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올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하반기 본격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8월7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대비 20%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동력은 해외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전략적 선택의 결과다. 특히 미국 내 반도체 팹 관련 프로젝트가 본격 진행되면서 해외 매출은 전 분기대비 83% 증가했다. 미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유럽 등 주요 지역에 지점 및 법인을 운영하며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해외사업부문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생에너지(RE)사업부문은 2분기 매출 101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부진이 지속됐다. 일부 EPC 프로젝트 지연과 공장 가동률 저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약 5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에 해당하는 규모를 반기 만에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부터는 모듈 제조 가동률 상승과 EPC 실적 반영 본격화에 더해 신규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사업의 기
김수민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는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에서 발표한 ‘목조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위한 국내·외 에너지성능평가프로그램 분석’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7월10일 개최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공학분야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기본계획을 통해 2050년까지 신규 건축물은 모두 ZEB 1등급을 달성하며 기존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GR)을 실시할 것으로 발표했다. 기존 건축물의 경우 주거용은1++등급 비주거용은 1+등급으로의 전환을 100% 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건축자재의 탄소중립 전환이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목조건축물은 전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목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인정한 유일한 탄소저장능력을 지닌 재료로 1㎥의 제재목은 0.84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ECO2 평가체계 내 목조건축물 인증기준 보완 필요 김수민 연세대 교수 연구진은 국내외 건축물 에너지성능평가관련 기준과 평가방법에 대해 목조건축물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대표적인 국내 인증프로그램인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ECO2)은 IS
AX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AI 데이터센터(DC) 구축사업을 따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약 1,000억원 규모 하이퍼스케일급 AI DC를 202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 그룹과의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KMG(Kuningan Mas Gemilang)’와 이번 AI DC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자카르타에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한꺼번에 수용하는 △지상 11층(연면적 4만6,281㎡) △수전용량 30MW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AI DC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MG는 1단계 구축사업 이후 총 수전용량을 220MW까지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DC를 만들 계획이다. KMG는 시나르마스 그룹과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의 합작법인으로 AI DC 개발을 추진해 왔다. 시나르마스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DC와 클라우드를 낙점하고 한국의 DC 및 클라우드사업을 선도하는 LG CNS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LG CNS는 지난해 KMG와 AI DC 구축컨설팅 및 설계사업 계약을 체결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역량을 바탕
첨단 제조 환경 토탈 솔루션기업 신성이엔지(Shinsung E&G)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Display 2025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제조환경에 최적화된 고효율 클린룸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클린룸기술의 독자적인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에서 청정도, 에너지효율,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핵심 장비들을 선보였다. 출품장비는 △FFU(Fan Filter Unit) △ICF(Internal Chemical Filter FFU) △OAC(Outdoor Air Control Unit) △HPL(High Performance Lift) △VOCs 제거장치 등으로 생산현장의 공기품질과 에너지효율, 운용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품한 조명, 이오나이저, 케미컬 필터를 통합한 고기능 일체형 FFU 모델은 다변화된 공정환경에 정밀 대응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었던 만큼 참관객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ICF는 FFU 내부 케미컬 필터 일체화로 유해가스 제거와 설치 공간·전력비 절약을 동시에 실현한 제품이다. OAC는 외부 공기정화 및 온·습도제어를 통해
