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제로에너지빌딩(ZEB)이 의무화됐지만 우려가 적지 않다. 올해 1,000㎡ 이상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5등급 이상 획득이 의무화돼 우리나라는 건축물 에너지자립 국가로 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1월1일부로 인허가 대상이 되는 공공건축물은 당장 새로운 ZEB의무화 규제의 적용을 받게 돼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ZEB의무화는 발등에 떨어지기 오래 전부터 긴 궤적을 그리며 날아오고 있었다. 2001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 시행으로 친환경건축물 개념이 국내 건축계에 들어온 이후 2012년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이 제정되며 녹색건축정책이 본격화됐다. ZEB의무화는 2014년 국토교통부가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단계적으로 시행됐다. 2017년 제로에너지빌딩 인증제 도입과 함께 시장형 공기업에 인증획득이 의무화됐다. 이어 2018년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확대됐다가 올해 1,000㎡ 이상 공공건축물 ZEB의무화에 이르렀다. 그러나 수년간 공들여 발전시키고 예고한 제도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완벽한 것만은 아니다. 단계적으로 확산정책이 예고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실무자들은 맞닥뜨린 규제에 당혹해하는 상황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행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촉진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로에너지건축(ZEB)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부터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ZEB인증을 의무화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ZEB인증을 발급하는 유일한 기관으로서 제도정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현채 제로에너지팀장을 만나 ZEB의무화제도에 대한 설명과 필요성을 들었다. ■ 공공건물 ZEB제도를 설명하면제로에너지건축은 지난해 4월 개정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7조와 지난해 12월 개정된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공공부문이 2020년 1월1일부터 신축·재축 또는 증축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인 건축물의 건축허가 신청 시 ZEB 인증 및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표시토록 한 것이다. 에너지효율등급인증 또는 ZEB인증의 결과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되며 건축물의 사용승인을 신청할 때 관련서류를 첨부하지 않거나 그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표시 또는 첨부한 경우에는 과태료 100만원의 처분을 받는다. ■ 인증획득 절차는제로에너지건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해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건물부문 시책의 일환으로 신축건물에 대한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를 추진하고 하고 있다. 올해는 그 원년으로 신축 공공건축물 1,000㎡ 이상 규모는 ZEB로 건설돼야 한다. 신축건물의 ZEB 추진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우리가 가야할 방향인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에 더해 궁극적으로 건물부문의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기존건물에 대한 점진적인 ZEB 추진도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바람직한 취지의 ZEB를 국내시장에 보급·확대하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다. 최근 ZEB의무화 관련해 업계의 의견을 듣던 중 건축의 다양한 분야에서 ZEB의무화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다. 이를 축약하면 기술과 비용이 문제로 귀착된다. 국내 알려진 결과로는 현재 건축물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른 건축비용에 비해 고성능의 ZEB로 신축하는 경우 약 30% 비용 증가가 발생한다고 보고돼 있다. ZEB의무화 대상이 되는 공공건축물의 경우 정부가 책정한 적정 공사비용이 있다. 업계의견은 정부 책정 공사비로는 ZEB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정부는 ZEB 보급·확대
공공부문에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가 개시된 가운데 올해 대상이되는 전국 공공건축물의 상당수를 교육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공항고 이전사업 시 정부 ZEB 시범사업과 연계해 ZEB인증을 획득하는 등 녹색건축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관할구역에 ZEB인증 의무화 대상인 28건의 사업이 계획돼있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일반건축물과 달리 특수한 용도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교육시설은 ZEB인증 획득에 불리한 부분이 있어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종한 서울시교육청 주무관을 만나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들었다. ■ ZEB의무화 대응 어려움은제도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소규모 증축의 경우 시뮬레이션상으로 ZEB인증조건을 만족하기가 불가능하거나 비용투입이 많아 비효율적이라는 점이다. 