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3월11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기후위기 정책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선진강국 기후국회 입법정책 과제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등으로 글로벌 저탄소전환 흐름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미 세계 금융과 자본이 저탄소전환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아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전환은 국가 미래산업의 향방을 결정하는 문제”라며 “RE100이 우리 기업들에게 강제적인 요구사항이 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규범이 변화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낮은 국가와 기업은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대적인 국내 재생에너지보급을 통해 내수경제에 기여하고 우리산업의 국제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라며 “저탄소산업을 위한 규제 개선, 지원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귀담아 듣고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은 “제22대 국회는 ‘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가전 사용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하는 차원이다. LG전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 3월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5(씨선 앳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다. 접근성을 주제로 열린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도 접근성분야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가전기업 중 ‘CSUN AT’에 참가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이나 시니어 고객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높낮이 조절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 신제품이 대표적이다. 신제품은 휠체어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4월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2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건물부문 탄소중립과 온실가스감축 달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위한 녹색건축 정책수단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조치가 2025년부터 1,000㎡ 이상,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에 확대된다. 국내 단열재시장은 강화된 정부 규제정책 대응과 더불어 값싼 중국산제품이 시장을 교란하고 있으며 건설경기 침체로 과열경쟁이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화재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무기소재가 부각되면서 최근 5년간 유기단열재가 대부분을 차지해오던 재질도 변화해 단열재 재질 중 무기소재 비중이 약 38%로 늘어났다. 단열재 시장구조가 격변하며 기술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의 탄소중립에 따른 녹색건축 활성화정책 및 화재안전 평가기술 △건축·산업용 단열재 기술개발 동향 및 활용전망 △정부정책 및 분야별 연구중인 단열재 개발이슈를 체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구기관 및 단열업계 전문가가 강연은 △국토교통부 '2025년 건물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 현황 및 방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용 단열재 화재안전 평가기술
힘펠은 3월10일부터 3월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테리어와 생활가전 트렌드에 관심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힘펠의 첫 팝업스토어다. 힘펠의 욕실환기가전을 직접 경험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힘펠의 휴젠뜨 라인업 3종인 휴젠뜨2, 휴젠뜨 팔레트, 휴젠뜨3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휴젠뜨는 환기‧온풍‧제습‧드라이기능을 갖춰 욕실사용 및 관리에 편의성을 더한 욕실라이프 맞춤형제품이다. 이 제품은 SNS, 맘카페 등에서 인테리어 및 육아필수템으로 알려지면서 TV 홈쇼핑, 대형마트 로드쇼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욕실 환기가전 신제품 ‘휴젠뜨 NOVA’도 공개 및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크림화이트 뉴트럴컬러로 포근하며 내추럴한 감성을 더해 미니멀한 욕실 라이프를 제시한다. 팝업스토어는 시연부스존, 풍량테스트존, 휴젠뜨가 설치된 욕실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들은 제품기능을 직접 테스트한 뒤 구매상담도 받을 수 있다. 팝업을 찾은 고객에게는 할인 및 구매혜택이 제공된다. 휴젠뜨2, 휴젠뜨 팔레트, 휴젠뜨3은 설치비가 포함된 최대혜택
LG CNS는 3월10일 코히어와 국내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서비스 공동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업계 화두인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변하며 보고서를 생성해 주는 AI를 넘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계획·실행·평가를 반복하며 스스로 판단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기존 금융기업 AI챗봇이 보험상품 추천요청을 받았을 때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약·생성한다면 에이전틱 AI는 한단계 나아가 인터넷에서 추가정보를 검색하거나 해당상품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담당자와 미팅 가능시간을 탐색해 예약까지 해줄 수 있다. 에이전틱 AI는 보다 근본적이며 자율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코히어는 2019년 구글출신 AI연구원들이 설립한 캐나다 AI 유니콘기업이다.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 코히어 창업자는 LLM(대규모언어모델)의 근간이 된 트랜스포머 논문의 공동저자이자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Geoffrey Hinton)의 제자다. 패트릭 루이스(Patrick Lewis) 코히어 에이전트 디렉는 LLM 적용에 핵심기능인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
