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원엠앤이(대표 박봉태, 변운섭)는 1982년 설립 이후 건축물의 열원·공조·환기·위생 및 소방설비 등에 대한 설계, 감리, 건물에너지와 친환경인증을 주 사업영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고층건물 △백화점 △호텔 △병원 △아파트 △연구소 △공장 △아이스링크 등 국가기관 및 민간건설 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2015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비업계 최초 K Brain Power(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 회사로 선정됐다. 우원엠앤이는 우수한 인재풀을 바탕으로 △2030 그린디자인 건축설계 기준작성(BESS프로그램 개발 포함) △건물에너지성능 평가모델 성능개선 프로세스 및 표준화 개발 △설비시스템 Low-energy Solution Set 개발(프로그램 개발 포함) △K-MEG(Korea Micro Energy Grid) 1세부, 3세부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을 위한 냉난방에너지 분석 및 절감 등 실용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해냈다. 특히 보유기술을 사업화에 활용해 건물에너지 절감에 큰 기여를 했다. 대표적으로 ‘건물에너지 소비총량 예측 프로그램(BESS)’을 개발해 서울시가 건축물 심의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에너지소비량 3억9,0
지난 2015년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 이후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정부의 메르스 대응 과정에 대한 기록과 평가를 담아 발행한 ‘2015 메르스 백서’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얻은 교훈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의료체계의 구조 쇄신’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의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 (주)오텍은 고위험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음압구급차를 개발했다. 오텍이 개발한 음압구급차는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심각한 감염성 질환에 걸린 환자들을 이송단계부터 격리조치 할 수 있는 선진형 응급구조 차량이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널리 운영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오텍이 그룹 계열사인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유럽보다 엄격한 기준적용…안정적 음압유지오텍 음압구급차는 환자실 내부를 대기압보다 최대 200pa 낮게 유지해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을 방지한다. 급제동, 급선회 등 다양한 압의 변화에서도 음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유럽 선진국(G7)의 가이드라인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또한 배기구를 차체 바닥에 설치해 실내를 균
녹색(Green), 지속가능(Sustainable), 기후변화(Climate Change)는 현재 우리사회의 핵심 키워드로 볼 수 있다. 세계는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각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협약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가 숨을 쉴 수 있도록 국내 각 분야에서 정책을 만들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건물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2011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했고 이어서 2013년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을 시행했다.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녹색건축법)은 건축물 온실가스배출량 감축과 녹색건축물의 확대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및 국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국토부의 녹색건축과에서 이를 담당하고 있지만 한 부서에서 담당하기에는 과중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의 녹색건축물 조성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기관을 녹색건축센터로 지정했다. 녹색건축센터는 녹색건축 인증 및 정책 제도연구, 건축설비 정책지원, 건물에너지효율등급, 온실가스 관리 등 주요업무를 담당하고 녹색건축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축물 생애주기 고려, 환경영향 평가건축
지난 2011년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발표됐고 이에 대한 정책추진 기반으로 2013년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녹색건축법)이 시행됐다. 녹색건축법 23조에 근거해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를 포함한 다섯 개 기관이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됐으며 녹색건축물 조성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녹색건축센터는 국가 녹색건축정책의 기획·확산에 초점을 둔 연구를 수행하며 중앙정부 등 관련 정책 추진기관에서 정책 입안·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정책연구 결과물을 제공하고 있다. 녹색건축정책·계획 수립, 개선 힘쓰다 auri 녹색건축센터는 녹색건축법 제정안 수립을 지원하고 ‘제1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하는 등 녹색건축정책 및 계획 수립과 법령·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제1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세종특별자치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원활한 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지역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지난해는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연구’를 통해 산정한 에너지절약 주택에 대한 기부
