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냉난방부하2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 연구팀이 열전소자를 이용해 건물벽체 열손실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단열패널’ 기술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액티브 단열패널‘, 난방에너지 13% 절감 성효경 한양대학교 회원은 '열전소자기반 액티브 단열패널 적용을 통한 난방에너지 절감효과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강화에 따라 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하거나 단열재 두께를 늘리는 패시브방식이 대안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단열재 두께 증가는 실내 거주공간의 축소를 의미하며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건물외피를 통한 열손실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서울지역 공동주택의 경우 겨울철 난방부하의 약 20~35%가 창호 다음으로 외벽을 통해 손실되는 것으로 분석될 만큼 벽체 단열성능은 건물 에너지소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한양대 연구팀은 기존 패시브단열을 보완할 새로운 해법으로 액티브 단열패널시스템을 제안했다. 액티브 단열패널은 반도체소자인 열전소자를 활용한 능동형 단열시스템이다. 열전소자는 전류를 흘려주면 한쪽 면은 열을 흡수하고 반대쪽 면은 열을 방출하는 ‘펠티어 효과(Peltier effect)’를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실내환경3 세션에서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창호형 환기, 레인지후드 성능 2배 ↑ 조유빈 연세대학교 회원은 '창호형 환기시스템 적용을 통한 레인지후드의 효율향상 및 실내공기질 개선에 관한 CFD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근 주택은 기밀성이 높아져 레인지후드를 작동해도 외부공기가 충분히 보충되지 않아 배기성능이 정격대비 5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조리 시 발생한 오염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실내로 확산돼 공기질을 악화시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상용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전산유체역학)소프트웨어인 STAR-CCM+를 이용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비교분석했다. 첫 번째는 외부공기 유입을 문틈을 통한 침기에만 의존해 레인지후드성능이 50.22% 저하된 경우(Case 1), 두 번째는 창호형 환기시스템으로 기계적 보조급기를 공급해 레인지후드가 정격성능(200CMH)을 발휘하는 경우(Case 2)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오염물질 분포와 실내공기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공기연령(Age of Air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공동주택부문 특별세션에서는 입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욕실 소음, 주방공기질,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위한 최신 설비기술들이 발표됐다. 이번 세션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의 주도로 진행된 연구들이 소개돼 공동주택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주거환경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논의가 이뤄졌다. 보조급기, 주방 오염물질 확산 획기적 저감 양영권 LH 책임연구원은 ‘공동주택의 주방 보조급기 성능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대 공동주택은 기밀성이 높아 레인지후드를 가동해도 외부 공기유입이 부족해 배기성능이 크게 저하된다. 이로 인해 조리 중 발생한 오염물질이 거실 등 집안전체로 퍼져나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레인지후드 배기를 돕는 보조급기시스템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고 최적의 적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됐다. 실증은 LH 주택성능연구센터(HERI)의 84㎡ 실증 실험동에서 진행됐다. △시스템 미작동 △레인지후드 단독 작동 △레인지후드+후드 일체형 급기(에어커튼형) △레인지후드+천장형 급기(라인형 디퓨저)의 4가지 케이스를 비교 분석했다. 조리 시 발생하는 열과 오염물질의 확산 정도를 추적하기 위해 주방과 거실에 3차원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미래성장위원회 특별세션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차세대소재 및 열에너지기술이 조명됐다. 이번 세션에서는 산업현장과 건물에 직접 적용 가능한 고효율 단열재, 제습기술, 기능성 공기필터 등 미래 설비기술을 선보이는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바이오차 단열재, 단열·난연성능 확보 위승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회원는 ‘바이오차를 활용한 난연폴리우레탄폼 단열재 개발’ 발표에서 건축물 화재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소재기술을 선뵀다. 경질폴리우레탄폼(PIR)은 단열성능이 우수하지만 화재 시 빠르게 연소하며 유독가스를 방출하는 단점이 있다. 최근 이천 물류센터 화재 이후 건축자재의 난연성능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단열성과 내화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기능성단열재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의 해법으로 ‘바이오차’를 주목했다. 바이오차는 농업부산물인 팜유껍질 등을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열분해해 만든 탄소기반 다공성물질이다. 탄소소재의 특성상 열적 안정성이 높고 연소 시 표면에 보호층(Char)을 형성해 화재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연구에서는 폴리우레탄폼 제조 시 폴리올에 바이오차분말을 중량비 3%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27일 도시건축디자인을 책임질 ‘2025년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간담회를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개최한다. 총괄계획가는 공공건축의 디자인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공간 디자인정책과 통합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전문가다. 이 간담회에는 △경주시 △광명시 △부천시 △양주시 △영주시 △천안시 △청주시 △하동군 △경상북도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11개 지자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이 참여하며 총괄계획가 운영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수립 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 총괄계획가의 해설과 함께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답사하는 일정을 포함해 진행한다. 노인복지관은 2017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및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했으며 마당과 옥상, 바닥분수 등 개방공간에서 전연령층의 지역주민이 어울리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2018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수상했으며 복지관 옥상을 공원일부로 활용하고 모든 방에서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공공건축과 공원을 입체화했다. 영주시는 20
