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월4일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공사 관급자재(항온항습시스템)’ 제조 또는 공급자결정과 관련해 ‘경기도 제인서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라 규격기술 평가위원(후보자)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분야는 △건축환경설비 △기계·전기 △에너지 △정보통신 등이며 모집인원은 예비위원 21명(규격기술 평가위원회 구성인원 7명의 3배수)이다. 자격조건으로는 △국가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 3년 이상 모집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7급 이상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출연기관·지방공기업의 기술직렬(모집분야) 5급 이상 직원 또는 같은 수준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 △대학의 조교수 이상인 사람 중 모집분야를 전공한 사람 △모집분야에 1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진 기술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 △시민단체 대표 등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 있다. 해당 평가대상과 관련해 용역·자문·연구 등을 수행하거나 해당 평가의 시행으로 이해당사자가 되는 경우, 용역 입찰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에 평가대상 업체에 재직한 경우, 그 밖에 공정한 심의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에 해당하면 평가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모집 안내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캐피탈마켓그룹은 최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자산 ‘강남 N타워’의 매각자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가상자산플랫폼 선도기업인 ‘빗썸’을 실사용자(End-user)로 유치해 Share Deal구조로 성사됐으며 실사용자와 기관투자자가 협업하는 복합구조를 통해 시장 내에서도 보기 드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 N타워는 지하7~지상24층, 연면적 약 1만5,464평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로 2018년 준공 이후 강남권에서 가장 최근에 신축된 대형오피스 자산이다.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접근성과 가시성을 갖췄으며 우량임차인 구성과 안정적인 임대수익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투자매력을 지닌 자산으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이번 거래는 특히 실사용자인 빗썸이 전체 지분의 50%를 보통주 형태로 투자해 강남 프라임 오피스를 사옥용도로 확보하고 기존 기관투자자가 동일자산에 우선주로 재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자산의 특성과 시장상황에 대한 정교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사용자 중심의 전략적 마케팅을 전개
LG전자(대표 조주완)의 모듈러주택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가 ‘워케이션(Workation: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 ‘5도2촌’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6월부터 전라북도 김제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LG 스마트코티지를 둘러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8월2일 진행된 투어는 예약 오픈 1주일 만에 200명 정원이 매진됐으며 이후에도 추가 투어 일정에 대한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문객들은 LG 스마트코티지의 세련된 외관과 LG 씽큐(ThinQ) 앱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 도어락, 전동 블라인드 등 IoT기기와 AI가전의 편리함, 히트펌프 냉난방공조시스템과 고효율 가전 등에 큰 호응을 보였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차별화된 AI가전과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기술을 집약한 모듈러주택이다. 전력만으로 주택 내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며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면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는 9월 중 김제 ‘LG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월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대구 동구 저소득 가정에 대해 낡고 오래된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 교체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수혜대상 범위를 기존 동구에서 대구 전역으로 확대한다. 이번에 가스공사는 기부금 5,000만원을 들여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175가구를 지원한다. 특히 가스레인지 교체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타이머콕’도 함께 설치해 안전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8월 중 수혜가구를 최종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물품 지원을 진행하며 가스레인지와 타이머콕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구매·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tw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에너지생활을 돕는 이번 사업은 수혜자 만족도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키친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나비엔 매직 인덕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나비엔 매직 인덕션은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화력과 실용적인 디자인, 간편한 조작 등 조리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나비엔 매직의 3D 에어후드와 제습 환기청정기와 연동을 통해 요리매연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쾌적한 주방환경을 구현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나비엔 매직 인덕션은 키친테리어(주방+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상판 조작부에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핑크 등 세 가지 컬러를 추가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회전으로 10단계 화력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마그네틱 다이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마그네틱 다이얼은 자성을 띤 인덕션 전용 용기 여부를 확인할 때도 유용하다. 위생적이며 쾌적한 주방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덕션의 상판 화구부는 내열과 외부 충격에 강하며 변색이 적은 화이트 글라스를 적용했다. 또한 상판 화구부와 조작부 사이에 베벨 컷(사선 처리 마감) 디자인의 ‘클린가드’를 적용, 화구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중에 흘러 넘쳐도 조작부까지 흐르지 않게 방지한다. 특히 최대 3,400W의
