 시스템으로 실내에 사용자가 없을 때는 불필요한 냉방을 자동으로 줄여 에너지낭비를 없앴다. 초절전 DC인버터로 전력걱정 NO‘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인간의 섬세한 감성을 닮은 세계 최초 ‘18단 패밀리에 어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했다. 차가운 바람에 민감한 어르신 사용 시나 취침 시에는 바람의 세기를 최소화해 냉방병을 예방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무더운 한여름에는 18단 쾌속운전으로 실내온도를 빠르게 냉각시킨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한양대학교와 1년에 걸쳐 공동으로 연구한 국내최초 이중구조 ‘울트라 하이브리드 팬’을 채택했다. ‘울트라 하이브리드 팬’은 고압의 빠른 바람을 내보내는 사류팬과 많은 유량의 바람을 멀리까지 보내는 축류팬을
인버터가 에어컨 제품에 필요한 이유는 높은 효율과 쾌속 및 쾌적 냉방이 가능하고 Non-인버터(정속형) 제품대비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속형은 항상 100%로만 운전하지만 삼성전자 스마트인버터 에어컨은 실내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10~160%까지 자동으로 조절가능해 불필요한 전기소모가 거의 없어 정속형대비 최대 82%까지 전기요금을 절감시킬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만의 초절전 제어기술인 무풍 제어기술과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주위온도가 더울 때는 바람문 3개로 최대 운전하고 주위 온도가 덥지 않을 때에는 무풍냉방 운전해 전기 사용률을 최대 85%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 운전제어로 쾌적냉방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은 실내가 더울 때는 고속운전으로 쾌속냉방하고 실내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저속운전으로 찬바람이 나오는 것을 최대한 줄여주는 쾌적냉방이 가능하다. 그 결과 무더운 여름날 쾌속 냉방지표로 이용되는 냉방속도. 즉 실내온도 33℃에서 25℃까지 도달 시간이 정속형 에어컨보다 약 60% 더 빠르다. 실내온도 25℃ 도달 후 인버터제어를 통해 실내온도가 유지될
압축기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는 댄포스는 RD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검증된 드라이브 기술과 상업용 인버터로 세계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댄포스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모든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전 세계에 포진하고 있는 댄포스의 네트워크로 모든 어플리케이션 및 산업분야에 뛰어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에너지절감이 뛰어난 강력한 인버터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였다. 다양한 제품군, 고객니즈 충족VLTⓇ HVAC Basic Drive FC 101은 HVAC 부하대응에 효율적이고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인버터다. 컴팩트 하고 EMC filter를 표준으로 장착하고 다양한 HVAC Protocol에 대응이 가능하다. △화재대응모드 △플라잉 스타트 △Energy saving 모드 △PI 제어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PM 모터 등 다양한 모터 운전이 가능하며 사용하기가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Power range는 △3x200-240V 0.25-45kW△3x380-480V 0.37-90kW △3x525-600V 2.2-90kW 등으로 나눠져 있다.VLTⓇ
기계설비 등 냉난방공조산업은 건설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건설경기에 따라 웃고 울 수밖에 없다.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정책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내 건설시장은 호황인 가운데서도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양면성을 보이고 있다. 먼저 2015년에 역대 최고 수주액 기록이 확실시되는 등 호황 국면에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2014년에 회복세를 시작한 국내 건설수주는 2년만인 2015년 기존 역대 최고치인 2007년의 127조9,000억원을 10조원 이상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건설수주액은 123조원을 기록해 2007년, 2015년 다음으로 역대 3번째 수준을 유지하며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주택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커짐에 따라 향후 시장 규모의 변동성이 커졌고 호황의 지속 가능성도 낮다는 문제점 등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건설산업연구원의 관계자는 “최근 국내 건설시장의 호황은 대부분 주택부문이 주도하는 한계점이 있다”라며 “2015년 1~10월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동기대비 47.4% 증가했는데 주택수주가 71.5% 증가해 전체 수주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이 관계자는 “주택수주 중에서도
냉장업계는 경기악화와 환율변동이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 오텍캐리어냉장,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아르네코리아 등 냉장업계를 대표하는 3대 생산기업의 매출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10% 내외로 약간 상승했다. 오텍캐리어냉장 매출은 전년동기(953억900만원)대비 13% 증가한 1,078억1,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8억3,700만원에서 8% 증가한 19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환율변동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경기악화로 인한 원가상승분 제품가격 미반영 등을 이유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상승에는 연결되지 못했다. 오텍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매출액은 13% 상승했으나 이익이 그만큼 올라가지 않은 것은 영업 외적 부분인 환율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라며 “국내 대부분 제조사들이 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는데 많은 기업들이 같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오텍캐리어냉장은 확장하고 있는 편의점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미 편의점 시장 매출이 백화점 매출을 추월한 상태고 올해 상반기 편의점 시장도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맞춰 기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의 지난해 매출액은 2,105억6,700만원으로