에너지 IT기업 해줌(Haezoom)은 지난 8월6일 자체개발한 AI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기술로 한국전력거래소(KPX)가 공시한 예측오차율 평가에서 6개월 연속으로 최소 오차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PX는 매분기마다 재생에너지발전량 예측제도 참여자원에 대한 예측오차율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최소 오차율이 해줌의 최소 오차율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 기술실험이 아닌 실제 전력시장 실적기반의 평가로 기술신뢰성과 시장기여도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이번 성과는 해줌이 국내 최초 VPP(가상발전소)전문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음을 증명하며 다가오는 육지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을 보여준다. 특히 입찰시장에서 정확한 발전량 예측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수익을 좌우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줌은 외부 발전량 예측기술에 의존하는 타사와 달리 예측 알고리즘부터 플랫폼까지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제공한다는 것에 강점이 있다. 해줌은 △인공위성 영상 △수치예보모델 △기상데이터 등을 결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운량·일사량 추정 알고리즘으로 발전량 예측정확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월5일 구리갈매역세권 및 남양주진접2 지구에 총 2,357호 주택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리갈매역세권에는 A-1블록 신혼희망타운 1,182호(46형 285호, 55형 897호)가 공급되며 남양주진접2지구에서는 A-1블록 공공분양 920호(51형 359호, 59형 561호)와 A-4블록 신혼희망타운 255호(전 타입 55형)가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세 단지 모두 인근 시세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공급된다.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의 경우 △46형은 평균 4억1,000만원대 △55형은 평균 4억9,000만원대 수준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 및 실거주의무가 각 3년이 적용된다. 남양주진접2 A-1블록의 경우 △51형은 3억5,000~7,000만원대 △59타입은 4억~4억3,000만원대이다. 남양주진접2 A-4블록 55타입은 3억5,000~8,000억원대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입지조건 역시 우수하다. 구리갈매역세권지구는 지구 내 경춘선갈매역 및 별내역(지하철 8호선·경춘선·GTX-B 개통예정)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
현대건설이 최근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디에이치 아델스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지상 최고 31층 △총 9개동 △전용면적 39~145㎡ 등 총 880가구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기준 타입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45가구 △59㎡C 29가구 △75㎡ 62가구 △84㎡A 16가구 △84㎡B 69가구 △84㎡C 47가구 △84㎡D 20가구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타입 위주로 공급된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에서 최초 적용되는 ‘디에이치’브랜드 단지다. 서초생활권과 맞닿은 장군마을의 △입지여건 △강남접근성 △미래개발호재 등으로 디에이치브랜드의 주거가치에 부합한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디에이치브랜드에 걸맞는 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서울의 파노라마뷰가 가능한 약 100m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는 2개동을 연결하는 구조물인 동시에 디에이치가 지향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적 공간이다. 도시조망과 감성적인 설계를 동시에 담아 입주민에게 독보적 주거경험을 제공한다. 세련되고 고급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8월5일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실현을 위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인식과 함께 전사적 신뢰회복과 근본적 안전혁신을 이끌기 위한 조치다. 송치영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역임하며 포스코그룹내 안전분야는 물론 경영전반에 관한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송 사장은 지난 8월6일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첫 공식일정으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건설현장을 찾아 사고경위를 직접 확인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집중점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송 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역량을 총결집해 재해예방을 넘어 ‘안전이 일상화된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 쇄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재해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 안전관리시스템을 근본부터 개편하고 현장중심의 실효적인 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은 8월5일 서울에서 ‘SNS 기자단 2기’ 발대식을 열고 12주간의 공식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자단은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원)생 및 만 29세 이하 청년 15명 내외로 구성됐다. 오는 11일까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기후테크 확산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발신한다. 주요활동은 지자체별 △기후정책 취재 △기후관련기업 인터뷰 △탄소중립 행사보도 등이다. 특히 오는 10월30일에 열리는 ‘제4회 국제기후포럼’에 참여해 현장취재를 진행하고 청년 시선에서 본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기자단 출범은 현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사회구현’과 ‘혁신기술기반의 녹색성장’ 국정방향에 호응하며 청년참여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확산이라는 정책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청년세대가 국가 기후정책의 실천주체로 성장하고 민간차원의 탄소중립활동이 정부정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장대식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미래세대의 숙제가 아니라 현세대가 해결해야 할 현실”이라며 “청년기자단의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테크 확산에 큰 힘이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는 오는 8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 BIFC MALL에서 비수도권 데이터센터(DC)산업인력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DC전문인력양성 재직자 과정’ 1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DC전문인력양성 재직자 과정’ 교육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역 DC산업육성 및 활성화기반을 마련하고자 DC재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 DC산업육성 및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품질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등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재직자교육의 경우 한국데이터센터엽합회에서 수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DC 재직자 및 