현대건설이 미국 민간에너지 디벨로퍼와 손잡고 세계 최대규모 첨단에너지 인프라구축에 나선다. 북미 에너지사업 확대에 따른 새로운 협력모델구축을 통해 글로벌에너지시장 진출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3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및 인텔리전스 캠퍼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 페르미 아메리카 공동창립자를 포함한 양사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차세대 인공지능 구현에 필수적인 기가와트급 전력망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에너지 디벨로퍼다. 릭 페리(Rick Perry)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이 공동설립한 기업이며 세계적으로 검증된 전문가그룹과 최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복합에너지 및 인공지능 캠퍼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원자력기반 하이브리드 에너지프로젝트 공동기획 △프로젝트 단계별 세부업무 패키지개발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연내 EPC 계약추진 등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7월24일 BEMS(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지원을 통한 ZEB(제로에너지건축물)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5년 ZEB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지원사업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ZEB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를 위한 핵심요소인 BEMS 보급지원으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체계적인 ZEB 운영을 위한 사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사업자는 BEMS를 기 시설해 ZEB운영을 위한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건축주이며 BEMS는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제6조의2 제2항 및 KS F1800-1, 2 등에 따라 건축물의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에너지사용내역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된 건축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이번 사업에서 사업공고 및 정책총괄을 맡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라 운영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체계적인 ZEB운영을 위해 BEMS를 설치하고자 하는 민간사업자 및 공공기관 등 참여건축주이다. 지원예산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ZEB 본인증을 취득한 건물부터 우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8월1일 ’2026년도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을 위해 설비·시스템기술을 보유한 기업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은 전력수요절감효과가 우수한 효율향상 설비·시스템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기존설비의 효율향상사업 및 자동제어시스템을 통한 운전합리화 도입 등 전력수요절감 효과가 우수한 에너지효율향상 설비·시스템을 수요조사 대상으로 한다. 단체 또는 개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본 공고에 따라 접수된 제안서를 기반으로 제안자 발표 및 심의를 통해 △신뢰성 및 혁신성 △에너지절감효과 및 투자경제성 △시장창출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품목(설비·시스템)은 '2026년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신규 지원품목으로 지정 검토할 예정이며 2023~2025년도에는 △공기압축기 통합제어시스템 △수열히트펌프 △공기열히트펌프온수기 △고해기 △핫가스재열방식 항온항습공조기 △인버터제어형 고압스크류 공기압축기 등이 선정됐었다. 지원비율은 △비영리법인 사업장당 최대 2억원이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장당 최대 3억원 이내 등 기업규모에 따라 보조금 차등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서류양식은 한국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8월1일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주거지원 이어 생활지원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31일 LH는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서기 지원사업’ 2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과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와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에 주거지원을 신청한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지원부터 자립생활백서와 온라인교육콘텐츠 제공 등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차연도 사업추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400명에게 총 3억원 규모의 물품과 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번 2차연도 지원사업에서는 지원대상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정 밖 청소년까지 확대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기존 온라인교육과 더불어 LH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등이 공동집필한 ‘자립생활백서’를 기반으로 한 ‘주거·금융·취업 등 주제별 릴레이 특강’과 1:1 멘토링프로그램도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임대주택에 입주한 자립준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월31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기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다. 