한국감정원은 1969년 설립된 48년 전통의 부동산 전문 공기업으로 2010년도부터 정부의 부동산시장선진화 추진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질서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 가치가 부동산시장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됐고 그동안 수행해온 업무가 녹색건축과 많은 연관이 있다고 판단, 종합 부동산 정보와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역량이 있는 한국감정원을 2013년 녹색건축센터로 지정했다. 2017년 1월부터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센터를 이끌고 있는박차현 센터장을 만나봤다. ■ 녹색건축센터 역할은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센터의 수행업무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국가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운영으로 매월 전국 690만동 건물에너지 용량을 수집해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초로 건물에너지와 관련된 통계를 관리, 생산해 정부 정책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세부적인 부동산조사업무라고 할 수 있는 각종 녹색관련 인증 및 검토업무를 수행하며 녹색건축물 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지난 2012년 녹색건축물조성사업법 시행령에 의해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됐다. 녹색건축센터는 녹색건축물 조성 및 보급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건축물 효율향상 정책 시행과 녹색건축물 보급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녹색건축센터의 역할은 건축물에너지 및 온실가스 정보체계를 운영하고 녹색건축,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 등을 인증하는 것이다. 또한 녹색건축물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시범사업 운영 및 인증, 그 밖에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실시한다. 에너지공단의 녹색건축센터는 건축물 에너지평가사를 양성하고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 및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운영,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등 업무를 수행중이다. 제로에너지건축 인증제 시행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건물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제로에너지빌딩을 신산업으로 지정해 올해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제로에너지빌딩인증 및 운영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고 제로에너지빌딩 보급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 제로기술확보 및 융합얼라이언스 체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편리하고 안전한 고품격 국토조성을 위한 정부정책 지원과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써 그동안 국가 현안과 사회이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3년 ‘녹색건축조성지원법’이 제정 및 공포되면서 녹색건축센터로 건설기술연구원이 지정됐다. 녹색건축인증제도 운영기관으로써 녹색건축인증 기준개선 및 인증관련 업무, 녹색건축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국내외 녹색건축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동, 관련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채창우 건설기술연구원 센터장을 만나 2016년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얘기 나눠봤다. ■ 건설기술연구원 녹색건축센터의 성과는 녹색건축인증과 관련한 중점사업은 녹색건축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교육, 컨설팅, 조사, 연구개발 등이다. 녹색건축 인증제도는 2002년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시행 이후 2016년 10월까지 7,636건의 인증을 수행했다. 2016년 녹색건축인증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는 그간 개정작업을 진행한 G-SEED 2016을 완료했다는 것이다. 기존에 상세 용도별로 분류됐던 인증기준을 주거용 건축물과 비주거용 건축물로 구분했고 신축건축물 위주
국민의 주거안정 실현, 국토의 효율적 이용으로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LH는 지난해 11월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제23조에 따라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녹색건축 관련업무를 착수하게 됐으며 녹색건축설비분야의 급속한 기술발전을 수용하는 관련법 정비를 돕는 등 제도를 추진하기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새롭게 지정된 LH 녹색건축센터의 업무와 계획을 전용암 LH 녹색건축센터장과 얘기 나눠봤다. ■ 녹색건축센터 지정 배경은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국가 녹색건축 정책 추진을 위해 녹색건축센터를 지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시설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5개 기관에서 다양한 녹색건축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하지만 녹색건축 실현을 위한 필수요소인 건축설비부분은 별도의 국내 정책기관이 없어 그간 상대적으로 창호, 단열 등의 Passive 요소 강화에 비해 관심을 덜 받아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건축설비 정책지원에 적합한 기관을 오랫동안 검토한 끝에 국내 건축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건축설비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공기업 중