◆보직 △심경미 선임연구위원 △방재성 연구위원 △백선경 연구위원 △변은주 부연구위원 △김민지 부연구위원 △김민지 부연구위원 △송유미 부연구위원 △김영하 부연구위원 △이미영 선임전문원 △안치현 선임행정원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 데시컨트냉방 특별세션에서 휴마스터는 박물관수장고의 항온항습기 전력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데시컨트제습 기술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기존 냉각 재열방식의 고질적인 에너지 비효율문제를 해결하며 문화재보존 환경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박물관수장고는 목재, 지류, 섬유 등 습도에 민감한 유물을 장기보존하는 특수공간이다. 고습환경에서는 곰팡이나 부식이 발생하고 저습환경에서는 재질이 갈라지는 등 미세한 습도변화만으로도 문화재에 큰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수장고는 온도 20±2℃, 상대습도 50±5% 수준의 엄격한 온습도기준을 유지해야 한다. 문제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냉동기기반의 항온항습기시스템에 있다. 이 시스템은 공기를 이슬점 이하로 냉각해 수분을 제거한 뒤 다시 전기히터로 재열해 목표온도를 맞추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과정은 습도(잠열)를 처리하기 위해 불필요한 냉각과 가열을 반복하므로 전력소비가 매우 크고 에너지효율이 낮다는 한계를 가진다. 휴마스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데시컨트제습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제습기 ‘휴미컨’을 제안했다. 데시컨트제습은 고체흡습제를 이용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ZEB용 HVAC 기술기준 포럼 특별세션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설비기술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고단열·고기밀화된 ZEB에서 기존의 현열(온도)중심 HVAC시스템 및 성능기준이 한계에 부딪혔으며 특히 고온다습한 국내 여름철 기후특성을 고려할 때 잠열(습도)부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고온다습한 한국형 ZEB, 잠열부하 기준 마련 시급 강병하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는 ‘ZEB의 HVAC 기술기준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ZEB는 단열과 기밀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지만 이로 인해 실내가 보온병처럼 밀폐돼 생활습기가 갇히고 필수적으로 도입되는 기계환기를 통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외기가 다량 유입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실제로 국내 대표 패시브하우스인 ‘람다하우스’의 실측데이터에 따르면 여름철 실내온도는 21~27℃로 쾌적하게 유지됐으나 상대습도는 60~85% 수준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높은 습도는 곰팡이 발생의 주원인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청(EPA) 역시 습도조절을 곰팡이 예방의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현재의 성능기준과 실제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냉난방부하1부문에서는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는 최신 연구결과들이 발표됐다. 이번 세션은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넘어 실제 측정데이터와 전과정평가(LCA) 등 방법론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효율과 탄소저감 효과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공립어린이집 GR, 실제 에너지절감 효과 확인 김지원 서울시립대학교 회원은 ‘실제 에너지사용량 데이터기반 국공립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효과 평가모델 개발’을 통해 그린리모델링(GR)사업의 실제 성과를 데이터로 입증했다. 현재 GR사업은 표준조건 하의 시뮬레이션(ECO2-OD) 예측을 통한 평가에 의존하고 있어 실제 건물의 다양한 운영변수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정책실효성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실제 에너지사용량 데이터에 기반한 모델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연구는 2020년 GR사업에 참여한 국공립어린이집 409곳의 데이터를 수집해 품질검토 후 최종 79건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했다. 여러 기관의 데이터를 종합하고 특히 GR기술이 냉난방에너지 절감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CPM(Change Point Model)을 활용해 전체 에너지사용량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9일 대전광역시 국가철도공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시설안전 열린 소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는 경기도 등 6개 광역자치단체 및 국가철도공단 등 7개 공공기관의 시설물 관리담당자와 시설안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 회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관리되고 있는 국가주요시설물의 안전현황, 정기안전점검 e보고서 자동생성기능, 점검·진단세부지침 개정방향 등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가주요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설안전 열린 소통 협의체는 연간 2차례로 정례화 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에는 안전점검 및 진단전문기관 등 시설안전분야의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 다양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24일 경부고속철도 운주터널정밀안전진단에서 협소구간 점검을 위해 새로 개발한 ‘뱀 로봇’을 처음으로 시범적용했다고 밝혔다. 뱀 로봇은 재난대응 시 협소구간 탐색 및 인명수색을 위해 개발된 장비로 시설물 안전진단 현장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적용은 관리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이 올해 4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협업과제의 일환이다. 