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학교미세먼지 기술개발사업단에서 2세부(현장진단·컨설팅 등 통합관리), 3세부(개선방안 실증)에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실내공기질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소비자의 요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개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공기조화, 실내공기질 관련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노하우를 확보했다. 또한 공기 중에 포함된 미세먼지, 유해가스, 부유균 등 건강에 유해한 물질들의 측정, 인체영향도 등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실내환경을 모사한 실험실을 확보하고 미생물, 집진, 탈취 등과 관련된 다양한 실험이 진행 중이다. 또한 사내·외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등 LG전자의 에어솔루션사업 제품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유용성 평가LG전자는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 참여해 교실환경에서 미세먼지 성능평가 및 실내환경 개선방안 실증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기청정기의 공기정화 유용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유해가스 관리 및 환기장치와의 연동 등 실내공기질 관리 관점에서 개선안을 실증하고 공기환경 관리의
우원엠앤이는 기계·소방설비설계, 친환경인증,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는 회사로 1982년 설립이래 37년간 경험을 통한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친환경 설비시스템, 첨단 지능형건축물시스템, 최적제어 공조시스템 등 각종 설비시스템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우원엠앤이의 관계자는 “학교시설은 규모에 적합한 설비시설이 필요하지만 예산문제로 시설특성에 적합한 설비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의 거주환경 향상을 위해 중앙공조시스템이 적절하며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서 우원엠앤이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다. 학교시설 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공조시스템을 계획하는 것과 학교시설 부하특성을 고려해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하는 열원시스템 적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학교시설의 시설특성과 운영특성을 고려해 신새생에너지와 연계한 냉난방‧환기시스템을 구축‧실증함으로써 설비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고 향후 계획되는 학교시설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설비시스템을 보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우원엠앤이는 이번 연구를 통한 사업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은성화학은 1997년 법인설립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조달우수제품, 녹색제품인증 등 각종 인증과 품질관리·A/S체계를 확보해 학교환기를 포함한 공기순환기 조달부분 6년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은성화학의 관계자는 “은성화학의 기술개발 로드맵상 개발방향과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서 요구하는 개발요구사항(RFP)이 일치한다”라며 “신수종사업으로 성장할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학교미세먼지 관리사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성화학은 2서브 2세부인 ‘개별분산 청정·열교환환기·온습도제어 복합시스템 개발·실증’을 주관하는 이정재 동아대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히트펌프 제습유니트를 개발한다. 기존학교 교실 공조방식은 시스템에어컨과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때 에어컨은 현열(온도)과 잠열(습도)를 함께 처리해야 해 에너지성능이나 쾌적성 측면에서 불리하다. 이에 따라 은성화학은 에너지절감을 위해 현열은 고효율 멀티에어컨, 잠열은 외기처리 복합유니트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은성화학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되는 복합유니트가 USP(Unique Selling Points)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우수조달물
크린테크는 2007년 에이치알브이테크로 설립한 이후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비롯한 환기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시공업을 병행해 제조부터 시공·사후관리까지 업무 전과정이 외주없이 처리 가능한 고효율 저비용의 최적사업환경을 구축했다. 초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학생들의 건강확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쾌적감과 건강·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적인 청정가습 및 제습시스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크린테크는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실내공기환경 구축과 2020년 시행되는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 참여했다. 학교에 적용되고 있는 기존 공기순환기도 고효율·고성능이기는 하지만 변화하는 학교시설 특성에 맞지 않는 용량·기능들로 과도한 비용상승과 소음발생, 필터성능 저하 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린테크는 학교시설에 적합한 고효율 공기순환기에 대한 연구 및 겨울철 가습기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1차 목표는 고효율·고성능 환기장치 및 가습기능의 개발이다. 최종적으로는 소모성부품을 장수명화하고 소비자 또는 유지보수 담당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장치의 효율성 향상을 통