건축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건축물의 대형화 및 고층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물 내에서 거주자들의 안전과 보안, 편의, 쾌적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온실가스에 대한 감축이 요구되면서 건축물의 생애주기비용, 특히 건축물 에너지소비 절감에 대한 노력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거주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에너지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능형건축물(Intelligent Building)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지능형건축물이란 지능형건축물이란 용어는 1984년 미국에서 최초로 인텔리전트빌딩이란 말을 사용하면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30여년이 넘게 고도화된 건축물의 큰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에 소개, 도입됐다. 지능형건축물은 건축물이 기획, 설계돼 시공을 거쳐 사후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전 과정에서 기술적인 통합(Integration)으로 건물의 기능과 용도에 맞게 구축된 건축물로 생산성과 설비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된 건축물이다. 다시 말해 건축물의 필수요소인 건축 및 환경, 기계설비, 전기
지능형건축물(Intelligent Building)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ICT기술로 인해 융합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거주자에게는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와 건축물의 유지관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효과를 시스템적으로 구현 가능하게 됐다. 건축물의 전체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은 건축물의 신축부터 건물운영 및 관리는 물론 철거에 이르기까지 건축물의 전 수명기간에 걸쳐 발생된다. 생애주기비용을 분석해보면 건축물을 시공하는데 약 20%, 나머지는 건축물을 유지관리·보수하는 비용이 80%정도 차지한다. 이중 유지관리비용의 60% 정도가 에너지비용이다. 그만큼 건축 공사비보다 사후 유지관리 비용 특히 에너지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 지능형건축물은 일반건축물보다 고효율 장비와 각종 첨단 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이 사용되며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비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각종설비와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추가 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 건축물에 비해 대략 5~10%정도의 추가 공사비가 소요된다. 하지만 지능형건축물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각종 설비
전 세계적으로 고도로 발달된 ICT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빌딩이 많이 건설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이러한 빌딩을 인텔리전트 빌딩(intelligent building)이라고 했으나 오늘날에는 스마트빌딩과 지능형 빌딩, 첨단정보 빌딩, 인텔리전트 빌딩을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능형빌딩에 대한 정의를 건축, 통신, 사무자동화, 빌딩자동화 4가지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첨단 서비스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성, 효율성, 쾌적성, 기능성, 신뢰성, 안전성을 추구한 빌딩이라고 한다. 즉 건물의 냉난방, 조명, 전력시스템의 자동화와 자동화재감지 장치, 보안경비, 정보통신망의 기능과 사무능률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무 자동화를 네트워크로 통합한 고기능 첨단 건물이다. 우리나라는 빠른 도시화에 따라 많은 국가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U-City라는 이름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스마트시티를 성장동력의 하나로 삼고 있다. 도시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므로 스마트빌딩이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사물의 이치가 그렇듯이 우리나라 스마트빌딩산업도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
현재 지능형 빌딩에서 가장 중요시 되고 있는 부분은 ‘빌딩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느냐’다. 빌딩IT솔루션 전문기업인 우리젠은 2004년 빌딩관리에 뛰어들었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빌딩IT분야에서 기반을 잡았다.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에 발맞춰 빌딩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고자 도약하고 있다. 우리젠은 한발 앞선 기술로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국내 시장 및 해외 시장에 선보였고 경제성에 중점을 두고 빌딩운영을 하고 있다.지능화시스템 제공, 경제적 빌딩운영 첨단 자동화 시스템이 있더라도 경제적으로 운영되지 못한다면 결국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하게 된다. 빌딩의 유지보수 비용, 에너지비용 등을 분석해 빌딩운영자에게 가장 경제적인 빌딩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FMS(Faclility Management System), BEMS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에 적용되는 OA(Office Automation), TC(Tele-communication), BA(Building Automation)부분의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합하고 융합기술을 적용해 보다 지능화된 시스템 기술을