인증의 기반이 되는 ECO2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상 용도입력 시 교육시설은 △교실 △복도 △공용공간 △관리실 △체육관 △급식소 △강당 등을 선택해 해당용도에 따른 프로필을 적용받게 된다. 문제는 인증대상 28건 중 80%를 차지하는 강당의 프로필상 이용시간이 15시간으로 과다하게 책정돼있고 이를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수업시간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2012년 서울시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도적으로 건립한 에너지자립 건축물이다. 2018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본인증 3등급을 획득했지만 자체적인 모니터링 결과 소비에너지보다 더 많이 생산하는 플러스에너지 건축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에너지드림센터는 건물부문의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견학·교육·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ZEB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녹색건축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공공부문 ZEB의무화가 개시된 상황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전국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민 시설안전팀장에게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들었다. ■ 공공ZEB의무화에 대한 현장인식은전국 교육청, 관공서 등 기관에서는 고민이 많다. 규모가 있는 기관은 TF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구청, 주민자치센터 등은 자체적인 분석이나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막연하게 ‘컨설팅·용역기업에서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모든 기업이 기술력·전문성을 갖춘 것도 아니다. 또한 막상 ZEB인증제에 맞닥드리면 쉽게 생각했던 신재
정림건축(대표 임진우)은 국내 대표 건축설계사무소로 내부적으로 친환경팀을 운영하며 녹색설계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있다. 제로에너지빌딩(ZEB)부문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지자체 정책자문을 수행하는 등 역량을 갖추고 있다. 김현기 정림건축 친환경팀장을 만나 최근 공공건물 ZEB의무화 대응상황을 들었다. ■ 공공부문에서 ZEB의무화에 대한 인식은ZEB인증은 이미 2017년 시장형 공기업, 2018년 준시장형 공기업에 의무화가 적용됐으며 단계별로 확대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ZEB의무화 로드맵은 이미 10여년 전 세워졌던 것으로 관심이 있던 사람들은 의무화시점이 도래할 것임을 인지하고 있던 상황이다. 정림건축 역시 ZEB관련 이슈는 사내에서 지속 공지를 해왔다. 국가계획 단계상 현재 녹색건축 및 ZEB정책의 위치를 공유하고 앞으로 강화되는 정책·제도의 적용시점을 강조해 왔다. 이와 같이 정림건축은 오랜시간 녹색건축과 ZEB를 준비해 온 만큼 충격은 전혀 없다. 다만 시장에서는 제도적용을 미리 알았더라도 시행 초기이다보니 ZEB인증 자체는 생소하다는 인식이 있다. 2000년대 초부터 시행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의 경우
태영건설(대표 이재규)은 1973년 창립 이후 건축·토목·플랜트·주택 등 건설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수·하수처리장분야에서 국내 최초·최다 건설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교량, 지하철, 신도시기반시설, 항만시설 등 토목부문, 건축, 플랜트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가 단지형 제로에너지빌딩(ZEB) 시범사업인 경기도 신청사와 국내 첫 공공임대 공동주택인 SH공사 고덕강일 제로에너지아파트사업에 참여하는 등 공공부문 ZEB의무화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오영석 태영건설 부장을 만나 ZEB에 대한 경쟁력과 ZEB의무화 대비상황을 들었다. ■ ZEB 참여계기는정부정책이 태영건설의 ZEB경쟁력 향상을 이끈 측면이 있다. 그간 건물에너지와 관련된 정책기준이 지속적으로 상향돼왔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등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요구사항들이 강화되면서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한 기술형 입찰에 참여해 경쟁력 있는 기술제안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던 점이 현재 태영건설의 ZEB역량을 만들었다. 태영건설은 객관적인 수치로 기술적 우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경기도 신청사사업
네드(대표 원종연)는 건축물의 설계초기단계부터 수준 높은 저에너지 친환경계획을 적용해 운영단계에서 실질적인 에너지소비를 절약, 건축물의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는 친환경컨설팅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2단지 제로에너지아파트 기술제안, 경기도 신청사 신축공사 기술제안 및 실시설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신축공사 기술제안 및 실시설계 등 국내 대표 건축물의 친환경계획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제로에너지빌딩(ZEB) 정책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원종연 네드 대표에게 공공부문 ZEB의무화 달성 가능성에 대해 들었다. ■ 공공ZEB 의무화 의미는ZEB인증은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을 달성하는 것 외에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를 달성해야 한다. 1++등급은 ㎡당 연간 1차에너지소요량이 주거용은 90kWh 미만, 비주거는 140kWh 미만이다. 이는 기저부하를 충분히 담당하는 높은 수준의 에너지수치다. 또한 원격검침 및 BEMS를 활용해 에너지사용자에 대한 절약방안도 추가 적용하는 것이어서 실질적인 에너지절감효과가 높다. ■ 공공기관의 우려가 많은데국민들에게 ZEB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