유관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DC관련 전문교육인 만큼 DC 재직자 및 유관산업 관계자의 업무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교육은 △데이터센터산업 일반(국내·외 시장현황 및 관련정책) △그린DC 역량강화(친환경에너지절감기술과정) △DC시설운영 및 유지보수(전기·기계·소방·시설) △DC IT인프라(클라우드 관련기술 심화과정) 등의 4개 Track으로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지난 7월31일부터 8월1일까지 이틀간 고려대학교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래인재들에게 ESG에 대한 이해와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 경영자를 위한 ESG 이해와 실무’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월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탄소-에너지기술 컨소시엄 공학교육혁신센터에 참여 중인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강원대 △울산대 등 6개 대학의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ESG 트렌드부터 실무형 보고서작성 실습까지 포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외 ESG 동향 및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의 이해 △국내기업 ESG 도입과정 및 ESG 직무특성·전문가역량 △보고서작성 방법론·디자인·검증프로세스 △에너지분야 ESG 인증제도·ESG 브랜드텔링 등의 내용으로 실습과 발표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ESG의 핵심가치를 내제화하고 실질적 실무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너지효율화와 ESG는 기업경영의 핵심요소로써 ESG에 대한 이론적 이해는 물론 에너지효율화 및 ESG경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대표 권지웅)은 차세대 빌딩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7.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버전은 건물의 에너지사용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빌딩 운영환경은 에너지비용 급등, ESG규제 강화, 전문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건물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37%를 차지하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관리 없이는 탈탄소 및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이 어렵다. 이에 따라 실시간 데이터 기반 예측적 유지보수, 자동화된 설비 제어,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고려한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7.0은 시설 관리자와 건물 소유주, 시스템 통합 파트너에게 보다 직관적이며 유연한 건물 운영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건물 내 HVAC, 조명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지난 8월5일 과거·현재·미래의 날씨를 시계열 지도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날씨지도서비스 ‘케이웨더맵’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맵은 관측데이터와 예측모델을 활용해 기상실황 및 예보를 지도에 영상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도 위에 아이콘 혹은 그림으로 날씨예보를 전달했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시간·지역별 날씨변화를 상세한 지도영상으로 시뮬레이션 제공하는 만큼 직관적이고 명확한 이해가 가능하다. 케이웨더맵의 핵심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시계열 기상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온 △강수량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상요소별로 각 지역의 정확한 과거 및 현재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10일까지의 미래기상예측데이터도 매시간 간격으로 시뮬레이션해 제공한다. 하단 시간선택 바의 재생버튼을 누르면 시간흐름에 따른 날씨변화를 영상처럼 볼 수 있고 선택 바의 커서를 조절해 시간대별 예보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정보들은 케이웨더의 자체관측·예보데이터와 함께 기상청자료 및 미국 해양대기청 기상예측모델의 데이터들로서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웨더맵은 기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는 지난 8월4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 다양한 주체활동을 발굴하고 그린리더십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의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어워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조직의 활동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사회전반에 공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행동 주체의 다양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보다 폭넓게 반영하고자 시상부문과 심사기준을 개편했다. 공모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자간 협력과 실천을 이끈 △기업 △기관 △벤처·스마트업 △지역사회(지자체·지역단체 등) △시민(개인·학계·언론 등) △청년(개인 또는 단체) 등 6개부문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실질적 이행성과 △청년과 시민사회와의 협력 △ESG 및 SDGs와의 연계성 △활동의 투명성 △책임성 등을 핵심평가요소로 삼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기후변화센터 정책위원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서류 및 종합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23일 개최예정인 기후변화센터 창립17주년 ‘후원 감사의 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은 오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서 AI시대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DC)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기술환경 속에서 DC는 고성능컴퓨팅(HPC)과 생성형 AI 그리고 대규모 클라우드인프라 수요에 대응해야 하며 보다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에 최적화된 DC을 위한 유연(Fluid)하고 미래지향적(Futuristic)이며 실용적인(Functional) 테마로 △냉각 △전력 △구축방식 등 전반에 걸쳐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서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효율 냉각솔루션인 모티브에어(Motivair)의 ‘MCDU-25’을 소개한다. 이번 솔루션은 에너지효율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며 고객요구에 맞는 맞춤형 냉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밀도 AI클러스터의 고밀도 발열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액체냉각(Direct to Chi
