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최신 AMD 인스팅트(Instinct) MI350 시리즈 GPU를 기반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새롭게 발표된 슈퍼마이크로 H14세대 GPU 최적화 솔루션은 수랭식과 공랭식 냉각옵션 모두 지원하며 탁월한 성능과 최대 확장성,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서버는 AMD 인스팅트 MI350 시리즈 GPU와 듀얼 AMD EPYC 9005 시리즈 CPU를 함께 탑재해 대규모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추구하는 기업에 이상적이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시스템분야를 설계하고 제공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라며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DC) 빌딩블록 솔루션(DCBBS)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해주고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도 최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마이크로 GPU 서버라인업에 새로운 MI350 시리즈 GPU를 추가함으로써 AI 솔루션을 한층 강화하고 확장했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은 차세대 DC를 설계하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액화천연가스(LNG)·수소·재생에너지·탄소 포집 및 저장(CCS) 등 청정에너지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셤사이리 이브라힘(Shamsairi M Ibrahim) 페트로나스 LNG 마케팅·트레이딩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74년 설립된 페트로나스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생산·정제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수소·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에너지사업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LNG 밸류체인 △탄소 포집·저장(CCS) △수소·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로써 가스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탈화석연료 및 수소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여건 속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참여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의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도회장 이강원)는 6월18일 경남사회복지센터 소강당에서 ‘2025년 경남 에너지사랑 나눔(ESG)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도회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부·울·경지부(지부장 임호), 신재생에너지기업 10개사(그랜드썬, 대성쏠라, 대성파인텍, 대신에스앤비, 비원이티에스, 씨티알에너지, 일렉, 와이에스피, 한진솔라, 해인기술)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경남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해온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에너지단가 상승 등으로 에너지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시설, 다문화센터, 보육원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경남 에너지행복 나눔사업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과 맞춤형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결된 업무협약에서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 접근성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업의 운영, 대상자 발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양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이번 등급 상승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영성과 제고 TF’를 꾸려 경영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감한 혁신 방안을 도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위기로 인한 미수금 등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CEO 주도의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 0건을 달성 하고 ‘전사 풀뿌리 윤리경영’을 강도 높게 실천하여 종합 청렴도를 1등급 향상시키는 등 전년대비 주요 경영성과가 개선됐다. 또한 설비운영 효율화, 원가절감, 국내외 사업 합리화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에서의 또 다른 분쟁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다”라며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 가스공사의 역량과 성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성심을 모아 더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와 민생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6월18일 전국 지역별 체감온도·온열지수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비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의 확대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데이터에 자체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체감온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32개 지역의 체감온도 실황을 비롯해 향후 3일간(3시간 간격)의 예보와 체감온도 단계에 따른 행동요령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전부터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재해기상 메뉴에 온열지수를 신설하고 관련 실황 및 예보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 체감온도 정보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외부활동을 계획할 때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산업의 노동생산성 저하를 걱정하는 사회적 목소리도 커지는 추세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 산업재해는 63건으로 실제피해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며 UN 국제노동기구(ILO)에서도 폭염의 영향으로 203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약 2만1,000시간의 노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정희민)는 6월18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과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축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배출이 적고 자연친화적인 목조건축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목재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목재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유형별 목구조 설계모델 개발 △목재-강건재 결합 건축부재 공동개발 △공급방안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술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 기술을 수직증축 구조물에 적용하면 콘크리트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것이 가능해 구조물 하중을 경감시킴과 동시에 기존 건축물 기초보강을 완화시킬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과 연계로 맞춤형 강건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등 기술시너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실버주택, 타운하우스 대상 고급스러운 느낌의 노출형 목재상품을 기획하고 중고층용 목조건축 설계 및
