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은 2023년, 민간은 2024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가 조기에 도입된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위한 기계설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LH(한국토주주택공사)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 기여하기위한 ‘기계설비 에너지로드맵’을 최근 수립했다. 양동헌 LH 공공주택설비처 설비계획부 차장을 만나 로드맵 수립배경 및 기대효과에 대해 들어봤다. ■ 기계설비 에너지로드맵 수립배경은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각국에서는 탄소배출량 저감 목표치를 상향했으며 우리나라는 2020년 12월 ‘2050 장기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대 기본방향과 부문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2021년 12월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공공 공동주택은 2023년, 민간 공동주택은 2024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가 조기 도입된다. 2050년까지 모든 공공건축물을 제로에너지 1등급을 달성하는 것으로 예상돼 LH의 공동주택도 머지않아 3등급 이상 고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LH 공동주택 중 2020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예비
월드이엔씨가 복합폐열원을 이용한 염색공정수 가열용 35kW급 히트펌프시스템(이하 복합폐열원 히트펌프)을 개발한다. 복합폐열원 히트펌프는 다양한 열원이 존재하는 산업공정에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며 열원간 열균형과 잉여열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저감 실현 및 친환경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히트펌프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염색공정은 보일러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 공업용수를 가열하고 공정에 투입하고 있다. 다량의 증기와 고온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폐열 및 배열은 1/3 정도 열손실로 배출되는 에너지다소비산업으로서 비용부담이 과다하다. 이런 상황에서 월드이엔씨가 개발한 복합열원 히트펌프는 염색공정에서 발생되는 저온폐열을 이용해 85℃ 이상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가열용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열수요의 약 60%까지 공급할 수 있으며 에너지절약을 통해 원가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CO₂저감은 물론 탄소중립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복합폐열 히트펌프 개발의 총괄은 월드에너지가 맡았으며 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전북대, 벽진바이오
1989년 설립된 원방테크는 산업용 클린룸, 바이오 클린룸, 드라이룸, HVAC & UTILITY부문으로 나눠 초기 기술자문, 설계, 시공, 감리, 기자재 구매 및 검사, 시운전 및 운영지도, 기류해석 및 개선 등 각 부문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생산기업 및 휴대전화, 2차전지, 바이오기업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룸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공조가 필요한 데이터센터(DC)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탄소제로 데이터센터 구축과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이머전쿨링(액침냉각)시스템을 신사업으로 진출했다. 이상희 원방테크 연구개발본부 전무를 만나 도입배경 및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국내 데이터센터산업 현황을 평가한다면국내 데이터센터시장은 매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 및 주변 인프라 우수성 등으로 현재 70% 이상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전력부족, 지가상승, 주민민원 등으로 탈 수도권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365일 무중단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 특성상 전력소비가 많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PUE(효율)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기위한 설계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PUE를
통합배관은 세대 내 열교환기를 통해 난방과 온수를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통합배관의 시스템안정성을 입증하고자 공동주택에서 실증연구를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진행해 에너지사용량 감소를 확인했다. 손승길 경동나비엔 시스템연구소장을 만나 통합배관 실증 배경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통합배관시스템은 어떤 제품인가 통합배관시스템은 이름 그대로 건물에 적용된 배관을 통합해 줄이고 난방과 온수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지역난방은 4개의 배관으로 구성된 4-pipe 방식이다. 난방공급과 환수, 급탕(온수)공급과 환수를 위한 배관이 각각 존재한다. 하지만 통합배관시스템을 적용하면 난방공급과 환수에 쓰이는 2개의 배관만 사용하고 세대 내 열교환기를 통해 난방과 온수를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용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배관을 줄인 만큼 방열손실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 통합배관의 글로벌 시장동향은해외에서도 통합배관시스템은 주목받고 있다. 개별난방시장에서 활용되는 콘덴싱보일러처럼 에너지의 효율적인