터널의 배수로는 구조상 좁고 긴 형태로 기존의 내시경장비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내시경조사를 위해 손으로 배수로뚜껑을 개폐해야 하는 등 조사효율성과 작업자 안전성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관리원은 터널배수로 조사에 협소구간 조사용 첨단로봇 도입을 검토해왔으며 KIRO의 뱀 로봇을 진단현장에 시범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뱀 로봇은 카메라와 조명시스템이 내장된 다관절구조의 탐사장비로 배수로내부를 촬영하고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권철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뱀 로봇의 방수·방진 성능, 조작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교량, 상수도 등 다른 시설물 진단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변화에 따라 건축정책의 패러다임이 신축위주에서 유지관리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지역별 건축물 재고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건축물 재고지수'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6월24일 발간한 auri brief 295호를 통해 '유지관리 중심 건축정책 전환을 위한 건축물 재고지수 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기존통계보다 높은 해상도로 지역별 건축물 재고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지역맞춤형 건축정책 수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물 재고지수는 전국의 인구대비 용도별 건축물 총면적을 기준값 100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재고수준을 상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예를 들어 특정지역의 주거용건축물 재고지수가 150이라면 전국 평균보다 인구대비 주거용건축물 면적이 50% 더 많다는 의미다. 이 지수는 시군구단위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기존 시도별 통계의 한계를 넘어 보다 직관적으로 건축물 재고수준을 이해하고 비교할 수 있게 한다. 2022년 말 기준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의 건축물 재고지수를 산출한 결과 용도별로 지역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거용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용 펌프를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윌로펌프 본사와 지역서비스센터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피해 농가의 생계 지원과 복구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경북 의성군 일대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림과 농경지에 큰 피해가 발생해 수도 기반 시설이 파손되면서 농가에서는 급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윌로펌프는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한 뒤 거리가 먼 저수지나 하천 등 외부 수원지에서도 물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농업용 펌프를 긴급 지원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기부된 펌프는 농작물과 가축을 위한 급수는 물론, 향후 조림 및 산림 복원작업에도 활용이 가능해 피해지역의 조기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손된 수도시설을 대신해 임시로 물을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생계 유지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윌로펌프 서비스팀의 관계자는 “산불과 같은 재해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자원은 물”이라며 “현장 중심의 기술력과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은 최근 선보인 음식물처리기 ‘이지클린’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0대를 기록하며 시장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별도의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온라인 중심의 실구매 확산과 실사용자 중심 후기를 통해 출시 초기부터 의미 있는 판매 성과를 거두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클린’은 국내 음식물 쓰레기 특성에 맞춰 △4중 칼날 양방향 회전+고온건조 기반 96.36% 감량 성능 △냄새를 완벽히 차단하는 대용량 2중 필터 △최소 2시간 처리시간 △셀프세척, 완전 분리, 투명창을 갖춘 이지클린 구조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치킨뼈, 고춧가루, 생선뼈 등 다양한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저소음, 저전력 설계 △1년 무상 A/S 등 실속과 내구성까지 고려한 구성으로 소비자 실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출시와 함께 준비된 초기 생산 수량이 한 달 만에 대부분 판매되며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유통 채널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 시연과 기능 설명을 직접 소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장했으며 방송 이후 자사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유입과 제품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성쎌틱에너시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올여름 예상되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단계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전면 시행한다고 6월2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장 실측 체감온도에 따라 4단계(31·33·35·38℃)로 세분화해 단계별 휴식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필요 시 옥외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해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현장 체감온도가 33℃를 넘어가면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35℃가 넘으면 매시간 15분 휴식 제공은 물론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옥외작업을 중지한다. 또한 가스공사는 폭염경보 발령으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지되는 경우 시공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계약기간 연장 △계약금액 조정 △지체상금 면제 등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전담 간호사가 동행하는 쉼터 버스’를 운영하며 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상비약을 제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 공간과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하는 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현장에는 에어컨과