에너지모니터링·컨설팅기업인 이젠파트너스(대표 김재민)는 중소건물용 에너지공급 및 수요기기에 대한 모니터링·제어정보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친환경에너지 사용기반을 구축하고 설치·이동이 간편한 디바이스를 웹·모바일 등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시 에너지소비총량제 지원평가 툴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BEMS 성능평가 툴 개발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운영·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있어 ZEB인증 및 운영경험을 갖췄다. 김재민 이젠파트너스 대표를 만나 ZEB인증 획득을 위한 노하우를 들었다. ■ ZEB인증 획득이 어렵지 않나일반인들은 ZEB의무화라는 현안에 막연한 공포감이 있다. ZEB는 비용도 많이 투입되고 구현도 어렵지 않겠냐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ZEB는 소비량과 생산량이 같은 Net ZEB가 이상적이지만 이번 공공건물 ZEB의무화는 냉난방·급탕·환기·조명 등 5대 부하에 대해 신재생에너지로 20%만 생산하면 이행한 것으로 인정한다.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도 1++를 획득해야 하지만 현재 강화된 건축물 에너지절약을 위한 설계기준을 준수하면 1등급을 확보하고 시작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인증제도
올해부터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장, 자동차, 생활주변 배출원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4월부터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만 권역 내 제조·공급·판매가 가능하다. 이번 대기관리권역법에서는 2005년부터 지정된 수도권 외에 중부권, 동남권, 남부권을 대리관리권역으로 추가 설정해 총 77개의 특·광역시 및 시·군이 포함됐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은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로 사업장 총괄관리제, 생활 소규모 배출원 관리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흡수식 냉온수기 배출규제 적용 등이 포함된 대기환경보전법도 1월1일부터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성공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관련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칸kharn은 3회에 걸쳐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산업용 저NOx버너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등에 대한 환경부의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10년 이상 노후보일러 450만대겨울철 국민들이 난방을 위해 가동하는 보일러는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의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요구에 따라 에너지절감은 모든 산업부문의 행동강령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에너지절감은 기업의 생산성을 해지치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다시 말해 산업계는 생산효율을 유지한 채 효과적인 에너지사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새로운 도전 앞에 놓인 셈이다. 특히 건물에너지는 연간 총 사용량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건축물은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강요받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효율적인 패시브·액티브 기법들이 개발, 적용되고 있다. 건물에서 높은 에너지소비를 차지하고 있는 냉난방은 건물에너지사용량 절감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분야다. 하지만 빌딩의 로비, 체육관, 전시장, 공장 등과 같은 대공간의 경우 넓은 면적과 높은 층고로 일반 건물에서의 냉난방과는 다른 특수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대공간 냉난방의 특성을 알아보고 효율적인 에너지사용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대공간이란 대공간이란 건축적인 볼륨으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벽이나 구조물 등으로 공간의 차단 없이 높이가 약 5m 이상의 공간을 지칭한다. 일반 빌딩의 로비, 공연장, 체육시설, 대형 역사공간, 강당, 공항의 대합
삼우엠이피컨설턴트(대표 이종형·김기성)는 1998년 삼우설비컨설턴트로 출발한 △기계·전기·통신·소방설비 설계 △건축 기계·전기·통신·소방설비 감리 △T.A.B △커미셔닝 △에너지기술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종합 기계설비엔지니어링 기업이다. 2018년 다방면의 설계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통신분야 설계사인 파워텍엔지니어링과 소방·방재분야 설계사인 창우에프엔씨를 합병해 ‘삼우엠이피컨설턴트’로 새롭게 출범한 바 있다. 이러한 합병을 통해 삼우엠이피컨설턴트는 기계분야에서 전기·통신·소방·방재분야까지 전문영역을 확대해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했다. 삼우엠이피컨설턴트는 초고층 설계, 클린룸, 청정공간 등과 관련한 첨단시설 설계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설계, 각종 에너지절약 기술개발 등이 주요 사업영역이며 새롭고 진보적인 공조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엘시티) 등 국내 대표 초고층빌딩설계를 진행해 대공간 냉난방분야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인 BIM설계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로 국내 BIM설계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쿠알라룸푸르 K.L.C.C. 현장