올바른 냉매선택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시스템이 효율적이며 환경친화적인지 뿐만 아니라 누출로 인해 몇 년안에 시스템이 쓸모없게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에도 영향을 미친다. BITZER는 다양한 제품 솔루션, 냉매보고서, 디지털서비스 및 교육과정을 통해 고객이 적절한 냉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Dr. Heinz Jürgensen BITZER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및 제품성능이사는 올바른 냉매를 선택 방법 중요성과 자연냉매 사용방법에 대해 특별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 오늘날 가장 중요한 냉매규정은 무엇인가EU에서는 의심할 여지없이 개정된 F-Gas 규정 517/2014이다. 2022년 10월 139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럽경제지역(EEA) 외 지역도 몬트리올의정서에 대한 키갈리개정안(Kigali Amendment)의 영향을 받는다. EU의 REACH 화학물질규제를 통해 PFAS(Per-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에 대해 제안된 제한사항이 마련되고 있다. ■ 이 규정이 얼마나 시급한가 수정된 F-Gas 규정은 곧 유럽의회, 유럽이사회 및 유럽위원회간 협상을 의미하는 3자 협의 단계에 들어갈 것이다. 유럽의회 환경위원
토목 등 다른 엔지니어링산업과 달리 기계설비설계산업은 발주처와 직접 계약이 아닌 대부분 주계약자의 하도급으로 설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설계업무에 대한 대가를 산출하는 방법에는 평당금액, 공사비비율, 실비정산가액방식 등이 있으며 현재 대부분 평당금액으로 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가의 합리적인 산정을 위해 설비정산가액방식을 이용한 대가산정방법을 이용하고자 기본이 되는 직접인건비 산출을 위한 품셈개정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내의 표준품셈관리센터 주관하에 엔지니어링사의 설계비 산정뿐만 아니라 발주처의 적정 설계비 산정을 위한 기계설비 표준품셈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품셈관리센터 초빙연구원으로서 기계설비 표준품셈 개발을 주도해 온 정종림 삼신설계 대표를 만나봤다. ■ 기계설비설계산업을 평가한다면사람이 살기위해서 꼭 필요한 3가지가 의식주다. 그중 주에 해당하는 건설산업에 한 분야를 담당하는 것이 기계설비설계다. 즉 꼭 필요한 산업분야인 것이다. 하나의 건축물을 지으려면 자금, 설계, 시공, 감리 등 관련분야가 많으며 기계설비는 건물의 기능을 만족시키는 공조, 냉난방, 환기, 위생설비 등을 담당하는 분야다. 기계설비설계는 이러한 기계설비를 설계하는
하나지엔씨는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인 ‘Hyd-One’을 개발했다. ‘Hyd-One’은 3D기반 BIM과 연계해 밀폐형 냉난방 수배관 설계 및 개방형 소방 수리계산을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화해 에너지절약 및 소방의 안전성 확보를 이루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BIM 연계형 통합수배관 계산프로그램‘이다. Hyd-One은 최근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인 GS(Good Soft)인증을 획득하며 신뢰성을 인정받게 됐다. 개발을 총괄한 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를 만나봤다. ■ Hyd-One 개발 배경은 개발의 첫 시작은 국내에는 최적화프로그램이 전무해 해외 수배관시스템 전문기업인 IMI의 2D 냉난방 수배관 최적화프로그램인 HySelect를 이용해 왔다. 국내 환경에 최적화가 이뤄지지 않고 특정기업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국내현장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하나지엔씨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R&D프로젝트에 대한설비공학회 냉난방수배관시스템전문위원회 위원장인 민준기 경희대 교수와 공동으로 국내에 최적화된 2D 냉난방수배관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후 설비공학회에 무상 영구임대 판매 및
다이킨은 HVAC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업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시스템에어컨 VRV로 잘 알려져 있다. 다이킨은 Air-Conditioning, Chemical 등이 주력인 그룹사로 본사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다이킨의 주요그룹사는 Daikin Applied(舊 McQuay)다. 다이킨은 2008년 미국의 주요 중앙공조시스템 브랜드인 McQuay를 인수한 이후 현재는 Daikin으로 브랜드를 통일해 판매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McQuay는 Daikin Applied Americas Inc.로 법인명을 변경한 후 북미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 Daikin 중앙공조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도 터보냉동기를 포함해 공기조화기, Fan Coil Unit 및 Rooftop Unit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데이터센터시장이 급성장하자 시장동향 파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Alexander P. Ward Daikin Applied Americas Inc. Vice President(부사장)을 만나봤다. ■ 이번 한국 방문 목적은한국은 최근 데이터센터가 집중되는 시장이며 많은