태양전기는 1990년 창업한 이래 유도전동기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전동기를 기반으로 하는 응용분야인 송풍기, 냉난방공조분야에도 진출했다. 최근 EC모터 국산화에 성공, 고효율 팬·모터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유럽산 제품과 대등한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납기가 빠르고 고객요구사항 반영이 신속하다는 강점을 무기로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및 AMCA인증을 획득한 고효율 송풍기와 세계 최고수준의 무급유 히트펌프 압축기를 개발·납품하고 있다. 태양전기는 수십년간 사업해 온 클린룸용 FFU(Fan Filter Unit) 제조기술, 고효율 EC모터 제조기술, 공조용 팬 제조기술, 냉매용 압축기 제조기술 등을 바탕으로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 참여했다. 학교 중앙공조·청정시스템 개발부문에 참여하는 태양전기는 고효율 저소음 EC팬 개발, 고효율 전열교환소자 개발, 열원용 히트펌프 개발을 담당하며 목업테스트룸의 시험설비를 제작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태양전기의 관계자는 “냉난방공조 및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중앙공조분야의 에너지소비량 절감은 EC팬·모터, 냉매압축기, 고효율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1986년부터 약 33년간 산업용·상업용 냉난방공조기를 주력으로 제조· 판매해 온 기업이다. 특히 10여년 전부터 공조기의 공기질 개선효과에 주목하고 항균 은나노 코팅 송풍팬, 열교환기 장착제품 등을 출시했다. 향후 유해세균·화학물질 제거 등 국민건강·보건에 기여하는 제품개발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국공조는 33년간 축적한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공기오염 취약계층 중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향상시키는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공조는 이번 연구개발에서 외부유입·내부발생 미세먼지를 포집하고 내·외부의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계자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플랫폼의 핵심인 ‘통합 공기청정 공조기’를 설계·개발하고 이를 실증·보급확산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소비량 △재생에너지 비율 △폐열회수 △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 농도 △온·습도 등을 측정하고 이를 통합제어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공조의 관계자는 “이미 연구계획서에 고난이도의 정량적 기술솔루션이 일부 제시됐다”라며 “처음 시도하는 만큼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따르겠지만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서 제시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70년 설립된 세계적 건축기업이다. 건축설계, CM, 감리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축적한 설계기술력과 CM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건축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주거·오피스·경기장·공항·호텔·산업시설·복합시설 등 건축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초고층빌딩, 하이테크시설, 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북미·아시아·중동 등 여러 지역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진출도 활발하다. 희림건축은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업해 학교 건축물의 미세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에너지소비량 절감을 위한 건물 외피기술이 적용된 설계안을 개발할 계획이다. 2서브과제에서 ‘학교 에너지부하 저감방안 개발 및 청정공조환기시스템 성능표준화’에 참여하며 학교건축물에 적합한 에너지부하저감 외피기술을 적절하게 설계도서에 반영하고 학교 미세먼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표준설계안을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희림건축의 관계자는 “학교 건축물 외피의 고기밀화 구현, 실내기밀구획 연구, 친환경건축자재 사용,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 수준의 설계안을 제안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 실내공기질 현장시험 평가를 통해 공기청정분야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최근 공기청정분야에서 열회수형 환기장치, 공기청정기 완제품 및 필터, 자동차필터, 간이측정기, 마스크 등의 성능평가·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KCL은 지난해 종합에어필터시험동을 구축해 미세먼지 관련제품에 대한 기반구축, 표준화, R&D를 수행하고 있다. △필터소재, 반제품, 완제품 등 종합적인 성능검증 △필터적용 환기·HVAC분야 성능검증 △융합기술제품 One-site/One-stop 기술지원에 강점을 갖고 있다. KCL은 미래를 창조해갈 소중한 아이들의 학습공간인 학교에서 ‘재난’으로 분류된 미세먼지 이슈를 해결함으로써 건강하고 품질이 보장되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 참여했다. KCL은 주로 신축학교를 대상으로하는 3서브 진단·개선부문에서 2세부 ‘학교 유형별 미세먼지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프로세스 개발’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컨설팅 표준 운영절차(SOP)를 개발해 사업기간동안 100개 학교현장을 컨설팅, 진단하게 된다. 