21세기 전세계적인 패러다임은 친환경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도 친환경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건축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친환경건축은 설계 및 건축물 성능인증 과정을 거쳐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에 있어 관여하고 있지만 친환경건축의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가 그룹은 극히 한정적이다. (주)친환경계획그룹 청연은 ‘푸른세상을 이어가리라’는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공학박사, 건축사, 기술사, 에너지평가사, LEED AP(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mental Design Associated Person), CPHD(Certified Passive House Designer Training)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저에너지, 지능형건축, 친환경건축의 최적 솔루션을 제안, 인증취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연은 국가 정책연구,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친환경에 관한 다양한 연구활동과 실제 건축물이 구현되기까지의 실증적인 측면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사업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수요관리(DSM: Demand Side Management)란 최소의 비용으로 소비자의 전기에너지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비자의 전기사용 패턴을 합리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전력회사의 제반활동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원래 수요관리(DSM)라는 용어는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해 점차 각국으로 확산됐으며 그동안 이론적 경제성과 높은 잠재적 기여도에도 불구하고 종전 전력회사 공급측 위주의 전력수급계획 추진에 따라 별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전원입지 확보난 가중, 건설에 따른 막대한 투자재원 조달문제,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공급설비의 적기확보가 어려워지고 최근 최소비용계획(least cost planning)의 일환으로 공급측 대안과 수요측 대안의 최적조합을 찾는 통합자원계획(Integrated Resource Planning) 개념의 확산으로 수요관리 방안을 전력수급계획에서 필수적인 고려사항으로 간주하게 돼 수요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력은 국내 전체 에너지소비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용의 편리함으로 인해 소비량이 계속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른 공급설비(발전소, 송배전설비) 확충이 필요하나 여기에는
1990년 9월 법인을 설립해 26년간 꾸준하게 에어컨 부품 및 완제품을 생산해 온 세협기계(대표 백석노)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열원 중심의 히트펌프 제품을 독자적인 개발, 제조, 영업망 구축은 물론,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구축,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10여년 동안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히트펌프 제품을 공급하고 설비시스템의 설계, 시공, 감리분야에도 진출해 냉난방 및 급탕 에너지 최선의 방법을 창출, 에너지비용 절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2014년 한전과 공기열원 심야전력 축냉업체 인증을 위해 생산기술연구원의 실증을 통해 인증업체로 등록됐다. 세협기계가 현재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하고 난방에 적합한 압축기를 사용, 무리한 운전이 되지 않도록 국내 최초로 사전예방조치가 가능한 자가진단 제품이다. 세협기계의 제조, 설비기술과 KT의 ICT기술을 접합한 에너지효율화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양사간 완벽한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수열 및 산업체 폐열 등의 RDB 과제발굴과 수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신산업 관련분야를 준비하고 있다. 세협기계의 강점은 공기열원 히트펌프 열원설비
1986년 대성종합기기로 설립돼 2003년 현재의 사명인 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로 변경한 이후 냉동공조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2014년 시스템에너지사업부를 신설, 올해 신개념의 아이스슬러지 제빙장치를 런칭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축냉시스템도 보급하고 있다. ‘The Ice Chiller’는 국내 독자 기술로 2003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그동안 수차례의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세계시장 진출까지 고려해 개발된 신개념의 아이스슬러리 제빙장치다. 기존 제빙장치의 한계를 크게 뛰어넘는 냉동기와 제빙장치가 일체화된 횡형 만액식 칠러형식의 제빙장치로 공조와 냉동분야에서 혁신적인 에너지 및 에너지비용 절감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The Ice Chiller는 세계 최초의 횡형 다관식(Shell Tube) 열교환기 구조의 제빙기로 플라스틱 재질의 나선형 스크래퍼와 기어를 이용한 단순 구조가 특징이며 고효율(2단 원심식, 스크류, 왕복동식 및 스크롤) 압축기를 사용하고 만액식 증발기인 제빙장치와 냉동기를 일체화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효율을 갖췄다. 수용액을 윤활 냉각제로 활용하는 플라스틱 기어에 의한 동력전달과 회전력에 의한