수열에너지가 한국에너지공단의 201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이에 따라 0.62라는 보정계수를 부여받고 보급사업에 따른 설비설치 시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수열에너지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법이 바뀌면서 명칭이 해수온도차에너지에서 수열에너지로 변경된 것으로 바닷가 근처의 어가뿐만 아니라 호텔, 리조트 등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첫 도입이기 때문에 2016년도 주택 및 건물지원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참여기업 총 313개 업체 중 4개 업체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에너지원의 확대사용과 화석연료 저감으로 녹색성장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발전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이에 올해 1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을 맡아 201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을 책임질 임용재 실장을 만나 수열에너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보급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임용재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소비자 중심의 신재생보급사업으로 전환할 터” 수열에너지가 보급사업에 편입됐는데수열에너지 히트펌프는 해수를 이용한 온도차에너지를 말한다. 발전소온배수열이나 도심의 하수열과는 다른 구분으로 나뉘며 이들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여 합의를 도출한 파리협약을 비롯해 박근혜 정부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채택한 에너지신산업의 핵심이 바로 온실가스 감축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2010년 기준 총 에너지 2억6,260만9,000TOE 중에서 국내 생산은 3.5%에 불과, 에너지의 97%를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등 자주공급 역량이 매우 취약한 구조일 뿐 아니라 원유수입은 중동지역에 81.8%로 편중돼 안정적인 에너지확보가 요구됐다. 또한 지난해 파리협약 체결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산업화 확산으로 인한 에너지자원 고갈에 대해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사용해 온 화석연료사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이용기술 개발 및 도입이 필수불가결하다. 경제가 성장하고 국민삶의 질이 향상될수록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건물 냉난방에너지수요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이러한 열수요는 대부분 100℃ 미만의 비교적 저온이다. 난방 및 급탕용 에너지의 온도는 40~50℃로 비교적 낮아 반드시 기존과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한 고온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다. 점점 발전하고 있는 히트펌프 기술을 이용해 저온의 미활
2000년 설립된 방주에너지(대표 정인영)는 기존의 열교환기기들의 심각한 근본적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고효율 히트펌프 개발에 착수, 현재 국내는 물론 국제 특허까지 등록을 완료했다.대형사우나, 목욕탕, 해수양식장 및 대우건설, 효성, 갑을건설 같은 대형 산업체는 물론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등 지자체의 에너지절감 및 폐수냉각 환경플랜트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운전되고 있다.자동청소기능으로 중단없는 운전 가능특히 난지 물재생센터에 40RT 용량 2기의 스크류 타입하수열 히트펌프를 설치해 안정적인 냉난방을 공급함으로써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자동청소형 다단 특수 증발기는 국제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방주에너지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하수열원을 사용해 냉난방 및 온수를 생산하며 하수열원의 근본적 문제인 슬러지 스케일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브러시 자동청소장치를 개발, 장착했다. 브러시 자동청소장치의 특징은 열생산 운전 중에도 완벽하게 슬러지 스케일을 제거, 역세나 약품세관 작업이 없어 열교환의 중단 또한 없다. 반영구적으로 고효율 운전이 가능하며 기계의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방주에너지의 수열원 특수증발기는 히
존슨컨트롤즈는 1885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300여소에 사업장을 두고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67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HVAC, Control, Service, USG 4개 사업부로 구성, 2005년 세계 최대 HVAC 장비업체 YORK International을 인수해 HVAC분야 거대공룡으로 단숨에 성장했다.존슨콘트롤즈는 에너지관리 및 쾌적하고 건강을 고려한 안전한 빌딩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빌딩시스템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다.아시아태평양에 100개 이상의 영업조직 및 지원센터를 포괄적인 네트워크로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 8,000명 이상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대규모 산업현장 HVAC설비 공급존슨콘트롤즈는 빌딩에너지분야에서의 세계적 선도업체로 시설 및 자산관리, 설비운영대행, 에너지진단 및 개선, 원격지 통합관리, 유지보수, 서비스 등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자동제어, 전력, 조명, 방범, 방재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보통신 및 사무자동화시스템과 연결성을 확보, 시설관리를 최적화하고 사용자에게 쾌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