또한 ‘공기정화장치 개선에 따른 학교 유형별 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966년 대한민국 최초 정부출연연구소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며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한 혁신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새로운 원천기술 개발과 R&D를 통한 산업계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학교공간은 도시·농촌, 학령별 활동량, 설립시기, 실내기밀도 등 환경요인이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연구·실험설계 시 보편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KIST는 3서브 4세부과제인 ‘IoT기반 리빙랩 구축 및 운영’에 참여해 일시적 공기질 측정, 공기정화장치 도입효과 연구에서 나아가 정밀 측정장비를 통한 공기질진단, 컨설팅, 개선사업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설·환경요인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사·교육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사용자중심 ‘리빙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IoT기반 실시간 공기질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실내공기질 제어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또한 교실특성에 맞는 개선을 위해 구축하는 리빙랩은 사용자중심 열린 실험플랫폼으로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게 된다. 리빙랩위원회의 컨설팅을 통해 개선·실증단계를 거치게 되며 이 과정은 5개 학교 교실·체
건일산업은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 하이브리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창문부착형 환기시스템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건일산업은 고객 연계 및 서비스 강화, 차별화된 실내 공기환경 제어를 위한 통합솔루션 공급 등을 추구한다. 건일산업의 관계자는 “학교미세먼지사업단 3서브 3세부 ‘개선방안 실증’에 참여하는 건일산업은 학교 공기환경 최적화를 위한 통합솔루션을 구축한다는 사업단의 비전에 공감한다”라며 “수익창출이 목적인 기업이지만 단순히 이를 넘어 사회공익에 함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돼있다”고 밝혔다. 건일산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학교미세먼지 제어 최적화를 위해 제품의 실제적용 및 평가를 바탕으로 실효적인 적용·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연구에 참여한다. 학교미세먼지 발생특성 및 해결방법을 감안하면 학교별 조건·변수와 이에 따른 영향이 상이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적합한 제품선택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 건일산업은 공익을 우선한 실효적 결과도출을 위해 제품·기업간 경쟁을 배제하고 발전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건일산업은 덕트없이 창호와 일체화된 형식으로 건축물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공기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이 있어 자연환기와 기계환
이에이엔테크놀로지(EAN)는 2003년 설립된 국내 최초 친환경건축기술 컨설팅기업으로 업계 최대 규모·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인증, 건축·설비 전 과정 지속가능성, 녹색건축 등 컨설팅 및 사업타당성 분석, 일조·전열 해석, 에너지시뮬레이션, 커미셔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축환경분야에 학술·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력으로 다양한 연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AN은 교실 미세먼지를 합리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공기정화시스템의 적정성 판단을 위한 기준 마련과 환경친화적인 저에너지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실내환경 개선과 저에너지 시스템 구현이라는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 참여했다. ENA은 학교 미세먼지 컨설팅 수행 의사결정을 위한 툴 개발에 참여한다. 종합적인 평가지표 개발을 위해 공기질 및 온열환경 평가방법론을 검토하고 단위항목별 속성을 분류해 법적요구조건 및 다양한 실내 영향인자에 대한 상관성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기환경 개선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마다 가중치를 부여한 종합지표를 제안하고 이러한 지표를 활용해 시스템을 선정하는 기법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정량적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신설계는 1962년 설립된 건축기계설비 설계전문회사로 학교, 병원, 사무건물, 주거건물 등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열원·공조·위생설비 등 기계설비분야 설계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대기 중 미세먼지의 농도가 국민의 일상생활과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국가적·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선의 대책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지만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오염된 실내공기를 정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아직 성장기인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의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국가적으로 우선시해야 할 중요과제다. 삼신설계의 관계자는 “이러한 시점에 정부주도로 학교미세먼지사업단이 출범해 관련 기술개발이 추진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사업단에 참여하게 돼 고무적이이며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미세먼지관리 기술을 도출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신설계는 크게 4개 서브과제로 구성된 학교미세먼지사업단 프로젝트 중 3서브인 ‘학교 유형별 컨설팅 및 맞춤형 공기환경 개선방안 실증’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유형별