팀네이버는 엔비디아 및 AI 인프라 전문기업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Nexus Core Systems), 글로벌 투자사 로이드 캐피탈(Lloyds Capita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차세대 AI 데이터센터(DC)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EMEA 지역 전역에 소버린AI 컴퓨팅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4분기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럽에서 불과 15km 떨어져 있으며 다중 해저 광케이블로 직접 연결된 모로코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전력과 운영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모로코에 500MW급 재생에너지 기반 DC를 구축해 유럽시장에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첫 단계로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GB200) GPU가 탑재된 40MW급 AI 슈퍼컴퓨팅 인프라가 연내 구축되며 이후 최대 500MW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은 에너지기업 타카(TAQA)와 전략적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확보했다. 네이버클라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6월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Cannes에서 열린 ‘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컨퍼런스’(DCGC: DataCloud Global Congress 2025)에 참가해 데이터센터분야의 지속가능한 운영 해법을 제시하고 주요 글로벌 이슈 논의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DCGC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 및 디지털 인프라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다. 50여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AI 확산에 따른 전용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에너지·자원 효율화 방안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 윌로그룹은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데이터센터는 물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도 참여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데이터센터의 물 공급 방식 △물과 에너지간 균형 △효율적 자원 활용을 위한 혁신 기술 적용 방안 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패널 연사로 나서 “데이터센터와 AI시대는 에너지절감과 효율적인 물자원 사용이 수반되는 냉각 솔루션 없이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Impact Buildings Program)’의 첫 번째 거점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스마트 오피스 ‘더 네스트(The NEST)’를 공식 오픈했다.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은 슈나이더가 전 세계 자사 업무공간을 보다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및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에코스트럭처 빌딩 데이터플랫폼(EcoStruxure Building Data Platform) 등을 포함한 에코스트럭처 솔루션과 플래논 통합 워크플레이스 관리 시스템(Planon Integrated Workplace Management Solution)을 기반으로 에너지효율과 회복탄력성, 입주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며 전기화 및 디지털화의 가치를 실현한다. 새롭게 문을 연 두바이 ‘더 네스트’는 연면적 1만㎡ 이상 규모로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두바이 최초의 슈나이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Gl
AX 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시장 선점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AI 로봇기업 스킬드AI(Skild 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더해 투자도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뤄졌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이 연평균 50.2%씩 고성장해 2035년까지 약 380억달러(약 5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킬드AI는 AI 로봇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톱티어 AI 로봇기업으로 꼽힌다. 공동 창업자인 디팍 파탁(Deepak Pathak), 아비나브 굽타(Abhinav Gupta)는 컴퓨터 공학 및 로봇 사이언스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 출신이다. 스킬드AI 핵심기술은 로봇의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이다. 이 모델은 이미지·텍스트·음성·영상 등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물체를 조작하며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하는 고도화된 작업을 가능케 한다. 휴머
린나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가스보일러를 무상 기부했다. 린나이는 6월1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주최로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서 인천보훈지청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협력해 참전유공자 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린나이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본사가 위치한 인천지역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2024년에는 부평구와 민·관협력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공원가꾸미’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인천시 및 관내 14개 기관·기업들과 함께 ‘자원봉사 그린파트너’ 공동협약을 체결, 지난 6월5일 독거노인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쿨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번에 참전유공자 가정에 무상 지원된 린나이의 친환경 보일러 RC610은 50년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효율 모델로, 절약모드를 통한 연료 절감과 스마트제어기술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3일 한국생산성학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관리원이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와 친환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고 있다. 관리원은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시설 개선, 자연보호 등 환경관리의 친화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환경부문 대상 수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틀을 제대로 구축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의미도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스마트 실내환경 관리 전문기업 주식회사 스페이스엣지(대표 한세희)는 실내환경 통합관리 솔루션 ‘스페이스엣지 AIR’를 공식 출시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스페이스엣지 AIR는 AI 기반 실내환경 측정·예측기술과 함께 고령자·1인 가구 대상 ‘안부·안심서비스’를 통합한 솔루션이다. 이번 공식출시와 함께 솔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렌탈+관리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스페이스엣지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시스템 구축’ 연구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스페이스엣지는 연구단에서 실내환경 기반 위험감지 기술과 함께 비접촉 방식의 안부·안심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 기술은 실내 데이터를 통해 이상행동을 감지하며 스마트밴드 등 별도 웨어러블 기기 없이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높다. 스페이스엣지 AIR는 온도, 습도,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₂),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6가지 핵심 실내환경 항목을 실시간 측정하며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환기 타이밍을 안내한다. 독자 개발한