국내 복사냉난방부문 최대·최다 실적을 보유한 에코에너다임(대표 이현종)은 ECOLOGY, ENERGY, PARADIGM 세 단어의 합성어로 6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수배관 전문기업인 삼양시스템그룹과 40년간 복사냉난방시스템을 전문으로 수행해 온 유럽의 RDZ사가 공동설립 한 합자회사다. 지난 2013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자재 성능개선 및 국산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냉난방공조뿐만 아니라 기축건물의 에너지진단, 성능개선부문, ZEB의 융복합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대형건축물의 배관과 복사패널의 설계 및 시공은 물론 중소형 건물에서는 열원부터 복사패널 등 설계부터 시공까지 All-in-One으로 수행, 다수의 국내 프로젝트를 진행해 복사냉난방시스템 확대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대공간 현장맞춤형 솔루션 제공에코에너다임의 대공간 냉난방시스템은 복사방식을 기반으로 천장 혹은 바닥에 복사냉난방시스템 등을 각 현장특성에 적합한 형태로 제시한다. 대공간의 공조계획은 경계층에서의 열이동, 대류, 복사열 현상을 고려한 냉난방방식 선정과 부하 변화조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국내 최
옥시컴코리아(대표 노동환)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옥시컴(Oxycom)의 한국지사로 신선한 외기를 도입해 인체에 무해한 냉매인 물의 직·간접 증발열을 이용한 실내 냉방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실내 냉방을 필요로 하는 모든 영역에 사용되며 산업용 또는 상업용건물 등 대규모 공간에 쾌적하며 저렴한 냉방기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옥시컴의 IntrCooll® 4Seasons장치는 대규모 산업 및 상업용 건물을 에너지효율적이고 생산적이며 건강한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덥고 습한 환경은 일반적인 불편함, 낮은 생산성 및 노동규정 준수실패로 쉽게 이어질 수 있지만 IntrCooll® 4Seasons는 매우 쾌적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적용현장 재실자의 참여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실내환경 조건을 제공한다. 최대 80% 운영비용 절감IntrCooll® 4Seasons는 기존 AC솔루션에 비해 최대 80%의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뜻한 기후에서 다른 기술들은 냉각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어렵다. IntrCooll® 4Seasons는 기존 AC솔루션의 에너지소비량의 10%만으로도 시원한 공기흐름을 쉽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IntrCooll® 4Sea
대공간냉난방시스템 설계·시공 전문기업인 유로이엔지(대표 이호진)는 여름철·겨울철 에너지효율적인 냉난방시스템인 ‘에어액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유로이엔지는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실외기를 사용해 국내에서 생산한 실내기와 완벽히 호환, 가동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의 성능, 수명, 에너지절감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EHP공조기를 개발하고 발전시킨 기술력으로 2014년 공기열 멀티항온항습기 특허를 획득해 군부대, 병원 연구소, 전산실 등 항온항습기가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 납품,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외에도 산업용분진제거 환기장치, 대공간 천장형 EHP 공조기, 에너지회수형 공조기 등 고객이 원하는 현장맞춤형 공조시스템을 공급하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너지절감·쾌적성 향상체육관, 공장, 전시장 등 대공간은 층고가 높고 공간이 넓어 전체 면적을 냉난방하기 위해서는 설비에 높은 부하가 걸리기 쉽다. 또한 특성상 출입문이 크고 자주 열리는 장소는 냉난방 열에너지가 외부로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사용자의 쾌적성저하는 물론 에너지낭비가 심하다. 유로이엔지의 대공간 냉난방기 에어액트는 최대 20m 높이의
존슨콘트롤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잘 알려져있다. △YORK® △Tyco® △Metasys® △Ruskin® △Titus® △Frick® △PENN® △Sabroe® △Simplex® △Grinnell® 등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냉동공조분야 세계적인 전문기업인 존슨콘트롤즈는 1997년 북미시장에서 바닥공조를 처음 적용하기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납품실적을 보유한 바닥공조 선도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임원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바닥공조 최신 기술을 국내 실정에 맞게 최적화해 건물용도별로 다양한 납품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바닥공조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선진국의 경우 이중바닥 하부를 낮은 압력으로 가압, 다양한 디퓨저 유니트를 통해 실내에 급기하는 가압식 시스템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는 바닥공조시스템의 최대 장점인 뛰어난 환기효율과 인테리어 변경 시 유니트의 설치 유연성을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이 가장 잘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존슨콘트롤즈는 1998년 최초의 변풍량 디퓨저 유니트를 출시한 이래 최근 3세대 변풍량 유니트를 출시했다. 특허를