힘펠은 1989년 창업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국내 환기업계 대표기업이다. 욕실팬으로 출발한 힘펠은 정풍량 고정압 팬을 개발한 이후 관련분야 시장점유율 60%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주택용 환기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 있는 제품을 바탕으로 실내공기질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 2018년 매출 62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성장한 힘펠은 올해도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힘펠은 학교 교실용 환기장치 개발·보급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환기제품 ‘휴벤S’를 학교에 기증함으로써 건강한 학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 참여를 통해 기존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맞춤형 공기환경 진단 및 개선 컨설팅이 이뤄지면 연구결과를 활용한 환기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시장니즈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힘펠은 3서브 3세부 ‘기존학교 공기환경 개선안 실증’에 참여해 학교 맞춤형 공기환경 개선에 적합한 새로운 환기장치 개발과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대응 건물 청정환기 열회수시스템 개발’ 과제사업의 성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11월2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9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식품신선도 유지에 대한 산업계와 고객의 요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선진국과 인접 아시아국가에서도 콜드체인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아시아 3개국 중에서는 일본이 50년 전부터 식품생활체계 개선에 대한 작업을 진행했고 중국도 2010년부터 전 식품을 대상으로 콜드체인을 국가 중점관리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콜드체인 확대 조류에 함께하고 있다. 소비자가 집중된 대도시 인근의 냉동·냉장창고가 크게 늘고 대형화되고 있으며 인천항·평택항에서도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정명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지역적인 협소함 때문에 콜드체인에 입문했지만 관련기술은 점차 타국을 능가하고 있다”라며 “오늘 세미나에서는 콜드체인의 최근 관심사인 친환경 솔루션, 모니터링의 간소화, ICT 기술, 아침배달유통 혁신, 물류센터의 자동화, 신냉매 등 다양한 주제가 반영돼 국내 스마트 콜드체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ONLIFE 마켓에서의 콜드체인 친환경 솔루션 및 공유플랫폼(최동호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콜드체인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고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식품유통 상의 온도유지는 세균번식, 식중독 예방 등 안전과도 직결되고 있다. 콜드체인은 예냉, 보관, 수송, 유통 등 전 과정의 연속적인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 하지만 이중 수송부문은 국내 콜드체인 상의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저온수송차량의 설계기준이나 유통 상 표준화 부재 등으로 인해 상품의 품질유지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불필요한 에너지낭비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콜드체인 수송부문의 산업현황과 관련제도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짚어본다. 산업발전, 저온수송 확대 촉진콜드체인은 예냉, 저장, 수송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연결되는 일련의 가치사슬이며 이 안에는 저온수송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엄밀하게 표현하자면 정온수송이 옳은 표현일 것이다. 모든 농산물은 품목에 따라 적정온도대를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온도대보다 높거나 낮으면 본래의 맛과 성질을 잃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콜드체인은 식품의 보관·수송을 떠올린다. 식품은 콜드체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먹거리
국내 콜드체인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및 안전을 보증할 수 있는 표준화·인증제도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 대한민국 최고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잡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콜드체인분야의 연구와 국내 및 국제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 표준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다수의 국제 표준안이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로 채택되는 성과를 올렸다. ‘신선물류기술 국제표준개발’ 과제총괄을 통해 국내 관련산업 발전과 개발된 기술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김종경 KCL 패키징기술센터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를 들었다. ■ 과제 배경과 경과는신선식품과 바이오 의약품 등의 수출·입 및 유통이 확산되고 있으나 국제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사용기준 및 시험 등에 대한 표준은 없었다. 신선물류시장은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우리나라가 이러한 표준을 개발하고 선도한다면 국내 신선물류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신선물류의 안전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기준개발을 진행했으며 보관,