오는 12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슈퍼타워에는 광역상수를 열원으로 하는 히트펌프와 수축열시스템이 결합된 냉난방시스템인 ‘광역상수 이용 수온도차시스템’이 설치돼 주목받고 있다. 광역상수 이용시스템은 원수가 보유하고 있는 열에너지를 이용해 건축물의 냉난방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심야시간대에 히트펌프를 가동해 주간 냉난방 일부를 수축열조에 저장했다가 주간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열에너지로 이용된 원수는 자체 열 복원력에 의해 원래의 조건을 유지할 수 있어 원수의 낭비없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초의 지표수 이용 사례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물이자 최첨단 에너지절약시스템과 친환경설비를 적용한 초고층 건축물에 ‘광역상수 이용 수온도차시스템’을 적용시킨 기업이 바로 이젠엔지니어링(대표 강한기)이다. 2011년 8월 설립된 이젠엔지니어링은 국내 최대 용량 빙축열(캡슐형) 1만usRT를 롯데슈퍼타워 신축공사에 적용했으며 △이마트 동인천, 부평점, 문현점, 양산점 △하남유니온스퀘어(9,000RT) △센트럴시티(6,000RT) △신천동판매시설(2,900RT) △신세계센텀시티 B지구(2,100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을 건축물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시스템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티이애플리케이션(대표 이원근)은 에너지분야에서 다년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인력들을 주축돼 있어 축열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력사업 중 하나인 축열시스템은 심야전력을 이용해 심야시간대 냉동기를 가동해서 얼음이나 냉수를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냉방부하가 발생하는 주간 시간대에 냉방을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저렴한 운전비로 탁월한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열을 히트펌프열원으로 활용해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에 이용하는 지열시스템도 티이애플리케이션의 주력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전세계적 공동 과제인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건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복합열원 축냉시스템을 비롯해 바닥공조시스템, 냉각탑, 항온항습기, VAV 등의 공기조화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각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기업의 핵심 제품들을 국내에 접목하고 있다. 대형 데이터센터 건축이 늘어나면서 고효율 에너지절감형 항온항습기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어 유럽의 글로벌 공조분야 전문기업인 DencoHappel의 항온항습기를 수입해 보급하고 있다. 티이
LG전자는 2011년부터 시스템에어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전력과 협력을 맺고 심야전기를 활용한 고효율 심야시스템보일러 제품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기존 심야전기보일러대비 소비전력량을 최대 70%까지 줄인 고효율 심야축열식시스템보일러 출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일반보일러와 달리 전기요금이 싼 심야 시간대 전력을 이용해 물을 데운 뒤 특수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난방 등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며 심야 전기보일러가 히터를 사용해 열손실이 높은 반면 흡수된 대기열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효율이 뛰어나다. 또한 다양한 히트 펌프 실외기와 연동해 냉방, 공간 및 바닥난방으로 저비용 고효율을 실현하는 친환경시스템이다. 2011년부터 5년간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심야시스템보일러를 시범운영, 제품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았으며 월간 전력사용량이 사용 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한전과의 실증시험은 제품력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LG전자와 한전은 기온변화에 따른 에너지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한랭지 강원 원주, 일반지 경기 안성, 온난지 경남 창원 등 3개 지역에서 지난 2011년 11월부터
국내 에어컨업계 3위 기업 캐리어에어컨은 세계 최대 규모의 냉동공조기기 전문회사인 글로벌 캐리어와의 자본 및 기술 합작을 통해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에어컨분야 선도기업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013년 12월 한국전력공사와 ‘축열식 히트펌프보일러 심야기기 인정 및 보급’ 계약을 맺고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초절전 인버터기술을 적용해 주변환경에 맞춰 제품 스스로 에너지절감 운전을 한다.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보일러의 특성을 고려해 에너지소비를 대폭 줄여주는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캐스케이드 방식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심야전기보일러대비 전기요금을 최대 60%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경유보일러대비 70%, 일반전기보일러대비 60%, 도시가스대비 50% 이상 운전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1대의 장비로 저온의 열원을 흡수해 고온의 열매체에 전달하는 원리로 바닥난방은 물론 급탕까지 가능하다. -20℃의 한랭지역에 서도 안정적으로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오존층 파괴지수(ODP)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