생성형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DC)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챗GPT, Gemini, 딥시크 등 다양한 AI 기술과 인터넷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DC가 필수적이다. DC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전환을 기반으로 IT시장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건설이 DC건설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DC시장 중심, 한국 DC는 디지털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특수설계 건축물로 클라우드 및 인터넷서비스를 위한 필수 인프라다. AI, 로봇, 빅데이터 활용이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DC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이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DC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DC시장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일본, 동남아를 잇는 지리적 이점과 첨단 네트워크인프라, 저렴한 산업용전기요금 등으로 AWS, MS, 오라클
홍은119안전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B)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시 서대문소방서와 서울연구원의 협력으로 재실리모델링을 실시한 결과다. 이는 서울시 내 기존 소방서 중 최초로 진행된 사례로 24시간 운영되는 소방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리모델링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과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서대문소방서와 서울연구원은 기존 건물의 그린리모델링(GR) 실증연구를 완료하고 3월6일 ZEB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홍은119안전센터는 1992년 준공된 건물로 낮은 에너지성능과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개선을 위해 서대문소방서와 서울연구원이 협력해 GR실증연구를 추진했다. 이번 실증연구를 수행한 조가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는 24시간 운영되는 소방청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GR적용 프로세스를 개발한 것으로 에너지효율화 사각지대의 공공건축물에 신기술을 적용해 ZEB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재실 GR실증연구 사례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홍은119안전센터는 공공건축물 대상 GR단계적 의무화를 앞두고 서울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지원사업과 연계해 건물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과제인 ‘기존 공공건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엠피리온 디지털(Empyrion Digital)과 함께 3월6일 광화문 오피스에서 ‘데이터센터( DC)와 AI’ 포럼을 개최해 최신 시장동향 및 KR1 GDC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2월을 기점으로 AI분야를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처럼 AI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DC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국가적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AI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핵심요소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DC와 AI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존 프리차드(John Pritchard)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DC부문 상무는 한국의 DC시장이 불과 5년만에 개발단계에서 성숙한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하며 향후 5~7년내에 중국과 일본에 필적하는 강력한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AI 도입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DC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며 네트워크 인프라 개발을 선도해왔으나 근래 대두된 전력계통영향평가 정책 및 지역
조달청은 3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장터엑스포는 조달청이 주최하는 국내유일 최대규모 공공조달박람회로 올해 약 630여개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은 지능형 지열냉난방시스템과 공기순환기 등 다양한 조달우수제품을 선보였다, 제이앤지, E효율 극대화한 지열HP ‘주목’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앤지는 우수조달제품인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2단 가열식 지열시스템’ 등 지능형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선보였다. 제이앤지는 △장비 △연결배관 △디퓨저 △지열 △자동제어 등 지열전체시스템을 폐열과 활용·연계해 에너지절감과 열이용효율을 극대화했다. 히트펌프 응축열 활용기술을 적용해 환절기나 냉방 시 지중으로 버려지는 응축열을 △바닥난방 △급탕 △제습용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유리온실의 경우 환절기와 냉방 시에도 히트펌프 기동없이 지중열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내폐열활용기술을 적용해 동절기 유리온실 내 폐열로 지중온도회복시간을 단축했으며 히트펌프가동시간을 연장했다. 제이앤지의 물-공기타입 히트펌프시스템은 건물부하 냉방모드 운전 시 응축열을 지중으로 버리지 않고 급탕·난방용 지열히트펌프 증발
제습환기 전문기업 휴마스터는 3월6일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장고 환경개선을 위해 제습환기장치 ‘휴미컨(모델명 : HCR-1200E)’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박물관 내부의 습도를 효율적으로 조절하며 에너지 과다소비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재 보호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024년 9월11일부터 9월13일까지 3일간 공조기 개선작업이 진행되었으며 10월4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휴미컨은 고분자 제습소재로 개발한 로터를 탑재해 최대 하루 194L의 제습이 가능하다. 실내 온도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공기 중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특징을 갖고있다. 또한 이번 사례는 기존시스템의 공조기 배기덕트와 연결하여 통합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및 설치하였다. 시운전 결과 기존공조기 단독운전에 비해 전력사용량을 49.2%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박물관 내부의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온도 24.2℃, 습도 51.8%). 이러한 성과는 에너지절약과 효율적인 환경조절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휴마스터 관계자는 “국립고궁박물관의 귀중한 왕실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