산업통상자원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저소득 취약계층 1만8,000가구에 고효율 에어컨을 설치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비 총 1,076억원 중 에어컨 보급에 약 148억원 지원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1만6,000가구에 대한 설치가 완료됐으며 현장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6월 말까지 전량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를 중심으로 설치를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설치 물량 중 약 1만5,000대가 바우처 수급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2007년부터 추진된 대표적인 에너지복지정책으로, △건물 단열 시공 △고효율 냉난방기기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사용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설치되는 에어컨은 일반 제품이 아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벽걸이형 에어컨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실내 설치와 유지관리가 용이해 에너지효율성과 실용성 모두를 고려한 맞춤형 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냉방기기 보급을 넘어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전기요금 부담까지 낮추는 맞춤형 폭염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이자 보일러 제조 전문기업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현대홈쇼핑에서 ‘콘덴싱제습기 365’ 신제품을 단독 방송을 6월23일 오후 8시 45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습기들과 차별화된 콘덴싱 기술 기반 이중 제습시스템을 적용해 저온 환경에서도 강력한 제습력을 유지하며 위생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습로터와 재생 송풍기 구조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습기 제거가 가능하며 자동 건조시스템을 통해 내부 응결수로 인한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위생적인 구조를 갖췄다. 또한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설계로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소음이 적어 주거 공간 어디에서든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8리터의 제습량을 자랑하며 3리터 대용량 물통과 연속 배수기능을 갖춰 실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공기정화기능을 수행하는 이오나이저(음이온 발생기)까지 탑재돼 실내 공기질까지 고려했다. 대성쎌틱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습한 계절을 앞두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콘덴싱제습기 365’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기존 제습기와는 차원이 다른 기술력과 편의성을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는 6월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에서 주관하는 6월 호국 보훈의 달 맞이 6.25 참전 유공자의 노후로 인한 가스보일러 무상교체사업 일환으로 가스보일러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상태 충북도회장, 조항덕 본부장, 홍성훈 감사, 김연수 고문, 남상흥 운영이사 등이 참여했으며 청주시 청원구 내수동와 청주시 율량동 등 2가구를 방문해 가스보일러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이상태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족의 영예와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환기청정기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소비자 인식 조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브랜드를 수상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부문 신설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해 왔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구현하는 ‘통합 실내 공기질관리 솔루션’이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청정 필터시스템을 통과한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는 원리다. 덕분에 공기청정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라돈,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하므로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한다. 환기가 필요 없을 때는 ‘공기청정’ 모드로 미세먼지를 제거한 공기를 실내에서 순환시키면 된다. 또한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LNG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일본 등 동북아 수입국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6월2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3년 일본 에너지기업 JERA와 ‘LNG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최근에는 LNG 물량 상호교환(스왑)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급관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JERA는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50%씩 출자해 2015년 설립한 회사로, 일본 전체 전력의 약 30%를 공급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이다. 이번 물량교환은 그간 한·일 정부가 이어온 LNG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로써 양국의 최대 LNG 구매자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또한 가스공사는 지난 6월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5 LNG 생산자-구매자 컨퍼런스(PCC: Producer and Consumer Conference)에서 JERA와 만나 △LNG 공동 구매 및 트레이딩 △에너지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위기 시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대비해 가스공사는 국가간 공조를 포함한 만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