휴마스터(대표 이대영)가 12월6일 청년창업허브M에서 '데스컨트 제습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청정환기 솔루션 휴미컨은 제습, 환기, 청정 등 다기능 복합제품이면서 성능이 탁월해 △정부조달우수제품 △신기술인증 △신제품인증 △녹색인증 △우수성능인증 등에 선정됐다. 이대영 휴마스터 대표는 세미나에 앞서 “실내공간에서 쾌적함을 유지하려면 온도 외에도 습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개발하게 됐다”라며 “에어컨으로 온도를 낮춰 습도를 제어하는 방법은 에너지소비가 크며 결로와 곰팡이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으나 데시컨트 청정환기 솔루션 휴미컨은 이를 개선해 새로운 제습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온도는 사람이 쾌적도를 느끼는 주된 기준으로 거주에 가장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중위도 온대기후대는 세계적인 도시가 몰려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동위도의 나폴리, 아테네 등과 비교하면 여름철 온도대는 거의 비슷하나 쾌적도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이는 습도에 의한 차이이며 불쾌지수 또한 습도에 크게 달라지는 만큼 냉방과 함께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휴미컨은 데시컨트 제습·냉방기능과 환기·청정기능을 하나로 제공하는 신개념 솔루션이다. 데시컨트 제습은 실내의 습한 공기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사업부는 에너지시스템 및 빌딩, 산업 전반의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지능적으로 연결해 우리의 삶과 일의 방식을 개선하고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한국지멘스에서 스마트 인프라 빌딩 솔루션&서비스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상현 이사를 만나봤다. 박상현 이사는 동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육군중위로 군 복무 후 한국하니웰에 입사했다. 한국하니웰 재직 중 동국대 산업기술대학원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수료하고 이후 존슨콘트롤즈코리아에서 자동제어영업, 서비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한국지멘스에 합류해 올 10월부터 스마트 인프라부문(SI) 빌딩 솔루션 & 서비스 사업부를 총괄하게 됐다. ■ 글로벌 스마트빌딩 현황은 업계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빌딩시장 규모는 예측 기간 동안 10.9%의 연평균복합 성장률(CAGR)을 보이고 있으며 22021년 726억달러(87조원)에서 2026년 1,216억달러(145조원)로 성장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 IoT 지원 BMS 채택 증가, 산업표준 및 규정 증가와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스마트빌딩 솔루션 및 서비스 채택이 촉진될
장사윤 한에너지시스템 대표가 한국에너지공단이 11월17일 개최한 ‘2022 한국에너지대상’ 기념행사에서 기술개발 및 보급부문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수상했다. 장사윤 대표는 지역난방 2차측 차압독립형스마트밸브시스템 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공용부에서 낭비되는 동력비와 난방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사윤 대표는 1991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입사한 후 한국지역난방기술을 거쳐 한에너지시스템을 설립하는 등 난방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난방제어시스템 및 난방 관련분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세계 최초로 거실에서 각방의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형 온도조절기를 개발했으며 R&D과제인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세대와 기계실 최적 연동 제어시스템 및 세대 사용자용 앱 개발’ 등을 통해 에너지절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면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술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친환경주택 신기술개발 유공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효율대상 장관표창을 받는 등 난방산업의 기술력 제고와 업계 인식향상에 힘쓰고 있다. 실시간 부하 맞춤 차압 변동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고 말하는 등 세계적으로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회, 경제, 문화적 측면에서 출구전략을 기대하는 단계이지만 건축적인 면에서 해결해야할 커다란 숙제를 남기고 있다. 2020년 COVID-19 팬데믹이 유발되고 그 감염경로로 공기를 통한 전파의 증거들이 발견되면서 실내의 부족한 환기 및 부실한 공기정화시설이 문제점으로 드러나게 됐다. 