1999년 세기특장판넬(주)로 시작한 골드밴(대표 김수덕)은 냉동탑, 내장탑, 윙바디, 특수차량 등 물류 운송장비와 무진동 시스템을 패널에서 완제품까지 일관공정으로 제작, 공급하는 특수목적차량 제조 전문기업이다. 2009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이동식 축냉컨테이너기술을 이전받는 등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에 노력해온 결과 △현대자동차 △오뚜기 △풀무원 △동원F&B △롯데마트 △한진 △해태 △홈플러스 △뚜레쥬르 △CU 등 국내 대표 차량·식품·유통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매출 2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샌드위치패널 구조를 국내 최초로 개발, 적용한 골드밴은 특허 11종, 실용신안 8종, 디자인등록 6종 등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05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2012년 국토해양부장관표창(교통문화발전대상), 경기도지사표창(우수기업인) 등을 수상했다. 냉동기 가동시간 40% 단축골드밴은 다양한 고객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용용도에 맞춰 원하는 온도유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체패널 생산설비 및 안전검사장을 갖춰 다양한 크기의 패널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완성된
지난 1997년부터 22년간 써모킹(THERMO KING) 제품의 국내 판매와 A/S를 맡아온 삼원써모가드(대표 유동규)는 세계적인 차량용 냉동기 제조사인 써모킹의 한국총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원써모가드는 오랜기간 동안 기술과 경험을 쌓으며 차량용 냉동기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써모킹은 1938년 세계 최초로 냉동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량용(Truck&Trailer) 냉동기를 개발하며 현재까지 세계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로 연료 및 유지보수비용 절감은 물론 냉동·냉장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을 장착했다. 연료소모 감소·유지보수 간격 증가차량 하부용 냉동기인 UT-Series는 사용자와 환경 양측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트럭 하부에 장착되도록 특별히 개발된 이 유닛들은 써모킹의 글로벌 R&D센터에서 집중적인 시험을 통해 제작됐으며 신뢰성, 내구성,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UT-Series는 △낮은 연료소모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낮은 설치비 △쉬운 서비스 접근성 △첨단 TSR-2 컨트롤러 채용 등이 장점이다. 써모킹은 대규모 개발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통해 냉동·냉장
냉동공조 제어 전문기업인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은 2004년 냉동기기제조업체로 출발했다. 해외기업이 대부분 점유한 냉동기기 제어시장의 국내 기술발전 필요성을 깊게 느껴 2011년 압력센서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인 ‘디지프레서’는 냉동기기 압력계와 압력스위치 각각을 융합해 일체형으로 만들었다. 센서를 더하고 디지털을 접목함으로써 당시 외산제품이 주를 이뤄왔던 국내 냉동제어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왔다. 특히 외산제품의 문제인 비싼 가격과 A/S의 불편을 해소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국내 냉동업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디지프레서는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매년 5만여개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디지프레서는 CE인증과 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10여년간 국내 300여개 기업에 납품하고 해외에 역수출하고 있는 디지털 압력스위치 전문기업으로서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했다. 현재 디지프레서는 DPC, DPF, LPC, MPC, DVS, GPT, INV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냉동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냉동제어 유형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넷매니아(대표 이춘화)가 개발한 온도모니터링시스템 체크로드(CheckLOD)는 콜드체인 서비스의 Last Mile 단계인 물류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실시간으로 온도를 유지관리하는 IoT 솔루션이다. 체크로드는 전 세계 모든 IoT센서에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솔루션을 목표로 개발됐다. 냉장용은 –20~75℃, 냉동용은 –110~10℃의 온도범위에서 7일간 사용이 가능해 콜드체인산업 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인증을 획득했다. 체크로드는 포장단위별로 설치된 온도측정 디바이스에서 BLE(Bluetooth Low Energy) 방식으로 온도 및 센서정보를 배송 중인 운전기사의 휴대폰과 운송회사의 상황실, 화주 등에게 보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온도가 위험구간에 진입하거나 초과되면 알람을 통해 온도이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IoT, NFC, Wi-Fi, Bluetooth, 이동통신기술 등 다양한 네트워크기술을 활용해 지능화된 사물의 센싱정보를 토대로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에 센싱정보를 전송할 때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