LH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8만8,000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LH는 위축된 건설 경기로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총 2만4,000호 분양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형별 공급계획에 따르면 △신혼희망타운 7,000호 △공공분양 7,100호 △뉴:홈 9,500호 등이다. 또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총 6만4,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 6,600호 △매입임대주택 2만2,000호 △전세임대주택 3만6,000호이다. 3기 신도시 포함 2만4,000호 공급 LH는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 2만4,000호에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500호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6,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만 8천호가 공급된다.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S5,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A6,A7,A8 블록) △남양주왕숙(A1,A2,B1,B2,A24,B17 블록) 등 총 14개 단지에 8,00
경북지역 보상업무 담당자들이 손실보상 업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 및 보상전문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열렸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3월6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본청 및 시·군 보상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보상업무 전문인력양성이 필요한 사업시행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18일 공익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해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지역 보상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사업의 보상분야에서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계법령과 실무요령 등을 안내했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경상북도 본청 및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보상업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상업무관련 상담·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를 통해 상시신청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3월7일 국토부로부터 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공공건축물의 공공가치와 품격향상을 위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른 공공건축조성업무와 정책지원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국토부가 지정한 전문 공공기관이다. 부동산원은 지난 2022년 8월 건축서비스산업 정보체계(건축HUB)를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설계공모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했다. 또한 건축설계공모 운영지원을 위해 설계공모 정보서비스 협의체를 구성해 심사위원회 현장 지원과 설계공모 운영 자문을 수행했으며 의견수렴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등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원은 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공공건축 조성 사업인 △건축기획 △설계공모 운영 △자문·응답 등 법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HUB’의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해, 설명회와 서비스 활용 교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등 시스템고도화를 이룰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공공건축지원센터 지정으로 한국부동산원은 공공건축 조성단계별로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중심적 역할을
산업부(장관 안덕근)는 2025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건물단열시공과 고효율 냉난방기기 등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로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단순 주택보수, 일회용 비용지원이 아닌 에너지절감 효과가 매년 누적 발생하는 근본적 개선이라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난방 3만6,977가구와 냉방 1만8,034가구에게 지원했으며 난방지원을 받은 가구는 약 22.6%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열화상카메라 측정 결과 벽체 평균온도가 3.1℃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사업만족도조사결과 95.7점의 매우만족수준을 달성한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난방지원사업과 냉방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산업부는 △단열·바닥 공사 △창호교체 △고효율보일러 지원 등 난방지원사업과 고효율 에어컨을 지원하는 냉방지원사업을 실시해 신청가구와 시설별 지원단가 내에서 시공과 물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자의 별도 자
수소도시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조성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부(장관 박상우)는 3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수소도시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소도시 정책방향과 관련산업 기술동향을 기반으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2026년 신규 수소도시사업에 대한 조성방향, 지원 기준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수소도시사업은 수소를 주거, 업무, 교통,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 △이송·저장(파이프라인 등) △활용(연료전지 등) 등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00억원 중 국비 2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는 본사업을 △평택 △남양주 △당진 등 12개 지자체로 확대했다. 현재는 생활권 단위(3~10km)에서 그레이수소를 이송·저장 인프라를 통해 건물, 충전소 등에 공급하는 작은 생태계를 구축하는 수준이다. 이번 워크숍은 수소도시조성사업을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지자체와 사업수행기관 및 수소도시융합포럼회원사 등이 참여한가운데 △수소도시융합포럼 컨퍼런스 △2026년 신규 수소도시사업 설명회 △수소도시 민·관협력 토