서울에너지공사가 지역냉난방 열공급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설관리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6월12일부터 13일까지 강서·양천지역 시설관리자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냉방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지역냉방 열사용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역냉난방은 공동주택단지 또는 업무용건물 내 기계실을 통해 냉난방열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시설관리자의 기술수준이 열공급서비스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시설관리자 교육을 시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 공동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는 차압유량조절밸브(PDCV)를 포함한 자동온도조절밸브(TCV) 등 열공급 주요설비에 대한 기본이론과 유지관리법 및 여름철 냉방용 흡수식냉동기 △작동원리 △운전법 △운휴 시 조작법 △설비이상 시 대응방법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용자시설의 설비효율화와 안정성이 향상되며 유의미한 에너지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사용자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세대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4일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GR)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공공건축물 GR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등으로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희망 건축물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GR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한다. 현장조사 후 해당 결과보고서를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제공하면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GR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최종 지원대상은 에너지절감 요소 및 GR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다. 국토부는 2024년까지 GR에 소요되는 총 공사비를 지역별로 매칭해 △어린이집(1,255동) △보건소(1,330동) △의료시설(131동) △도서관(38동) △경로당(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GR저변확산를 위해 에너지소비가 많은 건축물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경로당, 보건소, 의료시설 등에서 기타 노유자시설 및 기타 공공시설 등 지원대상 용도를
SK에코플랜트가 면목 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6월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69-1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동, 총 1,50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SK에코플랜트와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5,958억원이다. 사업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면목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강남 등 서울 중심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동일로 및 용마터널 등을 통한 강남 및 강동권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면목초, 면목중, 면목고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용마가족공원, 서일대 뒷산공원, 중랑천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사업지를 중심으로 인근에 다수의 개발사업도 진행 예정으로 추후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솔루션영업담당임원은 “그간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지가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가 대도심형 에너지전환 선도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국내 최초로 태양광 신기술을 집약한 실증단지를 조성하며 글로벌 기술교류와 ESG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15개 기술 적용, 실증단지에서 연간 100MWh 전력생산 실증단지에는 △건물일체형태양광시스템(BIPV) △CIGS 박막컬러 태양전지 △고효율 컬러 BIPV 모듈 △태양광 루버, △기와형 태양광 등 15개의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실증은 서울연구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개 기술은 성능검증을 통해 기술신뢰성을 확보했다. 현재 실증단지에서 연간 약 100MWh가량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본사 건물의 자가소비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47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국내 혁신기업의 기술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우수제품을 시범사업에 도입하는 등 실증과 시장적용을 연계한 차별화된 운영방식으로 성과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실증기술에 대해 성능확인서를 발급하며 참여기업에 장소제공과 홍보도 지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6월12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활동을 실시했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탄소흡수 속도가 육상식물대비 50배나 빨라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염생식물을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인 '블루카본(Blue Carbon)'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민관협력형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참여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과 함께 해양생태계 회복,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칠면초, 함초 등 총 4,000주를 직접 식재했다.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흰발농게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염생식물 군락지로 조성돼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올 가을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염생식물 교육콘텐츠 제작과 표본을 환경교육기관에 제공하는 등 염생식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사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6월13일 프로페이스(Pro-face) HMI(Human Machine Interface)의 새로운 시리즈인 ‘GP6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MI는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핵심 인터페이스로 산업자동화 현장에서 설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제조환경에서 HMI는 단순한 터치패널을 넘어 생산성 향상과 운영효율화, 안전확보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산업흐름에 맞춰 Pro-face HMI의 신규 제품군인 GP6000을 선뵀다. 해당 제품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생산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신형 인터페이스 제품으로 다양한 화면사이즈와 모듈형 구조, 높은 해상도 및 디스플레이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구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GP6000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최적의 구성과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드밴스드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구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어드밴스드 모델은 올해 말 출시 예정으로 모듈형 디자인을 기반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 힘펠은 6월1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후보기업 선정식’ 행사에 참여해 선정서를 받았다. 힘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운전기반 실내환경 제어기술 및 초고성능 청정 건강 환기시스템’ 개발과제에 착수한다. 특히 유럽 및 CIS시장을 겨냥한 수출 전용 HRV(Heat Recovery Ventilator) 제품을 개발해 고효율 시스템환기장치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며 해외진출시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4년간 연구개발(R&D) 자금뿐만 아니라 금융, 수출, 법률·경영자문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패키지형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매출 700억~1조원 미만, 수출비중 50% 미만, R&D 투자비중 연평균 1% 이상을 충족하는 중견 또는 예비 중견기업으로 힘펠을 비롯해 △위츠 △제일연마공업 △서한이노빌리티 △덕일산업 △에이치에너지 △대원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