국토부장관이 업종별 건설관련 협회에 위탁·운영해 평가하며 종합건설업은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업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가스업종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담당한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해 평가받은 건설기업은 총 7만3,657개사로 전체 건설기업 8만7,131개사의 84.5%다. 2025년 토목건축공사업종 시공능력평가 결과 지난해와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34조7,219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7조2,485억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8,96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업종별로 지난해 공사실적을 기준으로 한 이번 주요 순위는 토목건축부문에서 삼성물산(13조7,000억원), 현대건설(11조3,000원), 현대엔지니어링(10조2,000억원) 순이며 토목부문에서 대우건설(2조5,000억원), 현대건설(1조9,000억원), 에스케이에코플랜트(1조5,000억원) 순이다. 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은 지난 7월31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소재한 서울에너지드렘센터에서 미래세대 에너지 인재양성 및 환경·에너지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을 미래세대가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에너지분야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협력 △양 기관 보유 교육·체험시설의 상호활용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 공유 및 공동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E드림센터의 환경교육 인프라와 에기평의 에너지기술 전문성을 결합해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사회실현에 기여할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 당일 오전 10~12시까지 에기평의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에코투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드림센터 전시해설을 시작으로 전기버스를 이용해 노을공원과 마포자원회수시설을 탐방하며 훼손된 자연의 생태복원 및 자원순환 등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용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분야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미래세대가 직면할 기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독자 인공지능 기초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15개 정예팀의 제출서류에 대해 서면평가를 진행해 10개 정예팀으로 압축했다. 이번 선정된 10개 정예팀은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AI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진행된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는 총 15개 기업·기관이 공모했으며 이번 정예팀으로 선정된 10곳 외에 △루닛 △바이오넥서스 △사이오닉AI △정션메드 △파이온코퍼레이션 등이 있었다. 과기부의 관계자는 “이번 정예팀 선별 서면평가는 실력있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라며 “향후 과기부는 서면평가로 압축된 10개 정예팀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해 최종 5개 정예팀을 압축하고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 8월초까지 정예팀 최종선정 및 협약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장급 전보 △최문기 운영지원과장 △함형철 정보화담당관 △이가영 과학기술안전기반팀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가 정부로부터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3,000장을 공급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1조4,6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 클라우드서비스 공급자(CSP) 데이터센터(DC)에 공급되는 1만3,000장의 GPU 중 정부는 엔비디아(NVIDIA) B200 8,000여장, H200 2,000여장을 활용하게 되며 나머지 B200 2,000장, H200 1,000여장은 해당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부가 사용하는 GPU는 국내 산·학·연에 배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1차 추경으로 1조4,600억원이 투입되는 GPU 확보사업 참여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했으며 해당 사업자들과 협력해 GPU 1만3,000장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AI컴퓨팅 인프라를 신속 확충하고 필요한 산·학·연 등에 적기 지원함으로써 국내 GPU연구, 서비스개발의 질적도약과 AI생태계 활력제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5월 약 1조4,600억원 규모의 첨단 GPU 확보사업 추경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참여사 공모(5월23일~6월23일) △제안서 평가 △데이터센터(DC) 현장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건물에너지 총사용량과 함께 지난 1월부터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은 용도별·지역별 원단위 지표를 지난 7월30일 최초 공개했다. 원단위 지표는 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중앙값으로 건축물 용도별・지역별 에너지사용량의 표준값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24년 공동주택 표준 원단위값은 중부지역의 경우 136kWh/㎡, 남부지역의 경우 111kWh/㎡이고, 업무시설(사무소)은 중부지역이 159kWh/㎡, 남부지역은 102kWh/㎡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은 3,727만5,000TOE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또한 전년 대비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2.3% 증가했다. 