프리미엄 도어형 열회수환기청정기 전문기업 푸르솔(대표 허욱)은 최근 누구나 공구없이 1분 내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신개념 도어형 열회수환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강화되며 아파트, 주택 및 건물을 신축‧증축‧리모델링할 경우 미세먼지를 95% 이상 필터링할 수 있는 기계환기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그러나 대부분 아파트에서 다용도실 천장에 설치된 기계환기장치의 존재를 모르는 거주자가 많은 실정이다. 몰라서 못 쓰는 아파트 환기장치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높은 천장에 설치된 기존장치의 필터를 상하교체하려면 공구가 필요하며 작업이 번거로워 거주자가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 AS를 요청해도 인건비 부담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환기장치가 방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푸르솔에서 누구나 공구 없이 1분 내에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신개념 도어형 열회수 환기청정기가 선봬 주목받고 있다. 푸르솔 도어형 열회수환기청정기는 기존 환기장치와 달리 키친수납함 스타일로 제작돼 거주자가 도어를 좌우로 열어 프리필터, 복합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전열교환소자의 상태를 직접 확인
현대건설이 역량 있는 젊은 인재영입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토목(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NewEnergy)(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와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는 3월24일까지 접수한다. 접수이후 △인적성(4월) △1차면접(5월) △2차면접(6월) 등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인재 확보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진행된다. 모집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원자력공학 △컴퓨터공학 △자연계열 △인문·사회·상경계열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국내 대학(석·박사 포함) 기졸업자와 2025년 8월 졸업예정자임. 지원서 접수마감은 3월24일로 동일하며 △인적성(4월) △면접(5월) △채용검진(6월)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접수기간 동안 ‘현대건설 SNS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직무소개와 합격자 자기소개서 등이 담긴 ‘2025 현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지난 3월6일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착공 기념행사’에 참석해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의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하며 착공기념 세레모니를 함께 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을 신대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 및 지하화하는 것으로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146억이며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한화 건설부문 외 6개 시공사가 함께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개시일로부터 30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이로 기존 하수처리 용량인 7만5,000톤/일보다 1.3배 이상 증설될 예정이다. 2028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으로 완공 시 △기존 하수처리시설 노후화 △도시미관 저해 △악취문제 △용량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 시설부지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은 3월5일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GAMA, 원장 김성진)과 ‘미래첨단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미래첨단모빌리티와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기술발전 협력을 통해 시험인증과 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리더십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자동차와 우주·항공분야 등을 포함하는 미래첨단모빌리티분야에서 △R&D사업 공동수주·실행 협력 △기술정보 교류·표준화 활동 △시험장비 공동활용 △글로벌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일조할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GAMA와 협력해 광주·전남지역의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경제를 책임질 자동차와 우주·항공 미래첨단모빌리티 시험·인증분야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L은 전남 고흥에 우주항공청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와 산업부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센터 구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우주·항공 시험인증시장 진출을 위한 산업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 이하 KCL)은 3월4일 아시아 최초로 영국인증기관인 REAL CMCS로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제품 인증시험기관(산업적 퇴비화)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REAL CMCS는 브렉시트 후 영국 내에서 신설된 생분해성 플라스틱제품 인증기관으로 국내기업이 영국 수출 시 REAL인증이 필요하다. 국내기업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수출하고자 할 때 해외에서 호환되는 국내 인증서비스가 없어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KOTRA자료에 의하면 수출 시 3대 애로사항 중 2위가 해외인증으로 19.7%를 차지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기업은 KCL이 발행한 공인성적서 한 장으로 유럽·미국·영국수출을 위한 해외인증과 국내인증(환경표지인증)을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받을 수 있게 됐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 지원으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2021~2025년)’을 통해 해외인증 필수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TUV AUSTRIA 협력기관인 체코 국영인증기관 SZU KOREA와 협력을 통해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