현대건설는 최근 평택 원도심에 공급하는 1,918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꾸준한 관심 속에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신뢰도 △입지적 장점 △설계완성도 외에도 고객친화적 계약조건으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에도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돼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번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3~지상35층 14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918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45~112㎡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인 평면구성과 다양한 타입을 갖춰 선택의 폭도 넓다. 계약조건도 주목받고 있다. 통상 10%로 책정되는 계약금을 5%로 낮췄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입주까지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해 소비자부담을 크게 덜었다. 금융혜택 외에도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입지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평택역은 수도권 1호선을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AK플라자 △평택 중앙시장 등 상업 및 교통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과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합정초 △평택고 △한광고 △마이스터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7월31일 경북 경산시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에서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총 공사비 200억원 이상이거나 공정률 20% 이상인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관련 부서와 지역본부 간 합동평가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본사 건설안전본부와 영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토관리원은 안전관리계획서가 적정하게 이행되는지 우선 점검하고 지하안전평가 및 설계안전성검토에서 발굴된 위험요인의 관리여부도 확인했다. 지역본부가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를 안전관리 수준평가와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국토관리원은 부서간 협업을 통해 발굴한 위험요소는 내년도 안전관리 수준평가기준 수립 때 반영해 건설안전분야별 업무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권철환 국토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은 “지속적인 부서간 협업으로 건설공사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기상기후산업대전’은 오는 8월22일까지 국내기상·기후산업 유망기술 및 기업의 발표를 청취할 수 있도록 ‘우수기상기술 IR·PR발표회’를 개최하고 참관 희망 바이어 ‘기상산업 품평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기상기후산업대전에는 △디아이랩(초단기 강수예측 및 침수위험 조기감지서비스) △쿼터니언(AWS 휴대용 자동기상관측장비) △딥비전스(미세먼지 정보망구축 AI서비스) 등 기상·기후산업과 관련된 최첨단기술과 제품을 지닌 기업이 참여해 최첨단 관측·계측장비 및 IoT센서와 AI를 활용한 기상정보솔루션·소프트웨어 등 국내 기상·기후산업을 이끌어 가는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우수기상기술 발표회는 참여기업의 유망기술 및 비전발표(IR·PR)에 이어 구매담당자와 참가기업간 직접 상담으로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의 유관부서를 포함해 기상장비 및 솔루션 도입에 관심이 있거나 △건설 △금융 △에너지 △방재 △농식품 등 기상기후데이터 융복합활용이 가능한 모든 산업계와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5 기상기후산업대전은 오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용성 센터장)는 8월9일부터 24일까지 총 14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스탬프 랠리’는 ZEB전시물을 기반으로 전시공간 내 주요지점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활동지를 완성하는 자율투어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미션을 완료하면 드림센터 마스코트인 ‘젭(ZEB)’키링과 주말체험 참여권을 받을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주말에는 스탬프 랠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2가지 유형의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된다. ‘다육이 만들기’ 프로그램(8월9~10일)은 재사용용기를 활용해 다육식물을 분갈이하며 탄소흡수원과 탄소중립의 연관성을 배우고 식물을 통한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는 활동이다. ‘이니셜 팔찌만들기’ 프로그램(8월23~24일)은 재생플라스틱소재를 사용해 이름이 새겨진 팔찌를 직접 만들어보며 자연순환과 일상 속 실천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성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은
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는 최근 1.5kW급 도시가스 기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시스템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KGS)의 설계검사를 통과하며 공식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받은 제품은 KGS의 고정형 연료전지 설계기준(AH371)에 따라 엄격한 시험·검사 절차를 거쳤으며 제품 시험 결과 발전 효율 55.6%, 열회수효율 37.62%, 종합 시스템효율 93.22%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KGS 인증에는 복수 시스템의 연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연도(Cascade)’구조가 실제 사용 가능한 방식으로 포함돼 설계와 안전성이 공식 인증됐다. 캐스케이스 구조는 건물 외벽이나 주차장 등에서 연도 노출을 최소화하고 미관을 유지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공사비 절감과 설계 간소화에도 효과가 있다. 에이치앤파워는 기존 3kW급 SOFC 제품으로 누적 252kW 규모의 납품 실적을 달성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1.5kW 제품 인증으로 소용량 수요 대응과 시스템 구성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하반기 10kW급 제품 인증 완료를 통해 △1.5kW급 △3kW급 △10kW급 등 건물용 연료전지 완전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5kW 단위 조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