전기 및 지역난방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8.3%, 0.9% 증가했으나 도시가스 사용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냉방수요가 크게 늘며(냉방도일 82.3% 증가) 전기사용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나 기준년인 2018년에 비해서는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에너지사용량 증가… 세종·제주·전남 두드러져 2024년 건물에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청약플러스’와 ‘KB부동산’을 연계해 공공주택 청약서비스 편의를 강화한다고 7월29일 밝혔다. LH청약플러스는 LH가 제공하는 청약시스템으로 모바일 및 웹을 통해 공공주택·토지·상가 등 다양한 청약관련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신청, 결과조회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LH는 대국민 편의제고를 위해 LH청약플러스에서만 제공되던 공공분양주택 청약서비스를 민간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LH는 KB국민은행과 공공주택 청약서비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약 7개월간 플랫폼 연계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LH청약플러스에서만 제공되던 분양주택 청약관련 서비스를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인 KB부동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계를 시작으로 LH는 서비스 대상범위를 임대주택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민간과 협업해 공공 청약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제 KB부동산 플랫폼을 통해서도 LH 청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국민의 청약제도 이용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LH 보유 공공데이터를 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사업’에 참여할 AMC(자산관리회사) 공모를 시작한다고 7월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와 민간이 출자한 개발앵커리츠가 브릿지론(착공 전 단기대출) 단계의 우수사업장을 선별해 투자한 뒤 본PF 실행 시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초기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공이 앵커리츠를 활용해 선투자함으로써 부동산개발시장 안정성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앵커리츠는 LH를 통한 2,000억원 출자에 민간출자, HUG 보증부 회사채 차입 등을 더해 약 8,000억원 규모(2개 리츠 이상)로 설립될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사업장별 최대 1,000억원(토지 매입비의 50% 이내)이며 본PF 전환 시 투자금을 회수한다. 투자대상은 국토교통부 및 LH에서 제시한 기준인 △사업성 △토지확보 여부 △인허가 가능성 △자본안정성을 충족하는 사업장으로 리츠의 자체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사업 안정성과 함께 임대주택공급 및 AI 데이터센터(DC) 등 국가 성장동력으로 활용되는 사업을 우대할 계획이며 지방권에 필요한 지역 거점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지방공사가 참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DC) 코리아 2025’ 전시회에 참가해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첨단 펌프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윌로펌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IE5 등급 고효율 모터를 탑재한 냉각 및 산업용 펌프제품군과 인프라스트럭처·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중심으로 친환경·스마트 설비트렌드에 대응하는 기술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제품은 △Wilo-SPS △Wilo-Stratos GIGA-I 2.0 △Wilo-Sensorless Inline △Wilo-Atmos GIGA-B △Wilo MEDANA CH1-L 등이며, 모두 IE5 등급 고효율 제품으로 에너지 절감 성능이 강화됐다. 또한 △Wilo-HiBoost Vario △Wilo-Smart Gateway & Monitoring System 등 커넥티비티 기반의 통합 제어 솔루션도 함께 전시된다. 윌로펌프는 제1전시관 E5 부스에 전시장을 마련하며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8월12일까지이며 현장등록 시 입장료는 2만원이다. 지속가능성 주제 기술세션 발표 진행 윌로펌프는 전시회 기간 중 8월14일 오후 4
I-REC 국내도입으로 정부 재정지원 없이도 자가용 태양광설비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재생에너지 보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재생열이니셔티브, 기업 RE100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지난 4월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국제 민간 인증기관인 I-TRACK Foundation으로부터 I-REC를 도입했다. I-REC은 재생에너지로 전기생산량가 생산됐음을 1MWh 단위로 인증해주는 국제인증체계다. RE100, CDP, SBTi, ISO 등의 주요 국제기준에 정식으로 호환된다. 현재 일본, EU, 인도, 태국, 싱가포르, 브라질 등 50여 개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제조시설이 많은 아시아와 브릭스 국가들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I-REC 도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자가용 태양광설비에서 생산한 전기는 직접 사용하고 발행된 I-REC는 판매함으로써 태양광을 전기요금 절감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부지원없는 자가용태양광 보급확산 ‘기대’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지난 7월30일 국내 재생에너지 인증서 I-REC 도입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I-REC 개요와 기대효과와 향후 운영계획 등이 공유됐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신재생에
LX하우시스가 지난 7월30일부터 오는 8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코엑스)’에 참가해 여름휴가 기간 부분 리모델링 및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수요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9년째 이어온 국내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전문 박람회다. 올해에는 관련업체 약 700개사가 참가했다. LX하우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호·중문·바닥재·벽장재·키친 등 인기제품으로 구성한 △모델하우스 공간 △펫테리어 테마존 △20여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먼저 다중 챔버설계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성능을 확보함은 물론 국내 최초로 창틀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된 ‘뷰프레임창호’와 대리석 룩(Look) 연출이 가능한 ‘에디톤 바닥재·벽장재’ 등으로 꾸며진 모델하우스 공간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최근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도 선정돼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2중쿠션층과 미끄럼 저항성능으로 반려동물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엑스컴포트 바닥재’와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