1986년 설립된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은 약 34년간 국내 산업용·상업용 냉난방공조기시장에서 활약해온 기업이다. 특히 10여년 전부터 공조기의 공기질 개선효과에 주목하고 관련기술을 꾸준히 개발한 결과 에너지효율적이며 재실자의 쾌적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조시스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크게 △공기조화기류 제조·판매 △Build-UP Unit △엔지니어링 △기타 공조용기기 제조·판매 등의 사업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기조화기 △히트펌프형(EHP, GHP) AHU △기타제품 △외기조화기(OAC) 등을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 1,000여건 이상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LG Display 광저우·베트남 공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평택 P-PJT Ph4 △하나머티리얼즈 A-PROJECT △씨엔에프화장품 2공장 △케이티엔지 김천공장 △한미약품 바이오2동 △CGV 인천 공조기 보수공사 △LG화학 오창 자동차 전지2동 등 내로라하는 대형현장을 휩쓸다시피 했다. 세균·곰팡이 번식 99% 차단한국공조엔지니어링이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고천장·대공간 전용 솔루션 DVM AHU(Digital Variable Multi Ait Han
플랙트코리아(대표 송성범)는 국내 공조 및 항온항습시스템 시장에서 큰 활약을 해왔던 플랙트그룹코리아의 모든 한국자산과 법적책임을 이어받은 기업이다. 120년 역사의 유럽 최고 공조기업인 플랙트그룹(FläktGroup)이 2019년 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관련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두각을 보인 에이티앤비(at&b)가 한국법인을 인수, 그동안 플랙트그룹이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흡수했다. 플랙트코리아는 플랙트그룹코리아의 기술과 인력, 생산시설을 포함한 모든 유·무형자산을 인수함으로써 플랙트그룹의 프리미엄 공조기 생산뿐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적용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LG화학연구소 등에 산업용 및 대기환경시스템용 특수 프리미엄 팬을 공급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는 △에너지절감 일체형 공조기 △고효율·저소음 팬 △고효율 판형 전열교환기 △외기도입형 항온항습기를 설계, 제조, 설치해온 종합공조 전문기업으로 대공간 냉난방시장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공간 특화 ‘MultiMAXX®’산업 및 대공간 물류창고의 냉난방, 환기를 위해 설계된 멀티맥스유니트(MultiMAXX®)는 각 현장의 응용분야별 최적화된 공
온라인 신선식품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인 가구수,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농식품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기피현상이 온라인시장 성장에 기름을 붓고 있어 유통시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잠들기 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한 식자재가 아침식탁에 오르는 일은 이제 흔해졌으며 이러한 새벽배송시장의 규모는 2015년 100억원에서 2019년 8,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온라인 콜드체인시장 규모와 성장전망을 점검하고 관련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본다. 2022년 세계 식품시장 7조4,796억달러콜드체인(Cold Chain)이란 식품, 의약품과 같이 온도와 습도변화에 민감한 제품의 공급망 상에서 원자재 수확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과정동안 온·습도를 철저하게 유지관리하는 일련의 가치사슬을 의미한다. 콜드체인시장은 국가간 신선제품 및 의약품의 무역이 활성화될수록 급성장해 식생활수준의 전반적인 향상, 식의약품물류 품질향상을 통한 변패폐기물 감소, 물류에너지절감에 대한 요구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GlobalData에 의하면 콜드체인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샛별배송’, ‘풀콜드체인’이라는 키워드로 대표되는 국내 1위 장보기 앱 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곧 삶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 믿는 사람들이 뜻을 합쳐 시작된 기업이다. 마켓컬리의 구성원은 훌륭한 생산자와 최상의 먹거리들을 찾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깐깐한 소비자다. 마켓컬리는 좋은 재료를 위해서라면 전국 방방곡곡 산지를 찾아다니는 열정으로 ‘진짜 맛’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뚝심과 고집으로 좋은 상품만을 생산하는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매활로를 제공하고 있다.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장기적으로 생산자, 소비자, 유통자 모두에게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온 결과다. ‘내가 사고 싶은지’를 먼저 묻는 70여가지의 깐깐한 입점기준과 최상의 상품을 가장 신선하게 배송하는 풀콜드체인 샛별배송이 마켓걸리의 경쟁력이다. 생산자의 재고부담을 줄이는 직거래 매입방식까지 고객의 마음과 편의에 꼭 맞는 마켓이 되기 위한 마켓컬리의 혁신과 노력은 계속된다. 3년간 연평균 294% 성장마켓컬리는 고객에게 가장 신선한 상품을 보내기 위해 비약적으로 짧은 팜투테이블(Farm to table)을 운영해 유통업계 최초로 주 7일 새벽배송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