미국냉난방공조학회(ASHRAE)는 ‘ASHRAE guidance for office building(ASHRAE 2020)’을 통해 실내에 환기를 최대한 늘리고 공기필터를 가능한 높은 단계로 바꿀 것을 권고하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하지만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는 공조시스템을 완전히 교체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기량 증가와 필터교체만으로는 팬데믹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리, 실내소독, 마스크착용 등으로 한계를 메우고 있는 실정에서 미래의 고층빌딩에서는 선제적으로 바이러스 전파경감을 위한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건축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와 관련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
최근 산업계 화두는 탄소중립이다. 기후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 정책의 중심에 있지만 국내 냉동공조부문의 탄소중립 활동은 미비한 상황이다. 냉동공조부문 탄소중립은 냉동공조설비의 최적화 운전이 필수적이지만 국내 현장의 냉동공조설비 운전은 최적화 운전과는 거리가 멀다. 냉동기 최적화 운전은 핵심은 ‘성능점검’이지만 현재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성능점검 방식의 단순히 성적계수(COP)만 측정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 글로벌시장에서는 냉동기 최적화 운전을 위해 ClimaCheck Online 시스템이 사용하고 있다. ClimaCheck online 시스템은 냉동공조설비의 성능과 효율을 실시간으로 진단 및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성능과 효율을 진단 및 모니터링해 설비의 개선활동으로 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켜 최적화 운전 및 탄소중립을 구현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 ClimaCheck Online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박상진 더하임엔지니어링 대표를 만나봤다. 박상진 대표는 2014년 스웨덴 ClimaCheck사의 냉동공조설비 성능분석시스템인 ‘ClimaCheck Online’시스템을 도입했다. ■ ClimaCheck 사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고분자 데시컨트를 적용한 저온작동 고효율 제습 기술’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신기술(NET)인증*을 이파람(대표 정창교)과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한 신기술인증 기술은 5℃ 저온에서 제상운전이 필요없고 27℃ 상온에서 전기식 제습기대비 제습효율이 1.3배 높은 고효율 제습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전기히터를 이용한 기존의 데시컨트 적용 제습기 제품대비 제습효율이 3.6배 이상인 고효율 제습 성능을 보인다. 이는 50℃ 이하 환경에서도 재생이 가능한 제습소재(SDP) 데시컨트 로터기술이 바탕이 된다. 데시컨트 제습 청정환기 솔루션 전문기업이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업기업인 휴마스터는 습기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를 만드는 고효율 신기술인 데시컨트 제습냉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소비를 절감과 실내 쾌적함 향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휴마스터는 지난 2020년부터 1년간 서울시 주관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냉방에너지 및 실내공기질 개선을 입증한 바 있으며 NET‧NEP인증(산업부), 녹색인증(환경부), 성능인증(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의 주요 4
신성이엔지는 지난 7월 산업환경 개선을 위한 공조사업을 본격 확장하기위해 ‘AI Air Solution Center’인 증평사업장 준공했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 미암리에 위치한 증평사업장의 대지면적은 4만2,908.7㎡(1만2,080평), 건축면적은 1만1,660㎡(3,527평), 연면적은 1만3,054㎡(3,948평)로 공조장비 조립공장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성장하고 있는 클린룸, 드라이룸 관련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증평사업장은 신철수 공장장이 총괄하고 있다. 신 공장장은 20여년 이상 신성이엔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용인사업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K-스마트등대공장 선정을 주도했다. 신철수 공장장을 만나봤다. ■ 증평사업장의 현황은국내 최대 규모 공조장비 조립공장이자 청정환경 솔루션센터인 증평사업장에서는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판금 가공라인은 다양한 두께의 금속판을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적재·공급하며 천공(Punching)작업에서 절곡(Bending)작업까지 전자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시스템 기반의 제품 개발과 설계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정확도 및 신뢰도를 향상시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성